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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8/03 13:25:41
Name 시경
Subject [일반] 팬택과 KT 테크, SK 텔레시스에서는 자사 스마트폰을 사서 쓰지 말라는 소리인가요..
기사 원문: http://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593521&g_menu=020800

기사에서 눈여겨봐야 할 부분은 여기입니다.

"팬택은 여름 내로 실시 예정이지만 모든 제품을 다 지원할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KT테크는 현재 이클레어나 프로요 버전 사용자들에게 업그레이드를 지원할 계획이 없는 상태이며, SK텔레시스도 프로요 탑재품에 대한 업그레이드 일정이 미정이다."

바로 윗 문단에는 LG전자의 입장도 나와있는데요 LG는 해주긴 해주겠다고 하긴 하네요.
("LG전자의 경우 아직 국내에 진저브레드 제품을 하나도 출시하지 않았으며 연말 쯤에 업그레이드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구체적 시기는 밝히지 않고 있다."
- 어차피 구체적 시기가 없다는 점에서 크게 다를 바 없긴 하지만, 그래도 해주긴 해준다니까 제목에서는 이름을 뺐습니다)

즉, 자기들은 지금까지 출시한 스마트폰에 대한 사후 OS 업그레이드를 전혀 해주지 않겠다는 얘기네요.
앞으로 출시될 스마트폰들도 사후 OS 업그레이드를 받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해도 되겠네요.

스마트폰을 팔아놓고 OS 업그레이드는 안 하겠다라..
이건 무슨 똥배짱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LG는 해준다고 하긴 합니다만
LG는 이제 스마트폰 분야에서
삼성과 라이벌이라는 소리는 집어치워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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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형머스마현
11/08/03 13:28
수정 아이콘
근데 여기서 말하는 업데이트가 애플에서 아이튠즈 접속시 ios 업데이트랑 같은 개념인가요?
나름쟁이
11/08/03 13:29
수정 아이콘
안사면 됩니다.
베가 디자인에 끌려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여러 다른요인들과 함께 진저가 물건너간후로 팬택에 정이 확 떨어졌습니다.
그냥 삼성, 애플제품 구입 하렵니다.
11/08/03 13:31
수정 아이콘
더 적극적으로 업그레이드 해줘도 모자랄 판에 소비자들 알아서 떨어지게 하고 있네요, 거참...
11/08/03 13:32
수정 아이콘
os 업데이트가 의무는 아니죠.
업체 입장에서도 업그레이드에 투자하는 비용만큼 뽑을 수 있는것도 아니고... [m]
스타본지7년
11/08/03 13:33
수정 아이콘
이건 뭐 모토로라 아트릭스보다 훨씬 먼저나온 LG 옵티머스 2X가 기약도 없으니... 그래도 아트릭스는 유출펌 나와서 진저 올라가고있고(벌써 국내 개발자들 롬이 열개는 되네요. 저도 올림)한데 옵티머스2X는... 기약 자체가 없습니다 -0-
11/08/03 13:41
수정 아이콘
HTC 사세요 좋습니다 크크 UI부터 멋지고 최적화도 잘 되어있고.. 다만 하드웨어가 좀 뽑긴데 양품만 뽑으면 부러울게 없네요. 쿠소페리아 3개월 쓰다가 오늘 해지해버리고 htc 센세이션으로 갈아탔는데 신세경이군요.
다음세기
11/08/03 13:55
수정 아이콘
근데 sk 텔레시스나 크트 테크는 삼성이나 엘지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회사잖아요....
아마 자기네들도 업뎃못한다는 미안한 감정이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출시후 시간 조금만 지나면 값 확 떨어집니다.

싸게 사는거나 마찬가진데...전 싸게 사서....그래...~~ 싸게 샀는데 업뎃까지 바랄필요야 있나...이런 생각을 하니깐
걍 그러려니 지나치게 되더라구요...
이종범
11/08/03 14:02
수정 아이콘
평생 삼성 뒷만 따려다녀라 헬지야 통신사도 병맛 핸드폰도 병맛...
대청마루
11/08/03 14:06
수정 아이콘
흠...... 스마트폰 바꿀 예정인데 이 기사를 보고 갤s2로 마음을 80% 이상 굳혔습니다.
서너달 쓸것도 아니고 2년 넘게 뽕뽑으려면 무조건 갤2로 가야겠네요.
11/08/03 14:09
수정 아이콘
KT테크의 경우 스마트폰이면서 한시대용 프로젝트 폰으로 개발을 하기 때문에, 해당 폰 개발부서가 만들어지고 출시 후에 안정화가 되면 바로 다른 프로젝트로 전환된다고 들었습니다.

거기다 대놓고 팔면서 우리는 사후업데이트 안합니다 라는 말도 걸고 출시하죠, 뭐 판매자가 이런 부분 쏙 빼고 말하면 사기당한 기분이시긴 하겠지만.. 이게 잘못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타사들은 하겠다는 식의 뉘앙스도 많이 던지는지라 희망고문 시키는게 큰 문제라고 봅니다.
응큼중년
11/08/03 14:42
수정 아이콘
LG... 기계 자체는 좋습니다... 옵큐 1년째 사용중이지만 기계만으로는 한번도 후회한 적이 없습니다...
다만 소프트웨어적인 면이 삼성과 비교가 안될 정도에다가 LG U+ 는 더 허접스러워서 ㅠㅠ
옵큐 잘 쓰지만 남들에게는 삼성꺼 사라고 합니다.
11/08/03 14:48
수정 아이콘
건너건너 들은 얘기로 따지면 구형 기기에서 신형 OS로 업데이트를 할 때엔 적잖은 리스크가 있는데
개발인력의 거의 절반 이상을 투입해야 그 여력이 나온다고 하더군요. 전 기종 업데이트를 해준게 '삼성' 뿐이라는 건 꽤 시사하는게 큽니다.

팬텍의 경우 약간 의아한게, 베가 같은 경우 Froyo업데이트는 갤럭시S급으로 빨랐고 미라크A, 베가레이서를 진저브레드로 출시할 정도로
기술력이 뒷받침되어있는 회사입니다. (다른데선 외계에서 최적화 기술을 손에 넣었다고 하지만요.)
베가도 갤S마이너 다운 버전 소리는 듣던 좋은 기기인데 업데이트가 안되는 점은 아무래도 신제품 베가레이서, 베가No.5에
너무 많은 걸 쏟아부어서가 아닐까 조심스레 짐작해봅니다.

KTH, SK텔레시스 같은 경우에야 출시를 '진저브레드'에 맞춰서 기기를 만들어냈으니 그런게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이쪽 두 회사는 규모도 작고, 솔직히 구매하시는 분들도 그 이상 욕심내서 구매하시는 분은 거의 없지 않을까 싶네요 (거의 버스..?)
물론 구매하신 분들이 상위 OS를 원하시기야 하겠지만...

LG같은 경우엔 이쯤되면 솔직히 LG폰 구매하지 마시길 바랄 뿐입니다.
이쯤되면 '기술력' 부분에 큰 타격인데. 안드로이드 폰에 있어선 LG폰은 경쟁력을 현재시점에선 상실했다고 봐도 무방하지 싶습니다.
자사 플래그쉽 모델이자 2011년 7월에 나온 옵티머스3D가 프로요탑재버전입니다.
진저 모델이 일본 출시된 옵티머스블랙(빅인가?; 하도 많이 나와서) 하나 뿐이라고 하니 이쯤되면 뭐... (미국판 옵2X는 모르겠네요)
2X도 3D도 최초모델 타이틀 때문에 나온건 알겠는데 진저 업뎃도 못하고 하드웨어만 띡 내놔봐야... 얻는건 세계최초 타이틀 하나겠죠.
11/08/03 14:50
수정 아이콘
폴더폰으로 유심 옮기고 집에 남겨놓고 온 안드로원이 생각납니다.

하... 물론 이 스펙에 반쪽짜리라도 프로요가 올라간게 용하긴 하지만 기기 스펙자체가 너무 그렇...
제 동생은 테이크1쓰는데, 업데이트는 둘째치고 터치오류가 난다고 그러네요.
honestjsh
11/08/03 15:00
수정 아이콘
옵큐 사용할때 너무 당한게 많아서...약정 1년도 안채우고 갤스2로 넘어왔습니다.크크
11/08/03 18:02
수정 아이콘
저는 lg거만 사는 이용자입니다.뷰티폰, 롤리팝, 옵티머스3d 이렇게 넘어왔는데 나름 동영상 보고 사진찍는거 좋습니다. 옵티머스3d는 그야말로 신세계군요. 특히 네이트에서 스타다운받아서 변환해서 보는게 참 좋군요.
녹차트윈스
11/08/03 19:30
수정 아이콘
lg는 아마 거의 전 모델 진저 올라갈껍니다 연말까지는요
업글이 그냥 새모델 진행하는거랑 비슷해서요 (삼성과 htc는 레퍼런스폰을 많들어봤다라는게 정말 큰 경험이라 업글이 빠르구요)
3d는 작년 여름에 시작한 모델이라 프로요구요... 9월 출시모델부터 진저로 나갈겁니다
Fanatic[Jin]
11/08/03 21:41
수정 아이콘
이렇게 저렇게 스마트폰 써보니깐...
왜 SK SK 하는지 알 것 같고요...
왜 아이폰 아이폰 하는지 알 것 같고요...
갤s2가 왜 이렇게 많이 팔리는지 알 것 같습니다...

갤s2가 버그많다 배터리 짧다 어쩌구 저쩌구 비난 받지만...
아이폰 제외한 다른 스마트폰 몇 개 써보시면...왜 잘 팔리는지 아실겁니다.

HTC는 다른 회사보다 낮은 확률의 뽑기운...
LG는 주력모델이 뭔지 모를만큼의 신제품 생산(이전제품 버리기)
팬택은...안써봐서 모르겠네요...
오크히어로
11/08/03 22:07
수정 아이콘
디자이어hd 를 사용중인데 정말 진저브레드 업데이트 기다리다가 혀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약속은 1/4분기까지 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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