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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8/02 00:06:14
Name 아우구스투스
Subject [일반] [EPL]캡틴 박의 리버풀행 이야기가 다시 나오고 있습니다.
http://www.goal.com/id-ID/news/784/transfer-pemain/2011/07/31/2598346/park-chu-young-mendekat-ke-liverpool

그 외에도 '달그리쉬 박주영을 잡다'라는 제목으로 나오고 있네요.

http://www.fansfc.com/story/34257.html

그 외에도 무시무시하게 링크 중입니다.

내용은 조금 요약해보면

현재 박주영의 입단이 거의 마무리 중이고 달그리쉬가 그를 데리고 오려고 한다고 합니다. 미들진을 보강한 리버풀은 다시 공격수 보강(은곡은 볼튼행 루머가 진하게 연결중입니다.)을 원하는데 그 타겟이 박주영이라고 합니다. 박주영 역시도 다른 어떤 팀-PSG나 세비야 등-보다도 리버풀을 우선 순위로 두었다고 하고요. 예상 이적료는 5M유로 내외라네요.

원 출처는 프랑스의 르 피가로라는 곳으로 프랑스 내에서는 굉장히 신뢰도가 높다고 합니다. 다만 반론으로는 그게 정식 기사가 아니고 그야말로 가쉽, 루머 모은 곳에서 나온 거라는 말도 있고요.

어쨌든 정말 한동안 링크 다 끊기도 PSG나 세비야, 릴 등의 구단에 링크되던 박주영이 다시 리버풀과도 연결되었습니다.

심지어 이번주 내에 끝난다는 이야기가 있기도 하고요.

캡틴 박의 장단점을 이야기하자면 파이아가 될 수 있으니 리버풀 입장에서 바라본 박주영은...

1.제공권이 훌륭한 편이다.
2.골찬스를 만드는데 뛰어나다.
3.기술이 좋고 캐롤과 수아레즈의 백업이 모두 가능하다.
4.시장성이 훌륭하다.
5.제 3의 공격수로서 은곡보다는 훨씬 뛰어나다.

1.기한이 3년 남았다.(단 올림픽 변수 있음)
2.골결정력이 좋진 않다.(12골이지만 4골은 PK)
3.FSG의 정책에 부합하진 않다.

로 요약되네요.

물론 실력대비 저렴한 이적료가 있긴 하지만 사실상 되팔수 없는 선수이고(성공하든 못하든), 무엇보다도 주급...도 꽤나 문제가 된다고 합니다. 박주영의 주급을 잉글랜드에서 맞추려면 상당한 금액이 든다고 하네요. 현재 모나코에서는 세금이 없기때문에 지금 받는 것만큼 받는다면 리버풀에서 열손가락 안에 드는 주급을 맞춰줘야 할 수도요.
(FSG 정책이 이적료는 상관없지만 주급의 경우는 철저하게 상한선을 지키려고 하는 듯 합니다. 지난시즌 EPL 전체에서 팬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였던 하울이 이적루머가 나오는 것도 주급 관련입니다.)

물론 은곡에게 지칠대로 지친 리버풀팬이자 또 한국인으로서 박주영 영입은 개인적으로 매우 환영합니다.

뭐 골결정력 이야기가 나오지만 리버풀 미들진중에는 골감각이 있는 선수가 꽤 있고, 또 주포 2명의 골 감각이 탁월하면 카윗이라는 지난시즌 13골을 넣은 윙포가 존재하죠. 막시 역시 지난시즌에 해트트릭 2번을 포함해서 11골로 기억하고 있고요. 박주영이 골찬스 내주고 사이드로 빠져주는 플레이도 상당하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물론 아무래도 PK나 프리킥에서는 우선순위가 밀리겠지만요.

확실한건 아니지만 현재 리버풀의 PK 키커는 1.제라드, 2.카윗, 3.아담 or 수아레즈 로 예상됩니다. 아담은 지난시즌 PK만 8골 넣은 것으로 기억합니다.
프리키커로는 1.언제나 제라드(하지만 자주 양보), 그 외에는 상황에 따라서 아주 먼거리면 루카스(사실 거의 의미 없음), 페널티에어리어 근방이면 수아레즈, 왼발 각도면 아담, 중거리 정도면 하울 등... 코너키커로는 아마 아담일거라고 예상되고요.

캡틴 박이 온다면 예상 포메이션은

--------캐롤(캡틴 박)----------
수아레즈(다우닝)----제라드(핸더슨)------카윗(막시)
-------아담(하울)--------루카스(스피어링)-------
수-----비-------수--------들
-------예능인---------------

으로 예상합니다.

4-4-2라면

----------캐롤(박주영)----수아레즈(파체코)----
다우닝(조콜)------제라드(아담)---루카스(핸더슨)----카윗(막시)
수----------------비--------------수--------------들
---------------예능인----------------------

으로 예상되고요.

여기서 박주영의 가장 큰 장점은 박주영-수아레즈, 캐롤-박주영이 모두 가능하다는 점이죠. 물론 파체코라는 스페인 연령대별 국대에 뽑히는 유망주가 있기는 하지만 아직 두각을 나타내진 못하는 상황에서(임대 가능성도 높음), 박주영은 캐롤의 역할과 수아레즈의 역할을 모두 수행할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캐롤만큼의 제공권과 중거리슈팅, 수아레즈 만큼의 개인기와 크랙으로서의 모습은 못 보여준다고 하더라도요.


상당히 환영하고 있습니다.

다만 케니 달그리쉬 리버풀 감독이 나가는 선수가 있어야 오는 선수가 있을 거라는 이야기를 했었죠. 은곡이 나가야만 박주영이 올 수 있는데 은곡의 상당한 주급때문에-거의 1억에 가까움- 이적이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어지간한 중하위권팀으로 가면 거의 팀내 탑에 가까운 주급이...

여기서 리버풀의 주급 리스트를 보면 조콜-9m, 아퀼라니-8m, 요바노비치-12m(계약금 포함), 폴센-8m  인데 팔기도 힘드네요.


그외 소식으로는

리버풀이 노르웨이 원정 갔는데 헨리 구단주와 부인이 같이 간듯 합니다. 가서 사진도 찍었더라고요. 더불어서 매 경기 보면서 트위터에 감상평을 올리더라고요. 아퀼라니에 대해서 올리기도 하고요.
더불어서 어떤 팬이 '리버풀에 온 선수들은 오버페이라고 돈을 너무 많이 받고 온다는 비판을 받는다.'라고 쓰니까
'누가 그래? 팬이? 감독이? 발 마사지해주는 마사지사가? 요가 강사가? 아니면 힉/질이?'라고 대답하기도 하더라고요.

또한 한 맨유팬이 헨리가 올린 지난시즌 후반기 리버풀 성적에 대해서 비꼬면서
'그래서 리버풀이 무슨 트로피를 탔는데?'라고 하니까
'가장 잘생긴 구단주 트로피?'라고 대답하더라고요.

소통왕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아퀼라니는 이적할듯 합니다. 플랜에 없는 것인지... 안할 수도 있지만 리버풀이 팔거 같습니다. 결국에 하울이 아니라 아퀼라니... 어쩌면 둘 다 일지도요.

-조 콜은 웨스트햄 임대는 무산이고 QPR 임대 or 이적 가능성이 있지만 뭐 남을 듯 합니다. 근데 경쟁상대가 수아레즈-막시-다우닝

-프리시즌 경기당 3실점씩 하고 지난 2경기 연속 0-3으로 패한 리버풀의 수비보강 루머가 나옵니다. 스크르텔도 부상당했다고 하고요. 스콧 댄과 케이힐이 센터백 후보, 엔리케와 페레이라가 레프트백 후보 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제라드가 9월쯤에 복귀할듯 하다고 합니다.

-루카스는 팀에 합류했고 스피어링과 쉘비에게 찬사를 받았죠. 수아레즈는 코파 결승 이후로 휴가도 반납하고 팀에 합류하려고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케니 달그리쉬 감독은 그를 급하게 쓸 생각이 없다고 합니다.


-멘탈왕 발로텔리가 '향수병 걸렸다. 맨체스터가 싫다. AC밀란으로 갈 생각이 있다.'라고 했다네요.

-세스크 이적루머에서 재밌는 게 있어서 하나 적어봅니다. 바르셀로나가 재정난으로 인해서 어느정도 금액+스폰서로 받은 금액에다가 세스크 본인 돈 합쳐서 40m을 아스날에 지불하려고 한다는 기사를 봤는데, 그냥 루머겠죠. 선수 본인이 이적할때 돈낸건 본 기억이...

-마타가 이적할거라고, 아스날로 결국 갈거라는 루머가 끈질기게 나옵니다. 8월로 마타의 바이아웃이 60m로 올라갔다고 하고 22m이 진짜 바이아웃이었다고 하네요. 대신에 그 이상의 오퍼를 받으면 발렌시아가 주급을 인상해줘야 한다는데 발렌시아와 재계약 or 아스날 이적 이야기가 나옵니다. 리버풀도 주시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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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02 00:11
수정 아이콘
캡틴박이라길래 박지성인줄...
한걸음
11/08/02 00:13
수정 아이콘
충격과 공포에 휩싸여서 클릭을 했는데, 캡틴 박이 바꼈었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좀 낮은 팀이라도 주전 먹을 수 있는 곳으로 갔으면 하네요.
11/08/02 00:13
수정 아이콘
커리어가 3년 남았다고 생각한다면
리버풀도 나쁜 선택은 아닌 것 같습니다.
11/08/02 00:15
수정 아이콘
박주영은 제발 리버풀 갔으면 좋겠네요.. 세스크는 이적시 계약기간 5년간 연봉을 1m씩 삭감해서 5m을 채우는 거고, 마타는 20~23m로 팀간 계약, 선수 계약이 마무리 되었으나 벵거가 취소하여 이적료를 송금하지 않았답니다.
11/08/02 00:1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올림픽 변수는 없는 셈 쳐야겠고 ㅠ.ㅠ...
아무튼 어디든 빨리 가면 좋겠습니다.
이러다 정말 모나코 남지는 않겠죠? ㅠㅠ
Kristiano Honaldo
11/08/02 00:19
수정 아이콘
외국 영주권 취득하면 35살까지 현역 연장할수 있다던데 사실인가요?

35살까지 연장가능하면 현역으로 가도 아쉬울게 없을것 같은데
11/08/02 00:22
수정 아이콘
마타이야긴 7월 31일까지 25m 유로 이상의 오퍼를 받으면 마타한테 선택권이 있는거였는데
이미 지났으니 이제 구단에게 선택권이 있는걸로압니다
물론 발렌시아는 계속 마타를 가지고있을꺼구요
이젠 마타 이야기는 좀 그만봤으면 좋겠어요..
발렌시아 팬으로써 지칩니다..
11/08/02 00:22
수정 아이콘
박주영도 로테이션으로 시작했죠.
실력으로 입증하면 됩니다.
샤르미에티미
11/08/02 00:24
수정 아이콘
병역 면제는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지만 정말 너무도 힘들고...어쨌든 병역 전까지 활동 잘 했으면 좋겠고 리버풀 괜찮을 것 같네요.
11/08/02 00:26
수정 아이콘
뭐....아스날팬으로서도 마타 딜이 쫑난게 다행인 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세스크 설득에 벵감독님이 결국 성공하신 건지도.
진리는망내
11/08/02 00:29
수정 아이콘
발로텔리는....-_-
11/08/02 00:47
수정 아이콘
솔직한 제 심정으로는 박주영은 리버풀에 별로 필요없을것 같아요
정확히 말하면(박주영을 폄하하는건 아니지만) 리버풀 전술상 미드필더에 힘을 주고 미드필더 숫자에 중점을 두는데
수아레즈와 캐롤이라는 색깔이 뚜렷한 공격수와, 카윗이라는 전천후 만능 포워드형 미드필더를 두고 또 박주영을 영입하는게
과연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이번시즌은 오로지 시즌만 소화하면 되는데 굳이 로테이션을 염두할 이유가 있나요?
또 만약 박주영 영입설의 이유가 로테이션이라면, 군문제와 나이, 주급문제 등등이 얽혀있는 박주영 말고도 얼마든지 좋은 후보들이 많죠.

루머가 돌고있는 뉴캐슬의 엔리케 영입이 얼른 완료되기나 했으면 좋겠습니다. 미들과 공격진은 사실 포화상태 아닐까요?
왼쪽풀백이야말로 지난시즌 내내 리버풀의 발목을 잡았으니 말이죠.
11/08/02 00:49
수정 아이콘
박주영 골결정력이 아주 뛰어나다고 할 건 아니지만, 좋은 편이 아니라는 것에는 동감 못합니다.
작년 모나코 경기 보면 완전 막장이죠. 박주영이 미들진까지 내려와서 헤딩경합 하고, 플레이메이킹 하다가 골대까지 뛰어가서 경기당 슈팅 한 두번이나 겨우 하는 경기의 연속이었죠. 제 기억으로는 저번 시즌 모나코 어시 1위가 시즌 2어시였나 그랬는데..이 정도면 거의 축구 혼자 했다고 봐야합니다. PK 도 거의 다 박주영이 만들어서 자기가 차 넣은거였죠.

물론 리버풀 가는 건 그닥 좋은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적료로 치면 EPL 역대에 꼽히는 앤디캐롤을 안 쓸리가 만무할 뿐더러...수아레즈야 부동의 주전이죠. 챔스나 유로파를 나가지도 않으니 리그 경기만 가지고는 큰 부상이 없는 한에는 많이 못 뛸 것 같네요.
수지남편
11/08/02 00:49
수정 아이콘
캡틴박이라길래 박지성 선수인줄 알고 식겁했네요 크크
올시즌 커리어 하이 기대하고 있는데 리버풀행이라길래;;
역시 내 마음속의 캡틴박은 언제나 지성팍!!
Han승연
11/08/02 00:50
수정 아이콘
이거 거의 신빙성이 떨어지는데서 나온거 아닌가요?
그리고 마타는 계속 본인이 잔류하겠다고하고 발렌시아쪽에서도 안판다고하니 이적할가능성은 없어보입니다.
슈퍼컴비네이션
11/08/02 00:50
수정 아이콘
이러다 혼다와 함께 이적계의 쌍두마차 되겠습니다...

제발 어디든 가요...대신 선발 보장된 곳으로...리버풀은 정말 포화상태 같은데...만약 박주영이 리버풀 간다면, 캐롤이 부상당하기를 간절히 바라게 되겠군요 -_-;;;

근데 제가 프랑스리그나 국대봐도 박주영은 잘하는것 같던데...(아쉽게도 모나코에선 제공권위주로 그 재능을 썩히고 있으나...원래 쉐도 정도면 딱 잘할것 같은 재능이라 보는데요) 왜 요새 엄청 까이고 있는거죠?;;;우리나라 국대 공격수의 숙명인가...황선홍-이동국-박주영 까임계의 대마왕들...황선홍은 02월드컵으로 그 오명을 씻었고, 이동국은 까페베네로 극에 달함으로써 오히려 덜해졌고...박주영은 과연...현역으로 덜해지려나요...
11/08/02 01:09
수정 아이콘
제발 어디든 가요...(2)

빅팀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볼턴이 데려가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이청용..이 돌아오기까지 캡틴박이 10골 이상 넣어준다면; (그것은 꿈?)
루크레티아
11/08/02 01:12
수정 아이콘
이러다가 혼다처럼 할렐루야 계약설 나오는거 아닌지나 모르겠네요.
11/08/02 01:13
수정 아이콘
박주영 결정력 좋죠....

정말 좋은선수 맞는데

병역문제만 해결됬어도 참..
남자라면외길
11/08/02 01:15
수정 아이콘
세스크가 5m을 낸다는게 아니라 자기 연봉받을거를 감축해서 총 5m이란 돈을 적게 받겠다 이런뜻으로 알고있어요
히비스커스
11/08/02 01:30
수정 아이콘
40m을 주고사온 캐롤을 안쓸리는 없을테고 수아레즈는 첫시즌부터 너무 잘해줬고....

리버풀 이적 자체로는 좋긴한데 주전먹기가 좀 힘들듯 합니다.

캐롤이 40m인데 세스크가 40m이라니... 좀 더 받아야 될 듯한데-_-;
11/08/02 01:31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으론 박주영의 능력을 높이사고 있을 뿐더러 방송 중계 순위도 높아질 수 있고, 적어도 빨리 박주영이 모나코에서 이적 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 얼른 리버풀 오면 좋겠습니다. 어느 팀을 가도 경쟁은 있죠. 이겨 내리라 믿습니다. 치차리토가 벨바를 밀어냈던 것처럼~ [m]
진리탐구자
11/08/02 01:37
수정 아이콘
세스크가 연봉 삭감도 감수하겠다고 한 건 루머가 아니라 정론입니다. 한 달 전부터 이곳저곳에서 보도된 내용이지요. 보도된 단체도 서로 연관 없는 곳들이고, 한 두 군데도 아니라 사실이라고 보는 게 옳습니다.

그리하여 29M + 세스크의 연봉 삭감분 5M + 스폰서쉽 5M 합쳐서 40M을 메운다는 게 바르샤 계산이고, 아스날도 이에 별 불만이 없어 보입니다. 거의 8할 이상은 이적했다고 봐도 무방할 듯.
리버풀 Tigers
11/08/02 02:21
수정 아이콘
박주영선수 와주면... 좋겠네요.
주전자리 차지하기 힘들테고... 리버풀이 유럽대회가 없어서 경기 뛰기 힘들겠지만...
캐롤이 유리몸기질이 약간 보이고, 수아레즈는 제작년부터 쉼없이 뛰었습니다. 리그-월드컵-리그-코파... 아마 수아레즈 시즌중에 탈이 날 가능성이 높겠죠. 수아레즈 퍼지지 않는다면... 날두급 철강왕이라는 별명이 붙을지도...
리그컵도있고, fa컵도 있고... 뛸 경기 많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와주세요!!!
라울리스타
11/08/02 02:50
수정 아이콘
제발 어디든 가요...(3)

모나코 잔류는 그야말로 최악의 수이기 때문에, 리버풀이던 세비야던 정말 어디로든 갔으면 좋겠습니다. 연봉 조금 덜 받더라도 말이죠. 특히 '아...내가 살다살다 프랑스 2부리그 까지 챙겨봐야 하나..'라고 울부짖는 박주영 선수 골수팬들을 위해서라도요...보다가 한상운 저기 가면 메시된다...라고 하는 팬들까지 생길지도 크크크크

세스크는 거의 성사 직전까지 간 것 같구요. 마타 같은 경우는 발렌시아 재정상태가 좋아졌다고 하니, 비야나 실바처럼 바로바로 팔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좀 더 추이를 지켜보겠죠.

발렌시아가 이번시즌 그래도 인간계 우승을 두고 치고 올라오는 말락티코의 존재 때문인지...나름 알차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알메리아의 영웅 피아티를 데려왔습니다. 마요르카 시절 에투마냥 지난 시즌 레알을 완전히 혼내준 선수이지요. 게다가 믿고 쓰는 레알산(?) 파레호를 데려왔구요, 카카의 후계자 자리를 두고 외질에게 발려서 위상이 말이 아니지만 그래도 재능 만큼은 끝내주는 카날레스를 임대영입하려 하고 있지요. 불안한 수비도 리그앙의 정복자 라미를 데려와서 보강했구요.

비록 신계 도전은 힘들겠지만(ㅠㅠ), 말라티코와 발렌시아의 인간계 혈전도 볼만 하겠네요.
9th_Avenue
11/08/02 05:32
수정 아이콘
제발 어디든 갔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리버풀은 제외하고....
주님요와서 자리가 없는 리버풀도 싫고, 박주영 와서 급친절해지는 중계진도 싫고...
걍 다른 팀으로 갔으면 좋겠네요.
andante_
11/08/02 06:09
수정 아이콘
전 아주 부정적인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리버풀보다 샬케에 가면 활약할 수 있는 여지가 더 클 것으로 보지만 리버풀에서 백업으로 뛰는 것도 아주 나쁜 결정은 아닌 것 같네요. 일단 링크가 떴던 세비야, 릴 모두 영입을 포기한 상태이고 마지막으로 영입에 뛰어든 팀이 샬케였는데 샬케도 흐지부지하죠. 일단 지금 박주영이 리버풀이 아닌 다른 팀의 오퍼가 없는 상황 아닌가요? 많은 팀들이 박주영을 데리고 오고싶어도 아무래도 군대 때문에 망설이는 것 같은데, 3년동안 백업으로 뛰더라도 박주영의 모습을 계속 보고 싶기도 합니다.
11/08/02 07:09
수정 아이콘
저도 캡틴박이 골결이 떨어진다고 보진 않습니다..다만 모나코의 미드필더진이 제길 이였을 따름.. 오면 잘 할거라 믿구요.

정말 오기만 와서 레즈 더비에 지성형과 주영형이 같이 선발로 나오기만 한다면....그야말로 위아더 월드...저랑 같은 상상 하시는 분 없으신지...흐흐
11/08/02 08:41
수정 아이콘
박주영 선수 얼마 시간이 없는 만큼 백업을 해야 되는 팀으로 가는 건 반대합니다.
하지만 리버풀팬분들은 간절히 바라시겠죠. '중계'가 덜덜..
11/08/03 01:28
수정 아이콘
저도 박주영이 어디로든 이적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지만 리버풀로 가면 백업이 거의 확정이라 걱정은 좀 되네요.
epl 로의 리그 적응도 좀 어렵지 않을까 싶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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