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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6/10 19:05:52
Name 본호라이즌
Subject APM 손빠르기에 대하여...
오랜만에 글을 써보네요.


지금이야 그 열기가 뜸하지만, 예전에 선수들의 APM 에 대한 관심이나 자신의 APM 에 대한
관심이 엄청나던 시절이 있었죠. 손빠른 선수들의 리플레이에 대한 인기도 증가했었고요.


많은 분들이 APM 에 대한 지나친 관심을 보이는 성향에 대한 반작용인지, 슬슬 APM 은 승리에
대한 절대 조건이 아니라면서 많은 논쟁도 불러일으켰었고요. 손빠르기보다는 운영이 더 중요
하고, 타이밍이 중요하고, 전략이 중요하다는 것이었고... 손은 필요한 움직임만 해줄 수 있을
정도의 최소한의 속도만 가지고 있으면 된다는 의견들이 많았었죠.


저도 거기에 동의합니다. 이기기 위한 스타를 할려고 할 경우에 말이죠.


저는 이제 APM 100 을 좀 넘을까말까 하는 손빠르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선수들
개인화면에 나오는 현란한 화면전환과 마우스 움직임이 선망의 대상이에요. 저도 저렇게 빠른
손을 가지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동경이 생기더군요.

그때부터...

프로게이머들처럼 현란한 손빠르기를 구현해 내는 것이 게임의 목표가 되고 있습니다. 승리는
그 다음 이야기이고요. 저처럼 빠른 손빠르기를 만드는 것이 목표이고, 재미이며, 그것을 추구
하는 게이머에게는 APM 은 다른 요소보다 중요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절대적인 가치가 되죠.




이런 입장의 차이 때문에 많은 논란이 일어나기도 하죠. 승리가 중요하다, 팬을 위한 재미있는
경기가 중요하다... 뭐 이런 차이들도 다 추구하는 목표와 관점이 다르기 때문에 생기는 것들일
테고요.




저처럼 승리를 위한 전략/운영에 대한 연구보다는 일단 손빠르기를 먼저 늘리고 싶어서 훈련을
통해서 빠르기를 확보하신 분들은 안계신지요? 물론 승리를 위해서 많은 게임을 하다보면 생각
도 빨라지고 손도 점점 빠르게 될 것은 자명하지만, 단지 손빠르기를 위한 훈련만을 하게 되면
좀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겠나 생각되어서요.



저는 테란유저입니다. 유즈맵을 통해 바이오닉/메카닉 부대지정만 연습해볼 수도 있겠고, 건물에서
끊임없이 유닛을 생산하는 훈련을 할 수도 있겠고, 데리고 다니기 어려운 마린,파벳,메딕,탱크,베슬
조합을 따로 부대지정해서 이리 저리 이동하는 연습을 할 수도 있겠고요.



단기간에 손빠르기를 많이 늘려보신 분들의 연습과정이나... 훈련 방법을 전수받고 싶네요.
경험담 좀 남겨주세요~~~~


<특히, 핫키를 써야하는 상황들에 대해 핫키 누르는 패턴들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노하우를 알고
싶습니다. 예로 팩을 4,5,6 지정해두고 4t 5v 6v / 4r 5r 6r 로 랠리를 계속 변경해라... 뭐 이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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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피데일
07/06/10 19:08
수정 아이콘
선수들 개인화면만 하루종잃 토나도록 보면 머리에 각인이 되서 자연히 손이 빨라지더군요.
김영대
07/06/10 19:19
수정 아이콘
손 빠르기는 스타 실려과 당연히 비례하는데, 문제는 손빠르기=APM이 아니라는 거죠.
APM 같은 경우는 살짝 오바해서 말하면 '누가누가 핫키 많이 누르나' 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인데요.
APM은 화면 전환 능력 같은게 전혀 나오지 않고 오로지 클릭에만 의존한 수치이기 때문에 맹신하는 건 좋지 않죠.
특히나 해처리가 여기저기 펴져있는 저그와 같은 경우에는 화면의 재빠른 전환이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APM은 200만 넘으면 할 거 다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마인러쉬
07/06/10 19:22
수정 아이콘
apm빠른게 특별히 필요하다고 느낄 때가 언제냐면 테란으로 플레이하면서 원벌쳐로 저그 괴롭혀줄때거든요. 제가 원래 테란임에도 불구 apm이 200근처였는데 초반 원벌쳐 플레이를 매번하다보니 두달사이에 apm이 250정도로 올랐네요. 벌쳐 무빙샷 해주랴 본진 scv생산 배럭에서 마린생산 테크 올리랴 하다보면 손이 무지하게 많이 가거든요. 그런 걸 매번하다보니까 꼭 그런 플레이할때 아니더라도 자연스럽게 손이 빨라지는 걸 느낄 수 있더군요
본호라이즌
07/06/10 19:23
수정 아이콘
제가 기본적으로 화면전환 속도와 핫키를 눌러 하는 것들 자체가 많이 느린 모양이네요. 병력 생산도 그렇고 유닛 부대지정 후 컨트롤 하는 것도 그렇고요. 그걸 훈련하는 좋은 방법은... 마냥 게임을 많이 하면 될까요? 스타 꽤 오래 해왔는데...ㅠ _ ㅠ;; 그런 부분들을 약간이나마 개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습니다.... 윽흙;;
07/06/10 19:30
수정 아이콘
제 경험으로 APM 느린걸 딱히 늘려야할 이유는 없고, 핫키쓰는 습관을 몸에 배게 하는게 더 중요한거같습니다 핫키비율이 늘면 늘수록 같은 APM에서도 좀더 깔끔한 컨트롤과 쉬지않는 생산이 가능해지죠
ミルク
07/06/10 19:43
수정 아이콘
꾸준한 생산과 멀티, 병력 운영 그냥 계속 연습하다 보면 APM은 저절로 늘더군요. APM 처음에 측정하기 시작할 때는 100~130 정도였고 150만 나와도 엄청 빨리 나왔네. 했었는데 최대한 효율적으로 핫키랑 화면 전환 사용하고 여러가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거 하다보니 저절로 손이 빨라질 수 밖에 없더군요. 그래서 요즘은 200도 곧잘 나오네요.
안티테란
07/06/10 19:4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apm에 연연하는 건 진짜 도움안되는 짓이라 생각하구요. apm 억지로 늘리려고 노력할 시간에 미니맵을 한 번이라도 더 보도록 노력하는게 더 많은 도움이 됩니다.
억지로 apm 늘리려는 스킬을 익히는 대신, 부지런해지려고 노력해보세요. 윗분들이 말씀하셨듯 핫키 습관 배게 하고, 다른 무언가를 콘트롤하면서도 본진 관리하기 귀찮아서, 혹은 깜빡하고 안하거나 하는 것을 고쳐야 합니다.

전 저그유저인데, 최대한 본진을 조금만 쳐다보고 게임하는 훈련을 하니 실력이 많이 향상되는 것을 느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단순한 손놀림이 우세한 선수보다, shift키를 특히 많이 사용하는 등, 최소한의 콘트롤로 최대한의 효과를 보는 최연성, 마재윤식 콘트롤이 익숙해지면 실력 향상에 더 도움이 될 겁니다.

만약 오직 apm만 300 넘기고 싶으시면 단 하나의 버릇만 들이면 됩니다. 지속적으로 12121212를 눌러주세요.
태엽시계불태
07/06/10 20:00
수정 아이콘
apm느리면 멀티태스킹싸움에서 극도로 불리합니다.
마재윤 vs 변형태(in 알카노이드) 경기처럼 계속 이곳저곳 컨트롤 해야하는 상황에서는 빠르면 빠를 수록 좋고, 느리면 큰 장애가 되죠.
물론 핫키 123 반복 이런건 쓸모가 없고
화면전환과 매크로가 가장 중요하죠.

그리고 다른 종족은 단축키가 일정치 않은데
테란의 메카닉은 1,2는 탱크와 벌쳐 345678은 팩토리 90은 스캔으로 쓰니깐 편하더군요
독안룡
07/06/10 20:01
수정 아이콘
apm이라고 무조건 도움이 된다고 생각안함.
apm을 늘릴려고 너무 필요없는 걸 누른다면 속도가 느려도 필요한것들을 하는 분들에 비해 쓸모없는 행동이라고 생각함.
예전에는 그냥 apm만 빠르고 싶어서 한 행동들이 습관이 되서 못 고치고 있는... 무조건 빠른것보다 해야할것을 적당히 한다면 무조건 빠를필요도 없다고 생각함. 그리고 너무 빠른것도 독이 될 것이라 생각함.
뉴[SuhmT]
07/06/10 20:07
수정 아이콘
apm 350 대 프로토스 입니다. 본호라이즌 님 같은 고민을 저도 했었고;
그래서 apm 을 늘리기 위해서 부던히 노력하다보니; 350~400 대 까지 뜨게 되네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아예 쓸모없다는 평은 잘못되었고'
'그렇게 맹신할 필요또한 전혀없다' 가 제 생각입니다.
괜한 헛손질이라고 불리는 핫키 연타라던가 이런것들을 하면서
처음은 apm 을 늘리기 위해서, 그 다음은 눈과 머리를 동시에 빨리 할수 있게 연습을 해야죠. apm 늘리는 가장 좋은 방법이야 뭐 1,2,1,2 무작정 경기 끝날때까지 누지르면 되는데, 손이 바쁘니까 내 눈과 머리도 무지 바쁘다고 자꾸 자기 최면을 거시다보면 도움이 조금은 될겁니다.
결국 APM 이 높다는건 '실제 손속도' 가 빠르던지 '단순 습관' 이던지
경기 페이스를 아주 스피디 하게, 바쁘게 하겠다는 자기암시..뭐 그런 의미니까요
The Greatest Hits
07/06/10 20:26
수정 아이콘
다른 경우지만 타자치는 법을 예로 들어보고 싶군요.
보통 평균적으로 키보드를 보지 않고 타자를 치는 정도가 되면
최소 180타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그때부터는 '숙련도'의 차이가 생기는 거죠
마찬가지로 단축키를 써준다.
(부대지정(숫자을 1-5정도는)아무런 머뭇거림 없이 한다.)정도가 되기 위한 조건으로
평균 150정도를 잡습니다.
apm은 말그대로 1분간의 action 자체만 보기때문에
마우스로만 무조건 게임을 한다면 100대 중반 이상 넘어가기 힘들것입니다.
그래서 보통 150정도를 기점으로 유닛 몇가지와, 건물 몇개정도를
부대지정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최소150은 넘겨야 유닛을 흘리지 않고, 내 의지대로 행하게 된다는 말이지요.
하지만 200이 넘어가면 그때부터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단지 null(헛동작)이 많으면 그것을 줄여주는 것이 중요할 테고요.
null은 같은 동작을 반복할때(보통 111111111하고 눌러주는 것이죠^^)
생기는 것이고요.
apm을 올리기 위해 의지적으로 부대지정을 중시하고, 화면의 메크로적
진행을 빨리한다면 충분히 170정도는 나오지 않을까요.
apm을 모르던 시절을 제외하고
그냥 게임만 해서 손을 조금씩 올리니깐 생각외로 apm이 오르지는 않더군요.
150~180대로 2년, 180~190으로 1년 하고나니깐
190~220정도로는 유지하게 되던데요.(게임을 자주 안한건 있지만^^)
07/06/10 20:28
수정 아이콘
apm보단 저도 화면전환이랑 반응속도가 더 중요하다고생각되네요
쉬프트+f2,3,4를 이용해서 본진,앞마당,삼룡이지역 순식간에 관리해주는습관이랑 미니맵에 무슨표시뜨면 엄지손가락으로 스페이스바를 눌러주는 습관 이두가지만 익숙해지셔도 200대의 apm으로 웬만큼 플레이가능합니다. 다른화면보고잇는중에 병력상황수시로 체크하려면 물론 1a2a3a4a5a빠르면 좋긴좋겠죠.
07/06/10 20:42
수정 아이콘
최연성 마재윤을 보면 APM 이 숫자에 불과하다라는 것을 알수 있죠 ㅡ_ㅡ;; 염보성 선수도 추가~~
07/06/10 20:42
수정 아이콘
게임많이하면 암만 신경 안써도 저절로 늘어납니다.
괜히 그거 신경 쓴다고 왼손에 너무 집착하면,
나중에 apm은 250인데 핫키가 40%가 넘어가는
엽기적인 버릇이 들수도 있어요.
그런 분들 은근히 많더라구요-_-
그런거 신경 안쓰고 그냥 해야 왼손과 오른손이 적절히 알아서 할일을
하게됩니다.
나중에는 왼손에 좀 의식적으로 신경을 써서 핫키비중을 늘릴필요가 있겠지만
지금은 일단 오른손을 빠르고 정확하게 해야할때 같습니다.
왼손이 암만 중요하다고 해도, 기본은 오른손이거든요.
07/06/10 20:48
수정 아이콘
예를들어 마인러쉬님 같은 경우는 어느정도 기본적인 손 빠르기가
갖추어진 상태에서 왼손의 숙련도(?)가 늘어나면서 apm도 늘어나고
게임도 잘되는 경우인데,
본호라이즌님 같은 경우는 그렇게 할때가 아닌것 같습니다.
07/06/10 20:50
수정 아이콘
APM 250에 핫키 40%가 넘는게 엽기적인 버릇이라뇨?
고수가 가져야할 기본입니다 최연성선수가 APM 270+-에 핫키 50%+- 정도 나오죠
07/06/10 21:12
수정 아이콘
테란유저시라면 테테전, 테프전에서 탱크찍기(3T4T or 4T5T) 후 일일이 눌러주면서 벌쳐찍기, 테저전에서 초반 마린찍기(3M4M or 4M5M) 만 있으면 초반물량은 끊임없이 찍을 수 있더군요. 후반에 물량 많이 찍을 때도 F4키로 화면지정해놓고 리듬타듯이 뽑으면 잘 뽑히더라구요. 물론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는 이렇게 합니다. 이렇게 하니 핫키 30-40% 보통 찍더군요
07/06/10 21:13
수정 아이콘
테란유저는 초반에 4T5T or 4V5V, 4M5M 때문에 다른종족보다 핫키비율이랑 APM이 높을 수 있어요.
꾸라삐야
07/06/10 21:13
수정 아이콘
왼손 123 연타같은걸로 APM 늘리는건 정말 의미 없습니다. 소수 유닛 컨트롤 시에도 그렇고 오른손이 빠르고 정확한게 도움이 되죠. 마재윤 이재호 허영무 선수등의 개인 화면 보면 쓸데없는 헛손질이 없이 깔끔합니다. 핫키 연타로 올리지 않은 250 정도의 APM 이면 아마 할건 다할겁니다.
07/06/10 21:20
수정 아이콘
제 경험으로는.. 자기 암시만 해줘도 충분 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특이한건지 다른 분들도 다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에이피엠이 정말 100도 안넘던 시절 프로게이머 개인화면 보고난 후 나도 저렇게 할 수 있다. 라고 생각 한 후에는 전에 안하던 미니맵 체크 스페이스바의 습관 유닛체크 shift습관 등등 여러 가지가 저절로 되더군요; 그정도만 해줘도 200대는 가뿐히 넘더라는..
미라클신화
07/06/10 21:38
수정 아이콘
전 자랑은아니지만 .. 테란으로 apm150정도인데.. 공방에서는 거의다 이기더군요. 전 절대 쓸데없는짓안합니다. scv드래그도 절대안하고 여러번빨리뽑으려고 여러번누르는거 그런거 빼고는 거의 안하고 미니맵신경쓰고 오히려 생각합니다. 그게 더 좋은거같던데...
07/06/10 21:46
수정 아이콘
해야 된다고 생각 하는 것이 많을 수록 손속도가 올라간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게임판을 전체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개인적인 생각;)
hayatoss
07/06/10 21:54
수정 아이콘
apm130~180정도 토스지만 그래도 예전에 피지투어 B까지 찍었어요...

토스는 200~250정도가 이상적인 apm이랄까..==;
8분의 추억
07/06/10 23:09
수정 아이콘
apm을 다른 것에 비유하자면...
이종격투기에서의 복싱과 비교하고 싶네요;
경기를 하는 선수의 기본이며, 익히면 익힐 수록 좋지만, 그것만 가지고는 승리할 수 없는.
손이 느려도 충분히 게임은 가능합니다만, 멀티태스킹 면에선 정말 불리하죠!
forgotteness
07/06/11 00:51
수정 아이콘
apm은 가지고 있으면 좋은 무기이지...
그 무기가 있다고 승리로 직결되는건 아니죠...

쓸데없는 움직임없이 게임에 필요한 컨트롤만 한다면 apm200대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되구요...

그리고 미니맵 보는것과...
게임중 계속 생각하는것...
지속적인 상대와 나와의 전력비교 등...
이런 것들이 오히려 더 중요하죠...
방화동김군
07/06/11 01:08
수정 아이콘
펭귄이나 기타 APM 측정 프로그램을 통해서 게임하는 상황에 모니터 구석에 APM 이 나오게 하면 연습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그 APM 수치를 계속해서 신경쓰면서 게임을 하면 손빠르기는 빠르게 되죠..

그리고 초반에 일꾼들을 정신없이 클릭한다거나 배럭 핫키등을 꾸준히 눌러주는건 중후반 가서도 APM 유지에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초반부터 손놀림을 빠르게 하면 그게 중후반 까지도 유지되더라구요.
카이레스
07/06/11 01:35
수정 아이콘
apm이 빠르면 좋습니다.
대신 빠르면서 깔끔해야겠죠.
의미없는 123 123 연타는 apm은 올라가더라도
죽은 동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bwchart 프로그램으로 리플레이 분석해보시면 핫키비율도 나오는데
핫키비율이 40~50% 정도 나오게 하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프로게이머들 리플레이를 분석해봐도 보통 50+-% 더군요.
부대지정과 건물지정, 화면지정 적절히 쓰시면서 핫키로 깔끔히 하시려고 하면 apm이 올라갈 겁니다.
마지막으로 apm이 빠르면 좋은 무기를 가졌다고 할 수 있지만
지나치게 빠르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헛손질이 많은 걸 수도
있고 속도에 치중한 나머지 정확한 컨트롤이 어려울 수도 있거든요.
프로게이머처럼 300이상의 apm 보다는
자신에게 적당한 apm과
난전시의 최고apm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오맙소사
07/06/11 02:16
수정 아이콘
손이 빠른건 좋습니다만;;생각에 방해될 정도면 안좋다라고 생각합니다.. 무아지경 도중에 생각보다 손이 먼저 가는 경우도 있거든요..미니맵과 전체 판 읽는 침착함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돌은던지지말
07/06/11 09:37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가 스타우트배 우승할때 당시 평균 apm이 200초반에서 170사이엿다는데;;;;; 사실실까요;;;;
sway with me
07/06/11 15:54
수정 아이콘
돌은던지지말지님// 200대 초반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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