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씨랜드 청소년 수련원 화재 참사에 관해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그 때 글을 쓰게 된 계기가 바로 저 방갈로촌이었는데 다행히 철거가 됐네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 불법 방갈로촌을 만들고 운영한 사람이 바로 과거 씨랜드 수련원의 원장으로, 부실 건축에 소방 기구 하나 제대로 설치하지 않았던 사람입니다.
화성시에서 뒤늦게나마 처리해줘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 뿐입니다.
부디 그 자리에 추모비라도 하나 건축하면 좋겠습니다.
정작 화성시에는 추모비 하나 없는데 화재 당시 송파구에서 왔던 아이들이 많이 죽었다는 이유로 송파구에서 씨랜드 안전공원을 만들었다는게 참 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