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GR 9년 눈팅족인데요. 자게에 처음으로 글을 씁니다.

어느날 문득 배우 박하선에 대해서 글을 쓰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쓰게 되었습니다.

필력이 많이 부족하다는걸 고려해서 봐주세요. ㅠ




이름 : 박하선(영화배우)
출생 : 1987년 10월 22일
신체 : 164.8cm, 45kg
소속사 : 에스엘이엔티
학력 :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 학사
데뷔 : 2005년 SBS 드라마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

[네이버 프로필]





#1. 박하선과의 첫만남.

어느날 친구랑 술마시는 도중에 자신이 본 가장 슬픈영화 이야기가 나왔는데 나는 그당시

최근에 본 "헬로우고스트"를 말했고, 내 친구는"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을 이야기 했다.

뭐 한국인의 정서를 가장 잘 표현했다나.. 어쩄다나..

그렇게 그 영화를 봤고 나는 배우 박하선을 그 영화에서 처음 봤지만

그 영화를 보고 난 뒤 박하선이라는 인물은 그냥 잊혀졌다. 영화가 너무 슬펐고, 그래서 그냥 울었다.








#2. 하이킥에서 박쌤.

[하이킥3(짧은다리의 역습)]

평소 딱히 취미가 없던 나에게 시트콤 하이킥3가 방영한다길래 처음에는 f(x)의 크리스탈이 나온다길래 한번 볼까

생각했었다. (하이킥 1, 2 둘다 tv에서 재방송할때 잠깐잠깐 봤었지 제대로 챙겨본적은 없다.)

하루하루 별 생각없이 하이킥을 보던 나는.. 점점 하이킥3 에서의 박하선 선생에게 빠져들었다.

하이킥3 에서의 박하선 선생의 성격은 너무 천진난만하고  덤벙대기도 하며 무슨 일이든 적극적이고 열심히 한다.

그리고 웃는모습은 내가 알고있는 연예인중 최고로 예뻤다.

그렇게 하이킥 박하선 선생님을 좋아하게 됐다.





#3. 박하선의 작품들.

드라마 :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2005) , 일단뛰어(2007) , 경성스캔들(2007), 王과나(2008),
강적들(2008), 그저 바라 보다가(2009) , 하자전담반제로(2009), 멈출수없어(2009), 동이(2010)

영화 : 아파트(2006),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2007), 바보(2008), 영도다리(2010), 주문진(2010),
세상에서가장아름다운이별(2011), 챔프(2011)


데뷔작 2005년 SBS 드라마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로 시작해서 이미 연기 경력 6년차인 배우였다는 거에 놀라웠다.

그런데 하이킥 이전작품 중에 주연작품은 독립영화 영도다리 하나밖에 없다.



대부분 작품들이 조연, 단역이지만 찾아서 봤다. 그래도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정말 수많은 역활을 해 온 배우였다. 여러가지 색깔 있는 배우고 다양한 장르도 소화가능해 보였다.



데뷔 5년 후 '동이'에서 인현왕후역으로 MBC 연기대상 신인상을 받았다. 5년이 지난 후에 신인상이라니..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작품은 '동이'의 인현왕후역일 것이다. 연기도 정말 잘했지만 동양인 얼굴을 가진 박하선에게

딱 맞는 배역이 아닐까 싶다.






#4. 예능.

어느날 tv를 보고 있던 중 해피투게더에 박하선이 나왔다.

예능에서의 모습을 보니까 예능 울렁증이 있어보이진 않았다. 아니 오히려 방송을 즐긴다는 모습이었다.

내가 느낀 모습은 발랄하고 질투심 많고 하이킥3랑은 다르게 말도 엄청 빨랐다.

굉장히 밝게 엄청 많이 웃었다. 그냥 너무 잘 웃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그리고 롤리폴리.. 엄청 열심히 추더라..

확실히 열심히 준비해온 모습이 보였다. 예뻤다.





#5. 최근의 박하선.

최근에 하이킥3로 활동중인 박하선. 하이킥3는 정말 박하선이랑 잘 맞는 시트콤이 아닐까 싶다.

하이킥3 에서 평소에 유난히 싱글싱글 웃는 장면이 많은데 그 입벌리고 싱글 웃는 모습이 너무너무 매력적이다.

그리고 그녀의 오버스러운 연기가 너무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

하이킥3의 웃음은 박하선에서 비롯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하이킥3을 보기전까지 잘 몰랐던 배우 박하선. 하지만 이젠 그녀의 팬이 됐다.




입벌리고 웃는 모습이 너무 이쁘다.

마지막으로 하나더...



박하선씨가 나온 작품중 몇개를 골라 리뷰를 쓸까 했는데 저희 형편없는 리뷰솜씨로 인해서 그냥 접었습니다.

<바보>,<세상에서가장아름다운이별>,<영도다리>는 개인적인 추천작품입니다.

4일동안 몇번이고 글을 수정하고 다듬고 했는데 초등학생 수준을 못넘기는 글이네요.

너무 부끄러운 글이지만 이러한 내용을 담은 글을 꼭 올리고싶어서 용기내어 올립니다.

요즘 대세(?) 박하선씨가 앞으로도 승승장구 했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