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11/11 13:54:36
Name 라쇼
File #1 코브라.jpg (168.4 KB), Download : 34
Subject [일반] 우주해적 코브라 마츠자키 시게루의 노래들 (수정됨)


우리나라에선 별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마츠자키 시게루는 일본에서 배우 겸 가수로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연예인입니다. 저는 코브라 애니와 괴작 영화 데드스시로 접하게 되었죠.

서브컬쳐와도 인연이 있는 배우인데 82년 개봉한 코브라 극장판에서 주인공의 목소리 연기와 주제가도 같이 담당했습니다. 히로인 레이디를 연기했던 성우 사카키바라 요시코(하만 칸, 나구모 시노부 성우)는 당시를 회상하며 마츠자키의 연기력과 노래 실력에 감탄했다고 이야기 했죠.

코브라 극장판 이후로는 주인공 코브라의 성우가 노자와 사치로 변경되었지만 극장판의 열연 덕분인지 마츠자키 시게루는 계속 코브라 시리즈의 노래를 불러왔습니다.

코브라 시리즈 말고도 플스 게임 괴혼의 ost를 담당했는데 제법 들어줄만합니다. 루팡3세 주제가 라이브도 분위기 있더라고요. 마츠자키 시게루의 대표곡인 사랑의 메모리와 함께 들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올해 9월 28일 우주해적 코브라의 작가인 테라사와 부이치가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고인을 기리기엔 좀 늦은감이 있지만 이 글을 빌어 코브라 작가의 명복을 빕니다.





데드스시


스페이스 어드벤처 코브라 op Daydream Romance


코브라 OVA 2006 더 사이코 건 ed Wanderer


코브라 OVA 2006 타임 드라이브 ed 네가 미소지어준다면 君が微笑うなら


코브라 TVA 2기 ed 너의 노래 君の歌


루팡 3세의 테마 라이브


루팡3세 ost SUPER HERO 2019


사랑의 메모리 愛のメモリー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스 응원가 - 지평선을 달리는 사자를 보았다 地平を駈ける獅子を見た


괴혼 ost 사랑의 덩어리 愛のカタマリー


모두가 좋아하는 괴혼 ost 괴 온 더 스윙 塊オンザスウィン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디쿠아스점안액
23/11/11 14:29
수정 아이콘
우주해적 코브라 e북으로 완결까지 나왔는데 어찌나 고맙던지...
상한우유
23/11/13 11:16
수정 아이콘
완결이 그 사람 마음 조종하던 용알? 용새끼 그거 맞나요? 기억이 가물가물;
디쿠아스점안액
23/11/13 11:17
수정 아이콘
사놓고 보지는 못했습니다 ㅠㅠㅠ
Myoi Mina
23/11/11 16:05
수정 아이콘
헐... 테라사와 부이치 부고소식을 오늘 처음 들었네요....

아직 정정할 나이인데.....심근경색으로 사망했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퍼블레인
23/11/11 17:54
수정 아이콘
추천을 하면 어떻게 되는가

모르는가?

다음 글을 추천해야지
23/11/11 22:16
수정 아이콘
마츠자키 시게루가 누군가 해서 찾아봤더니 제니가타 시리즈에서 형사로 나왔던 중년 배우 분이군요.
23/11/13 00:11
수정 아이콘
테라사와 부이치의 부고는 여태껏 모르고 있었네요. 올해는 유독 저에게 좋은 기억을 안겨주신 분들의 부고가 많이 들리는군요...

오랜만에 코브라를 다시 한 번 펼쳐봐야 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0269 [일반] 엄마 아파? 밴드 붙여 [18] 사랑해 Ji10534 23/11/16 10534 166
100268 [정치] 대법, 尹대통령 장모 '잔고증명 위조' 징역 [123] 바밥밥바18206 23/11/16 18206 0
100267 [일반] 나의 보드게임 제작 일지 ① [16] bongfka8952 23/11/16 8952 11
100266 [일반] 프리우스 5세대 출시일, 가격발표 [49] 겨울삼각형11803 23/11/16 11803 3
100265 [일반] 남자 아이가 빗속에 울고 있었다 [20] 칭찬합시다.11078 23/11/15 11078 64
100264 [일반] 뉴욕타임스 11. 6. 일자 기사 번역(전쟁으로 파괴된 군인들) [12] 오후2시9173 23/11/15 9173 8
100263 [일반] [역사] 덴푸라의 시작은 로마?! / 튀김의 역사 [19] Fig.110542 23/11/15 10542 28
100262 [정치] 1년 인턴을 없애고 2년 인턴을 만드려는 한국 의료의 미래 [116] 헤이즐넛커피12411 23/11/13 12411 0
100261 [일반] 프로젝트 헤일메리: 하드 SF와 과학적 핍진성의 밸런스 게임 [34] cheme11848 23/11/14 11848 26
100260 [정치] "국가 신뢰 무너졌다"...이공계 대학생들 울분 폭발 [207] 시린비26361 23/11/14 26361 0
100259 [일반] 행복은 유전인가 [21] realwealth10558 23/11/14 10558 9
100258 [일반] 멍멍이를 모시고 살고 있습니다(시츄) [52] 빵pro점쟁이10358 23/11/14 10358 54
100255 [정치] 인요한 "BTS, 남은 사람들이라도 軍 면제하자" [125] 기찻길16596 23/11/13 16596 0
100253 [정치] KBS '더 라이브'폐지?, 주진우 하차, 메인 앵커 교체 [116] 빼사스17333 23/11/13 17333 0
100252 [일반] 요즘에는 포경수술을 정말 안하나봅니다. [108] 설탕가루인형형16562 23/11/13 16562 3
100251 [정치] 한국은행 보고서 : 지역거점 도시 집중으로 가자 [65] 사람되고싶다12594 23/11/13 12594 0
100249 [일반] 24년에 나오는 애니 던전밥은 트리거 역대 1,2번째 노려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42] 그때가언제라도8945 23/11/13 8945 2
100248 [일반] 1350명 앞에서 원톱 센터 맡고 노래하기 [24] SAS Tony Parker 12975 23/11/13 12975 5
100247 [일반]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할까?_6.도덕성이 경쟁력인가 [7] realwealth9191 23/11/12 9191 4
100245 [일반] 술 먹고나서 쓰는 잡설 [25] 푸끆이9279 23/11/12 9279 14
100244 [일반] '최후의 질문' 다시 생각하기 [35] cheme11818 23/11/12 11818 37
100243 [정치] 경기도민 66.3% 김포시민 61.9%, '김포 등 서울시 편입' 반대 [96] 사브리자나16411 23/11/12 16411 0
100242 [일반] [팝송] 댄 앤 셰이 새 앨범 "Bigger Houses" [1] 김치찌개5661 23/11/12 5661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