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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3/03 19:03:06
Name 처음느낌
Subject 3.3절 프로토스의 대명절&코치계의 박본좌 박용운!!!!!!
세상에 이런일이!!!!!! 세상에 이런일이!!!!!! 세상에 이런일이!!!!!! 세상에 이런일이!!!!!!
세상에 이런일이!!!!!! 세상에 이런일이!!!!!! 세상에 이런일이!!!!!! 세상에 이런일이!!!!!!
세상에 이런일이!!!!!! 세상에 이런일이!!!!!! 세상에 이런일이!!!!!! 세상에 이런일이!!!!!!
세상에 이런일이!!!!!! 세상에 이런일이!!!!!! 세상에 이런일이!!!!!! 세상에 이런일이!!!!!!

도저히 믿을수 없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프로토스로 마재윤에게 3:0승리 이게 말이 됩니까???
강민의 꿈나라를 아수라장으로 만들어버리고 마재윤의 지휘봉을 두동강 내버린 17세 청년 김택용
마재윤의 절대 독주시대가 프로토스에게 무너질것이라 생각한 사람은 100만명중 한명있을까 말까였을것입니다. 하지만 그 독주시대는 무너졌습니다.

17세 청년 김택용 OSL재패를 제외하고 자신이 이루고 싶은 모든걸 이뤄냈습니다.

MSL재패 - 그것도 마재윤전 3:0
프로리그통합우승 - 그것도 CJ T1 연파하면서 재패
광안리무대 밟아봄

OSL 재패를 빼놓고 프로게이머로서 이루고싶은것을 데뷔 1년쪼금 넘은 김택용선수가 이뤄냈습니다.

김택용선수 이제 17살입니다. 과연 오늘부터 시작된 그의 신화는 어디까지 이어질지......


그리고 두번째 이야기 코치계의 본좌로 등극한 박본좌 박용운코치...

두달사이에 엄청난 신화를 이뤄냈습니다. 프로리그의 절대군주 T1왕국 무너뜨리고 프로게이머의 절대본좌 마재윤을 프로토스로 무너뜨린거....
이 두가지 신화에 박용운코치가 함께 했습니다. 이제 박용운코치는 그누구도 부정할수 없는 코치계의 본좌가 되었습니다.

보통 팀을 보면 그팀의 에이스가 무섭다고 합니다. 하지만 MBC는 에이스들도 무섭지만 정작 무서운 존재는 박!용!운!코치입니다. MBC와 경기를 할때는 도대체 박용운코치가 어떤 전략 어떤전술을 개발해서 전수해줬을지를 더조심해야 할정도입니다.


이제 오늘은 그누가 뭐래도 프로토스의 대명절이 될것입니다.
17세소년 김택용이 써나갈 신화.. MBC게임 히어로의 신화
그뒤를 받춰주고 끌어줄 박용운코치의 지원....

김택용선수 박용운코치 하태기감독 MBC게임히어로 모든 관계자 선수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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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형
07/03/03 19:04
수정 아이콘
앞으로 3월 3일은 프로토스 인디펜더스 데이입니다. 삼삼절! 혁명가 김택용 최고! 더불어 박용운 코치 하태기 감독 MBC게임 히어로 최고!
그래서그대는
07/03/03 19:06
수정 아이콘
3월3일 혁명가 김택용선수우승을 축하 드립니다

프로토스가 저그을 3:0으로 이길수있구나 오늘 알았습니다
07/03/03 19:06
수정 아이콘
CJ숙소에 바셀린 한박스는 보내줘야할듯...이렇게 압도적인 결승전은 처음입니다 마본좌가 마양민이 되어버렸네요
제로벨은내ideal
07/03/03 19:06
수정 아이콘
차기 시즌도 곰tv인가 보네요. 곰tv msl 시즌2를 기대하라고 한 걸 보니...
난 내가 좋다!
07/03/03 19:07
수정 아이콘
이게 말이 됩니까.
마재윤 3:0 패배라니....
내 눈을 믿을 수가 없군요 뜨아
냥냥이
07/03/03 19:07
수정 아이콘
이런 기적을 보고 곰tv는 또한번 스폰스할 것같습니다.. 곰tv 시스템들이 에러를 낼정도로 강력한 콘텐츠가 어디있겠습니까?
07/03/03 19:07
수정 아이콘
요즘시대가 이상하네요. 플토 > 저그 > 테란 인가요??
07/03/03 19:07
수정 아이콘
3/3 그리고 5/5
프로토스를 사랑한다면 꼭 기억해야할 날이 될겁니다!!
Forever_Sooyoung
07/03/03 19:08
수정 아이콘
오늘 저그전 토스의 완성형 플레이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정말 잘하네요; 토스만세!
07/03/03 19:08
수정 아이콘
5/5 잊을수없죠;; 양박저그가 셧아웃되다니..
Kyrie_KNOT
07/03/03 19:09
수정 아이콘
2.69퍼센트가 참으로 높군요.
My name is J
07/03/03 19:09
수정 아이콘
소년이 신화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프로토스에는 가림토와 영웅, 악마 그리고 몽상가에 이은 새로운 지배자가 나타났구요.

1경기 이길때도...'오오 오늘 재미있어지는데-'
2경기 이길때는...'이쯤이면 대박이야-'
3경기 이길때는 말을 잃었습니다.

저그전이 제일 쉬울만하군요 택용선수..으하하하-

강민선수와의 4강 직후...'제법인데!'하는 사람들을 '오오!'라는 감탄사를 뱉게 하는 것이다-라고 썼었는데....정말..감탄사 밖에 안나오는 플레이였습니다.
에궁...얼굴만 이쁜거 아니냐고 놀렸었는데- 그런 소리 하면 큰일나겠어요. 으하하하-

역시...가장 위기의 순간에 한건 해주는 프로토스- 멋집니다!-_-bb
07/03/03 19:09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 만세
글루미선데이
07/03/03 19:09
수정 아이콘
엠비씨 단합도 잘되고 분위기 좋네요 -_- 워
파에톤
07/03/03 19:09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 정말 독재자를 몰아낸 혁명가군요.
저그의 지휘자 마에스트로, 현재본좌 마본좌. 그리고 플토의 재앙 마재앙, 독재자 마틀러 그 모든 별명들의 무색해집니다.
오늘 김택용의 경기는 압도적이었습니다.
2.67% 였던 가요? 그 작은 확률을 뚫고, 3:0으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우승했습니다. 푸켓으로 간것은 작은 여유일까요. 자신감의 표현이었을까요
플토의 대통령 광통령을 3:0으로 몰아내고, 독재자 마틀러까지 3:0으로 꺾어버린 그는 진정한 혁명가입니다.
라디오스타
07/03/03 19:09
수정 아이콘
김택용 89년생인데.. 정말 대단하네요..
역시 MSL은 새로운 신화의 첫시작이군요..
07/03/03 19:10
수정 아이콘
네, 관련없는 말이지만 89년생이면 19살아닌가요?? 만으로 17살인가-_-?
찡하니
07/03/03 19:10
수정 아이콘
뚜껑을 열기전에 아무리 설레발을 쳐도..
경기안에 들어가면 이제까지 데이터는 아무런 소용이 없다.
예측못하는 감동의 드라마 이 맛에 스타 봅니다.
07/03/03 19:10
수정 아이콘
압도적인 경기력....엔딩 다 볼때까지도 계속 멍하네요
07/03/03 19:11
수정 아이콘
이건 뭐......... 믿기지가 않네요 !!!!!
89년생이면 한국나이로 19살 뱀띠네요 ~! 고3 나이죠
난 내가 좋다!
07/03/03 19:12
수정 아이콘
글곰님의 다음 글을 기대합니다
07/03/03 19:12
수정 아이콘
이런 uncanny 한...;;
냥냥이
07/03/03 19:13
수정 아이콘
3.3, 5.5, 그다음 7월7일에 벌어지는 뭔가 있다면 그때는 프로토스에게 한표를~~
리콜한방
07/03/03 19:14
수정 아이콘
플토인들의 국경일.
5월 5일 - 양박 몰락
3월 3일 - 통합본좌 몰락
07/03/03 19:16
수정 아이콘
7월 7일도 토요일이네요. 뭔가 큰 일이 벌어질 것 같은...
아임리버
07/03/03 19:17
수정 아이콘
전 오늘부터 히어로팀 팬할래요...
후기리그 결승이랑 그랜드파이널에서도 느꼈지만 선수양성 정말 최고입니다.
감독님, 코치님, 선수들 다 대단해요~!!덜덜덜
07/03/03 19:18
수정 아이콘
이렇게 완벽하게 이기다니.. 정말 대저그전 신이네요..
오버마인드
07/03/03 19:27
수정 아이콘
"플토를 일으킨자 마재윤"

이란 말이 나올지도...-_-
처음느낌
07/03/03 19:44
수정 아이콘
파포에도 17세소년이라고 나와서요..ㅠㅠ

그나저나 김택용의 시대... 과연 열릴것인가
Born_to_run
07/03/03 23:50
수정 아이콘
플토 혁명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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