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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2/12 00:52:25
Name 레이드
Subject [일반]  빛나는 배우의 재발견. 홍수현


우선 고백합니다. 사실 저는 명품 조연이라든가 배우의 재발견이라는 말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명품 조연이란 말은 같은 배우를 주연/조연의 차이로 나누는 것 같아 좋아하지 않고 배우의 재발견이라는 말은 그 전에도 존재했던 그리고 꾸준히 활동했던 배우를 한 순간 확 발견된 배우로 만들어버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말을 내놓고 이야기 할 수 없는 건 저 역시 그러했기 때문입니다. 기억속에서 잊었던 배우를 그렇게 떠올렸기 때문입니다.

저는 홍수현씨의 팬입니다. 그녀를 맨 처음 본건 아마 정 준씨 소유진씨 소지섭씨 손예진씨가 나오는 맛있는 청혼이라는 드라마였는데(지금 만약 이 라인업으로 드라마를 만드려면 정말 많은 돈이 필요하겠죠?..) 거기서 그녀는 굉장히 철없고 순수하고 세상물정 모르는 순수한 아가씨로 나옵니다. 처음엔 그닥 눈길이 잘 안갔는데 갈수록 뭐랄까 당돌하고 풋풋한 매력에 눈길이 가더군요. 그게 첫 시작이었습니다. 그 이후 그녀는 3년쯤 뒤 일일극의 남궁민씨 아내로 제 기억속에 다시 등장합니다. 꽤나 시청률이 잘 나왔던 드라마로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 시절의 웃어라 동해야 같은 느낌이었죠.) 근데 저는 잘 기억이 안납니다. 분명히 그 드라마를 봤던 기억은 나는데 잘 기억이 안나네요. 그냥 느끼했던 남궁민씨만 기억납니다. (Ang?)



그녀에 대해서 진지하게 정말 두근두근 한 마음을 가지게 된 건 2005년 한 단막극에서 그녀를 본 뒤였습니다. 박범신 선생님의 '외등'이란 작품을 각색한 단막극이었는데 정말 정말 보면서 애달펐고 슬펐고 극 중 영우(기태영 분)와 혜주(홍수현 분)의 사랑이 참 안타까웠습니다. 보고나서도 여운에 잠겨서 한동안 그 이후 혜주는 어떻게 되었을까..하는 생각만 했었으니까요. 거기서 본 홍수현씨는 누군가의 말 대로 선과 악이 공존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영우를 사랑하지만 현실에서 벗어날 수 없었던 혜주의 선택과 그 선택을 알면서도 용기가 없어서 도망치고만 영우. 그 사이 감정의 고저를 아주 확실하게 그리고 아주 깔끔하게 보여주면서 아 이 배우가 이정도의 연기력을 가지고 있었구나 놀랍다.. 라는 생각까지 하게 했으니까요. 그렇게 홍수현씨는 제 가슴에 확- 박혔습니다.

그 이후 그녀는 이상하리만치 연기에 비해서 인기는 그다지 얻지 못하는 행보를 걷게 됩니다. (크흑) 영화는 영화다 라든가 천사의 유혹과 같은 작품에서 활동을 했는데 사람들이 기억하는 건 노출씬(..)과 소지섭씨, 그리고 이소연씨 밖에 없더군요. 팬으로썬 상당히 마음이 아픈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그런 그녀에게 새로운 선택의 장이 열립니다. 단막극 외등을 함께했던 최지영 CP가 (외등당시에는 연출 공주의 남제에서는 책임프로듀서)그녀에게 경혜공주역을 제안해 온 것이죠. 그녀는 함께 했던 최지영 CP를 믿고 역할을 수락했고 그 선택은 감히 말하건데 그녀의 인생을 바꾼 선택이었습니다.  



공주의 남자에서 그녀는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매력들을 하나 하나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그녀에 대해서 관심이 없었던 사람들이나 아니면 그녀를 잠시 잊었던 사람들에게 정말 자신이 이런 존재였다는 것을 뽐내기라도 하듯이 그녀의 매력이 정말 폭발하기 시작합니다. 예쁜 외모는 물론이거니와 캐릭터에 대한 확실한 이해와 빙의를 통해서 연기력까지도 완벽하다는 것을 보여주면서 그녀에 대해서 사람들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들었으니까요. (정말 공남 초반엔 문채원씨의 연기력이 홍수현씨에 비해서 부족하단 이야기가 다수였으니까요. 이쁘기도 하고..헤헤)촬영도중 입었던 갈비뼈 부상에도 불구하고  이민우씨와의 애달픈 사랑, 그리고 안타까웠던 경혜공주의 인생역경을 무리 없이 소화하면서 그녀는 그녀에 대해서 물음표였던 수 많은 사람들의 생각을 느낌표로 만드는데 성공했고 또 그런만큼 그동안 받지 못했던 많은 사랑과 애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잠시 사심섞인 이야기를 좀 해보자면 정말 홍수현씨의 미모 포텐이 요 근래 가장 만개한 것 같습니다.


이런 모습이라든가

이런 모습이라든가

이런 모습..

또 이런 모습... 아아.. 정화됩니다.

그동안이런 모습을 못보신 여러분들 손해라고 생각하시죠?..헤헤 괜찮아요. 이제부터라도 홍수현씨의 팬이 되시면 됩니다..(응?)
정말로 요즘들어 미모가... 빛이 발해서 눈이 너무 부십니다. 헤헤.

그렇게 성공적으로 공주의 남자를 마친 후 쉴만도 한데 그녀는 다시 또 활동하기 시작하는데요. 같은 소속사인 김현중씨의 뮤직비디오에 여주인공으로 등장한 것이죠. 바로 이런 모습으로.



물론 구도라든가는 메간폭스..를 따라한 티가 역력합니다만 그래도 섹시하지 않습니까. 전 모니터를 한 30초간 바라보았습니다.아무 말 없이
아주 정말 너무 환장할정도로 이쁘니까요. (저만 이런거 아니죠?...)

뭔가 중후반부터 좀 난잡해졌던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팬으로써 응원하는 배우가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 사랑받는 것 만큼 기분 좋은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저는 홍수현이란 배우가 재 발견되서 정말로 정말로 좋고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런 배우를 저만 알고 있다고 해도 그 나름대로 좋겠으나 (지은이도 인기 이렇게 많지 않았을 때부터 좋아했는데 요즘 너무 떴어요 ㅠ_ㅠ) 많은 사람들로부터 정말 많은 사랑을 받는 것이 배우로써는 가장 큰 기쁨이라고 생각하니까요. 혹시나 이 글을 보시고 또 홍수현이란 배우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주신다면 이 글은 맡은 바 소임을 다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헤헤.

1981년생, 어떻게 보면 어떻게 보면 여배우로써 약간 늦은 나이일 수도 있지만 이제부터 정말로 그녀의 빛나는 인생이, 연기가 시작될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리고 그런 길을 가는 그녀를 팬으로써 정말 응원하겠습니다. 피지알분들도 함께 응원해주세요..응?..

두서 없는 글 이만 마치겠습니다. 수현아 정말 사랑한다. 수현 EE !!




첨부된 브금은 홍수현씨가 상상밴드 베니씨와 함께 부른 오늘은 맑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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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드
11/12/12 00:53
수정 아이콘
아니 근데 보정을 안해서 모니터 관광이 몇 개 있네요. 보정을 할줄 몰라서.. 그냥 봐주세요 ㅠㅠ. 아니 음악도 안나오네여 ㅠㅠ 왜 이러지.
11/12/12 00:59
수정 아이콘
왕조현 생각이 많이 나더군요 저는. 뜨형에 나왔을때 생각하면 예능감도 만만찮으신 것 같고...
일찍이 주목을 못받은 덕에 오히려 연기내공이 쌓일 대로 쌓인 것 같습니다.

작품 중에 '상두야 학교 가자' 가 빠졌네요. 초기에는 그래도 가장 네임밸류있는 작품이었는데 :)
ArcanumToss
11/12/12 01:01
수정 아이콘
무엇보다 마음이 고운 것 같아서 호감입니다.
Pathetique
11/12/12 01:01
수정 아이콘
데뷔 초에 우연히 실제로 본적이 있습니다.
앞에 딱 서있으면 그냥 아무 말이 안나옵니다.

실제로 본 연예인 중에 김태희씨를 제외하고 가장 할 말을 잃게 만드는 미모였습니다.
근데 연기도 잘하고 성격도 괜찮다고들 하고...

누가 데려갈런지 참...
김치찌개
11/12/12 01:02
수정 아이콘
홍수현씨 예쁘죠^^

마음도 착한거 같고 많이 뜨길 바랬었는데..이제 빛을 보는거 같아요

그리고 뜨거운 형제들에서 정말 웃겼는데..!
취한 나비
11/12/12 01:04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참 좋아했었는데, 비록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연기력과 더불어 외모를 인정 받으시니 팬으로서 기분이 좋네요.
우연히 실제로 본 적이 있는데, 너무 인형처럼 예쁘셔서 오히려 실감이 안 나더라고요. 하하
11/12/12 01:11
수정 아이콘
고화질 사진좀... ㅠ ㅠ
11/12/12 01:14
수정 아이콘
글을 보니 정말 좋아하시는 듯.. 흐흐

홍수현 씨 참 고운 것 같아요.. 성격도 활발하고.. 연기도 잘하고..

글 잘 보고 갑니다.. ^^

전에 유게에 올렸던 뜨거운 형제들 게시물 하나 투척하고 가요~

https://pgr21.com./zboard4/zboard.php?id=humor&no=110692#
11/12/12 01:18
수정 아이콘
홍수현씨 이쁘죠. 케베스 신인상수상도 늦지 않았고 ...했는데 중간에 조금 슬럼프가 있었죠.
좋은 배우가 될겁니다. 제가 외등을 써서 이런 말을 하는 건 아닙니다.
이름과 숫자
11/12/12 01:18
수정 아이콘
어디 예쁜데 잘 안뜨는 배우 리스트 같은거 없을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가만히 손을 잡으
11/12/12 01:22
수정 아이콘
저도 팬까지는 아니고 예전부터 저렇게 이쁜데 왜 안뜰까 하던 배우입니다. 매력도 상당하고요.
에휴존슨이무슨죄
11/12/12 01:28
수정 아이콘
최근들어 박하선과 함께 너무 좋아진 홍수현이네요. 이쁘기도 엄청 이쁘고 연기도 잘하고 몸매도 야호! 나이가 좀 있어서 빛을 보는게 참 아쉽지만 누나라서 더 좋네요 ㅠㅠ...
11/12/12 01:31
수정 아이콘
레이드 님// 무슨 말씀을..이미 인정받은 배우인데 누군들 안쓰고 싶겠습니까.
11/12/12 01:32
수정 아이콘
무엇보다 마음이 고운 것 같아서 호감입니다 x222
네오크로우
11/12/12 01:43
수정 아이콘
어.. 저랑 같은 생각 가지신 분이 계시네요. 딱히 챙겨보지는 않았지만 언뜻언뜻 볼 때마다 중학생 시절 잠도 설치게 만들었던
왕조현이 생각나던 배우였는데.. 흐흐
Amy Sojuhouse
11/12/12 02:01
수정 아이콘
오래전에 번지점프를 하다를 보면서 참 이쁘네...(아...이은주....)
이렇게 생각하다가는 발성을 들으니 노력 많이 해야겠네 뭐 이런 생각이 들었었죠.
그 당시에도 빛나는 외모를 가졌다고 생각은 들었죠.
여전히 발성은 좀 모자란 감이 있지만 외모가 워낙 좋아서요. (물론 개인적인 취향도 저런
외모를 너무 선호하는 탓도 있니만서두요) 그리고 또 모자란 발성을 감정을 실어서 하니깐
좀 나아져보이기도 하구요.
비소:D
11/12/12 02:31
수정 아이콘
이글루스 계정이네요 이미지 주소뒤에 /를 쳐보세요

http://pds23.egloos.com/pds/201112/11/30/c0025430_4ee4c16d5d048.jpg/ 이렇게요...

집나간 화질이 돌아옵니다 글쓰신 분은 본인계정이라 모르시겠지만 정말 화질이 존구에요 지금은....
아름다우신분 사진이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하하
부지런
11/12/12 03:16
수정 아이콘
흥흥 홍수현씨는 제꺼에요 ㅠㅠ 어렸을 때부터 너무너무 좋아했네요 엉엉
리리릭하
11/12/12 08:48
수정 아이콘
사진이 영상보다 훨씬 이쁘게 잘 나오시더군요. 얼굴도 무척이쁘시지만 또 글래머러스 하시고. 얼굴이 좀 주연급은 아닐까나... 하고 생각했는데, 점점 주연급으로 걸어들어오신다는 생각도 들구요.
아레스
11/12/12 08:58
수정 아이콘
그 콧소리만 들어도..
나두미키
11/12/12 09:35
수정 아이콘
눈여겨 보던 배우였는데 계속 좋은 평가 받으니 좋더군요... 대배우가 되기를 바랍니다.
kobis.re.kr
11/12/12 09:43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왕조현 닯았다는 그 우리나라 여배우는 머하는지 모르겠네요. 여명과도 영화도 찍었던걸로,,
애인이필요해
11/12/12 10:17
수정 아이콘
이런 거 올리시면 곤란합니다.
경쟁자?!!!...가 늘어나지 말입니다.
11/12/12 10:23
수정 아이콘
음.. 일단 저 본네트 장면은 메간폭스의 그것 이상이구요 크크. 샤이아 라보프로 무한 빙의됩니다 오마이갓오마이갓오마이갓..
요번애 미샤광고도 너무 예쁩니다 흐흐
오랜만에말이죠, 제가 미친듯이 오덕질하게되는 배웁니다 크크
앞으로 더 많이 보면좋겠어요!!
11/12/12 10:24
수정 아이콘
이뻐~.
최강희남편
11/12/12 11:03
수정 아이콘
처음 고스트에 나왔을 때 매력있다.. 생각하고 한동안 안보이길래 기억에서 잊혀졌던 배우..
그런데 이번 공남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얼굴도 되시고 연기도 잘하시고..
11/12/12 11:05
수정 아이콘
후헤헤..

제 군생활 맨윗칸 관물대 문안쪽에는 어떤잡지였던가.. 남자친구 옷을 빌려입은 여자친구라는 컨셉으로 찍은 홍수현씨 사진이 붙어있었죠.

상병되면서 붙여서 1년간 아침마다 눈이 훈훈했습니다 어헣
EternalSunshine
11/12/12 12:03
수정 아이콘
저는 왕의 여자라는 사극에서 처음 봤었는데.. 선조의 계비역이었을거예요 아마. 예쁜데다 연기도 잘하길래 눈여겨 봤었지요.
그뒤로 잘 눈에 띄지 않길래 작품을 많이 안하나.. 했었는데(사실 왕의 여자 드라마 자체도 망했었죠;) 경혜공주역으로 자신의 진가를 증명하지 않았나 합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예요.^^
잉여잉여열매
11/12/12 13:27
수정 아이콘
하 외등을 보셨군요. 제가 작품보고 한동안 해어나오지 못했던 직품입니다. 참고로 연애시대랑 지금만나러갑니다를 보고도 그랬었습니다 저도 외등을 본 이후오 홍수현씨 팬이 됐습니다. 이제라도 조금씩 주목받고 있어서 기분이 좋군요 크크크 이번 시험기간이 끝나면 공주의남자를 정주행할 생각입니다
사령이
11/12/12 15:58
수정 아이콘
아..정화된다..
추게로~ ㅠㅠ
만수르
11/12/12 18:53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좋아했는데 이상하게 안뜨더라고요
당시 인지도도 별로고..
연기력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흥했으면 좋겠습니다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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