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8/28 20:13:47
Name 라우르
Subject [일반]  어라 예능보다 눈물이 나네..(무한도전)




오늘도 어김없이 6시가 되서 치킨을 시켰습니다.

메뉴는 진리의 갈릭반 핫양념반..

정확하게 6시 30분 치킨이 도착했습니다.

티비를 켜니 어김없이 무한도전이 시작합니다.

맥주를 한캔따서 무한도전을 보는데 치킨을 먹을수록 보면서 울컥울컥 했습니다.

그동안 재미없다 지루하다는 반응도 많았던 레슬링 특집이었는데..

정말 멤버들이 진심으로 다가서는게 느껴졌습니다.

중간중간 경기영상 보면서 긴장감도 느껴지고 다음주에 정말 대박 재밌는 경기들이 나올거 같습니다.


평소 슬픈영화나 다큐를 봐도 눈물을 안 흘리는데..

무한도전 보다가 울줄이야..

ps:대세는 도니다!!!
     무한도전은 레알이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8/28 20:12
수정 아이콘
다음주는 휴지갖져다놓고 봐야할듯...
대세는 도니다!!!
강하니
10/08/28 20:16
수정 아이콘
저도 울컥했네요...
계속 입에서 나오는말이 웃기자고 하는 예능에서 왜 이렇게까지 해.......라는 말....
오늘 방송 끝나는데 박수가 절로 나오더군요...
다음주 정말 기대됩니다~ 대세는 도니다!
10/08/28 20:15
수정 아이콘
역시 저만 울컥한게 아니었군요
SoSoHypo
10/08/28 20:19
수정 아이콘
무한도전은 예능이 아닌것 같아요. 무한도전 자체가 하나의 장르가 되어버린듯 싶네요.
무한도전 끝나고 바로 천하무적야구단을 틀었는데, 꽹과리를 치면서 흥겹게 놀고 있더군요.
거기에서 나온 모습이 전형적인 예능인데, 실망하게 되더라고요.
천하무적야구단이 결코 잘못된 방향을 가고 있는게 아니었는데 -_- 그렇게 느끼게 할 정도였습니다. 오늘 레슬링 8,9화는요..

박명수씨가 욕을 먹게 편집을 해놨던데, 아마 다음화에는 극적 대 반전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렇게 악의적으로 편집한건 영웅을 만들어주기 위함이겠죠. 아픔을 참고 다 함께 하면서 눈물을 흘리며 끝을 내겠죠.
보는 사람들의 눈에도 눈물이 흐를겁니다. 그 후에 인터넷 커뮤니티는 하루종일 무한도전 글로 도배가 될듯 합니다.
대한민국 예능의 최고 걸작을 지금 보는듯한 기분이 드네요.
10/08/28 20:19
수정 아이콘
요즘 항돈이는 그야말로 진삼무쌍 모드...-_-; 웃음과 노동(?)과 캐릭터 구축까지 혼자 다 해내면서 휘두르고 다니는군요.
하하가 간만에 좋았네요. 초반에 닉네임 정할 때 도니와 더불어 하하가 없었다면 그렇게까지 빵 터지진 않았을 것 같습니다.
길이 엄청 까이고 있던데, 일단은 지켜보고 싶네요. 명수옹은 확실히 체력적으로 힘든 나이가 오신 것 같습니다...
애증의 정중앙씨는, 오늘 보니 까방권 일년치 정도는 줘야 하지 싶어요 ㅠㅠ 심하게 안쓰러웠습니다.
결론적으로, 무도를 본 이래 가장 가슴 한켠이 먹먹해져 오는 방송이었습니다. 너무 열심히 하니까 그것만으로 눈물이 나네요.

ps. 다음주 예고는 무도 사상 최고의 예고편이었습니다.
ChojjAReacH
10/08/28 20:23
수정 아이콘
댄스스포츠도 그렇고, 봅슬레이 때도 그랬고... 이번에도 그렇고...
예고만 보는데도 울컥하네요..
올빼미
10/08/28 20:23
수정 아이콘
오늘좀 불편했습니다. 부상의 위험을 앉고가는 출연진을 제어하고 말려줄 연출진이..참-_-. 안되는걸 거절할수있는 박명수씨가 최고엿습니다.
10/08/28 20:24
수정 아이콘
먹먹한 느낌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다음주도 기대가 되네요.
다이어트
10/08/28 20:21
수정 아이콘
좋았습니다 다음주가 더 기대되네요~~
세우실
10/08/28 20:26
수정 아이콘
들은 얘기이지만 제작진이 중간에 그만하는 게 어떻겠느냐 할 때 멤버들이 계속 가자고 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이만큼 온 거 중단하느니 더 알찬 결과물을 얻는 것이 보상받는 것이다라는 생각이 있었겠지요. 불편하다는 분들 많으시죠? 예 저도 불편했어요. 저도 현장에서 경기 즐기고 왔지만 이런 뒷얘기가 있는 건 몰랐으니까... 얼른 다음주가 와서 1년간의 노력의 결과물, 멤버들이 보상받은 내용들을 다들 보시고 털어내시는 게 좋을 것 같군요. 그리고 아마 제작진도 이런 류의 프로젝트는 이제 하면 안될거라는 깨달음 얻었을겁니다. 이번에 처음이니까 이것도 하나의 시행착오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는 조심해서 그러면 될거라고 생각해요.
10/08/28 20:28
수정 아이콘
제작진이 그만하자고 했지만.. 멤버들이 계속 가자고 했지요..

이번 이후로는 이런류의 프로젝트는 안한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멤버들의 나이도 나이니까요..)
10/08/28 20:28
수정 아이콘
저도 보면서 울컥하긴 했지만 손스타씨가 너무 큰 기술위주로 가르쳐주는거 같아서 좀 위험해 보이더군요..
파일드라이버 같은 경우는 방송에서도 나왔지만 WWE에서도 금지하다가 언더테이커한테만 쓸수있도록 한 위험한 기술인데
사용하는거 보고 헉! 하는 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
다들 몸 다치는거 보니 정말 얼마나 힘들게 준비한게 느껴지는 레슬링 특집이네요
다음주에는 무조건 레전드일거 같다는 라이브로 꼭 시청해야한다는....
홍성흔
10/08/28 20:29
수정 아이콘
특히 손스타씨가 고생 많이 하셨죠
그날따라
10/08/28 20:26
수정 아이콘
방송만 보고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오늘 방송은 '정말 위험한거 아냐?' 싶을 정도.
10/08/28 20:31
수정 아이콘
저거 다 짜고 편집의 기술이야~~~~~~ 라고 팔짱끼고 냉소적으로 바라보길 채 5분지났나??
저게 예능이야 다큐야??.

모든 예능에 설정과 각본이 있다지만.....
WM7이 예능과 각본대로 가는 거라면 너무나 가학적이지만 견딘 연기자와 천재적인 연출자의 능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저런 고통을 참고 1년이라는 시간동안 라디오나 다른 방송을 소화한 무도멤버들은 예능인 그 이상으로 느껴지더군요.
과연 저들에게 무한도전은 어떤 의미일까요?
Blazing Souls
10/08/28 20:31
수정 아이콘
제 가슴이 찡한 구석 하나는
이제 박명수씨와 정준하씨를 비롯해서
멤버들에게서 슬슬 '나이'의 한계가 보이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물론 역대 가장 힘든 도전이기는 했지만..
그들이 나이와 체력의 한계앞에서 힘겨워하는 모습에서
언제가는 끝이라는 것을 맞이할 수 있다는 어찌보면 당연한 사실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것 같아
마음이 짠하네요.
무지개곰
10/08/28 20:30
수정 아이콘
죄송하지만 무슨 치킨이신지요 ?
대청마루
10/08/28 20:34
수정 아이콘
한마디의 돈트라이디스 보다 오늘의 기술 연습장면이 더 효과적으로 보였습니다.........
절대로 따라해선 안될거 같다는 생각이 뇌리에 콕!콕! 박히더군요.


작년 연예대상 시상식때 김태호PD가 '올해는 쉬어가는 해였고 내년엔 더 독하게 가겠습니다' 라고 했던 말이 기억나네요-_-;;;
과연 이래서...
아우쿠소
10/08/28 20:34
수정 아이콘
아.. 이런글을 기다렸습니다. 저도 나름 글을쓰고 있다가 자게에 올리긴 아쉬운글이라 댓글로 대체합니다.

무도 사랑합니다. ㅜㅜ

안녕하세요..

오늘 MSL 리쌍록과 무도중 고민하다 무도를 선택한 아우쿠소 입니다.

리쌍록스포는 게임관련 사이트만 조심하면 되지만 무도 스포는 곳곳에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죠..

사실 WM7은 예능이라기엔 초기부터 진지했었죠 ... 중간중간 깨알같은 몸개그때문에 웃음을 주긴 했지만

레스링 다큐멘타리에 가까웠습니다. 중간에 레스링협회와 조금 문제가 있기도 했지만

오늘 방송보니 너무너무 고생했습니다.

다음주에 방송될 WM7경기는 두고두고볼 무도의 레전드 에피가 될듯 합니다.

이번 방송의 최고 수혜자는 1년동안이나 끌지몰랐던 7명의 레스링 문외한들을 데리고 고생한

손스타와 그간의 여러가지 일들을 이번에피로 풀어버리고 작심한듯한 훈남 정준하

그리고 이젠 웃기는것도 잘하는 도니도니 형도니 일듯 하네요..

유반장은 그간잘 방송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근엄(?)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면 최대한 손스타를

보좌했고 하하는 아직 버벅이긴 하지만 그래도 적응하려 노력하고 있네요..

1주일간 제주도로 병가를 간 명수형은 이젠 체력이 많이 달려보이고

겁보형제 홍칠이 & 길이는 이번에피에서 안티를 조금(홍칠) 더(길) 만들어 버렸네요..

휴.. 군데군데 울컥하는 멘트들도 많고 "저 이번엔 진짜 아파요(형도니)"

"원래다 아픈거야 안아픈게 어딨냐 ?(유반장)" 등등..

방송이 시작되고 난뒤부터 주~욱 울컥했습니다. 누가 그들에게 초심을 잃었다고 했나요 ??

누가 그들에게 또 악의적인 기사들로 흠집을 낼까요 ??

누가뭐라해도 무도는 저에게는 최고의 프로그램입니다.

오늘 방송보고 울컥해서 한자 적습니다. ^ ^ 다음주가 정말 기대되고 가서보신분들 정말 부럽습니다.
10/08/28 20:38
수정 아이콘
WM7의 방송이 시작되면서...
과연 김남훈씨나 협회... 조금은 아쉬운 윤강철선수는 어떤 마음으로 봤을까 궁금합니다.
10/08/28 20:41
수정 아이콘
정말 감명깊게 봤습니다

다만 멤버들 아파하는거 보면서 헤드기어같은 장비를 좀더 적극적으로 썼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그리고...이런 프로그램을 보면서 누가 프로레슬링을 얕잡아보게 된다길래 김남훈씨가 그런소릴 했나 싶네요.

레슬링 쇼라고 무시하던 사람들도 이번특집 보면 마음이 바뀔것같은 그런 특집인데 말이죠..
아우쿠소
10/08/28 20:43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전 지금 봤는데 지난번 이강철선수 사건에 대한 TEO PD 의 글이 인터넷에 올라와 있네요.. 못보신분들은 한번 봐주시길...

http://blog.daum.net/teoinmbc/2
METALLICA
10/08/28 20:43
수정 아이콘
무도는 참 잘만들구나라는 생각을 오랜만에 또 하게 되네요.
10/08/28 20:40
수정 아이콘
지금 박명수 개그마비가 네이버 실시간 검색에 올라와있네요 크크
자유의지
10/08/28 20:41
수정 아이콘
무도가 끝나고 티비를 보는데...다른거 보는 내내 무도는 진리다 이 생각밖에 안나더군요
세우실
10/08/28 20:45
수정 아이콘
저도 그게 궁금합니다. 이 방송을 보고 김남훈씨는 또 어떤 멘트를 날릴지.
ChojjAReacH
10/08/28 20:46
수정 아이콘
아 지금 또 예고영상 보니까 죽겠네요...
하이라이트 나오면서 손스타와 날유가 포즈잡는데 왜 이리 눈물나려하나요..;;
정형돈
10/08/28 20:47
수정 아이콘
에고..밖에서 저녁먹느라 보질 못했는데..언능 봐야겠습니다...
반니스텔루이
10/08/28 20:48
수정 아이콘
예능맞나...;; 너무 걱정되더군요
세우실
10/08/28 20:49
수정 아이콘
김태호PD가 말했습니다. 이제부터는 단기 특집 위주로 소소하게 가겠다구요.
그리고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마흔줄에 접어든 박명수와 정준하를 위주로 어떤 한계가 보이기 시작했으니
제작진들도 더 이상 이런 프로젝트는 하지 않을겁니다.
10/08/28 20:50
수정 아이콘
무한도전 이전에도 리얼 버라이어티식 예능프로그램이 있었을것이고 이후에도 있을겁니다.
근데 이번 레슬링 편을 보면서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게 진짜 리얼이고 예능이구나...웃음과 감동을 합친 예능이란 이렇게 만드는거구나...'
무한도전이 진짜 최고인 이유는 센스도 애드립도 아닌 출연진들의 땀과 열정이 곳곳에서 묻어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V3_Giants
10/08/28 20:52
수정 아이콘
http://kyeolgun.egloos.com/5342927

이 글을 보니 현장에 의료진이 대기하지 않았다는 것 같은데, 사실이라면 문제가 심각하다고 봅니다.
장정진 선생님의 안타까운 죽음과 같은 일이 벌어지지 말라는 법이 없으니까요. 하물며 프로레슬링 같은 위험한 기획은..
10/08/28 20:53
수정 아이콘
어느덧 무한도전도 나이를 많이 먹었군요..ㅜㅠ
오늘 한편으로 명수옹을 보면서 안타까웠씁니다............
10/08/28 20:56
수정 아이콘
정현돈씨와 손스타의 대화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안 괜찮다는 말은 못배웠어요!?"
"...괜찮아"
눈물이 울컥나는 한 마디였습니다.
10/08/28 20:58
수정 아이콘
예전에 오웬 하트가 툼스톰 잘못맞아서 목나가버리지 않았나요? 윗분 말씀대로 의료진을 대동하지 않은건 실수라 보여지는군요..
사실 감동스럽다기보단 안타까웠긴 했습니다.
10/08/28 20:58
수정 아이콘
으으...... 근데 무한도전을 떠나서 저 플래쉬 영상만 봐도 심장이 쫄깃하네요;;; 낮게 들어가는 드롭킥, 뭔가 애매하게 낙법된 슬램, 머리가 바닥에 닿아 꺾여 들어가는 허리케인러너......

무한도전 안보지만 프로레슬링 광팬으로서 너무너무너무너무X100 위험해 보이네요.....;; 정말 프로레슬링은 위험한데...... 아무리 모든 사람이 원했다 해도 위험한건 위험한것인데.... 아.... 정말 큰사고 안 난게 다행이네요.
슬렁슬렁
10/08/28 21:00
수정 아이콘
설마 의료진이 정말 없었나요.? 저도 방송보면서 너무 조마조마 하긴 했습니다. 정말 위험해 보이더군요.
기치료사라는 분이 어떤분인지 모르겠지만, 그런 분보단 정식 의료인 한명 대기했어야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기치료사라는 분...정형돈씨 뇌진탕때 보니까 제대로 대응이 전혀 안되던데요.
무도빠
10/08/28 21:00
수정 아이콘
무한도전 정말 최고네요

정말 감동이였습니다

무한도전 멤버분들 건강챙기세요! 빠른 회복이 있기를..

다음주가 정말 기대되네요 어떤 경기가 펼쳐질지..!
비공개
10/08/28 21:01
수정 아이콘
제대로 된 의료진이 없었다는 게 참 아쉽더군요.
GoodSpeed
10/08/28 21:00
수정 아이콘
무한도전을 보면서
진심은 통한다는걸 느끼게 됩니다.
정문에서
10/08/28 21:13
수정 아이콘
경기보고 왔는데 시작 전 장내 사회자가 안전을 위해서 의료진 대기하고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대청마루
10/08/28 21:14
수정 아이콘
본경기때 의료진 여부는, 확실하게 담주 방송 본 이후에나 말해도 늦지 않을듯.
오늘은 경기 시작 전 상황만 나왔고 그것도 출연자들만 철저하게 잡혔으니까요. 경기장에 직접 가서 본 관람자나 제작 관련자가 아닌 그냥 시청자로서 보고 쓴 글은 판단하기가 좀 애매해요. 시청자는 편집된 방송분을 알 도리가 없잖아요? 방송이 편집이 심하다는건, 잘 알고 있지 않습니까. 요즘엔 인터넷에서 나오는 말은 순수하게 다 믿기 어려워진 세상이라...
진짜로 지금 얘기하는사람들의 주장대로 본경기때도 의료진이 없었다면 무한도전은 콩가루가 되도록 대차게 까여도 할말없지요.
그리고 천창욱해설이나 여러 진짜 프로레슬러들이 도움을 준 것으로 알고있는데 그렇다면 의료진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평소때도 의료진이 없었던 것은 식겁하긴 했습니다만. 곧 기사로 뜰 듯 안전불감 무한도전, 이래도 되나 이런식으로..

그런데 예고에서 전용준캐스터의 목소리도 심심찮게 들리네요^^
오우거
10/08/28 21:17
수정 아이콘
손스타는 정말 집념이 대단하신 분인듯.....

무도 멤버들도 그렇지만 이분이 가장 위대한것 같습니다.

""안 괜찮다는 말 못 배웠어요????""

어쨌든 대세는 도니!!!!
뭘해야지
10/08/28 21:19
수정 아이콘
피쟐엔 가보신분 없나요?
운체풍신
10/08/28 21:25
수정 아이콘
허리케인런너까지 구사하다니 정말 많이 노력했나 보네요. 오늘은 결승 보느라 보지 못했는데 지금 바로 보러가야겠네요.
다음주가 정말 기대되네요
10/08/28 21:24
수정 아이콘
의료진이 대기하고 있는데 왜 정준하는 병원으로 가야했는지는 좀 의문이네요..
10/08/28 21:30
수정 아이콘
오늘 정말 웃다가 울다가 그리고 웃다가 끝내 울었어요 ㅜ.ㅜ.
정형돈 ㅜ.ㅜ.
형돈아~~~~~~~~~~~~~~
경기보고온 사람들 후기도 형돈이가 다 맞아주고 당한 역할만 했다고 했을때
예상은 했지만 그 머시기 초코 이거 안하면 안되나요 ㅜ.ㅜ.
나의 유반장님은 정말 억단위로 돈을 주어야 합니다.어쩜 사람이 저렇게 못하는것이
없나요
형돈이랑 유반장의 출연료를 올려줘라!!!
그리고 경사스러운 날에 자제하겠지만 정말 길은 보면서 욕만 나오더군요
10/08/28 21:35
수정 아이콘
다음주 무도 정말 기대됩니다. 오늘 무도 이상을 기대하고 봐도 되겠죠??
홍성흔
10/08/28 21:42
수정 아이콘
무도에서 8월은 아픔의 날 이라고했었나요??

정말 부상많이 당하고 ㅜㅜ
10/08/28 21:38
수정 아이콘
저렇게 몇백 몇천명이 모이는 행사에서 의료진이 대기하지 않는 경우는 없다고 보시면 돼요
특히나 장충체육관과 같은 체육관에서는 대관 관련 서류를 제출할 때 의료진 관련 내용이 없으면 대관 허가 자체가 안나구요
하다못해 시위가 일어날 때에도 의료진은 대기하고 있어요

다만 저런식으로 대기하는 의료진이라고 해봤자 구급차 몇대, 의사 몇명, 구급세트 정도로 간단한거라서 쩌리짱의 경우처럼
몸 내부가 아픈거면, 방송에서 말로 나왔던 것처럼 진통제와 같은 간단한 응급 처치만 이루어지고 병원으로 후송돼요

이상 행사 기획사, 행사 보조 알바로 몇년 고생한 사람의 리플이었고;

하지만 다른거보다 초크슬램으로 인한 도니 뇌진탕의 경우 대처는 좀 아쉽네요;
그렇구만
10/08/28 21:49
수정 아이콘
저 움짤 자세히 보니 위험한 장면이 하나있네요.

무슨 기술인지는 모르겠는데
길의 배치기 다음장면에 잡고 돌리는 장면에서 당하는 사람 머리가 바닦에 쓸려요...
잘못하면 목이 꺽일수도 있었을 만한 상황인거 같은데..
덜덜 하네요..
10/08/28 21:51
수정 아이콘
아흑.. 다들 몸좀 사리지 하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릴리러쉬
10/08/28 21:58
수정 아이콘
이제 레슬링 짜고 치는 그거 왜 봐 라는 사람들 좀 줄어들까요.?
정말 싫어하는 말들중에 하나였는데.
단 하나
10/08/28 22:09
수정 아이콘
열정은 좋았으나 실망스러웠습니다.
정형돈씨가 뇌진탕 증상이 보였으나 한동안 연습이 지속 되는 상황을 보며
임수혁 선수에 어처구니 없는 사고를 생각나게 하였습니다.
의료진 항시 대기는 못하더라도 기본 의학상식 정도는 알고 있었어야 했는데 ... 사고 안 나서 정말 다행입니다.
그리고 기술을 상세하게 알려주는데도 따라하지 말라는 경고 영상이나 자막이 없었던 점도 아쉽습니다.
10/08/28 22:16
수정 아이콘
무한도전 역사상 가장 오래 준비하고, 가장 어렵고, 가장 감동을 주는 도전(아직 다음편이 다 안나오긴 했지만..)이긴한데
멤버들의 체력이 매년 떨어지는걸 봤을때... 언젠가 이 프로그램과 이별할 날이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벌써 무한도전의 OB분들 나이가 41,40,39살... 평균나이 32.3세라고 할때가 얼마 안된거같은데...
10/08/28 22:23
수정 아이콘
참... 프로레슬러 2명과 과도한 자부심을 가지신 프로레슬링팬 분들의 비난만 아니였으면...;;; 좀 더 좋았을텐데 -_-;;; 프로레슬링 특집 자체도 흥했고 인식도 충분히 바뀔만한 모습이였는데 괜히 입방정 떨었다가 관심은 커녕 어그로만 잔뜩 끌어오고 -_-;;;;;; 문희준보살의 락덕후 교화이후 이런일은 없을것 같았는데 제가 좋아하던 프로레슬링 쪽에서 이렇게 되니까 참 깝깝하네요 -_-;;
몽키.D.루피
10/08/28 22:24
수정 아이콘
다음주는 레전드 오브 레전드 편이 될 거 같네요. 종균님과 마찬가지로 이번 도전을 끝으로 무한도전도 차차 정리해나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언제나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이고 무한도전 만큼은 인기가 떨어지거나 트렌드에 밀려 잊혀져서 끝마치는게 아니라 자신들이 정한 타이밍에 스스로 멈출 것 같습니다. 이번 레슬링편이 더 안타까운 것은 그들 스스로 프로그램 타이틀인 "무한도전"의 한계가 보이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세월에 의해 어쩔 수 없는 한계라 더 안타깝게 여겨지는 것일테지요.
10/08/28 22:24
수정 아이콘
오늘 연습할때 머리부터 떨어지는걸 계속 보니 제 머리가 다 아프더군요ㅠㅠ
형돈이가 크게 충격받고 가만히 있는데 그 모습이 마치 제가 봤던 사람이랑 겹쳐보여서 너무 슬펐습니다...
제가 봤던 사람은 초점없이 한곳만 멍하게 쳐다봤었는데 그 눈을 또 볼 줄은 몰랐네요.
넋이 나갔다는 말이 그렇게 와닿았던 적이 없었습니다.... 제가 아는 사람은 며칠 기억이 한동안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형돈이도 정말 많이 아팠을겁니다. 어찌 참았나 싶네요ㅠㅠ
다음주는 각오하고 봐야죠. 과연 끝까지 볼 수 있을런지;;;;;;;;;
아나이스
10/08/28 22:32
수정 아이콘
저건 편집영상인걸 많이; 감안해야하지만 무도팀 진짜 연습 열심히 한거같은데요? 오늘 무도 봐야겠네요 MSL만봤는데
[Oops]Reach
10/08/28 23:00
수정 아이콘
참.. 여기서 댓글들을 보면 느끼는거지만 네이트 등의 포탈사이트에 달리는 무한도전을 향한 온갖 뻘플들은 누가 전부 다 다는걸까요..
이렇게 가슴이 먹먹해져 오는데;
Lightism
10/08/28 23:10
수정 아이콘
무한도전의 가장 감동적인 특집을 보고 입대한다는게 너무 다행이에요.
양정인
10/08/28 23:21
수정 아이콘
오늘 무한도전을 보면서...
웃기면서... 눈물이 나더군요.
그저 무도멤버들이 너무 안쓰러웠습니다.
육체적으로 힘든 것이 눈에 훤히 보이는데 애써 웃으면서 동료들이 걱정할까 '괜찮다' 를 입에 달고 있는 것을 보고
울컥해지더군요.

오늘... 비록 기다리던 본 경기가 나오진 않았지만...
다음 주 있을 본경기가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론 오늘 방송을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10/08/28 23:20
수정 아이콘
누가봐도 형돈씨 가벼운 뇌진탕으로 보이던데 강력하게 주장하면서 병원으로 데려가는 사람이 없어서 가슴이 조마조마했어요 ㅠ
10/08/28 23:31
수정 아이콘
다음주엔 방송은 꼭 엠비씨 홈피에서 유료다운 받거나 집에서 녹화하세요. 이렇게 고생하는 도전은 이제 마지막이 될테니까요. 소장가치가 엄청 높을 것입니다.
호로의 왕
10/08/29 00:02
수정 아이콘
아...... 친구놈이 이거 보고왔다고 염장질을 하는데ㅠㅠ 예고편만 봤는데도 온 몸에 전율이 흐르는듯??ㅠㅠ 무한도전 보면서 봅슬레이 이후 이렇게 감동받아본 적이 없는 듯 하네요ㅠㅠ
네오크로우
10/08/29 00:49
수정 아이콘
.... 무도도 안보고 프로레슬링도 관심 없는데 일반 연예인이 저리 위험한 기술들을... 저거 연습하면서 분명 실수도 많이 했을텐데
고생들 정말 많았겠네요.
무지개곰
10/08/29 00:50
수정 아이콘
저는 이제서야 봤는데 ...
진짜 열심히 하는 모습
존경스럽습니다.
사탕발림공장
10/08/29 02:27
수정 아이콘
무도팬이지만 멤버 전원을 고르게 좋아하지는 않았었지만 현장에서 레슬링을 보고난후에는 그 어느 누구도 애정하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정말 그동안 너무 노력한게 보여서 ㅠ.ㅠ 도니팬인 제 친구는 약간의 눈물도 흘렸었죠. 정형돈씨 같은 경우에는 나중에 인사할때 다리에 힘이
풀렸는지 주저앉는 장면도 있었구요.
그 끝이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무도는 끝까지 지지하겠습니다!!
프링글스
10/08/29 05:46
수정 아이콘
아.... 예고편만 봐도 눈물이 나네 -_-;;;
실종자
10/08/30 08:36
수정 아이콘
정말 하얗게 불태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보는 사람도 두 주먹에 절로 힘이 들어갈 정도로 긴장하고 동화되면서... 이런 예능 프로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가슴이 북받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4670 [일반]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8/28(토) 리뷰 & 8/29(일) 프리뷰 [20] lotte_giants3350 10/08/28 3350 0
24669 [일반] 어라 예능보다 눈물이 나네..(무한도전) [109] 라우르13176 10/08/28 13176 0
24668 [일반] 설 곳을 잃은 자이니치.. [9] 탱구시대4535 10/08/28 4535 0
24667 [일반] 프로야구 중계 불판 올립니다. [289] EZrock4923 10/08/28 4923 0
24666 [일반] [감사인사+이벤트] 감사합니다 ^^ [12] 외대김군3596 10/08/28 3596 0
24665 [일반] 타블로 사건에 검찰이 나설 것 같네요. [113] jjohny11629 10/08/28 11629 0
24664 [일반] [부산정모]마지막 참가인원 받습니다.(오늘이 정모입니다!!) [6] 러브포보아3288 10/08/28 3288 0
24663 [일반] 연임 지지 카페에 올라온 로이스터 감독 메세지 [29] 네로울프6438 10/08/28 6438 0
24662 [일반] 우리나라 외과 전공의들 [30] 늘푸른솔솔10198 10/08/28 10198 0
24661 [일반] 행복한 하루 [2] 행복자3209 10/08/28 3209 0
24660 [일반] 전직 국회의원한테 품위유지비를 매달 130만원씩 지급하는 법안이 통과됐다고 합니다. [44] yeoui islander5902 10/08/28 5902 0
24659 [일반] [본격 이벤트 1탄] '카라' 주인공 5명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지어라! [41] AraTa5794 10/08/28 5794 0
24658 [일반] 취업 했습니다 ^^ [46] 외대김군6474 10/08/28 6474 0
24657 [일반] 슈퍼스타k2, 슈퍼위크 그리고 심사위원에 관한 생각. [73] 풍경9818 10/08/28 9818 0
24656 [일반] 요즘 본 영화 단평들 [17] 한아5656 10/08/28 5656 0
24655 [일반]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8/27(금) 리뷰 & 8/28(토) 프리뷰 [52] 멀면 벙커링4692 10/08/27 4692 0
24654 [일반] 차인 느낌이 이런건가? [10] 악마의유혹4981 10/08/27 4981 0
24653 [일반] 왜 사이비 종교가 생기고 번창하게 되는지 알것 같습니다. [48] 땅콩박사7665 10/08/27 7665 0
24651 [일반] [해축] 유로파 본선 48강 추첨 결과 [16] 반니스텔루이4366 10/08/27 4366 0
24649 [일반] 미아리 사창가 이야기 [34] 하루사리12489 10/08/27 12489 0
24647 [일반] 복학하는 설렘 [15] Brave질럿3950 10/08/27 3950 0
24646 [일반] 프로야구 중계 불판 올립니다. [147] EZrock5034 10/08/27 5034 0
24645 [일반] 영화를 공부하는 학생입니다^^ [7] 와나멍2868 10/08/27 286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