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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6/22 13:15:30
Name 나다
Subject 논란의 중심 3경기
저는 스타를 시작한지 7년이 되었습니다.

어제 경기에 관해서 정말 논란이 많더군요 버그다 스킬이다 뭐가 맞는지 저도 정말 혼란스

럽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제가 핵심적으로 생각하는 논쟁점

을 말하고자 합니다.

1.선수 개인화면 공개 가능한가??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기를 김택용 선수의 개인화면을 보면 간단히 해결할 수 있지 않냐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이것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방송되고 있는 인투더

msl은 선수 개인화면을 통해 방송되고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그렇다면 이것은 개인화면

을 녹화한다는 얘기입니다. 그렇다면 개인화면을 공객하면 이 논란이 해결될까요? 결론은

밑에서 얘기하겠습니다.

2.김택용선수는 비비기로 넘어갔을까? 아니면 공격만 했는데 넘어갔을까?

이것은 김택용 선수의 인터뷰에 따른 혼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사실 몰랐습니다.

일꾼 비비기로 넘어갈 수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상대방 일꾼을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을요 어제 그 넘어가는 상황이 비비기를 이용해서 넘어간 것이냐 아님 단순 일꾼 우클

릭을 했는데 우연히 넘어갔냐 하는 문제로 연결이 되고 결국에는 김창희 선수 때와는

달리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때는 비비기가 아닌 다른 가스캐고 이런 방법을 통해서

넘어갔는데 결국 금지가 되었죠.

3.결론
이제 제가 생각하는 바를 정리하고자 합니다. 우선 이 문제를 볼 때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냉정하게 봐야합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의 입장에서 본다면 이 문제를 해결하기는

어렵습니다. 정말 이문제의 중심은 초반 정찰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일꾼 넘어가기가 한

10분이 넘어가서 중반에 그런 상황으로 한 세번째 추가멀티를 발견하는 상황이라면 이

렇게 논란이 됬을까요? 그렇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합니다. 초반정찰을 통해 상대방 전략

이 노출이 되어서 이런 논쟁이 발생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 정찰을 하는 방법적인 면에서

문제가 있는 것이죠. 처음엔 저도 버그라고 생각했지만 상대방 일꾼을 통해서 비비기를 했

든지, 아니면 우연히 일꾼 공격을 했는데 넘어간 상황이라든지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다만 일꾼비비기는 허용이 되어서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인터뷰에서 보는 것처

단순히 공격만 했는데 넘어간거라면 진영수 선수가 운이 없는 거겠죠. 그래서 마지막으로

요약하자면 리플레이 공개가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비비기든 우연히

넘어갔든 그것은 용인이 되는 플레이기 때문입니다. 장황하게 썼는데 여러분께서 리플로

제가 잘못쓴것이 있다면 지적해주세요. 저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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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22 13:18
수정 아이콘
저는 김택용선수 의 의도는 상관이 없다고 봅니다.
어차피 넘어가게 된건 똑같고 결과도 같지요.
그러나 단순히 공격만해도 넘어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면 결국 그걸 의도적으로 이용하는것도 인정해줄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족으로 결국 스타에서 거의 모든종류의 비비기가 허용되는거 같은데..테란 에스시비도 허락해줘야 될거 같습니다.
07/06/22 13:28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가 썼을때 이미 논란이 되었어야 하는데 김택용 선수가 쓸때 논란이 일어나네요. 근데 정말 겹처서 우연히 넘어갔는데도 버그 썼다고 실격패 처리되면 그것도 굉장히 문제가 되기 때문에 이건 어떻게 할 도리가 없다고 봅니다.
07/06/22 13:28
수정 아이콘
만약..어제 그 비비기가 문제된다면 입구막는 SCV를 공격할수도 없죠.
공격해서 실패하면 버그미수이고, 재수없게 통과라도 한다면 몰수패인
데..겁나서 공격하겠습니까?
그리고 그 우클릭이 SCV잡을려면 어쩔수없이 해야하는데..구별할 수 도없죠.
꼬꼬마
07/06/22 13:32
수정 아이콘
비비기 금지가 상당히 애매모호할거 같은데...
그럼 모든 일꾼 비비기는 금지되야 할거 같은데요?
굿리치[alt]
07/06/22 13:36
수정 아이콘
그건 테란의scv라는 유닛의 특성때문에 생긴것이 아닌가요?
만약 scv가 드론이나 프로브처럼 건물을 짓는다면 그런일은 없엇을테죠.
김창희 선수가 한것은 모든 일꾼이 되지만 어제는 scv가 건물을 돌아다니면서 짓기때문에 생긴거죠..
Fabolous
07/06/22 13:37
수정 아이콘
김창의 선수가 한것이 모든 일꾼이 된다고요? 정말입니까? c 버튼 누르며 넘어가는 버그가 테란 말고 다른 종족도 되나요? +_+ ??
happyend
07/06/22 13:38
수정 아이콘
일종의 프로그램 내부에 내장된 가능성(나타나기 전까지는 아무도 모르는)중의 하나이지만 경기에 치명적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이런 경우는 당연히 논란을 통해 정리를 해야 합니다.
잘못한 사람은 없습니다.김택용선수가 그 고도로 가능성이 떨어지는 플레이를 미리 연습을 통해 확률을 높이고,입구막기하는 테란을 상대로 정찰에 성공하는 시나리오를 만들어오지 않았다면 말입니다.(이런 경우라도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요.다만 테란플레이어는 억울할 뿐이겠지요.)
결국은 전략성을 생명으로 하는 스타크래프트가 너무 많고 세련된 플레이어들에 의해 '버그성'플레이까지...지극히 낮은 확률의 가능성까지 현실화해버림으로써 위기에 설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문제는 분명하게 해두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예로는...
1)축구의 오프사이드 판정
2)야구의 쓰리피트 라인 룰...
이와 같은 것들은 게임중에 발생하는 돌발상황이 게임의 재미를 침해하기 때문에 만들어진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냉정한 분위기에서 이번 사태를 보았으면 합니다..

진영수 선수의 3경기는...전략상 매우 우수했습니다.하지만 정찰을 당하면서 심리적으로 무너졌습니다.정찰자체는 문제가 아니었다고 여겨지는 것은 이것입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입구에 캐논 방어는 일반적인 바이오닉러쉬에 대응한 김택용의 대처였습니다.만일 정찰을 하지 못했더라도 막을 수 있었을지도 모릅니다.예측한다면 말입니다.

하지만 치명적인 것은 그다음입니다.진영수 선수는 페이스를 잃었고 스캔을 통해 상대 미네랄을 클릭한 scv들이 배럭에 막혀 나가지 못합니다.배럭을 미리 들어야 하는데 평정심을 잃은 상태였기 때문에 콘트롤이 불가능했지요.아마 제때 러시가 들어갔다면....세번째 캐논은 완성되지 않았고 결과는 알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진영수 선수는 '재경기'를 요청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물론 협회는 당연히 거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둘다 정당성과 합리성을 가진 결정이라고 여겨집니다.
다만....
진영수선수가 게임외적인 문제로 4강진출의 고비에서 무너진 것은 선수에게 치명적이라고 여겨집니다.실력으로 패했다면 괜찮지만 말입니다.지난번 마재윤선수와의 4강전은 진영수선수를 한단계 높여놓았습니다.그것이 진정한 '승부의 세계'였던 것이지요.

아무쪼록 협회는 욕먹을각오로 이런 일에 결론을 내렸으면 합니다.
Fabolous
07/06/22 13:43
수정 아이콘
happyend// 진영수 선수가 '재경기'를 요청할 수 없습니다. 그 전에 협회에서 알아서 빨리 논란이 된 사건에 대해 명확한 결론을 내려줘야죠. 협회의 결론이 내려진 후에야 진영수 선수가 결과에 따라 '재경기'를 요청하는 것이 순서아닐까요? 협회는 참 답답하네요. 이런 일이 있으면 빨리 회의해서 결론을 내놔야지 참..
happyend
07/06/22 13:45
수정 아이콘
Fabolous님///왜요?
재경기요청 금지조항 같은것이 있나요?(제가 협회규정을 몰라서)
Fabolous
07/06/22 13:49
수정 아이콘
happyend님// 에이쿠 위에는 '님'을 모르고 빼먹었네요 죄송 ;; 아 협회규정에 그런게 있는게 아니라 제 말은 ' 협회에서 선수가 재경기 요청하기 전에 이렇게 논란이 되었으면 결론을 내려주는게 먼저 아니겠느냐 하는 얘기였습니다. ^^;; 뭐 진영수선수가 재경기 요청할수도 있죠
Helloween...
07/06/22 13:55
수정 아이콘
happyend님// 정찰자체가 문제가 아니였다니요. 초반 2배럭 치즈러쉬를 준비하였고 들키지않기위해서 서플과 배럭으로 입구를막았는데요..
입구 캐논은 김택용선수가 정찰전부터 준비한 빌드가아닌 정찰후 상대체제를 파악한 맞춤 빌드였습니다. 만약 2배럭전략을 들키지않았다면 진영수선수가 훨씬 유리한 빌드였습니다.
Helloween...
07/06/22 13:59
수정 아이콘
3경기의 비비기가 버그든 스킬이던간에 아니 저 초반 비비기정찰이 인정된다면 어디 무서워서 초반전략은 꿈도못꾸겠네요. 진영수선수가 미리 SCV로 프로브를 막지않았다???? 일반적"상식"으로 배럭스지을때까지 SCV로 프로브 못들어오게막고 "안전하게" 서플과 배럭으로 입구를 막은상황에서 프로브가 넘어갈수있을거라고 생각하신분 한분이라도 계십니까?
"아 진영수 입구막았다고 방심하면 안되지 저러면 프로브가 비벼서 넘어갈거아냐?" 이렇게 생각하신분 한분이라도 계실까 모르겠네요
happyend
07/06/22 14:02
수정 아이콘
Helloween...님 //네.그렇습니다.그걸 부정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정찰보다 심리적으로 무너진 것이 더 치명적이었다는 것을 강조하다보니 전자가 후자보다 상대적으로 약하게 취급되었습니다.
그 맵에서 승리한 테란의 주요 전술은 몰래 배럭에 의한 바이오닉러쉬였기 때문에 ...입구막기를 한 상대의 의도를 예측하고 김택용선수가 캐논을 지을 가능성도 있었다...이럴 경우 막힐 수도 있다...뭐 이런 뜻입니다.
물론....못막았을 가능성이 더 많았을 것입니다만....
그런 의미입니다.빌드가 유리했지만 경기외적인 이유로 패배했기 때문에 ....안타깝지요.정정당당하게 둘이 싸워도 호각일텐데....
happyend
07/06/22 14:03
수정 아이콘
Helloween... 님//글 쓰는 중에 글 하나가 더 있군요.
보충하자면 그렇기 때문에 축구의 오프사이드 규정처럼 입구를 막았는데 버그성 플레이가 발생하면 재경기하는 룰 같은 것을 만들자는 것이 제 얘기의 '취지'였습니다만....
Helloween...
07/06/22 14:08
수정 아이콘
happyend님//저는 어느 선수의팬도아니지만 모든선수들의 팬이라고 생각하는데 두선수다 안타깝더군요. 진영수선수입장에서는 이의제기를하자니 잘못된 판단이 나올것을 우려해 눈치를 보는 모양이더군요. 경기끝나고서 했던 이의제기는 안타까움에 했던거같구요. 김택용선수도 우연찮게 일어난 정찰에 진영수선수에게 굉장히 미안함을 느꼇던거같구요.
냉정하게말해서 두선수의 잘못이아닙니다.
협회의 미적지근한 대처와 꿔다놓은 보릿자루같은 심판이 말썽이지요
제생각엔 그런상황에서는 재경기가 가장 올바른답안이라고생각합니다
이스포츠에서는 심판의 재량을 보기란 불가능할거같군요
Helloween...
07/06/22 14:11
수정 아이콘
happyend님// 버그성 플레이가 발생하면 재경기하는 룰
이것에 대해선 동감합니다~ 어제같은 경우는 재경기시에도 진영수선수가 많이 불리한 전장에 이미 들킨전략을 쓰기도 어렵다고생각하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을 처리하는 가장 빠른방법은 물을 다시 담는게 효과적이라고 생각하기때문에
문제제기가 발생할만한 비확인"버그"플레이가 발생시에는 재경기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네요
ArcanumToss
07/06/22 14:26
수정 아이콘
금지할 것이냐 허용할 것이냐를 결정한다고 해결될 문제도 아닙니다.
의도를 해서 비비기를 성공시시려 하면 확률이 높아지긴 하겠죠.
하지만 의도를 하지 않아도 정찰이 되는 경우가 있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프로토스는 배럭이나 서플을 건설하는 SCV를 공격하면 안되죠.
프로토스 입장에서 비비기를 할 의도는 전혀 없었고 SCV만 공격했는데도 불운하게도 비비기가 되어 정찰이 되어버리면 몰수패를 당할테니까요.

금지하면 프로브가 SCV를 공격하다 비비기가 되어 몰수패 당할 수도 있어 문제고
허용하면 테란의 초반 카드가 줄어서 전략성을 위축시키고 밸런스가 문제될 수도 있어 재미가 반감해서 문제입니다.
그렇다고 농구처럼 3초 zone을 만들어서 프로브가 배럭과 서플을 때릴 때 3초 이상 같은 곳에 있을 수 없다는 룰을 만들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래도 비비기 중 유일하게 금지된 '김창희 선수의 C를 이용한 비비기' 외에 또 하나의 예외 규정을 만들게 되는 우를 범하진 않았으면 합니다.
협회는 그때 분명 제일 속편한 규정을 만들어버렸었죠.
회피에 가까운...
07/06/22 14:28
수정 아이콘
그냥 모든걸 다 허용하는게 맞다고 생각드네요.. 개인적으론.

우연히 될수도 있는걸 금지하는건 말이안되고..
우연히 될경우 재경기->이것도 웃기죠.. 벌써 투배럭 간파했는데 재경기 들어가면 뭐하나요. 그냥 모든 걸 다 허용해서 애초에 이런 문제가 안생기면 좋겠네요. 서로 미안할것도 없이..
07/06/22 14:28
수정 아이콘
버그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비비기는 경기에서 허용되고 있고 이를 이용하라고 설계된 맵이 나오고 있는 정도니까요. 다만 남의 일꾼을 이용한 비비기가 처음으로 나오다 보니 당혹스러운 것이지요.
앞으로는 테란의 입구건물 짓는 SCV는 앞에 프로브가 지키고 있으면 건물 밖으로 나가지 않게 취소했다가 다시 지었다가 하는 컨트롤을 해 줘야 할 거 같습니다.
더미짱
07/06/22 14:28
수정 아이콘
저는 이 비비기가 인정되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현재까지 스타크래프트 게임에서 유닛간(혹은 유닛+건물)의 비비기는 인정이 되어왔고 모든 선수들이 이용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가장 흔한 일꾼 비비기, 마인+벌쳐, 럴커 겹쳐 버로우 후 올라가기, 써플이나 파일런 건설 후 넘어가기등, 단수가 아닌 다수의 유닛이나 유닛과 건물을 이용한 비비기를 암묵적으로 허용하고 있다는 거죠.(단 예외하는 게, 일꾼 뭉쳐 공격하기와 버로우 저글링이 있겠군요.)
이번 사건이 논란이 되는 것은 김택용 선수가 자신의 유닛이나 건물을 이용하지 않고 상대 선수의 유닛과의 비비기를 통해 본진 정찰이 가능했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만약 이것을 버그로 규정하게 된다면 생각보다 심각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앞에서 예로 든 모든 류의 비비기가 금지가 되어야 하고, 타 종족은 입구에 건물 짓는 에시비에 아무런 제재도 가할 수 없다는 점이죠. 그것을 알고 시도해도 성공 확률이 극히 낮은 그러한 현상때문에 말이죠.

물론 상대 건물 짓는 에시비와 일꾼이 겹쳐져 넘어오는 현상만 정확하게 방지할 수 있는 규정이나 패치가 된다면 모를까, 오히려 이런 현상은 테란 선수들이 사전에 방지(어제도 사전에 방지가 가능했습니다만, 에시비가 멀뚱히 프로브한테 맞다가 죽기 직전에 밖으로 피해나가서 이런 사태가 일어났죠.)하던가 혹은 아예 전략적인 구상을 바깥에서 꾸미는 등의 작전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테면 저그나 프로토스는 테란처럼 심시티를 통한 전략 숨기기가 테란처럼 원활하지 않은게 사실이고 그렇기 때문에 이정도의 복궐복적인 요소는 인정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왜냐하면 사전에 방지하면 복궐복적인 요소마저도 테란은 방지할 수 있는거 아닙니까? 정말 무서우면 에시비 미리 나가서 방어하다가 배럭 완성되고 그 에시비로 정찰을 나가도 되는것이고, 저그나 플토선수들이 테란 선수들에게서 굳이 본진을 숨기려면 일꾼 2마리는 동원해야 안전하다는 점에서 저는 그정도의 요소까지 막는것은 약간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머 이건 제 의견이고, 다른 의견도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엠비시 게임 센터는 정말 올 한해 복받은거 같습니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이런 이슈의 현장이 계속 되는군요.(심지어 3주 연속 컴터 다운까지 될뻔 했죠..)
07/06/22 14:30
수정 아이콘
Helloween... 님// 저는 심판이 꿔다 놓은 보리자루같은 게 아니라 플레이에 문제 없는 것으로 판정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산사춘
07/06/22 14:30
수정 아이콘
솔직히 버그성 플레이가 있다 할지라도
경기도중에 바로 게임 중단시켜야 합니다
어제처럼 경기 다 끝난후에 재경기는 있을수 없다고 봅니다
협회도 규정을 바꾸어야 합니다
어제처럼 초반에 버그인지 잘모르는 플레이 나왔다면 바로 선수가 의의제기 할수 있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재경기 너무 쉽게 생각하시는데
어제처럼 3경기 종료된다음에 재경기는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ArcanumToss
07/06/22 14:30
수정 아이콘
[shue]님// 처음 나온 게 아닙니다.
전태규 - 강민 - 김택용으로 이어져 내려왔습니다.
forgotteness
07/06/22 14:35
수정 아이콘
재경기가 마치 모든상황에 대한 해답이라고 여기시는 분들이 몇몇 보이네요...
버그성 플레이 발견시 재경기???...

어차피 그 선수의 전략이 다 노출되었는데 재경기하면 뭐하나요???...
그리고 처음 나온것도 아니고 예전 itv시절 전태규 선수와의 경기때도 서지훈 선수와 강민 선수의 경기때도 나온겁니다...

바꾸어 말하면 일꾼이 서로 겹쳐졌을때 넘어가는 상황 수많은 스타리그 경기중 이제 고작 3경기 나왔다는 말인데...
그 희박한 확률을 마치 매경기 나오는것처럼 곡해하시는 분들이 있네요...

어제같은 경우는 그저 운이었습니다...
어제도 진영수 선수의 SCV컨트롤만 조금 더 괜찮았더라면 프로브가 넘어가는 상황은 없었을것 같기도하고요...
또 테란이 저런 상황 염두해두면 앞으로 일꾼을 동원해서 입구를 막겠죠...

하지만 과연 저런 상황이 앞으로 얼마나 나올까요...
자기 일꾼으로 비벼도 실패하는 상황이 나오는판에...
자신이 컨트롤 하지도 않는 상대편의 일꾼...
그것도 랜덤으로 움직이는데 그것을 비비고 넘긴다...

말처럼 쉬운일은 아닌듯 하네요...
07/06/22 14:40
수정 아이콘
ArcanumToss님. // 처음이 아니군요. 제가 요새 좀 띄엄띄엄 봐서 몰랐습니다.. 감사합니다. 전의 사례에서는 처리가 어떻게 되었나요? 그냥 인정되었나요?
forgotteness
07/06/22 14:43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때는 이런 도박적인 올인전략이 아니어서...
그냥 묵인하고 넘어간거죠...

그리고 전태규 선수때는 너무 오래되었다보니...
그 시절에 협회라는것도 그냥 명목상에 불과했고...
규정도 룰도 아직 체계가 잡히기 전이라서 당연히 말할것도 없었고요...
07/06/22 14:51
수정 아이콘
저는 당연히 금지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것이 공식적으로 인정되는 플레이라면 테란에게 초반전략이란 것은 존재할 수가 없죠. 한마디로 비정상적인 컨트롤이라는 겁니다. 파일런 비비기의 경우는 그만큼 컨트롤을 요하고 초반 한푼 한푼이 아까운 상황에서 자원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 것이죠.. 둘은 다른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이신근
07/06/22 14:53
수정 아이콘
제가보기엔쓰기보단 그냥 운인거같습니다 어택하다보니 비비다가 들어가진걸요 배럭짓는에쓰씨비 견제안할수도 없고 참난감하네요
타마마임팩트
07/06/22 14:53
수정 아이콘
어제 3경기의 그런 비비기의 경우는
의도 했건 하지 않았건 그냥 놔두는것이 맞지 않나요?
어디까지나 테란 일꾼 유닛의 특성 때문에 발생하는 버그의 일종이라 생각 됩니다만.
이것도 어디까지나 상대방 유닛을 이용해 비벼지는것으로
그냥 일반적으로 보여지는 일꾼 비비기랑 큰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어째보면 억지일수 있지만.
거의 유일하게 건물만을 통해서 입구를 막을수 있는 테란에게 약간의 페널티로 작용할수 있는 부분? 정도로 생각되네요.
그것도 뭐 자주 발생하는 경우도 아니니까요.
07/06/22 14:53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때는 서지훈 선수 측에서 이의제기를 하지 않았기에 그냥 넘어간 것이죠. 버그성 플레이가 발생해도 당사자가 이의제기를 하지 않으면 넘어갑니다.
gipsy terran
07/06/22 14:53
수정 아이콘
지금 논점은 같은 상황의 전례가 있었다, 아니다가 아니라
의도된 플레이(버그를 이용한 플레이)인가?
의도하지 않은 특별히 우연한 랜덤 상황인가? 혹은 그저 스킬로 봐야할것인가?
그렇다면
이를 규정으로 막을것인가? 아니면 허용할 것인가?
허용한다면 둘다의 경우를 허용할 것인가?
우연한 경우만 허용할 것인가?
약간 복잡한 상황입니다.
이럴경우 얼마전 김창희 선수의 사건이 다시 도마위에 오르게 될것이고
이에 따른 지리멸렬한 논쟁은 계속 될겁니다.
먼저 협회에서 보완해서 구분지어야 할 규정은
1.어디 까지를 스킬로 볼것이며 버그로 볼것인가?
2.앞으로 경기중 이례적이고 특수한 상황이 발생했을시
무엇을 근거로 재경기 혹은 몰수패,경고후 재개를 선언할 것인가?에 대한 기준이라고 생각합니다.
타마마임팩트
07/06/22 14:55
수정 아이콘
김창희선수의 버그 사태 경우에는.
진짜 공격형 유닛으로 정찰이 성공 되기 전에 잡지 못하면 100퍼센트 정찰에 성공하게 되는 그런 경우이고요.
전태규-강민-김택용 선수의 경우에는 운이 작용하는 경우라고 밖에 안보이네요.
이런거 금지 해버리면. 앞으로 테란에 대한 일꾼견제는 전혀 못하게 되는겁니까?
초반에 건물 짓는 일꾼 견제해주는 플레이도 못하게되면..
오히려 테란에게 너무 좋게 작용하는꼴이 되는거 같네요
타마마임팩트
07/06/22 14:58
수정 아이콘
Blass님//
테란에게 초반전력이 존재할수 없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테란도 일꾼으로 입구를 막으면 되지 않습니까..
굳이 건물로 막지 않더라도 다른 종족처럼 일꾼 두세기 사용해서 입구를 막으면 충분히 방지 된다고 보는데요.
일꾼으로 막아버린 입구는 공격유닛으로 때려서 뚫어내거나. 김창희선수가 썼던 그 버그가 아니고선 넘어갈 방법이 없는데요.
07/06/22 14:59
수정 아이콘
타마마임팩트//근데 저는 이게 과연 우연인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테란의 입구막기 플레이가 생긴지 이미 몇년이 됬고, 그 이후 현재까지의 테플전에서 입구막는 플레이를 모두 따진다면 그 숫자가 몇천~몇만 게임은 족히 될텐데.. 테플전에서 프로브가 입구 건물짓는 유닛 어택하는건 정석적인 플레이죠.. 근데 수천수만에 이르는 게임 중에서 단순히 '우연히'라고만 따진다면 지금까지 이런 상황자체가 꽤 되었어야 하지 않을까요? 헌데 실제로는 이런 경우가 생긴것은 우연으로 일어난 것인가를 감안할 때 극히 적은 경우입니다.. 선수의 고의성을 의심해봐야 되는 대목이죠.
하수태란
07/06/22 14:59
수정 아이콘
Blass님// 다른 리플들은 읽지않고 바로 님의 것만 읽고 씁니다.
왜 금지되어야 하는지요 태란이 왜 초반전략을 사용할수 없는지요. 태란이 입구막는걸 보장해줘야 할 이유가 어디에있습니까? 확실하게 막고싶다면 다른종족처럼 일꾼 두기를 사용해서 막을수도 있구요. 그리고 이게 가능하려면 배럭이 완성되기전에 상대입구에 도착해야 하는데, 2인용 맵이 아닌경우엔 상당한 운이 필요합니다. 아니면 3곳으로 정찰을 보내는 손해를 감수하던지요. 파일런 비비기랑 다를게 없어보이는데요. 그리고 건물짓던 일꾼이 바깥쪽으로 나오는것도 언제나 일어나는건 아니구요.
프로토스가 극초반에 일꾼을 보내서 정찰을 하려고 한다면 태란도 극초반에 일꾼 두기로 막으면 됩니다. 투배럭 못할 이유가 어디있습니까?
타마마임팩트
07/06/22 15:02
수정 아이콘
Blass님//
하수태란님께서 잘 말씀하고 계시네요.
왜 굳이 테란이 초반전략을 쓸수 있는 가능성을 보장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렇게 따지면 다른종족들은 왜 보장받지 못하는겁니까?
그것 때문에 다른종족선수들은 일꾼을 통해 입구를 막고 끝내 보여주지 않고 전략을 성공 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테란또한 그런 방식을 사용하면 굳이 이런 논쟁거리를 만들 필요도 없다고보는데요.
이건 선수의 고의성이냐 운이냐 이걸 따질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타마마임팩트
07/06/22 15:05
수정 아이콘
Blass님//
또 한가지 선수의 고의성을 의심해봐야 하는 대목이라 말씀하셨는데요.
예. 고의성 충분히 있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입구가 막힘을 통해서 정찰은 커녕 본진 안쪽 구경조차 해보지 못하는 프로토스나 저그에게는 당연히 있을수 있는 플레이라 생각됩니다.
07/06/2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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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태란// 비정상적인 버그성 컨트롤에 의해서는 입구막는 것 뿐 아니라 모든 플레이가 보호되야죠. 버그라는 것 자체가 비정상적인 컨트롤로 정상적인 플레이의 밸런스를 침해하는 거 아닙니까? 이런 이유로 버그가 금지되는 것이고 요번의 경우 역시 정상적인 플레이라고 생각하기 힘들죠. 건물 짓기의 비비기로 인한 컨트롤은 그만큼 컨트롤이 필요하고 초반 돈 10원 단위까지 계산된 빌드에서 선수 본인이 출혈을 감수하는 컨트롤입니다. 정찰에 대한 그만한 대가를 치른다는 거죠. 그런데 일꾼 어택으로 넘어가기는 그런게 전혀 없습니다.

티마마임팩트//제가 고의성을 따진 것은 티마마님의 윗 리플, 이번 플레이가 운이 작용한 것이다라는 말씀에 대한 겁니다. 님 말씀에 반박했는데 이게 논점이 아니라 하시면 난감하군요 --;
테란의 입구 막기는 종족적인 특성에 따라 자연히 생겨난 플레이 형태죠.. 테란이 타종족에 비해 전략적인 카드를 많이 사용할 수 있는 종족이고 타 종족은 그에 대응하는 플레이 형태가 스타크래프트의 기본적인 기조라는 겁니다.. 근데 그런 기조 자체를, 종족간의 특성을 무시한 밸런스를 무너뜨리는 플레이는 버그성으로 규정하고 금지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만.
타마마임팩트
07/06/22 15:20
수정 아이콘
Blass님//
운의 작용 문제에 대해선 뭔가 저도 횡설수설 한 감이 없지 않습니다.
일단 그점은 사과드리고;;
하지만 테란도 일꾼으로 입구를 막을수 있지 않습니까;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충분히 대안이란게 존재 하는데 그걸 사용하지 않고 발생하는 저런 경우만 배제해 버리자는건 뭔가좀 아닌거 같네요
07/06/2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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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그의 본질은 플레이 자체의 비정상성이지 대안이 문제가 아니죠. 대안이 있다 해서 허용된다면 일례로 저글링 겹치기는 스플래쉬 유닛을 만나면 힘도 못쓰고 녹아버리는데 그럼 타종족전에서 테란이나 토스가 스플래쉬 유닛을 생산할 수 있는 시점에서는 저그가 저글링 겹치기를 사용못할 이유가 없지 않겠습니까? 대안이 있는데 말이죠. 버그성 플레이는 어디까지나 게임내 밸런스와 질서의 침해 여부에 따라서 판가름나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無의미
07/06/22 16:10
수정 아이콘
테란이 일꾼으로 입구막는게 그렇게도 힘든 플레이 인가요? 그러한 대안이 저글링겹치기파해와 비교될만큼 엄청나게 어려운가보죠? 다른 종족 플레이어는 일꾼으로 입구 막는 그 엄청난 방법을 어떻게 쓰는거죠? 왜 테란은 입구가 막혀야만 전략플레이를 할수있죠? 다른종족은 전략적인 플레이도 못하겠네요? 이번 플레이를 허용했을시의 효과를 너무 과장되게 생각하시는것은 아닐까요? 저거 허용되면 정찰이 그냥그냥 쉽게 쉽게 과연 될꺼라고 생각하시나요?
테란은 일꾼으로 입구컨트롤 약간 더해주면 전략과 스타크래프트의 밸런스와 기본 기조가 무너질정도로 심각한 타격을 입나요?

오히려 마인비비기가 훨씬 무서운거 아닌가요? 실컷 입구막아놨더니 벌쳐가 들어와서 프로브 잡으면 그경기 보통 망하죠. 프로토스의 몰래멀티가 보통 그런식으로 마비되니까요. 하지만 허용됐죠.. 과연 이번 사고가 알고 열심히 쓰면 누구도 못막고 절대 투배럭 플레이를 못할정도로 심각한 타격인가요? 그거 솔직히 조금만 신경쓰면 막을수 있는거 아닌가요? 밸런스등 여러가지 요소를 고려해서 허용여부를 결정해야하는것에는 동의하지만, 이게 도대체 왜이렇게 치명적인 버그라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파해법이 어렵나요? 솔직히 scv컨트롤 조금만 하면 쉽게 막을수 있는거 아닌가요? 항상있는일도 아니고 100%성공하는 완전한 새로운 버그도 아니며, 순수하게 일꾼 겹치기로 이루어지는 현상인데 이것을 막야하만 하는 이유가 뭡니까?

버그의 본질이니 비정상적인 플레이를 다막으려면 지금 나온 모든 일꾼 비비기와 scv컨트롤로 드라군 난입시 막는 수비방법등 막을게 한두가지가 아니죠.

이러한 비비기 플레이를,
1. 막으려면 다 막고, 2. 허용하려면 다 허용하고, 아니면 3. 사안별로 대처하기 어려운순서로 막을것만막고 허용할것은 허용하고...
이렇게 세가지 대안이 있는데, 세번째 선택을 한다 할시에, 일꾼비비기는 허용하고 이거는 허용하면 안되는 이유가 대체 뭔지 모르겠네요.
김대건
07/06/22 16:32
수정 아이콘
blass님//
물론 김택용 선수가 한 플레이는(의되외었건 아니었건간에) 버그가 맞습니다. 저글링 겹치기나 마인비비기 파일런 넘기기와 같은 종류의 버그입니다. 하지만 그 버그를 받아들여야하는가 배척해야 하는가에 대한 기준은 그 버그가 치명적인가 아닌가로 나누어져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면에서 확실히 안전하게 그리고 별 손해 없이 그 버그를 회피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 프로브 공격시 비비기는 받아들일 수 있는 성질의 버그가 아닌가 싶습니다.
처음이란
07/06/22 17:15
수정 아이콘
도박성 전략이 걸렸다고 해서 재경기에서 할게없는게 아니죠. 정말 어제처럼 운없이 도박성전략이 걸렸는데 재경기안하는것보다는 하는게 당한 선수에게 더 도움이 되지않을까요.
오소리감투
07/06/22 18:04
수정 아이콘
이건 버그라고 볼 수가 없지요..
일꾼이 다른 일꾼을 비비기로 타고 넘어간건데..
이건 진영수선수가 운이 없다고 볼수도 있고,
반대로 김택용선수는 운이 좋은 것이죠...
꼬꼬마
07/06/22 19:31
수정 아이콘
재경기 하자는게 웃긴게 이미 2배럭한거 다 봤는데 매너빌드 써야는데 똑같이 질텐데요?-ㅅ-;;
처음이란
07/06/22 21:13
수정 아이콘
왜똑같은 빌드를 써야합니까 -_-;;
07/06/22 21:15
수정 아이콘
유닛이 있는 상황에서 일꾼이 건물 지으면서 그 유닛 위에 겹쳐지면 어떻게 되나요? 만약 유닛이 그냥 그자리에 있게 된다면, 바로 S버튼 누르면서 비벼지는건 당연한 것 같은데 말이죠... 생각해보면 그냥 밀려버릴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비벼졌는지 궁금하네요
DynamicToss
07/06/22 22:0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런건 실험 한번해봐야 압니다 그맵에서 똑같은 서플위치 똑같은 배럭건설중에 SCV 가 밖으로 나와서 지을려고 할떄 그때 프로보 어택해서 넘어가는지 실험해봐야죠
jinhosama
07/06/22 22:45
수정 아이콘
버그다 - 재경기 없음
버그아니다 - 재경이 없음
인연과우연
07/06/22 22:48
수정 아이콘
넘기려고 마음 먹는다고 넘어가는게 아니더군요..한번 직접 해보세요.
정말로 우연히 넘어간 것 같은데,그게 금지된다면..그건 좀 아니라고 보이네요.
07/06/23 08:00
수정 아이콘
저게 금지라는건 말도 안되죠 :)
별문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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