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8/27 18:19:47
Name 와나멍
Subject [일반]  영화를 공부하는 학생입니다^^
pgr21에 첫글을 남기게 되네요.
원체 스타크래프트는 좋아했었지만 pgr21의 존재를 모르고
tv 시청으로만 즐겼던 라이트 유저(?) 였지요.
pgr을 알게 된지는 8개월 정도..  가입은 그 후에 했고..
근래에 들어서야 가끔씩 댓글을 끄적거리곤 했어요..
피지알에 와서 잘 모르고 있던 야구에도 관심을 가지고
잊었던 LG의 팬이 다시금 되고,, 자유게시판에 올라오는 많은 시사와
깨알같은 지식들로,,저도 어느새 피지알 중독이 되버린거 같애요..
특히나 영화 연기를 위주로 공부하는 학생이라
영화 리뷰가 올라오면 꼭 읽어보고 제가 본것과 비교하곤 했습니다.
그러면서 단편영화를 제작하고 혼자 만들어보고 있었는데
이번에 재밌게 한두시간정도 유씨씨를 목적으로 만든게 있는데,,
비평을 한번 받아보고자 write  버튼을 무겁게 눌러보게 되었습니다.
영화를 공부하는 학생이니 많은 비평과 비판위주로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8/27 18:30
수정 아이콘
크크 오빠 땀내 쩔어..
10/08/27 19:07
수정 아이콘
네 재미있게 봤습니다~ 화질은 일단 어쩔수 없다 해도 카메라 흔들림이나 약간은 어색한 줌인 등이 아쉽네요. 근데 원래 독립(?이럴떄도쓰는게 맞나요..크)영화의 한계라고도 할수 있고... 잘 봤어용
10/08/27 20:00
수정 아이콘
재미있게 봤습니다.
자막의 자간을 좀 줄이는게 아마 보기가 훨씬 편할거에요,
랜덤저그6드론최강
10/08/27 21:38
수정 아이콘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학교과제가 아닌 순수하게 영화에 대한 열정으로 제작하신 작품인가요? 장비나 장소등 제작 여건이 많이 힘드셨을텐데 잘 만드셨네요. 야외라서 사운드 뽑기 힘드셨을텐데 무난히 뽑았고 배우들 연기도 자연스럽습니다. 짧은 이야기지만 기승전결을 잘 살려서 몰입감도 있습니다.

다만 건방지게 제가 한가지만 지적하자면,

컷과 컷이 이어질때 인물의 동선은 맞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 남자가 뛰어갈때 갑자기 가는 방향이 반대 방향으로 바뀌었는데 방향에 중요한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면 다음 컷에도 달리던 방향으로 계속 가는게 자연스럽겠지요. 시간의 점프가 아니라면 컷과 컷사이의 인물 동작도 신경써서 맞춰주셔야 합니다. 남자가 얘기하는 모습과 순간적으로 여자가 바라본 남자의 모습에서 인물 동작이 완전히 달랐는데 이런 경우도 관객이 몰입감에서 확 깰수 있습니다. 영화는 우선적으로 이것이 카메라로 촬영된 '추억의 비디오물'이 아니라 어떤 상황이 있는데 알 수 없는 어느 위치에서 관객이 그 걸 지켜보고 있을 뿐이라는 느낌이 들게끔 해줘야 합니다. 이런 것은 영화의 가장 기본적인 완성도를 평가하는 척도가 됩니다. 그런점에서 보면 몇몇 컷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지 못한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4670 [일반]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8/28(토) 리뷰 & 8/29(일) 프리뷰 [20] lotte_giants3350 10/08/28 3350 0
24669 [일반] 어라 예능보다 눈물이 나네..(무한도전) [109] 라우르13175 10/08/28 13175 0
24668 [일반] 설 곳을 잃은 자이니치.. [9] 탱구시대4534 10/08/28 4534 0
24667 [일반] 프로야구 중계 불판 올립니다. [289] EZrock4923 10/08/28 4923 0
24666 [일반] [감사인사+이벤트] 감사합니다 ^^ [12] 외대김군3596 10/08/28 3596 0
24665 [일반] 타블로 사건에 검찰이 나설 것 같네요. [113] jjohny11629 10/08/28 11629 0
24664 [일반] [부산정모]마지막 참가인원 받습니다.(오늘이 정모입니다!!) [6] 러브포보아3287 10/08/28 3287 0
24663 [일반] 연임 지지 카페에 올라온 로이스터 감독 메세지 [29] 네로울프6438 10/08/28 6438 0
24662 [일반] 우리나라 외과 전공의들 [30] 늘푸른솔솔10198 10/08/28 10198 0
24661 [일반] 행복한 하루 [2] 행복자3209 10/08/28 3209 0
24660 [일반] 전직 국회의원한테 품위유지비를 매달 130만원씩 지급하는 법안이 통과됐다고 합니다. [44] yeoui islander5902 10/08/28 5902 0
24659 [일반] [본격 이벤트 1탄] '카라' 주인공 5명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지어라! [41] AraTa5794 10/08/28 5794 0
24658 [일반] 취업 했습니다 ^^ [46] 외대김군6473 10/08/28 6473 0
24657 [일반] 슈퍼스타k2, 슈퍼위크 그리고 심사위원에 관한 생각. [73] 풍경9817 10/08/28 9817 0
24656 [일반] 요즘 본 영화 단평들 [17] 한아5656 10/08/28 5656 0
24655 [일반]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8/27(금) 리뷰 & 8/28(토) 프리뷰 [52] 멀면 벙커링4691 10/08/27 4691 0
24654 [일반] 차인 느낌이 이런건가? [10] 악마의유혹4981 10/08/27 4981 0
24653 [일반] 왜 사이비 종교가 생기고 번창하게 되는지 알것 같습니다. [48] 땅콩박사7665 10/08/27 7665 0
24651 [일반] [해축] 유로파 본선 48강 추첨 결과 [16] 반니스텔루이4366 10/08/27 4366 0
24649 [일반] 미아리 사창가 이야기 [34] 하루사리12489 10/08/27 12489 0
24647 [일반] 복학하는 설렘 [15] Brave질럿3949 10/08/27 3949 0
24646 [일반] 프로야구 중계 불판 올립니다. [147] EZrock5034 10/08/27 5034 0
24645 [일반] 영화를 공부하는 학생입니다^^ [7] 와나멍2868 10/08/27 286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