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살면서 느낀 점입니다.

언제 한번 제가 싸이월드 다이어리였나 그곳에

초성체를 사용할 수 없네요;

'이응시옷'으로 풀 수 없는 '이응시옷'문제와 '이응시옷'문제는 너무 어려운것 같다. 이런 식으로 글을 올리니

제가 의도한 말은 '이성'으로 풀 수 없는 '여심'과 '영성' 문제는 너무 어려운 것이었는데 제 친구들은 인생 문제 아니냐고 하더군요.

물론 여심(제가 남자니까요)과 영성이 인생 문제에 들어가기는 하겠지만요.

제가 살면서 어느순간부터는 모든 걸 이성적으로 생각하게 되더군요.

가장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방법만 찾으려 하고..

영성 문제는 제가 기독교인데 믿음이 얕아서 믿음을 깊게 하고 싶어 수련회도 가고 그랬는데 해결이 되지 않아서 고민했으며

여심 문제는 소개팅이나 미팅할때도 그렇고 그냥 여자 사람하고 있을때 그 여자의 마음을 정말 모르고 원하는게 뭔지 제 머리로는

알수가 없어서 고민하기 시작했으며 그 결론이 '내 사고방식이 너무 이성적인것 같다' 딱 이렇게 나오더군요.

저는 머라고 해야하나 비이성의 영역으로 해결해야할 문제도 이성적인 방법으로 예를 들면 스타에서 이런 상황에는 이렇게 하고

이런 빌드오더를 타면 되..딱딱 이런식으로 이성으로 해결되었으면 좋다고 생각할때가 많습니다.

정말 위의 두 문제 여심과 영성 문제는 이성으로 정녕 해결할수 없는 것일까요.

그렇다면 이성이 아닌 비이성의 영역에서는 뭘로 문제를 해결해야 할까요..감성? 그냥 마음내키는 대로의 본능?

정말 모르겠습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앞으로도 이성으로만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계속 만날 것 같은데 회원님들은 어떻게 해결해오셨나요..

여심과 영성문제에서라도 힌트 비슷한 것을 얻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