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6/29 11:09:20
Name 점쟁이
File #1 OOJ.jpg (39.6 KB), Download : 16
File #2 mm1.jpg (75.4 KB), Download : 13
Subject 김택용은 온겜마저 정복할 수 있을 것인가 - 타리그 챔피언 징크스(온겜편)




온겜을 먼저 정복한 선수는 엠겜에서는 힘을 잘 못쓰는데 반해
엠겜을 먼저 정복한 선수는 온겜에서도 활약한다..



스타계의 유명한 사실급 루머죠

뭐라고 부를까 생각해보다가
제 맘대로 타리그 챔피언 징크스라 붙였습니다
(정식 명칭 있으면 수정하겠습니다)

여기서는 엠겜을 우승하고 온겜에 건너가는 엠겜 정복자에 대한
타리그 챔피언 징크스(온겜편)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엠겜 우승자들
엠겜 우승자는 KPGA 포함 현재 8명입니다
임요환, 이윤열, 강  민, 최연성, 박태민, 조용호, 마재윤, 김택용



엠겜 우승자들의 온겜 정복기
※ 결승 날짜는 [개념은나의것]님의 [양대리그 역대 대회간 동시성 개관]을 참고했습니다

1.임요환
타리그 챔피언 징크스(온겜)의 예외입니다
엠겜이 생기기 전 이미 온겜 우승을 잡았네요

2.이윤열
엠겜 3회 우승 후(KPGA4차-03.1.18) 온겜 파나소닉(03.2.14) 우승으로
전무후무한 기록 그랜드 슬램 달성

3.강민
엠겜 스타우트 우승(03.7.19)하고 온겜 넘어가서
마이큐브 준우승(03.11.9). 바로 다음 리그(한겜-04.3.21) 우승

4.최연성
엠겜 2회 우승 후(센-04.4.18) 양대리그 동시입성(스프리스, 질레트)
질레트 4강에서 투신에게 패하고 스프리스 우승 달성(04.8.29)
질레트 바로 다음 리그인 에버04(04.11.20) 우승

5.박태민
당골왕 우승(05.2.6) 후 아이옵스 4강(05.2.18)에서
천재 테란에게 리버스 스윕 패

6.조용호
싸이언 우승(06.1.14)하고 온겜 신한1(06.6.23) 준우승

7.마재윤
엠겜 3회 우승(프링글스2-06.11.11)하고 온겜 신한3 입성해서 우승(07.2.24)

8.김택용
곰TV 1 우승(07.3.3) 후 현재 daum 리그 진행중


이 중 임요환 선수만이 엠겜의 전신인 KPGA가 생기기 전에
온겜을 먼저 정복한 예외입니다

엠겜 우승을 하면 온겜의 다음 리그 우승(이윤열, 마재윤)이나 준우승(조용호),
최소 4강(박태민)이 보장되네요

그리고 다음 리그를 우승 못했더라도
바로 그 다음 리그를 우승해버립니다(강민, 최연성)

네.. 물론 양대리그가
지금처럼 완벽한 동시 진행이 아니었던 적도 있어서
최연성, 조용호, 박태민 선수의 경우 조금 애매할 수도 있습니다



엠겜 우승자 중 온겜 비우승자
박태민, 조용호

준우승이나 4강이 못했다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다른 엠겜 우승자들과 달리
온겜 우승을 아직 잡지 못한 게 흠이네요

이 둘의 공통점은?

물론 저그;;이지만..
저그라서 온겜을 잡지 못한 건 아니고요(반례:마재윤)
다른 우승자와 다른 이 둘의 공통점이 뭔가 있습니다

너무 억지성이 있는 건지 모르겠는데..
이 두사람은 엠겜 우승 전에
온겜 경험이 이미 있다는 겁니다

온겜 우승자 : 이윤열, 강민, 최연성, 마재윤
온겜 비우승자 : 박태민, 조용호

네.. 온겜 우승자 모두 엠겜 우승 전엔
온겜에 발도 못 올렸습니다

기억나시죠? 이윤열, 강민, 최연성, 마재윤..
모두 온겜 올라오면서 화려한 엠겜 경력 때문에
강력한 로얄로더 후보로 꼽히던 선수들이었죠

박태민 선수는 코카콜라로 온겜 데뷔
조용호 선수는 SKY02로 온겜 데뷔네요



타리그 챔피언 징크스-온겜
그래서 정의를 내리면..

[타리그 챔피언 징크스-온겜]
엠겜 우승자는 온겜의 다음 리그에
최소 4강 이상의 성적을 거두고
(이윤열, 강민, 최연성, 박태민, 조용호, 마재윤)
로얄로드를 밟거나(이윤열, 마재윤)
적어도 다음 리그 때는 꼭 우승한다(강민, 최연성)

단, 엠겜 우승자가 온겜을 먼저 경험한 적이 있다면
다음 온겜 리그에 우승은 못하지만
최소 4강 이상의 성적을 거둔다
(박태민, 조용호)

..가 되겠네요



그래서 김택용은?
네.. 김택용 선수
마본좌를 곰TV에서 잡고난 후
무서운 기세로 온겜을 잡아먹으러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김택용 선수가
신한2 때 이미 온겜을 경험 해봤다는 겁니다!

징크스대로라면 이번 daum 리그에는 우승을 못하지만
준우승 또는 4강 이상의 성적을 거둔다는 얘기가 되네요

물론 징크스라기 보다는
엠겜 우승자가 아직 많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우연의 일치가 아직 깨지지 않았을 뿐이지만
임요환 선수 이후의 엠겜 챔피언이 걸었던 길을
김택용 선수도 걷게 될 것인지 지켜봅시다








ps 김택용 선수 오늘 지면 이 글이 뻘쭘해집니다;;

ps+ 박정석vs송병구..
플토 한명이 반드시 4강에 진출한다는 사실에 기뻐해야 하는가?
플토 한명이 반드시 4강에 탈락한다는 사실에 슬퍼해야 하는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6/29 11:24
수정 아이콘
잘쓰셨는데 내용이 너무 징크스에 끼워맞추려는거 같아요;; 뭐 이전에 온겜을 경험했다는둥 4강 경험은 한다는둥... 전 처음에 보고 뭔가 합리적인 경기적인것 요런 요소를 파헤쳐주실줄 알았는데...
07/06/29 11:44
수정 아이콘
토스 최초의 본좌가 되려면
이번 기회에 양대리그 동시 우승을 해야 합니다.
이런 기회는 쉽게 오기 힘드니가
비수같은 경우 마본좌를 잡으면서 그 기세인지 비교적 쉽게 양대리그 4강을 앞두고 있죠.
오늘 테란을 두번만 잡으면 되니가요.
근데 바로 일요일 준결승의 압박이 있기는 하군요.
양대리그 최초의 동시 제패와
토스 최초 본좌를 보고 싶은데... ...
천운이 따라줄지 궁금하군요.
이영호 선수가 올라가면 최연소 4강인가요?
DNA Killer
07/06/29 11:47
수정 아이콘
뭐 경향이죠. 온겜우승자와 엠겜우승자...
온겜만 우승한 선수들의 엠겜 성적도 비교해주셨으면 더 재밌었을것 같은데요.
문득 생각나는 선수는 서지훈, 변길섭, 박용욱, 박성준 선수...
음.. 이 넷중에 엠겜 우승한 선수는 없겠죠? ^^;
07/06/29 11:52
수정 아이콘
한동욱 오영종 선수도 못했죠.
엠겜이 리그의 안정성 맵밸런스나 대회 방식 때문에 엠겜 우승자가 더 강한것 같습니다.
온겜은 맵이나 운적인 요소가 많이 작용해서
게다가 엠겜은 이번8강부터 5전제라서
더욱 강한 선수가 우승할것 같습니다.
하늘바다
07/06/29 11:59
수정 아이콘
sana님// 엠겜은 예전엔 항시 중앙 힘싸움 맵만 있어서 물량 잘뽑는 선수가 많이 이긴거죠
리콜한방
07/06/29 12:03
수정 아이콘
하늘바다//네. 그래서 마재윤 선수가 많이 우승했죠,
천재여우
07/06/29 12:07
수정 아이콘
리그의 성향이 크겠죠
온겜 우승자는 엠겜은 고사하고 다음 대회에서도 죽을 쑤니....
아뭏든 김택용선수는 결승까지 가서 왠지 준우승할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팬들껜 죄송)
플토의로망은
07/06/29 12:09
수정 아이콘
송병구의 테란전+김택용의 저그전+송병구의 플토전 이정도면 본좌 아닐까요??? 그리고 엠겜은 기본기가 충실한 선수가 잘하는것 같습니다.
L = Lawliet
07/06/29 12:21
수정 아이콘
꼭 저렇게 따진다면 엠겜우승자가 옹겜우승자보다 세다는 것이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프로리그의 성적대비 해보면 비슷비슷하지 않나요?

그리고 굳이 우승자들끼리 세니 안세니 따질 필요가....ㅡ.ㅡ;
Antstrike
07/06/29 12:26
수정 아이콘
sana님// 양대리그 동시 제패는 이윤열 선수가 먼저 했죠.
07/06/29 12:30
수정 아이콘
Antstrike님// 토스 종족에서 말한 겁니다.
강민은 준우승후
우승이라서 포스가 떨어지고... ...

근데 영웅과 뱅구 중에 누가 4강에 갈지가 참 궁금하고
4강 상대도 궁금하군요.
마재윤의 다전제는 누가 이기던 재미있기는 한데

토스팬입장에서는 너무 두려워서... ...

그래서 저그전이 무시무시한 비수가 토스팬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것 같습니다.
信主NISSI
07/06/29 12:41
수정 아이콘
한대회에서 우승할정도의 실력을 가진 사람이 동시에 치뤄지는 다른대회의 성적이 나쁠린 없는거죠.

'징크스'라고 잡아 뺄만한 '특이한'일은 지금까지 양대리그 우승자들 중에서 번갈아가며 우승한 적은 없다는 거죠. 임요환선수는 온겜2회우승후 엠겜1회 우승이고, 이윤열선수는 엠겜3회우승 후 온겜3회우승(뭐 엠겜3회째는 시간상 겹치지만, 우승자체가 엠겜이 빨랐으니...), 강민선수도 엠겜 우승 후 온겜 우승, 최연성선수도 엠겜 3회우승 후 온겜2회우승, 마재윤선수도 엠겜 3회우승 후 온겜 우승이네요. 엠겜-온겜-엠겜 이나 온겜-엠겜-온겜은 없었어요. 온겜우승자가 엠겜을 정복한 사건이 임요환선수밖에 없는 것도 '엠겜에서 최강자가 나와서 온겜을 정복하는' 구도를 형성하게 하는 건지도 모르죠.
信主NISSI
07/06/29 12:44
수정 아이콘
쭉 써놓고 보니, 온겜에서 한번이라도 우승을 하고 엠겜을 우승한 경우는 임요환선수밖에 없는 거군요. 온겜을 우승하면 엠겜에서 우승을 못하는 징크스? 엠겜3회우승 징크스도 있으니, 꼭 엠겜에서 3번 우승하고 난 다음에 온겜을 우승해야겠네요...
Antstrike
07/06/29 12:56
수정 아이콘
여튼 참 안깨지는 징크스인건 사실이죠.
엠겜 우승자는 반드시 온겜을 우승,못해도 준우승,4강은 하는데.. 온겜을 먼저 우승한 선수는 아예 엠겜에 발도 못 붙이니..(임요환 선수 제외)
한 시기를 풍미한 선수들의 우승 시기가 대체적으로 엠겜->온겜으로 이어졌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그 반대는 거의 전무하다는게 참 희한합니다.
ArcanumToss
07/06/29 13:11
수정 아이콘
저는 김택용 선수는 이번에 MSL에서만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김택용 선수의 롱런을 바라기 때문입니다.
온겜 스타리그를 우승해 버리면 갈증이 해소되고 바로 징크스가 찾아 오지만
MSL에서만 우승한 선수는 경기력이 안정화될 때까지 노력하고 노력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강민 선수는 온겜에서 우승한 후에도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 왔지만
그 후로는 온겜에서는 자취를 감췄다는 가슴아픈 선례를 보여줬기에
김택용 선수는 이왕이면 검증된(?) 길을 걸어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가슴은 아프지만 오늘 이영호 선수와의 경기에서 2:1로 졌으면 하고
대신 온겜 스타리그에서는 박정석 선수가 우승을 했으면 좋겠네요.
송병구 선수는 MSL에서 이성은 선수를 꺾고 김택용 선수는 박태민 선수를 꺾은 후
김택용 선수가 송병구 선수를 꺾고 우승하거나
김택용 선수가 이성은 선수를 꺾고 우승을 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송병구 선수는 차기 MSL에서 우승하고 김택용 선수는 차기 온겜 스타리그에서 우승했으면 합니다.
아~ 요즘 프로토스 팬은 그동안 빈곤했기에 이런 고깃국 상차림에 머리가 혼란스럽습니다.
The_CyberSrar
07/06/29 13:16
수정 아이콘
경기력으로 봤을때 msl은 송병구 선수가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오히려 김택용 선수보다 송병구 선수가 경기력이 좋더군요;;;
msl 1회 우승자는 절대 담시즌 온겜 우승을 한 역사가 없어서 김택용
선수의 온겜 우승은 별로 기대를 안합니다;;
온겜쪽에서는 이영호라는 로열로더 후보에게 기대가 갑니다
하늘바다
07/06/29 13:19
수정 아이콘
아 김택용선수가 잘하길 바랬는데.....온겜우승하면 안되는군요;;;
온겜우승후 바로 포스 하락하면 허걱......
그냥 엠겜 먼저 3회우승하길^^;;
산사춘
07/06/29 13:20
수정 아이콘
솔직히 김택용 선수의 경기력이나 송병구 선수의 경기력이나 막상막하 아닌가요?
누가 더 경기력이 좋다라고 속단하기 힘들지 않나요?
단적으로 김택용 선수는 우승자 출신입니다
저그 프로토스 테란 모두 때려잡고 우승했죠
경기력 무엇을 보고 판단하시나요?
경기력 누가 더 낫다라고 속단하지 마시죠?
둘다 현재 msl은 4강 온게임은 8강입니다
The_CyberSrar
07/06/29 13:24
수정 아이콘
산사춘님 // 그건 제 개인적인 사견입니다; 흥분하실 필요도 없고...
제가 송병구 선수의 경기력이 더 좋다라고 한다고 대세가 그런것도 아니니 신경쓰실 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제 느낌에 그런거고 그게 맞으면 저 혼자 혹은 병구선수 팬들이 기분이 좋아질 뿐이니까요;;
산사춘
07/06/29 13:32
수정 아이콘
흥분까지야 할 필요없죠
그런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시는데 뭐 굳이 말리지 않습니다
다만 한 선수를 높히기 위해 다른 선수를 깍지 말아주시죠
그냥 본문에 김택용 선수와 비교하지 말고 단순히 송병구 선수 경기력 높다라고 표현하셨으면 더 타당하지 않을까 합니다
괜시리 다른 선수의 경기력에 대해서 뭐라고 하시 마시구요
다른 선수에 대하여 깍아 내릴때는 신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송병구 선수의 팬들은 기분이 좋아지겠지만
김택용 선수의 팬들은 기분이 나빠지겠죠
참고로 저는 김택용 선수의 팬은 아닙니다
07/06/29 13:33
수정 아이콘
온겜우승 - 실력:20 ,운:30 ,기세:50
엠겜우승 - 실력:40 ,운:30 ,기세:30

온겜은 분위기 한번 타면 우승하는거고.. 엠겜은 맵이나 리그방식으로보나 기본기 충실하고 실력좋은 선수가 우승...
The_CyberSrar
07/06/29 13:34
수정 아이콘
산사춘님 // 단순히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송병구 선수의 경기력이 더 높다라고 글을 적었습니다만, 그것이 어떻게 김택용 선수의 경기력이 낮다라고 깍아내리는 뜻이 되는건가요? 제 짧은 생각으로는 별로 와 닿지가 않습니다.. 저는 김택용 선수 경기력이 낮다라고 한적이 없고 다만 짧은 글 한줄로 송병구 선수의 경기력이 "제가 보기에" 더 좋은것 같다고 말했을 뿐입니다.. 너무 깊이 파고 들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ArcanumToss
07/06/29 13:35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는 저그전 특화, 송병구 선수는 테란전 특화, 프프전은 송병구 선수가 약간 나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역상성 선수가 성적도 잘 나오고 롱런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김택용 선수가 테란전에서 깨달음을 얻으면 본좌되는 건 시간 문제라는 설렘까지 들지만 송병구 선수가 저그전에서 깨달음을 얻어 저그 본좌들을 깨부수는 장면은 상상이 잘 안되는 관계로... 전체적 경기력은 김택용 선수의 우세라고 봅니다.
하지만 올해 송병구 선수의 승률은 70%를 넘지만 김택용 선수는 그렇지 못하긴 하죠. ^^;
김택용 선수가 초기에 프로리그에서 죽을 쑤지만 않았다면 승률이 70%를 넘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긴 하네요.

ps. 송병구 선수가 우승하면 출산드론의 축복이 우승을 일궈 냈다며 저그, 프로토스 연합 전선이 생기는 건 아닐지... ^^
완성형폭풍저
07/06/29 13:37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생각이에요..
김택용선수의 실력은 인정하고있으나, 요즘 보여주는 송병구선수의 포스는 과히 덜덜..
전체적으로는 모르겠으나.. 대테란전만큼은.. 송병구선수 완전 괴물이더군요.
ArcanumToss
07/06/29 13:41
수정 아이콘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님//
게다가 송병구 선수의 대테란전은 '운영'이라는 것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김택용 선수의 대저그전 능력 + 송병구 선수의 대테란전 능력 + 박정석 선수의 대프로토스전 능력 = 프로토스 최초의 통합 본좌
信主NISSI
07/06/29 13:51
수정 아이콘
ArcanumToss님// 환상의 테란에 이은 환상의 프로토스인가요?
07/06/29 13:53
수정 아이콘
모르겠네요.
엠겜 우승자 > 온겜 우승자 일까요?

온겜 우승자들의 포스도 만만치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특히나 4강 이상에서는요.
The_CyberSrar
07/06/29 13:55
수정 아이콘
온겜 우승자보단 엠겜 우승자가 기본기면에선 더 좋은 면을 보이는 듯도 합니다. 온겜은 매 시즌 전략적이고 특이한 맵을 내 놓기 때문에 롱런하기 힘들거 같습니다.
완성형폭풍저
07/06/29 13:58
수정 아이콘
ArcanumToss님//
지난번 몬티홀에서 임요환선수와의 경기였던가요..??
조이기를 너무 가볍게 푸는 모습을 보고 전율을 느꼈습니다.
마치.. 실타래가 묶인것을 보고 "응..?? 여기가 묶였네.. 풀어야겠군.." 하며 스윽~ 푸는듯한 모습이었죠.
왠만한 빌드상성정도는 무시하는듯한 모습...
이번에 이영호선수가 김택용선수를 무난히 이긴다면, 송병구선수와의 다전제를 꼭 보고싶습니다.
그러기위해선 박정석선수를 이겨야하는데... 그러자니 박정석선수의 경기도 보고싶고..
07/06/29 13:58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
회전목마
07/06/29 14:02
수정 아이콘
이번 MSL 4강은 이상하게 박태민 선수만 포스가 떨어지는듯
(경기력이 나쁜것도 아니고 박성준선수를 셧아웃 시켰는데도...)
07/06/29 14:06
수정 아이콘
박태민 선수가 지금 승률 1위인데 ;; 김택용, 송병구, 이성은 이 세 선수보두 2~3패씩 다 있는데 반해 박태민 선수는 7연승 중입니다.
플토의로망은
07/06/29 14:12
수정 아이콘
정말 송병구의 테란전+김택용의 저그전+송병구혹은 박정석의 토스전 이게 합쳐지면 전성기 최연성의 포스를 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되네요....그리고 송병구 선수 플토전도 거의정상급이고...박정석선수에게 지긴했지만 어차피 박정석선수도 토스전은 정상급 아닙니까...저그전도 마재윤,김준영에게 진적이 있어서 그렇지 웬만큼 합니다... 예전에 많이 지긴했어도
현재 포스로는 저그전도 일반플토 이상하는것 같더군요.
ilovejsj
07/06/29 14:44
수정 아이콘
회전목마님// 박태민선수는 프로리그에서 부진해서 그런걸까요? 역시 프로리그에서 초반 고전했던 김택용선수는 최근 잘하고 있고...
또 박태민선수의 최근 플토전이 저조한데다 상대인 김택용선수의 저그전이 워낙 후덜덜하기때문에 그렇게 느껴질수도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레이브
07/06/29 15:04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볼때마다 생각나는 우리 용호 어린이....

양대 결승 2번이상 찍은 유일한 저그 조용호 선수. 3차례의 준우승 중에 한번이라도 우승했으면 좋았을 텐데......

이런 징크스 속에서 역시 오늘스타리그 경기중 가장 기대되는게, 온게임넷의 차기 테란스타로 태어나느냐 마느냐 하는 이영호 vs 온겜먹으러 왔수다 김택용

누가 이길것이냐....
07/06/29 15:08
수정 아이콘
비수의 저그전 송병구선수의 테란전을 보면 정말.....
두선수 모두 msl에서의 선전을 바랍니다 온겜은 박정석 선수와 이영호 선수가 올라가기를~~
프리랜서
07/06/29 15:16
수정 아이콘
저도 김택용 선수의 롱런을 위해 MSL을 잡기를 바라는 사람입니다^^ 물론 양대 다 먹으면 더 좋겠지만, 온겜 우승자 징크스가 무섭거든요:: 이미 결승전 갈 약속 다 되었으니 결승만 올라가 주세요 김택용 선수~~~
07/06/29 15:22
수정 아이콘
T1 박성준 선수는 ㅠㅠ
엠겜에서 왜이렇게 부진한지 모르곘네요
07/06/29 15:24
수정 아이콘
아~ 요즘 프로토스 팬은 그동안 빈곤했기에 이런 고깃국 상차림에 머리가 혼란스럽습니다. ~(2)
07/06/29 15:30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프로토스라는 종족은 좋아하기 때문에 누구든 프로토스 유저는 롱런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인지 박정석 선수와 김택용 선수의 대결이 두려워집니다 -_-;
07/06/29 15:40
수정 아이콘
송병구선수의 포스는 놀랍지만... 그를 넘어서서 우승을 하지 못한다면 놀라움에 그치고 말거란 생각입니다. 우승과 잘하는 것은 차이가 있지요.
07/06/29 15:46
수정 아이콘
날라가 본진이라서 저번 시즌에 셧아웃 시킬때
마재윤을 잡을 가능성이 있는 토스는 날라밖에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결승전 아무 기대없이 시청하고 난후에
토스 유저로서 비수를 열렬히 응원하게 되더군요.
비수는 뱅구든 상관 없습니다.
토스의 끝을 보여준다면
근데 저그전은 비수가
테란전은 뱅구가 끝을 보여 주는것 같아서
그저 결승에서 비수가 올라가면 저그를 만나고
뱅구가 올라가면 테란을 만나기를 바랍니다.
가을에는 사신이 있으니가

하지만 현재 시점에서는 마본좌를 완벽히 제압한 비수에게 마음이 더가는군요.
플플전이라면 그저 땡큐죠~

토스는 닥치고 대동단결!!!
탱크기사
07/06/29 15:53
수정 아이콘
안됩니다.
우리 마봉자씨게서 온겜2연패를 드실 것이기 때문에...^^:;
sway with me
07/06/29 16:04
수정 아이콘
비수가 이번에 OSL에서 우승하지 못하더라도,
만일 이번 MSL을 잡을 수 있다면 언젠가는 OSL도 잡을 수 있겠지요.
다른 분들이 예상하시는 것처럼요^^
반면 송병구 선수는 이번 MSL을 잡지 못하면, 다음 기회를 잡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프로토스가 테란전에 각성하는 것보다는 저그전에 각성하는 것이 훨씬 더 어렵게 느껴지거든요.

sana님//김택용 선수가 결승에서 저그를 만날 가능성은 OSL에서 마재윤 선수를 결승에 만나는 것 뿐이군요.
그것도 재미있겠습니다. 리그를 옮겨서 리벤지 매치라...
07/06/29 16:12
수정 아이콘
아... 131313징크스도 있잖습니까...
임요환 kpga1차
이윤열 kpga2회~4회 싹쓸이
강민 스타우트배
최연성 tg삼보 센게임 스프리스배
박태민 당골왕배
마재윤 우주
조용호 싸이온
마재윤 프링글스 1차, 2차...

이 징크스는 조용호 선수가 낑겨서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그냥 김택용 선수 1회우승으로 끝날지, 3회우승으로 끝날지...
07/06/29 18:35
수정 아이콘
그레이브님// 양대 결승 2번 이상 최초로 찍은 저그 선수는 홍진호 선수에요. 2003년 올림푸스때 준우승 하면서 양대 결승 2번씩 찍었죠. 그해 TG삼보배 MSL준우승 하면서 현재까지 양대리그 준우승만 5번..ㅡ.ㅜ
연아짱
07/06/29 19:02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이번에는 송병구 선수가 김택용 선수를 결승에서 꺽고 우승해서, 1이 될 것 같습니다.
마치 조용호 선수같은 위치에 서있는 것이지요.
그 후 김택용 선수는 롱런~~~~
송병구 선수도 아주 잘 해서 좋긴 하지만, 본좌는 김택용 같은 역상성 포스가 있어야 합니다!!!!
07/06/29 20:47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징크스가 현실로 드러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1289 마재윤의 최근 대 테란전 두 경기. [6] 유동닉4525 07/06/29 4525 0
31288 다음 스타리그 8강 2주차. 몇 개의 개인적 토막 관심들[결과도 있음] [54] The xian4294 07/06/29 4294 0
31287 오늘 마재윤 경기 있는데 설레발 좀 쳐야겠네요 [28] 유동닉4503 07/06/29 4503 0
31286 김택용은 온겜마저 정복할 수 있을 것인가 - 타리그 챔피언 징크스(온겜편) [48] 점쟁이5833 07/06/29 5833 0
31285 (가상!!)2007 1차 시뮬레이션 스타챌린지 2회차결과!! [6] 꿈을드리고사4120 07/06/29 4120 0
31284 우리가 강구열선수에게 족쇄를 채운건 아닐런지..? [30] 라구요6176 07/06/29 6176 0
31283 기회비용이란 개념으로 접근해보기~~ [17] 펠릭스~4587 07/06/29 4587 0
31282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예순세번째 이야기> [9] 창이♡3788 07/06/28 3788 0
31281 팬택 EX의 미래는? 그리고 천재테란 이윤열의 미래는? [58] 모짜르트7894 07/06/28 7894 0
31280 나의자랑이스트로,내고향의자랑 이유석선수 [17] Ace of Base4605 07/06/28 4605 0
31279 신한은행 프로리그 12주차 엔트리!! [55] 성대모사달인5963 07/06/28 5963 0
31278 (가상!!)Panasonic 1차 시뮬레이션 MSL 2회차 결과!! [28] 꿈을드리고사4208 07/06/28 4208 0
31277 서브리그, 그리고 팀단위리그의 도입. [8] 信主NISSI4146 07/06/28 4146 0
31276 이승훈 선수 사건으로 조금 의심가는 부분이 생겼는데요... [42] 김진영8780 07/06/28 8780 0
31274 개인리그를 왜 프로리그가 지켜줘야 하지? [155] 홍승식5935 07/06/27 5935 0
31273 댓글잠금 개인리그 조회수와 프로리그 조회수를 비교하는건 의미가없다. [141] Phantom6353 07/06/27 6353 0
31271 T1은 여전히 T1입니다. [68] 낮달지기7932 07/06/27 7932 0
31270 선호플레이 [22] Zenith8025278 07/06/27 5278 0
31269 각 종족 팬들의 생각의 차이 [66] Phantom6638 07/06/27 6638 0
31268 스캔 러쉬 페이크로 토스 때려잡기. 의외로 재미있네요. [36] 함군7092 07/06/27 7092 0
31267 도덕성 논란을 법률적으로 접근해보자 [9] NIXIE3714 07/06/27 3714 0
31265 우리는 프로게이머들에게 지나친 도덕성을 강요하는지도 모릅니다. [42] 만학도3954 07/06/27 3954 0
31263 핫브레이크 시뮬레이션 OSL 2007 2회차 결과!! [5] 꿈을드리고사4090 07/06/27 409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