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3/03 19:03:03
Name BaekGomToss
Subject 2.69%...........
마재윤 선수가 이렇게 무기력하게 지는 게임은

데뷔이후로 찾아봐도 얼마 안되는거 같습니다.

그것도 프로토스한테 말입니다.



예전에 수비형토스에 져도 장기전끝에 아깝게 진다라는 이미지가 강했는데 모든 경기가 똑같이, 3:0의 경기 내용이 나오리라곤 아무도 생각못했을 겁니다.


지켜보면서 커세어와 다크템플러가 만든 학살극이라는 생각이 들었을 만큼 완벽했습니다. 마재윤, 천하의 마재윤, 공인된 본좌 마에스트로가 이렇게 아무것도 못하고 3:0 으로 진다는 걸 생각조차 못했는데 그걸 이뤄냈습니다.

완벽한 전략, 그리고 완벽한 정찰, 그리고 완벽한 대비, 완벽한 공격, 완벽한 시나리오. 모든것이 프로토스가 보여줄수 있는 그 완벽한 것을 보여줬다고 생각할 정도로 오늘 김택용선수의 플레이는 완벽 그 자체였습니다.

마재윤선수에게 5판 3선승제에서 3:0으로 지리라고 생각하리라고 아무도 생각 못했을 겁니다. 그걸 이뤄낸 김택용 선수, 자기자신만 이겨내면 프로토스 본좌가 탄생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도 걸게 됩니다.

김택용 선수 축하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쏙11111
07/03/03 19:03
수정 아이콘
두부에러를 뚫고 리플....훗
G.s)TimeleSs
07/03/03 19:04
수정 아이콘
김택용 멋지다~ 잘~생겼다!
Forever_Sooyoung
07/03/03 19:04
수정 아이콘
정말 토스의 끝을 보여준 게임이였습니다.
새로운 토스의 영웅. 김!택!용! 축하합니다.
신밧드
07/03/03 19:04
수정 아이콘
완성형 토스라고 생각될 만큼 완벽한 게임이었네요..
프로브 살리는것부터 시작해서 완벽한 뮤탈 대비, 적절한 커세어의 오버로드 몰이와 다템 견제, 그리고 물량에 이어서 멀티싸움까지 너무 완벽했네요..
찡하니
07/03/03 19:05
수정 아이콘
두부에러 진짜 심합니다.
플토는 소수지만 늘 새로운 영웅이 탄생하니까 지켜보기 즐겁습니다.
07/03/03 19:05
수정 아이콘
정말 저그를 이길 존재는 커세어와 다크이군요. 꼭 스타시나리오 같습니다.
07/03/03 19:05
수정 아이콘
두부에러 >_< 김택용선수 최고에요 ~
눈물이나
07/03/03 19:06
수정 아이콘
반격이 시작될것인가....
승자에겐 축하에 박수를~ 패자에겐 수고했다는 말을~
팬들끼리 아웅다웅 하지맙시다! 다시한번 김택용선수 축하합니다!
조은호야
07/03/03 19:07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 최고~!!!!!
처음느낌
07/03/03 19:07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 만약 신한마스터즈에서 한동욱선수에게 패배당한다면 이거 우승자징크스의 서막이 제대로 열릴듯
은경이에게
07/03/03 19:08
수정 아이콘
정말 푸켓에는 정신과시간의 방이 있는건가요..김택용선수 마치 날라와 리치의 퓨전같군요.
처음느낌
07/03/03 19:08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정도 두부에러는 감당해야죠~~~

프로토스의 대명절 3.3절을 맞이해서요
그래서그대는
07/03/03 19:08
수정 아이콘
osl 결승은
믿는사람이 적어도 해내는게 마재윤선수였다면
msl에서 김택용선수는 3:0으로 이긴다는걸
믿는사람이 적어도 이기는게 김택용선수인거 같습니다
얼굴나무
07/03/03 19:09
수정 아이콘
스타미션을 보는듯한 이기분은.. 제라툴을 보는듯했습니다. 홀로 저그진영에 들어가 드론을 학살 스포닝까지..
Que sera sera
07/03/03 19:12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겪는 두부에러;;
신을 꺽는 김택용선수는 뭔가요? 손오공쯤 되는건가?
07/03/03 19:13
수정 아이콘
두부에러를 뚫고 모든 게시물에 리플을......!
게레로
07/03/03 19:14
수정 아이콘
3.3 대명절입니다~!!
Juliett November
07/03/03 19:14
수정 아이콘
제라툴이 오버마인드의 심장부를 강타했네요
리콜한방
07/03/03 19:15
수정 아이콘
플토인들에게
3월 3일은 설날 연휴
5월 5일은 추석 연휴기간으로 줘야하겠습니다.ㅎ
07/03/03 19:16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의 날이구나!
07/03/04 09:33
수정 아이콘
오늘 진짜 대박이였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9756 현재진행형 [2] 미나무3839 07/03/03 3839 0
29755 승리토스. [4] 체념토스4047 07/03/03 4047 0
29754 혁명의 완성. [1] seed4417 07/03/03 4417 0
29752 그래도 본좌여 .. 잘 싸우셧습니다 .. [12] 느와르4146 07/03/03 4146 0
29751 예지(결승전 후기) [1] 소현4026 07/03/03 4026 0
29750 마재윤선수... 그도 역시 인간이군요. [14] DodOvtLhs5989 07/03/03 5989 0
29746 완벽 밸런스게임 스타크래프트;; [9] 워3나해야지4808 07/03/03 4808 0
29745 김택용 선수, MSL 우승을 축하합니다! [9] 소년3875 07/03/03 3875 0
29744 김택용 선수, 마재윤 선수 고생하셨습니다. [1] 혀니4939 07/03/03 4939 0
29742 3.3절 프로토스의 대명절&코치계의 박본좌 박용운!!!!!! [30] 처음느낌6485 07/03/03 6485 0
29741 2.69%........... [21] BaekGomToss7565 07/03/03 7565 0
29740 오늘 문자 중계 안하나요??^^ [83] Pride-fc N0-15802 07/03/03 5802 0
29739 오늘 우리집을 잃었습니다. [16] 그녀를기억하5893 07/03/03 5893 0
29737 MSL의 결승. 끝없는 저주인가? 무한한 축복인가? [11] 청보랏빛 영혼6782 07/03/03 6782 0
29736 더블원(Double One)은 이루어질 것인가? [13] 테페리안4889 07/03/03 4889 0
29735 김택용/박용운/박성준 - 대기적을 꼭 만들어내세요~~~ [19] 처음느낌5080 07/03/03 5080 0
29733 [설레발] 광통령, 그리고 어느 반란군 지도자의 이야기 (2) [19] 글곰4044 07/03/03 4044 0
29732 왜 이 논쟁 어느 가운데에서도 선수들의 목소리는 들을 수 없는겁니까!!! [6] 김주인4501 07/03/03 4501 0
29731 골수 토스빠 중의 한명으로서... [9] S_Kun3891 07/03/02 3891 0
29730 최연성과 마재윤은 닮았다. [11] seed5323 07/03/02 5323 0
29729 토스빠 다 어디로 갔나요??? [26] swflying6092 07/03/02 6092 0
29728 김택용은 마재윤에게 질수밖에 없는가? [47] 또치11938 07/03/02 11938 0
29727 한 번만 더 임요환 선수에게 부탁하고 싶어요 [12] 연아짱5198 07/03/02 519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