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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1/24 00:13:49
Name 최강견신 성제
Subject 스타뒷담화에서 토론이 펼쳐지면 문제가 해결된다?
지금까지 스타뒷담화에서 많은 토론들이 오고갔습니다.
물론 그때그때 상황이 그렇게 될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도 했지만 여러가지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대표적인것들을 뽑아보면...

1.엄재경해설 후기리그 결승전 셋팅시간에 매우불만스러운 모습 → 그랜드파이널에서 경기 진행속도 엄청 빨라짐

2.엠성준 선수의 부진에 대한 토론→후기리그 결승전부터 8승1패라는 무서운 성적, 게다가 스타일까지 되살아나고 있음.

3.김동수선수의 복귀하는 팀이 KTF라는게 최초로 밝혀진건 스타뒷담화...

4.오영종선수의 준우승후 저하된 경기력에 대한 토론→ 엠성준선수에게 패배했지만 서바이버리그에서 연패를 끊음

대충 이정도가 기억나는데요....
오늘 뒷담화에서는 별로 논쟁이 될만한건 없어서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겠어요...
만약에 오늘 SKT T1팀의 패배 요인에 대해서 두 해설위원이 의견을 주고받고 해결책 이런거 이야기했으면 또 달라졌을지도....

아무튼 요즘 제일 재밌게 보고 있는 프로그램 중에 하나입니다.
식신과 김캐리씨께서 드시는 음식도 맛있어보이고....
요즘 다이어트 한다고 저녁밥을 안먹는데 뒷담화 볼때마다 음식이 땡겨서 죽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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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24 00:22
수정 아이콘
제발 사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홍진호 선수는 우승이니까요..

홍진호 화이팅!!
랩퍼친구똥퍼
07/01/24 00:31
수정 아이콘
엄재경해설위원 공인pc 공인pc외쳐서 공인pc로도 바뀌죠. 셋팅시간에 포함이 되긴 하지만...
홍진호선수의 부활만 남았군요.
처음느낌
07/01/24 00:35
수정 아이콘
스타뒷담화가 알라딘의 요술램프화 되가는 느낌마져 드네요~~~~

다음주에는 요환선수가 2007년안에 스타리그 올라와서 최대 4강까지 갈꺼 같다는 예상 한번 해주세요~~~
07/01/24 00:35
수정 아이콘
전상욱 선수의 스타일 변화는 과연...
처음느낌
07/01/24 00:37
수정 아이콘
전상욱선수가 어쩌다 이런 스타일 논쟁에 휘말렸는지

이선수 데뷔초에는 초반에 무지하게 드리대는 스타일이었는데 T1 이적후 최연성 고인규선수등과 한솥밥을 먹으면서 스타일이 변한것이죠
연아짱
07/01/24 00:44
수정 아이콘
어쨌거나 지금의 전상욱은 예전의 전상욱과는 다른 사람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스타일이 바뀌었으니까요
꼬라박
07/01/24 00:45
수정 아이콘
에이스결정전 가면 에스케이가 이길 거라고 하던 김캐리 해설위원.. 크크크.. 자막에 저주?라고 뜨는데 재미있었습니다.
07/01/24 00:50
수정 아이콘
저주급인데요?
갑자기 변심한... 김캐리씨..
왜 에결가면 SKT승이라고 하셨을까..
태양과눈사람
07/01/24 01:12
수정 아이콘
스타뒷담화에서 전상욱선수 스타일에 대해 김태형해설이 비판(?)했죠.
음.. 엄재경해설이 비판해야 변하는건가요? -_-;;
저녁달빛
07/01/24 01:59
수정 아이콘
오늘 뒷담화 마지막 장면에서, 김케리-잭영(뒷담화 버전의 이름) 두분이 박지호 선수에게 "우리는 너가 진짜 MVP라고 본다"라고 말해주는 장면이 인상깊었네요. 혹시나 수훈상 같은게 있다면, 박지호 선수를 밀어주고 싶네요. 진짜 히어로팀은 박지호 선수 잘 영입했습니다.
07/01/24 02:17
수정 아이콘
그파는 원래 온겜에서 진행하는 거니까 상관없지 않나요
뒷담화 정말 재밌습니다! 특히 선수들 나올때 새로운 점을 알게되서
선수를 이해할수있게 되서 좋았고요..
그치만 엄재경해설위원님 조금만 신경써서 말씀해주셨으면 합니다.
07/01/24 02:18
수정 아이콘
두분이 박지호 선수한테 mvp 줘야 한다는 건 좋은데 그래도 저번에 박성준 선수가 받았을 때 너무 정색을 하셔서 무서웠다는... ^^;;
07/01/24 02:19
수정 아이콘
적어도 이번 2006 포스트시즌만큼은 정신적지주 + 확실한 1승카드
정말 대박이죠... t1의 임요환선수와 cj의 마재윤선수의 역할을 동시에 해냈다니... 누가 뭐래도 박지호선수가 일등공신입니다.
remedios
07/01/24 02:56
수정 아이콘
박지호선수 얘기는 공감이 충분히 갑니다
라이디스
07/01/24 04:08
수정 아이콘
사실 MVP가 중요한게 아니죠...
캐리어를 안간게 문제죠..
07/01/24 04:40
수정 아이콘
또 있습니다. 오늘 MBC게임 서바이버를 주의깊게 보신분들은 캐치 하셨을텐데요. 엄재경해설의 발언과 맞물려서 스타리그,OSL,MSL로 논란을 일으켯잖아요 얼마전에. 그래서인지 오늘 이승원해설께서 신희승선수를 소개할때 타방송사에서 잘나가는 , OSL에서 잘나가는, 이라고 하지 않고 뜸한번 들이시고 스타리그에서 잘나가는, 이라고 소개해줬었죠. 엄해설의 영향력도 돋보이고 이승원해설의 피드백도 돋보이고 이승원해설이 스타리그 발언할때 이승원해설께 더 정감이 가더군요. 이렇게 소통이 잘된다니요^^
마린은 야마토
07/01/24 07:21
수정 아이콘
그야말로 식신 엄옹의 제 8의 전성기로군요
Qck mini
07/01/24 08:13
수정 아이콘
공인PC는 훠어얼씬 전부터 준비중이엇던거 아니엇나요.
GutsGundam
07/01/24 09:34
수정 아이콘
7경기전에 시간걸린다고 엄재경 해설이 짜증냈지만 전용준 교주의 분위기 몰이때문에 별로 지루하지 않았죠. 개인적으로 강민 선수가 스타리그 결승전에 올라온 상태에서 5경기까지 가는 접전 상황. 5경기를 시작하기 전에 전용준 교주의 분위기 몰이가 이어지면서 "믿습니까!!" 를 외치는 전용준 교주의 말에 신도들이 "광렐루야!!"로 답하는 광경을 보면 무척 재미있을 것 같다는...
sway with me
07/01/24 10:19
수정 아이콘
허~ 그러고 보니 그렇군요.
다른 건 모르겠지만, 선수들이 페이스를 회복하는 건 정말 신기하군요.
슬럼프에 빠진 선수는 뒷담화에 문의하세요~

포아님//네. 정말 부정할 수 없는 이승원 해설의 매력입니다.
저는 잘 하신 거라고 생각합니다.
라벤더
07/01/24 10:28
수정 아이콘
박정석, 홍진호 선수의 태양이 올 해 뜨겠군요.
꼭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
食神님 요즘 너무 좋다는.. :)
새로운별
07/01/24 10:45
수정 아이콘
왠지 박지호선수는 실력과 무관하게 뭔가 남다른 포스가 있는듯 싶어요.. 마재윤, 이윤열 이런선수들은 거의 실력만으로 모든것을 말해준다 싶은느낌이라면 박지호는 실력외에 뭔가 또 다른것이 있는듯한 느낌...ㅎ
하늘이 있는 방
07/01/24 11:23
수정 아이콘
제가 들은건 온게임넷 스타리그라고 하던데요. 처음엔 스타리그 라고 했나보네요.
msl은 "스타 토너먼트"를 등록하던지 "스타대회" 이런걸 등록해서 방송하는게 덜 억울하겠네요.
앤디듀프레인
07/01/24 11:55
수정 아이콘
msl이 '스타리그'란 이름때문에 억울할 이유가 없죠. 자신이 등록을 안한 탓이니. 그리고 명칭이야 그렇다쳐도 그렇다고 명성에 금이 가는 건 아니니까 말입니다. 사실 '스타리그'란 명칭이 주는 상징적인 의미가 매우 크긴 하지만 후발주자(아주 약간 늦은)가 가질 수 밖에 없는 몇몇 핸디캡이니 안고 갈 수밖에 없죠.
Jeff_Hardy
07/01/24 12:33
수정 아이콘
그래도 엠에스엘도 엠비씨게임스타리그 란 말을 쓸수있잖아요. 다른 글에서 어떤 분이 쓰신 글처럼, 초코파이나 미니홈피 뭐 이런 단어처럼..
어제 뒷담화에서는... 확실히 해설이 좀... 중계를 분명히 듣고있었을텐데 김정민.김창선 해설과 엄재경해설과의 의견차이가 좀 큰거 같더군요.
그리고 공식발표도 되지 않았던 김동수선수의 케텝입단에 관한 얘기는 되도록 자제를 하는게 좋지 않았나싶습니다. 이건 뭐 깜짝발표하려고 그동안 숨기고숨겼던 케텝의 태도를 완전 허무하게 만들었죠.
하늘이 있는 방
07/01/24 12:35
수정 아이콘
엠겜에 억울한 마음이 없었다면 엄재경 해설이 광분하기 전까지 osl이라고 불렀던 이유가 없죠. 인정하기 싫었으니까 그랬겠죠.
둘다 스타리그인데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리그가 하나만 있는줄 알겠습니다. 이건 정말 엄청난 핸디캡이네요.
07/01/24 12:44
수정 아이콘
엠겜이 억울했으면 온겜에서 스타리그를 등록할 때 의의를 제기하던가 했어야죠. 온겜에서 몰래 상표권 등록을 한 것도 아니고 기사로도 난 걸로 알고 있는데요. 왜 그때는 가만히 있었을까요.
앤디듀프레인
07/01/24 12:49
수정 아이콘
한두살 먹은 어린아이도 아니고 인정하기 싫다고 법적인 주지의 사실에 대해 아니라고 고집피울 순 없는거죠. 이런 경우는 억울하다기보다 원통하다고 표현해야겠죠. 자신들도 할 수 있었던 것인데 미쳐 생각을 못해서 못한 경우니까 말입니다. 가끔 보면 예전의 엠비씨게임은 정말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만' 모여서 만드는 방송이 아닐까 생각됩니다.(굳이 완곡하게 표현하자면...) 물론 지금이야 온게임넷이나 엠비씨게임이나 다들 취약한 부분에 대해 보완해 나가는게 눈에 띄긴 하지만 말입니다.
부들부들
07/01/24 13:01
수정 아이콘
그만하시죠...
아직도 MSL과 스타리그 명칭때문에 싸우십니까-_-
돌은던지지말
07/01/24 14:03
수정 아이콘
어째든 올해엔 박정석 홍진호 변길섭에 김동수 등의 케텝선수분들이 날라다니는 한해 특히 홍진호 박정석선수는 콩짝 팀플말구도 개인전에서의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信主NISSI
07/01/24 14:17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라는 명칭이 스타대회의 대명사처럼 된 건 투니버스와 온게임넷에서 명칭을 사용하면서 부터입니다. 그 이후 온겜에서 다른 게임들도 워3리그, 커프리그, 카트리그등의 명칭을 지속적으로 사용함으로서 게임명+리그가 정형화 된 것이구요. 브랜드가치를 올린 것도 온겜인데, 그걸 내세우는걸 막는건 어불성설이죠.
캔디바
07/01/24 17:25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라는 정식명칭으로 불러달라던 엄재경해설님이.. 엠비씨게임을 가르켜 "저쪽 동네" 라고 표현했었던걸 기억하는 자로썬.. 글쎄요.. 좀 그렇네요.. ^^
앤디듀프레인
07/01/24 17:49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저쪽 동네라는 표현은 양리그의 정식명칭을 아예 양쪽에서 부르지 않던 시절에 그렇게 불렀던 것으로 기억하고, 정 억울해서 정식명칭으로 부르기 싫으면 저런식으로 부르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OSL'이라는 'MSL'과 차별화 되지 않는 이름으로 불리는 것보다 차라리 그게 낫겠다고 온게임넷측에서도 생각할 것 같은데요. 엠겜측에서도 예전엔 '저쪽,타리그, 다른리그'이런 식으로 언급했는데 차라리 그게 나을 듯 싶습니다. 굳이 다른 방송사 이름이라던가 리그이름을 언급할 필요는 없으니 말입니다.
07/01/24 18:11
수정 아이콘
캔디바// 엄재경 해설이 저쪽 동네라고 부르던 시절에는 엠겜도 직접 '온게임넷'란 말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엠겜이 본격적으로 '온게임넷'이란 말을 쓴건 1차 프리미어 리그(통합적 리그를 표방한)에서 부터였죠.
그리고 선점한 사람이 그 명칭을 쓰는 건 당연합니다. 억울하면 엠겜이 먼저 등록했어야죠. 스타리그라는 말 자체를 알린 것도 온게임넷인데 후발주자가 "같이 쓰자" 주장하는 건 웃기죠.
캔디바
07/01/24 18:22
수정 아이콘
제가 기억하건데.. 엄재영해설위원님이 "저쪽 동네" 라고 부르던 시절 이승원해설위원님께선 "타방송사" 라고 언급했었습니다.. 글쎄요.. 정식 명칭으로 서로 부르지 않았더라도.. 방송에서 "저쪽 동네"라고 부르는 것과 "타방송사, 다른 리그 " 라고 부르는 건 좀 차이가 있지 않을까요? 아무래도 "저쪽 동네" 라는 표현에서 왠지 모르게 좀 비하적인 생각이 드는건 나만 그런건지도 모르겠네요...
허저비
07/01/24 21:37
수정 아이콘
저쪽동네, 타방송사. 의미는 같은데 좀 민감하신 분도 있네요. 굳이 차이를 찾자면 방송에 좀 더 적절한 용어선택이 후자일 뿐 그 속에 뭔가 딴 의미가 있다는건 지나친 생각인 것 같군요.

명칭 문제는 그냥 시원하게 둘 다 정식명칭 불렀으면 하는데 속사정이 있어 쉽지는 않은가 보네요...제가 즐겨보는 무한도전에서는 출연자가 대놓고 "스펀지 보세요~" 라고 해도 웃음으로 넘겨버리는데...오히려 방송 형식을 가져와서 소재로 삼기도 하구요...물론 비교 대상이 아니란건 알지만 그냥 그렇게 시원하게 인정해 버리는게 좋다고 생각한다는 의미입니다...흐흐..
07/01/25 00:20
수정 아이콘
-_-; 스타리그는 공식 상표등록이 돈게 아니라 앰블럼만 되어 있어서 스타리그라는 말 자체는 효력이 없음. 스타리그가 효력이 있으면 엠비씨게임 스타리그도 스타리그라는 말이 들어가 있어 애매해짐. 온게임넷 스타리그를 줄여서 osl. 하지만 잭영옹의 말을 들어보니 엠겜측에서 온게임넷 스타리그라고 말해도 스타리그라고하며 잘못을 지적할듯. 그리고 스타리그라는 말 자체는 그냥 스타크래프트 리그라는뜻. '스타리그'라는 말 자체를 상표등록을 했으면 상표등록법상 상표등록이 안되었을것임. 따라서 '스타리그'라고 불러야할 직접적인 이유는 없으며 엄옹의 주장은 상당한 오류가 있음. osl은 온게임넷스타리그로 온게임넷에서 주최하는 스타리그를 나타낸 말. 신한은행 스타리그와도 같은것. <-요기까지가 스갤에서 정리된 자료입니다.
信主NISSI
07/01/25 01:16
수정 아이콘
CECRI님//
그냥 공식명칭을 불러달라는 것이었죠... 온게임넷에서 주최하는 스타리그... 이렇게 부르는 것도 좀 그런데 그걸 줄여서 부르니까요. 엄재경해설위원은 MSL이란 명칭으로 부르니까요. 후원사를 붙여서 곰TV배라고 하던가요...
오윤구
07/01/25 01:34
수정 아이콘
뭣보다 OSL 이라고 부르는게 뭐랄까 MSL 이란 명칭이 등장한 이후에 부르는 말이다 보니 뭔가 거시기 함을 느꼈을 수 도 있죠.
황제의 재림
07/01/25 02:19
수정 아이콘
"지호야 내 맘속의 MVP는 너다" 엄재경위원의 말에 감동.
제 맘속의 MVP도 박지호선수입니다. 박지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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