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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8/16 19:39:45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대한민국 대테러부대, 707특수임무대대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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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간해서
10/08/16 20:08
수정 아이콘
취사병 출신입니다 반갑습니다
같은 비전투원(?)출신들보면 왠지 반갑더군요 흐;;;
현역때 총 쏴본거 보다 예비군때 사격횟수가 더 많습니다 하하:::

아저씨의 원빈이 특수부대 출신 설정인가 보군요
전설의 깡패 정도로 알고 예고편에 총 나오는거 보고 에이...했는데
납득이 가네요 허허
10/08/16 20:14
수정 아이콘
특전사령관 직속 부대군요
특전사 주력병력인 하사관들 보면 정말 무섭습니다. 포스가 장난 아니죠
일반 병이 주력인 부대들과는 확실히 레벨 차이가 나더라구요
10/08/16 20:12
수정 아이콘
놀랍네요
이제 막 신검나온 저로서는...적당히 다녀오려고 생각중입니다만 크
그런데 혹시 직업군인만 포함이 되어 있는건가요? 아니면 따로 시험에 응시해서 입대후 2년뒤 전역하는 건가요??
10/08/16 20:19
수정 아이콘
우리 다들 한번
'자신이 알고 있는 전설의 부대 이야기' 한번 해볼까요?
아.. 기밀이라 얘기하면 안되나 ㅠㅠ 할 얘기 많은데..
박루미
10/08/16 20:23
수정 아이콘
제가 가장 좋아하는 부대는 바로 구르카 용병단이빈다.
그들의 상징인 구르카 단검을 쥐고 퍽퍽 자르는!~ 예전에 나이프갤러리에서 샀는데 진짜 좋아요
아무튼 누가 구르카에 대해서도 글을 올려주셨음(냠냠)
돈키호테의 꿈
10/08/16 20:25
수정 아이콘
전 심리전부대 출신입니다.
이름은 그럴싸하지만 실재로 한 일은 슬리퍼를 신고 GP를 제 집처럼 누비던 '최전방보직'이랄까...;;
10/08/16 20:28
수정 아이콘
중간중간 이퀄리브리엄에서나 보던 장면이 나오네요 -_-
po켈로그김wer
10/08/16 20:30
수정 아이콘
제가 있던 부대는 연탄불에 치즈 소세지를 가장 맛있게 구워먹었습니다.
그 비결은 소세지 칼집 전용 커터칼이지요.

오래된 맛집의 냄비는 맹물을 넣고 끓여도 맛이 나듯..
'이 커터칼로 수천, 수만, 수억개의 소세지에 칼집을 냈어요. 그냥 입에 대기만 해도 소세지 맛이 나죠.'
arq.Gstar
10/08/16 20:33
수정 아이콘
육군대학 출신입니다.
영관급 이상 장교들이 진급하면 전략, 전술 등등을 교육받는곳인데,
가끔 수능보기 전 고3 학생들이 어디선가 보고서 '거기 가려면 몇점 맞아야 하나요?' 하면서 전화가 옵니다. 크크크크크크크크.....
꼰이음표
10/08/16 20:39
수정 아이콘
전 제가 나온 부대 행보관님도 넘사벽
평소엔 땡보관인데 사격만 하면...
특히 저희 중대 행보관은 영점사격장에서 아무총 골라 잡아서 두발만에 10원짜리 동전 맞추더군요.
그것도 체면 안선다고 서서쏴 상태에서.. 근데 타중대 행보관이랑 항상 그렇게 내기를 했더라는..
조교랍시고 직접 쏴본적은 없지만 서서쏴 연습도 해봤는데 총구 안흔들리는 거랑 10원짜리 맞추는거랑은 차원이 다르다고 느꼈지요.
10/08/16 20:48
수정 아이콘
전 707이아니고 701출신입니다 부사관만 갈수있는 707의 병사버전이지요. .그래도
전투체육때 10km 구보에 4박5일 동안 행군하는 특공종합훈련등 나름 몸은 빡센 부대 나왔다고 생각하는데 707에 비하면 약과겠지요 정말 저분들은 존경스러워요. 세계 3대 특수부대중 하나라는데
박루미
10/08/16 21:14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IT, 과학기술과 사람의 만남은 정말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불러오네요? 우리나라가 가진 최고의 강점이라고 해야 하나? 얼마 전 화력통합운용 시범은 정말로 한 편의 야외 오페라를 보는 듯한~
율곡이이
10/08/16 22:02
수정 아이콘
명성이 높다기엔 알려진 활약상이 없지않나요?? 일반인들만 모르나..;;
10/08/16 22:37
수정 아이콘
저 부대가 전에 아프카니스탄에서 샘물교회선교단 억류때 파견됬었다던 부대인가요?
크흠..
10/08/16 22:53
수정 아이콘
외박나갈때 마다 부사관인 형한테 전화해서 용돈타서 썼는데 그러면 안되는 거였군요.
우리 형이 저런 거하면서 돈 벌고 있었다니..ㅠ 히야 내가 돈벌어가 갚으께ㅠㅠ

제 친형이 저기 특전사 707머시기 나왔습니다.
까불면 안되는 거였군요. 초상 치룰 뻔 했어요;;;
네오크로우
10/08/16 23:48
수정 아이콘
일반(?)적인 대 테러 상황에선 거의 경특이 출동하게 되니 정말 저 707은 수면위로 드러날 일이 적겠군요.
McWarrior
10/08/17 00:05
수정 아이콘
사실 저 부대는 수면위로 드러나는 일이 적은게 국가 입장에서 좋은거이긴 합니다만..
저런 분들 덕택에 테러 걱정 없이 살수 있다는게 다행이죠.
경찰특공대는 경찰청장 삽질 때문에 별 이상한 임무에 다 투입되곤 하지만 ..;;
잿빛토끼
10/08/17 03:27
수정 아이콘
전.. 레바논 파병갈때..

707 특임대랑 같이 갔더랬죠.

진짜 포스 쩔어요. 후덜덜 하죠..음.. 일단 체구가 있다 싶으면 무슨 곰같습니다. 어깨가 떡 벌어진게 정말 이게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인 분도 계셨고. 약간 호리호리한 스타일이 더 많더라구요. 근데 체육관에 오셔서 헬스하는거 보면 이소룡의 말근육 같은거 있죠. 군살이 하나도 없는 정말 순수 근육. 그런걸로만 이루어진 몸을 정말 실제로 첨 봤습니다.

첨엔 너무 포스가 넘쳐서 말도 못붙여 봤어요. 근데.. 나중에 말 하고 보니.. 다 그냥 사람이더라는 다들 폼 잡을 때는 엄청 멋있지만 일상생활은 똑같더라구요.(물론 운동 뺍니다. 구보를 정말 미친듯이 하시더라구요.)
707
파병가기 전에 훈련하는거 봤을때는 레펠도 타고 공수단과는 따로 자체 훈련을 하던 707이였건만..
파병가니까 컴퓨터 앞에 앉아서 타자 치는 모습은..그냥 안습..

원래 자대에는 그런 서류업무 처리해 주는 행정병이 있어 신경 안쓰는데. 파병올때 707은 병사를 못 데리고 온다고 해서 말이죠. 무슨 곰같은 사람이 자판이랑 투닥 거리다가. '아오~ 내 손이 사람 죽이는 훈련만 했는데 파병와서 이게 뭔꼴이여.!'하면서 키보드 부수는 장면은 그야 말로 압권..
אלהים
10/08/17 19:31
수정 아이콘
특전사가 그냥 커피면 707은 TOP?
제가 아는 동생이 특전사 중사였는데 707 갔다가 죽을꺼 같아서 나왔다고 하더군요.
파병도 갔다오고 몸도 근육이 장난 아닌 넘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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