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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9/21 09:58:57
Name 언뜻 유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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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기적을 노래하는 슈퍼스타K2 두번째주(현 시각 득표상황등)





안녕하세요 고두심 닮은 김은비 귀요미를 응원하는 슈퍼스타 K2의 광팬입니다. 본방사수는 물론이며 재방 삼방에

인코딩으로 터치에 넣어다니며 김성주 아나운서의 대사까지 외울정도지요.

추석연휴라는 변수가 낀 이번 슈퍼스타K2 TOP8. 현시각 온라인 투표상황과 지난주 개인무대에 대한 클릭순위 까지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온라인투표/영상클릭수)




1. 장재인(11,047-1위/ 58,227-1위)

- 이견이 없는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긴 했습니다만 전편을 보며 그 와중의 장재인양의 단점이 몇가지 눈에 들어왔습니다.

합숙기간동안 있었던 남여 미션이라던지 개인 무대가 끝나고 있었던 단체무대 더 거슬러 올라가 슈퍼위크에서의 5인미션등에서

그녀는 너무 독특한 개성으로 팀에 녹아내리지 못합니다. 화음을 맞추거나 파트를 나누는데 있어서 팀원들이 장재인양을 위해

희생하는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물론 이제 팀미션이 없을것으로 예상되는바 크게 그녀에게 문제가 될것 같진 않지만

(사실 억지로 찾은감도 있습니다) 이 놀이가 끝난후 가수가 되었을때 조금은 생각하고 가야하는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그래도 이런 단점따위야 덮어버리는 괴물같은 개성이 있기에 크게 망쳐버리지 않는한(ex관객에게 대놓고 훡유등) TOP2진입이

확실해 보입니다. 지지층이 너무도 확고합니다.



2. 존 박(6,088-2위/ 24,143-4위)

- 참가자중 단연 압도적인 비쥬얼 존 박입니다. 생방무대에 들어오면서 더욱 비쥬얼의 차이를 벌리며 사실상 이 부분에선 이견이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이 부분에 너무 안주한 때문인지 실력적으로 놀랄만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윤종신씨의 말씀 그대로 "아 존박이구나. 이정도는 해내는구나" 하는 이정도지요. 슈퍼스타K에서 비쥬얼은 무시할 수 없는 중요한

이점입니다. 앞으로 계속 심사위원 점수와 시청자 투표간의 괴리를 줄여가는게 존 박에게 당면한 과제로 보입니다.

물론 긍정적인면으로 그 차이를 줄여야 겠지요.



3. 허 각(4,820-3위/ 32,045-3위)

- 슈퍼위크때 박진영씨의 심사평에서 소름이 돋았다 할 때 에이 그정도는 아닌데 했지만 지난 무대에서 허각의 모습에 정말로 소름이

돋았습니다. 정말로 노래를 참 쉽게 깔끔한 음색으로 소화해 버리더군요. 온라인투표에선 뒤지지만 클릭수에서 선전하는걸로 보아

저랑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 분이 많아 보입니다. 계속 되는 지적중 하나인 컴퓨터 처럼 부른다. 너무 틀 안에서 노래하려고 한다는

지적은 제가 생각하기에 아주 간단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허각은 예선때부터 조별미션, 지난주 개인무대까지 모두 본인에게

아주 익숙한 노래를 했습니다. 몇백번은 불러봤겠지요. 김지수나 장재인 혹은 존박등 참가자들이 생에 처음 들어본 노래로 미션을

수행했을때 그 곡을 해석하는 능력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은것과는 달리 그는 약간 안주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연령도 약간 높은편이라

못들어본 노래가 있을까 싶지만 팝송이나 아주 예전곡으로 평소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면 어떨까 합니다. 그게 치고나가는

발판이 될 수 있을듯합니다. 많은 영상 클릭수가 그의 잠재적 팬을 대변하니까요. 여자친구도 있고... 에휴...



4. 김지수(4,684-4위/ 19,577-5위)

- 우려하던 일이 벌어졌습니다. 실력만으론 정말 TOP이지만 이 죽일놈의 비쥬얼로 여성팬심 확보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주 무대를 보며, 정확히는 지난주 단체무대와 남여미션 에서 보여준 김지수의 능력은 정말 발군이었습니다. 곡 해석 능력과

동료를 받쳐주는 모습까지 실력적으론 문제가 없음을 보여줬지만 온라인투표나 클릭에서 보듯 장재인양 처럼 지지층이 확고해

보이지 않습니다. 이번주 까지는 문제가 되어보이진 않지만 다음주부터는 슈퍼세이브를 하지 않으면 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이 올 수도 있어보입니다. 전국의 김지수 팬들 대동단결해야 할 시기가 왔습니다. "오 너 최고" "니가 짱" 이러다가

조문근 season2 가 될 수 있습니다.



5. 김은비(2,924-5위/ 11,285-6위)

- TOP4는 예상대로 치고나가고 나머지 언제 탈락될지 모르는 네명중 지난주 가장 선전한 힙합 김은비양입니다.

(카메라 쳐다보는 장면만 한 100번은 본듯합니다. 우아아앙 너무 귀여워) 사실 5위 이후 참가자들의 팬들은 우승보다는 오래보기를

기원하지요. 하지만 역시 문제는 시청자 투표이지요. 특히 여성참가자들은 지난주 세명모두 여성참가자가 탈락했듯이 더욱 힘든

싸움을 해야합니다. 확고한 지지층이 있는 장재인양과는 달리 김은비양, 박보람양은 매주 탈락 선상을 왔다갔다 해야지요.

그래도 예선때와는 많이 달라진 모습,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선전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고두심 닮은 김은비 너 이 귀요미 화이팅~!!



6. 강승윤(2,524-6위/ 10,478-7위)

- 적당히 해먹었어야 하는데 첫주를 너무 시원하게 말아먹었습니다. 이제는 자신의 색깔이 뭔지도 잘 모르는듯 합니다.

그래도 10대 여성층의 표로 괴물같이 살아남긴 했지만 투표수와 클릭수를 보았을때 그에게 실망한건 그를 이자리까지 끌고온

윤종신씨 만은 아닌듯 합니다. (72점...) 엄정화씨의 말씀처럼 이제는 정말 캐릭터 싸움인데 당초 이렇게 흘러갔을때 가장 유리할것이라

봤던 강승윤은 이제라도 자신의 캐릭터로 돌아가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렇다고 튜닝안된 기타 들고나오는건 아니구요.



7. 박보람(2,462-7위/ 32,362-2위)

- 지난주 가장 센세이션한 모습을 보인 박보람양이 온라인 투표에서는 조금 부족하지만 괴물같은 클릭수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자신쪽으로 어느정도 돌리는데 성공한 모습을 보입니다. 지난주 무대중 "가슴이 터질듯한~" 이부분에서 마지막을 내지르지 않고

한번 자기 안으로 삼키고 노래하는 모습에서 정말 소름돋았습니다. 여느 노래방 실력자들과는 확실히 달라보였습니다.

하지만 박보람양도 김은비양이 안고있는 문제를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성격상 기죽거나 그럴것 같진 않습니다.

아..댄스가 들어가니 기가 조금 죽긴 하더군요. 그래도 박칼린 여사 화이팅입니다. 오래봅시다.




8. 앤드류 넬슨(2,124-8위/ 9,620-8위)

- 혹평이 쏟아졌지만 저는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첫 무대를 해야한것 치고는 말이죠. 그 보이밴드를 연상케하는 앤드류 특유의 보이스는

참 매력적입니다만 너무 괴물같은 상대들 틈바구니에서 오래버티기 쉽지 않아 보입니다. 색깔을 잃지 말고 맑은 목소리 들려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앤드류 너 임마...수고했어 ㅠㅠ









p.s 은비야 오빠 스물여덟 쳐먹고 엄마 휴대폰 훔쳐서까지 투표했다. 다음주에도 보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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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신
10/09/21 10:10
수정 아이콘
박보람! 박보람! 박보람!
스카이하이
10/09/21 10:06
수정 아이콘
글쎄요. 김지수씨가 투표율이 떨어진게 비쥬얼때문이라고 분석하셨는데, 만약에 비쥬얼이유였다면 애초부터 장재인씨와 투표초기 1,2위를 다투지 않았을겁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싸이미니 홈피사건이 영향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 실제로 김지수씨의 투표율이 급격하게 떨어지기 시작한게 미니홈피 욕설사건이 터진 시점과 절묘하게 딱 들어맞죠. 김지수씨같은경우 방송에서 보여준 약간 순수한(?)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어필했었는데, 솔직히 미니홈피 사건이후로 그동안의 김지수씨의 이미지가 많이 깨진건 사실이죠. 실망했다라는 글들도 생각보다 많았구요.
강민경
10/09/21 10:15
수정 아이콘
강승윤군은 예선때의 모습을 어디다 갖다 버린건지..
박진영씨가 슈퍼위크때 창법바꾸라고 한이후로 왠짐모를 안습테크를...
그냥 자기 소신것 밀고가서 예선때 포스 보여주면 승산이있다봅니다
유이남편
10/09/21 10:13
수정 아이콘
제가 딱봤을땐...왠지...김은비가 우승할수도 있다고 보이네요. 이번에 생방송에서 너무 멋졌었어요. 그리고 허각의 경우엔 이미 가창력 적으로 완벽한 자기 음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발전 할 필요도 없고 바꿀 필요도 없는데 계속 한가지 음색만 있다고 한가지 음색만 있다고 하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성시경이나 이적 김연우 조성모 박효신등 다들 한가지 음색아닌가요? 자신의 색이 없는 사람이라면 몰라도 이미 세팅된 사람한테 음색이 뭐 똑같니 뭐니 하는건 이해가 안가요.
10/09/21 10:24
수정 아이콘
고두심 닮은 김은비 귀요미 화이팅요//
10/09/21 10:29
수정 아이콘
지난주처럼만 하면 여고딩 둘다 TOP6은 갈거같습니다

지난주 무대이전까지 강승윤은 인터넷투표 6위 귀요미랑 2~3배 차이나는 압도적 5위였고 작은보람이는 루머 크리티컬 제대로맞고 10위 큰보람이랑 100표밖에 차이안나는 안습 9위였는데 라이브미션 한번 하고나서 김은비>>강승윤>=박보람이 되었죠;; 심지어 문자투표에서는 작은보람이 강승윤을 이겨버리기도 했고..

강승윤군같은 경우에는 여학생들 버프도 있었지만 3차예선에서 강렬한 인상을 받고 기대하는 팬들도 많았기에(저처럼..)그런 팬들이 대부분 떨어져나간 지금시점에서 OME무대 한번더 보여주면 그냥 끝이죠;; 심사위원점수에서 밀릴게 뻔하고 문자투표 역시 지난주에도 5등을 못했는데 이번주라고 할것같지 않습니다.

다만 3차예선때의 모습을 다시 보여준다면 강승윤 안깔겁니다 절대로 크크;; 귀요미가 떨어져도 안깔...아 그건좀 힘들겠군요

사실 강승윤군 포텐폭발이 좀 힘들거같긴 한게 박진영한테 한소리 듣고 라이브미션 하기까지 한달이라는 시간이 있었죠. 그사이에 박선주같은 트레이너한테도 많이 배웠을텐데 그 모습인걸 보면..뭔가 다른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까 결국은 김은비 귀요미 화이팅..오빠가 백원내서 니가 올라갈수 있다면 얼마든지 바칠게!! 이친구는 역시 보컬 소스가 많다는 생각이 들어요. 예선에서도 이영현 좋아한다고 했고 실용음악학원 영상 봐도 그쪽 노래만 많이 불렀지만..꼭 알엔비발라드 스타일이 아니어도 상관없다는 느낌? 슈퍼위크 3차미션에서 네버엔딩스토리를 선택한 것도 그렇고..분명 가창력 자체는 허각씨가 확실히 앞서지만..허각씨는 무대를 보기 전에 '이렇게 저렇게 불러서 엄청 잘하겠지'라는 생각이 들고 얼마나 잘할지에 대한 기대는 들지만 어떻게 이노래를 소화할지에 대한 기대(그러니까 약간 궁금함이 섞인 기대라고 하면 될것 같네요)는 덜한게 사실인것 같아요.

작은보람이도 지금보다 더 잘할 여지가 남아있는거같아서(지난주도 정말 잘했지만) 좀더 오래보고싶네요. 가장 자신있는스타일로 노래불렀을때 가창력으로 얘를 확실히 이길 참가자는 허각뿐인거같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심사위원들이 왜 '당장 올해말 MAMA에 나오고 당장 앨범이 나올' 슈퍼스타K에서 가능성을 보고 합격불합격을 결정짓는 근거가 작은보람이같은 참가자 때문인거 같습니다. 오래두고 언젠간 터질꺼야 하는게 아니라 당장 한달 더 가르쳤을뿐인데 실력이 이렇게 늘어서 온다는거죠;
10/09/21 10:36
수정 아이콘
김지수씨는 선곡이 너무 불리했어요.
노란 샤쓰의 사나이라니요;;
10/09/21 10:55
수정 아이콘
장재인씨와 김지수씨는 어찌보면 정반대의 캐릭터지요. 뛰어난 개성으로 혼자 있을 때 다른 후보자들을 처묵처묵 하며 끝판대장 포스를 풍기는 장재인씨에 비해서 역시 출중한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어떤 장르든 어떤 사람이든 함께 할때 조화를 줄 수 있는 폭 넓은 스펙트럼을 가진게 김지수씨입니다. 제가 김지수씨를 보고 응원하게 된 계기도 다른 후보자들에게 보기 힘든 리듬감과 소화 할 수 있는 음악의 폭이 꽤 넓겠다는 느낌 때문이었죠.
김지수씨는 앞으로 보여 줄 것이 훨씬 많은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꼭 슈퍼스타K가 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말이죠. 정말 즐거움을 줄 사람으로 보여요. 그래서 지금 온라인 투표로 4위까지 내려 앉았지만 그를 열렬하게 응원하는 사람으로서 크게 걱정 하지는 않습니다.
MaruMaru
10/09/2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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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얘기는 많이 했으니 단순히 쇼에 관해서만 이야기해 보면
1. 여러 명의 무대를 한번에 본 후 한꺼번에 심사하는 것.
잘한 무대에 대해 심사위원이 칭찬을 하고 투표할 시간을 줌으로써 잘한 참가자에게 투표가 몰릴 기회를 줘야 하는데 셋씩 묶어서 평가하는 바람에 누구한테 무슨 얘기했는지도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난잡함.
2. 선곡, 편곡을 제작진 맘대로 해서 참가자에게 주는 것.
첫주차 생방때 보듯, 선곡, 편곡이 잘못되면 무대에서 실력발휘도 못하는 게 당연한데도 그에 대한 제작진의 무책임함.
3. 슈퍼세이브
진행되는 동안 한번은 조작논란 나올 가능성 다분.

이게 고쳐지지 않는 한 그들이 표방하는 대국민 슈퍼스타 프로젝트는 그저 개살구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시청률이 10프로 나왔다는 건 단순 계산으로 시청자가 500만인데 휴대폰 보급률을 100프로가 넘는 시대에 7만명이 실시간 투표에 참여했으니 2퍼센트도 채 투표를 안했네요. 아메리칸 아이돌, 브리튼스 갓 탤런트 등 세계에서 검증된 포맷에 우리나라에서도 쇼바이벌, 영재육성프로젝트등에서 꾸준히 인기소재로 삼아왔던 서바이벌을 가지고 이것밖에 못하는 제작진을 보면 정말 한심합니다.
10/09/21 11:01
수정 아이콘
사실 탑10이 결정된 시점에서(전 보결출전인 강승윤씨를 탑10으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이후의 순위는 보컬능력같은 점보다는 인기순위일 수 밖에 없다 생각합니다. 탑10에 합류한 사람들이 인디를 추구하지 않을 것이라면, 결국 인기가 있어야죠.

개인적으로는 김지수씨의 하락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라이벌미션때의 모습이 너무 뛰어나서, 자꾸 표가 분산되는 느낌도 들구요. 또 4강으로 구성된 4인의 성별분포가 남3:여1이라는 점도 영향이 있는 듯 합니다.

허각씨는 점점 훌륭하게 잡혀가는 모습이 보기 좋더군요. 저 개인적으로는 김지수씨가 아니라면, 허각씨가 우승했으면하고 바라고 있습니다. 장재인씨의 음색을 좋아하지 않거든요. 답답하다고할까...

강승윤씨는 좋게표현하니 자신감이 넘치는 것이지, 자신의 능력을 너무 과신하는 듯합니다. 독특한 음색이라는 것도, 평소 말할때의 톤하고 비교하면 너무 쥐어짜는 듯한 느낌이들고요.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그걸 잘 다듬어야 할 것 같은데, 방송으로 비치는 자세는 그게 가능할 것 같지 않더라구요. 탑10을 탑11으로 바꾸면서까지 추가선발한 보결인데, 태도가 참... 무엇보다 튜닝이 안된기타로 노래하고, 변명이랍시고 평소에도 잘 안한다는 말듣고 좀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이건 대회에 임하는 자세같은 문제가 아니고, 음치가 아니고서야 튜닝이 안되면 본인이 불편해야하지 않나요? 평소에도 잘 안한다니... --;



개인적으로는 본인들이 부르고 싶은 노래를, 부르고 싶은 방법으로 불렀으면 좋겠습니다. 뭐, 지금도 4강과 나머지의 차이가 큰 마당에 그렇게하면 더 도드라질 것이기때문에 그렇게 안한다고 한다면 할 말 없지만...
10/09/21 10:56
수정 아이콘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2주차 온라인 투표가 현재 진행 중인데, 저 투표수가 1차까지 합한 누적 투표수인가요, 아니면 저번주 금요일 생방 끝나고 다시 0부터 시작해서 저렇게 된 건가요? 상식적으론 새롭게 하는 게 맞는 것 같긴 한데, 저번주엔 장재인이 6000표 정도 받았던 걸 봤는데 이번에 보니 갑자기 10000표로 늘어나서요.
사이버 포뮬러
10/09/21 11:02
수정 아이콘
온식구 폰 훔쳐서 김지수씨한테 투표해야겠네요 ;;;;
금영롱
10/09/21 11:1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선곡빨이 조금 심했던..
10/09/21 11:19
수정 아이콘
전 허각씨가 우승햇으면 좋겠습니다. 음색이 하나밖에 없다 어쩐다 하는건 그야말로 헛소리이고... 정말 타고난 가수.
자기가 제일 자신있는 노래 선택해서 하는 미션도 있었으면 좋겠는데요. 선곡,편곡 복불복이 너무 심해서 앤드류 같은 경우는
계속 삽질만 하고 있고...
완성형토스
10/09/21 11:27
수정 아이콘
저는 슈퍼세이브말고 심사위원들한테 최하점수받은 사람은 문자투표관계없이 무조건 탈락!!! 제도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누구처럼 실력은 없는데 문자투표로 올라가는 사람이 있어서............
10/09/21 12:35
수정 아이콘
장재인씨 노래 잘하긴 하는데... 왠지 끌리지 않더라고요?? 왜그럴까?? 했는데 목소리에 정인느낌이 있더군요.
사실 피처링에서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정인씨여가지고 EP?나왔을때 다운받아 들어봤는데... 좀 힘들었습니다. 뭔가 편안한게 들을 수 없는 목소리었어요. 물론 취향이겠지만...
그래서 전 여유롭고 편히 들을 수 있는 김지수씨가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10/09/21 12:36
수정 아이콘
사실 슈퍼세이브는 의미없죠.
top3 후부터도 슈퍼세이브를 쓸리가 없고 팬들의 투표를 못받아 top5~6에도 못드는 사람이라면,
적어도 슈퍼스타K에서는 굳이 살릴 필요 없는 사람이라고 봅니다.
투표수만 봐도, 비쥬얼이 안되고 실력이 되는 친구가 top6까지도 못가진 않을 것 같구요.

그냥, 슈퍼세이브는 미국의 서바이버 프로그램중 하나인 프로젝트 런어웨이에서 쓰고 있는 제도인
이번주 1위는 다음주 꼴찌를 해도 떨어지지 않는 세이브제도에서 영감을 얻은 것 정도라 생각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존박씨가 될 것 같은데, (장재인씨와 존박씨가 결승가서 존박씨 우승)
여고생 2명 중 한명이 미친 포텐을 터트려서 TOP3까지 한명은 가줬으면 좋겠습니다.
뭘보든 원체 유망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 그런지... (앤드류군은 그닥 정이 안가네요; 실력도 그렇고)

그리고, 실력으로 보면 김지수, 장재인씨도 잘하지만 허각씨가 넘사벽이라 봅니다.
김지수, 장재인씨가 항상 극찬을 받는데, 늘 허각씨 이하라 생각했는데 너무 좋은 심사평에 늘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더군요.
10/09/21 12:45
수정 아이콘
전 존박이 아무리 비주얼이 좋아도 top2엔 못들꺼라 생각했는데... 생각이 완전 바뀌어버렸습니다.
한명한명 떨어질때마다 존박의 투표율은 엄청나게 오를것으로 보이네요. 지난주와 이번주만 해도 차이가;;
장재인양은 팬카페가 벌써 만명이 넘었습니다. 장재인 vs 존박의 결승전이 될것으로 생각되네요.
내일은
10/09/21 13:07
수정 아이콘
장재인씨는 워낙 강력한 지지표를 가지고 있고 (장재인씨를 제외한 나머지 여자후보들이 받은 표와 장재인 개인이 받은 표가 비슷하니...) 실력적으로도 문제가 없으니 탑2는 무난히 갈 것 같습니다.
하지만 슈퍼스타K라는 무대가 원하는 우승자는 존박이 될거라고 예상합니다. (남자+교포+비주얼=팀?) 다른 남자 후보들이 떨어질 때 마다 그 표들이 어디로 갈지 너무 자명해 보이기 때문인데... 여성팬덤이 강한 우리나라에서는 당연한 결과라고 봅니다.
개미먹이
10/09/21 13:24
수정 아이콘
장재인이 꼭 우승했으면!!
10/09/21 13:39
수정 아이콘
김은비양 강승윤군이랑 표차가 계속 200표에서 줄었다 늘었다 하길래 따라 잡힐까봐 걱정했더니 400표까지 늘었네요. 온라인 투표는 어차피 표수에 상관없이 등수로 점수주니 5등만 안정적으로 하면... 잘하면 이번주도 살아남을수 있겠네요.

지난주에는 한번투표 했지만 이번주는 집에 내려왔으니 부모님이랑 동생폰으로 몰표보내줄게^^
무도빠
10/09/21 14:04
수정 아이콘
지금 재방송 보고왔는데 장재인.김지수.허각.김은비.박보람.김그림씨 다른분들보다 우월하네요

그리고 미션자체가 너무 억지성이 있는거같습니다 누구는 유리한곡을 누구는 불리한곡을..

차라리 자신이 가장 잘부르는 노래를 하는게 좋다고 생각이되네요

개인적으로 김은비씨가 조금더 높이 올라갔으면 ^^
호랑이
10/09/21 14:06
수정 아이콘
근데 노래마다 자기음색으로 부르면 음색이 한가지라 그러고 원곡풍으로 부르면 가수 따라한다고 뭐라그러고.. 이걸 뭐 어찌해야할지;
아리아
10/09/21 14:55
수정 아이콘
장재인씨 노래 들을때마다 채널 돌려버리는데 팬층이 많은게 희한하네요
김지수,허각,존박씨 노래 들을때는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데 장재인씨는 듣기 거북하다는게...
제가 대세를 못 따르는건가보네요....
10/09/21 15:43
수정 아이콘
윤종신씨의 말씀 그대로 "아 존박이구나. 이정도는 해내는구나" 하는 이정도지요.
'이정도는 해내는구나' 라기 보단 '이정도까지만 해내는구나' 아닐까요? 개인적으로 비주얼 아니었으면 일찌감치 탈락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RealWorlD
10/09/21 16:06
수정 아이콘
김지수씨의 하락세와

박보람양의 하위권은 90% 욕설파문 때문일겁니다. 김지수씨는 잘몰라도 박보람양은 여초사이트의 모든곳에서 굉.장.히 까이고있더군요
지금까지도
_ωφη_
10/09/21 16:15
수정 아이콘
머 존박은 우승못해도 여기저기서 콜이 올거같기에...
드라마같은데서 콜 올거같습니다.
가수보단 비쥬얼 살려서 연기하는게 나을듯
그러므로 우승자는 장재인 허각 김지수 중에서 나오길 바랍니다.
honnysun
10/09/21 17:36
수정 아이콘
장재인양만 믿고 갑니다~~~
스폰지밥
10/09/21 19:49
수정 아이콘
흐음.. 김지수씨의 눈에 띄는 하락세가...
T.F)Byung4
10/09/21 19:49
수정 아이콘
박보람양에게 한 표 투표했습니다. 특별히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박보람, 김은비 이 친구들이 top 6까지는 같이 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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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85 [일반] 제사,차례 등등에 필요성을 느끼십니까?(내용추가)(추가마무리) [113] 자네스타좀해16057 10/09/22 16057 0
25284 [일반] 추석을 맞이해서 스타1 배틀넷 모임을 가질까 합니다. [19] 드라카4055 10/09/22 405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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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80 [일반] [예능이야기] 스물네번째. '뒤늦게 올리는' 무한도전 레슬링 특집 감상문. [11] SoSoHypo7235 10/09/22 7235 1
25279 [일반] FIFA u-17 여자월드컵, 대한민국 결승진출!! [8] 곤곤3984 10/09/22 398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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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76 [일반] 고구려 장수들로 삼국지11 플레이하기 [21] andante_15095 10/09/22 15095 0
25275 [일반]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슈퍼스타K2 Top11의 강점과 약점, 앞으로의 미래 [28] 삭제됨6113 10/09/22 6113 0
25274 [일반] 슈퍼스타K2의 김지수군이 부른 Nothing better 입니다. [13] 夜暴君7411 10/09/22 7411 0
25272 [일반] 트위터가 공격받고 있습니다. [3] SCVgoodtogosir6270 10/09/21 6270 0
25270 [일반] (슈퍼스타k) 가수 장재인에 대하여 [139] 공방양민11260 10/09/21 11260 1
25269 [일반]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9/21(화) 리뷰 & 9/22(수) 프리뷰 [10] 멀면 벙커링3965 10/09/21 396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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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52 [일반] [잡담] 아이들은.. 수학보다 더 기초적인것을 모르고 있더라.. [146] 스웨트7813 10/09/20 781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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