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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19 11:53
김정일 재추대할때도 중대방송형식으로 했고. 가장 신빙성있는게 북미관련 발표일것 같습니다.
미국의 얼마전 비스켓지원(식량지원)과 핵관련 잠정중단정도가 아닐까 언론에서 유추하던데.
11/12/19 12:05
이야... 김정일이 MB정권을 이렇게 도와주나요.
또 왠만한 이슈들은 다 묻히겠네요. 그런데 북한은 어찌되려나요. 김정은은 아직 완벽하게 자리잡은 것 같지 않던데 말이죠.
11/12/19 12:06
자리잡지 않은 수준이 아니라 군부 내에서 김정은을 인정 못 하는 세력이 꽤 있다고 들었습니다.
김정일은 김일성 사망시에 이미 당에서 20년 가까이 활동했지만 김정은은......그냥 풋내기죠.
11/12/19 12:07
이거 이러다가 한동안 북한체제가 불안정해지면서
보수우익단체들이 "이때다. 북한에 처들어가자" 이러는거 아닌지... 조.중.동도 한동안 북한소식으로 국내이슈 싹~~ 묻힐꺼구요 하필이면...
11/12/19 12:08
와, 이거 참.
다음 웹툰 스틸레인이 생각나네요................... 김정은의 권력양도를 위해 김정일 김정은 부자가 남한에게 포쏘고 난리쳤다고 보는데, 북한의 정권이 어찌될지 우리나라는 첨예하게 신경을 곤두세워야겠네요...
11/12/19 12:09
진짜 영혼의 투톱이구나..
아무래도 훅 가는 테크트리 타던 여당과 정부에게 끝까지 큰 선물 주고 가네요. 북파간첩이 암살이라도 하지 않는 이상에야 이런 칼타이밍이...
11/12/19 12:10
모든걸 덮는 초음모론 탄생이군요(...)
내정,외교의 모든 이슈가 올스톱입니다... 당분간은 엄중하게 북한의 상황을 지켜봐야겠네요. 그저 큰 일 나지 않기만을...
11/12/19 12:10
북풍은 더이상 안통하죠
저번 지방선거때 입증된거고요 이미 북풍이 통할 지지층들은 확고히 여당쪽이라서 북풍으로 민심이 바뀌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이제 슬슬 북한에서도 쿠테타시점이 올것 같네요
11/12/19 12:11
여당 현재심정
레임덕 현재심정 "위아더 월드!!" 야당 현재심정 "위아더 헬!!" 드디어 갔군요 사실 김정남씨가 나이와 경력에 비해 급하게 2인자 자리까지 올려서 추측은 많았죠. 이건희 아들 이재용도 2인자되기위해 30대까지는 갔는데..
11/12/19 12:12
내년 2월 입영 예정인데......
이거 진짜 심장이 벌렁벌렁하네요.... 과연 어떻게 될런지.. 혹시 막 김정일 부활 쇼 같은건 아니겠죠?
11/12/19 12:13
지금 국내 이슈 all clear 운운하며 농 던질 때가 아닌 것 같은데요.ㅡ,.ㅡ
김정운의 지지기반이 이렇게나 취약한 상태에서 김정일이 죽었다는 건 전 국가적인 비상사태입니다. 북한의 정세불안은 곧 우리 남한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 가능성으로 연결됩니다. 되게 심각한 상황 같은데 그렇게 안 받아들이시는 분이 꽤 많아 보이네요.;;;
11/12/19 12:15
사실 이번 사안은 북풍 운운하기에는 너무 메가톤급 사건이죠. 전 국가적 비상사태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
김일성 죽었을 때 초등학생이었는데 그 당시 분위기는 아직도 기억나는데.
11/12/19 12:14
진짜 가카는 천운을 타고 나셨습니다...
이 타이밍에 김정일이 죽다니... 이건 뭐 죽어달라고 죽는것도 아니고.. 주말 동안.. 이상득 비서관에게서 8억이나 되는 돈이 더 발견되고. 조현오경찰청장이랑 청와대 관계자가 DDoS 수사 관련해서 전화를 했다는 것이 밝혀진 시점... 아우... 다 덮고도 남은 사건이 터졌군요..
11/12/19 12:15
오늘은 이명박 대통령 생일이라네요.. 허허..
특별방송이라 하길래 뭐 6자 회담 재개려나 했는데 충격이네요. 암암리에 북한과 이런 저런 접촉을 해서 올해 안에 뭔가 있을 거라고 했던 거 같은데 이거 참..;;
11/12/19 12:17
억... 전에 유머 중에 전역자가 위병소에서 씩 웃으며 나가고 있는데 김일성 사망이라고 복귀해서 2주간 더 있었다는
끔찍한 얘기가 생각나네요.
11/12/19 12:19
끝까지 한민족에 도움이라고는 나노 단위로도 되지 않는 쓰레기네요.
벌려 놓은 짓거리는 청산은 하고 가야지. 배때지 불룩 튀어나와 여자 밝힐 때부터 일직 뒤질 것같다 싶었다만. 갑작스런 죽음으로 한반도는 정말 최악의 위기에 봉착했다고 봅니다. 지금껏 주워들은 풍문으로는 지 애비 할애비 저리가라할 정도의 막장이라던데. 허어...
11/12/19 12:19
아직 김정은을 인정하지 뭇하는 세력이 많을텐데....
국지전과 쿠데타가 일어나지 말란 법도 없구요.. 제발 불똥이 우리쪽에 떨어 지지만 않았으면합니다. 젊은 군인들과 민간인에 제발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1/12/19 12:20
북한의 군부 내에서 김정은을 인정하지 않는 세력들이 많다고 들었고 군부의 대부분이 친중으로 알고 있는데,
군부가 중국과 쿠데타를 전제로 딜을 할 가능성은 없을까요? 미국이 식량지원 어쩌고 하는 것 보면 일단 중국 쪽에 붙는 걸 견제하는 느낌인데... 우리나라는 뭘 할 수 있는 채널이 지금 없지 않습니까? 아무튼 김정일은 이렇게 죽는 게 아니라 나중에 재판정에 세워서 죄값을 치르게 했으면 했는데.... 걍 바람이지만....
11/12/19 12:25
뭐 뽀글이 이 놈 잘 죽었다라고 되어 있는것도 아닌데요.
저라면 그렇게 썼겠지만 글쓴 분께선 수위 잘 지켜서 무난하게 써주신 거 아닌가요?
11/12/19 12:23
근데 조금 이상한것은...
사망결정난게 지난주 토요일아침인데 왜 지금와서 갑자기 발표를한것일까요? 국가지도자의 유고는 아무리 숨길려고해도 어떻게든 긴급속보로 갈 내용인데... 북한당국의 의중이 좀 의심스럽네요
11/12/19 12:23
김정일 아 죽어도 하필이면 지금 죽네요!
역사의 기록은 대기근으로 북한 인민을 죽음으로 이끈 지도자라고 기술하겠네요 하긴 언제 죽어도 한국의 정치에 끼치는 영향은 대단히 클수밖에 없는 존재이지만요 이명박은 좋겠네요 지옥의 문이 잠시 열려있었는데 조금 보류가 되겠네요! 그래도 지옥에 안들어갈 방법은 없다는 거에요. 축하한다 이명박
11/12/19 12:23
부자는 망해도 3대는 간다...그리고 요사이 중동의 봄날들을 보면 이제 북한도 한번은 개혁파들이 소리르 낼때도 되지 않았을까요?
전쟁이 안나고 내부개혁으로 개혁이 이뤄진다면 좋겠지만...과격군부가 주도권을 쥐게된다면...끔찍하네요.
11/12/19 12:24
정말 철렁했네요. 죽어야 마땅한 놈이지만 막상 죽어버리니 낭패..
그나저나 분명 상당한 국가적 위기인데 한나라당 깔 거리 묻혀서 아쉬워 하며 농을 던져대는 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m]
11/12/19 12:25
남북관계가 역사상 최고로 경색되어있고 핫라인도 붕괴된 데다가, 거기에 머리에 피도 안마른, 그것도 지지기반이 약한 후계자가 북을 집권하게 되었군요. 김일성때 보다 훨씬 안좋네요. 어찌 보면 이번 정부의 최대약점중 하나인 대북관이 다이나마이트마냥 소흘히 다루어지다가 뇌관이 폭발해버린 모양새인데, 이 책임은 누구에게 물어야 하는지...
여튼 김정은은 자신의 힘을 부디 외교력으로 발휘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한국 정부는 일단 동등한 관계로 빨리 인정하고 들어갑시다.
11/12/19 12:25
예전에 아버지가 군에 있으실때..
김일성이 죽었다는 소문이 돌았고.. 그 즉시 완전군장하고 대기탔다는 얘기가 기억나는군요 -_-.. 덜덜 군인분들께 애도를...
11/12/19 12:28
국내 여러가지 정치적 문제들이 터져나와 국민들이 알아야 할 시점에서 김정일 사망은 정말 타이밍이 기가 막히지만서도, 더 걱정되는 것은 북한의 행동입니다.
북한 내부의 혼란을 잠재우기 위해 어떤 행동을 취할지, 정말 걱정입니다. 내부의 혼란을 돌리기 위해서, 혹여라도 군사적 도발을 감행하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11/12/19 12:30
17일 오전에 사망했고 지금 발표가 난 것으로 봐서, 김정일 사망직후의 혼란이나 후계구도의 혼선은 일단락 된 듯 합니다.
당장 북한정권 붕괴가 일어나거나 뜬금포로 '이렇게 된 이상 남으로 쳐들어간다'같은 비이성적인 판단을 할 것 같지는 않네요.
11/12/19 12:31
2012년 김일성 탄생 100주년 기념으로 뭔가 하나 할 것 같았는데, 김정일까지 죽은 이상 진짜 위험할 것 같네요.
진짜 불안합니다. 아버지는 군인이셔서 전화도 안 되고 ㅠㅠ
11/12/19 12:34
직업군인 친구한테 카톡 하니 " 응? 뭔 소리야? 김정일이 죽었다고?? " 하길래 tv 보라고 했는데
보고 나서는 "아.. 비상걸리겠네" 그 이후 전군비상체제 라고 하네요. 아
11/12/19 12:36
김정일 사망한다고 남한을 공격한다 뭐 이러지는 않을 것이고요.
북한 내부 문제가 자기들은 더 골치아플 겁니다. 쿠테타라던지 내부 봉기라던지 이런 것들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죠. 안보에는 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m]
11/12/19 12:37
북한쪽 발표가 맞다면 사망한지 이틀이 지났는데, 우리 정부는 물론이고 미국까지 몰랐던 눈치인걸 보면 진짜 급사고 오늘까지 잘 숨겼다는 말이네요. 중국쪽은 소식이 이미 갔겠죠?
11/12/19 12:37
이걸 완벽히 수습하면 김정은도 무서운놈이겠네요....쉽지않을것같습니다. 진짜 북한 다른 권력자들한테 김정은은 그저 피래미일텐데 [m]
11/12/19 12:37
소련도 중국도 바로 발표하지는 않았답니다.
죽고나서 내부정리좀 하고 발표한것으로 보입니다.. 정말 잘 정리되고 발표한것이면 좋겠습니다.
11/12/19 12:37
우리 학교 학부 애들 강제로 통폐합시킨다고 난리였는데,
그 중 북한학과는 최소한 살아남겠군요. 설마 이 사태에 취업률 따지는 바보는 없겠지 -_-;;
11/12/19 12:38
흠.. 김일성 죽을 때 학교 독서실서 야자하고 있었더랬죠.
같은 반 두 놈이 와서 김일성 죽었다길래, '뻥치지마 SB야'...... 뉴스 나올때 까지 못 믿었었습니다. 김일성은 교과서에도 나오는 뭔 상징같은 인물이었었거든요. 오늘 회사 동료 세 명이 와서 김정일 죽었다할 때는, 그냥 별 의심 없이 바로 믿어지데요.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11/12/19 12:38
저도 주식 생각나는게 참;;
이 사실을 미리 알고 있는 누군가 있었다면 북한소식통이 있다면 분위기 정말 이상한거 알 수 밖에 없을테고...
11/12/19 12:39
앞으로 예측 가능한 시나리오는
중국이 북한 지배권이 강화된다. 김정운의 체제 존속을 위해 중국에게 모종의 대가를 지불하고 중국의 도움을 받아 체제를 정립한다. 북한내부 쿠데타 가능성 후계자 체제를 확립하지 김정은을 축출하고 정권을 잡기 위해 군내부나 김정일 아들중 쿠데타 가능성. 이중 내부 결속을 위해 한국에 대한 국지적 도발가능 김정은 후계자 김정은이 세습하고 내부 결속을 목적으로 한국에 대한 국지절 도발 가능성 이정도 아닐가요?
11/12/19 12:41
남한이랑 미국이 직접대지만 않으면 북한이 미쳤다고 군사행동 할까요
오히려 궁지에 몰린 이명박정권과 한나라당이 무슨짓 할지 잘 지켜봅시다 설레발들 치지 말고요
11/12/19 12:42
문득 드는 생각이 얼마 전 교수님께 들었던 이야기네요.
마카오에 은둔하고 있는 김정남을 중국이 회유->김정일 사후 김정남을 내세워 김정은과 정권 다툼->홍콩과 비슷한 중국령으로 북한 병합...
11/12/19 12:44
북한아 도발할 가능성보다 오히려 미국이 침공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봅니다. 다시말해 도발 안할 거 같아요. 김정은이 군부 장악한 것도 아니고...그들도 다 살자고 발악하는 거기 때문에 무력 함부로 못씁니다. [m]
11/12/19 12:44
문득 이런 생각이 드네요.
2011년은 '독재자' 들에게 천벌이 내리는 해가 되는 것 같습니다. 아프리카 북부의 여러독재국가들과 중동아시아의 독재국가들의 수반이 쫓겨나거나 죽거나 하더니.. 이젠 동북아시아의 독재자가 죽네요.
11/12/19 12:45
북한과의 채널이 없는 거나 마찬가지인 상태에서 이런 사태가 벌어졌다는 게 중요하죠. 이미 중국은 여러 채널을 통해 북한 내부 권력 다툼에 직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려 할 겁니다.
그리고 국내정치에 김정일 사망이 도와준 거 같아도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타이밍이라고 하려면 총선 직전이 더 좋을 뻔 했죠. 며칠 간 김정일 뉴스로 온 지면과 방송을 덮어도 디도스를 비롯한 현재 국내정치이슈들은 며칠 이슈가 아니라 몇달 이슈이기 때문에... 단, 조중동을 비롯한 보수 언론들의 도발 뉴스거리는 엄청나게 쏟아 지겠네요.. 그리고 진짜 피해 받는 사람은 따로 있죠. 화려하게 짠~하고 등장하려고 했던 한나라당 박근혜호..
11/12/19 12:49
놀랍긴 놀라운데 생각한만큼 크게 놀랍지 않네요. 신기하게. 언젠간 갈 양반이라고 생각해서 그런가.
그나저나 2011년은 진짜 다이나믹한 해군요.
11/12/19 12:50
내부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내부 결속을 강화하기 위해서 밖으로 전쟁을 일으켰던 경우가 몇몇 있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나 히틀러 등등 북한도 전체주의 국가인데 그럴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11/12/19 12:51
헐.. 김정일 명복을 비는 것은 먼가요?
이거 카다피한테 가서 절할기세네. 북한이 좀 변할 수 있으려나요? 중국이나 소련과 다르게 집단지도체제가 아닌 독재 형식이 오랫동안 지속됐었는데.. 과연 다른 세력으로 인한 독재가 시작될지 집단체제로 변하면 개방을 하려는지 궁금하네요.
11/12/19 12:51
전 북한보다 남한이 더 문제라고 보이는데 이명박 정부 외교력 봤을때 이런 상황을 대처할 역량이 되기는 하는지 의문입니다.
최악은 북한 관련 주도권을 중국 러시아에게 뺏기는 것입니다. 미국만 해도 외부세력인데 저 두 나라는 제어조차 안되니까요. [m]
11/12/19 12:54
한반도가 참 재미있게 됐습니다.
절대권력자 미국이 보호(?)하는 우리나라와.. 차기절대권력자로 부상하는 중국이 보호(?)하는 북한과.... 두 미,중이 어떻게 해주느냐에 따라 달라질거 같기도하네요..
11/12/19 12:55
북한내부의 혼란을 이용해서 중국의 대북지배력이 훨씬 공고히 될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은이 됐던 제3의 인물이 됐던 중국의 지지를 얻는 쪽이 북한내의 지도세력으로 남을것 같습니다. 이제 통일은 물건너 간거 같구요..중국의 지배하에서 한반도통일은 불가능하겠죠. 논란이 많겠지만 개인적으로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들의 대북정책에 어느정도 공감을 한게 대북관계에 있어 중국이나 미국보다 늘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갔던 점을 높게 평가하는데...이제는 대북관계에 있어서는 아무런 힘을 쓰지 못할듯 싶군요.
11/12/19 12:59
조문 하냐 마냐로 또 시끄럽겠네요... 예전에도 그랬으니까요
감정적으로는 좀 그런데 전에 안보내서 결과가 안좋았던 점을 생각해보면 보내야되나...
11/12/19 13:02
이게 여권에 호재라고 생각되지는 않아요. 이미 여권은 MB체제가 아니라 박근혜체제인데
갑자기 김정일이 죽으면서 정권말 최고 이벤트인 남북정상회담이 아웃되었고, 박근혜가 여자라는 것. 이럴 때 이건 정말 아킬레스건이 되죠... 북한에서 소요가 일어나면 그대로 그건 박근혜에 대한 불안감으로 연결될 겁니다. 게다가 북한이 흔들리는 걸 중국이 가만두고보진 않을 것이다라고 거의 모든 언론이 브리핑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이럴 때 외교력이라는 게 빛을 발하기 마련 아니겠습니까... 만 다른 무엇보다 현 정권은 외교에서 낙제에 가깝죠... MB가 이번 사태에서 삽질을 하는 순간이면 정말 공식적으로 북한 전체가 중국의 자치구화 될 수도 있어요;;; 만약 그런 순간이면 독도 일본에 넘겨주는 것보다 몇백배 큰 후폭풍을 맞을지도 모르죠... 그리고 최악은... 전쟁... 이건 정말 안되는 데... 가능성이 없는 게 아니네요. 과연 미국과 중국이 어느선에서 타협할지...
11/12/19 13:06
네. 저도 박근혜 중심 체제가 잡힌 여권이 딱히 이득을 볼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어떤 의미로는 타이밍이 또 기가 막힌거죠. 이게 한 열흘 정도만 앞서서 터졌으면 모를까.. 안철수 교수에게도 악재가 된 느낌이고. 굳이 따지자면 문재인 이사장이 제일 이득이 크지 않을까 싶네요.
11/12/19 13:08
허허 그것참 크크크...
김일성 죽었을때도 , YS 와 정상회담 얘기나올때 죽더니.. 김정일 죽을때도 , MB와 정상회담 얘기 솔솔 나올 타이밍...
11/12/19 13:12
김정일 죽은거야 잘 죽은거고, 전쟁은 안나면 좋은거니깐 안테나 바짝 들이대고 주시하고 있어야 하는건 맞는데....
전쟁 날까봐 벌벌 떨 필요 있나요? 쌈나면 죽자살자 싸우면 되는거고, 안나도록 힘쓸부분은 힘 쓰는거죠. 이건이거고 저건 저거죠. 개판 5분전인 청와대,한나라당 문제들은 그 문제대로 차근찬근 밟아주면 됩니다. 개인적으론 기분 좋네요. 나쁜놈 죽어서. 북한 내부 지들끼리 투닥투닥거리고 그 다음 상황이 궁금하긴 하네요. 쫄지 마세요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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