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크리스마스도 거의 다 지나갔군요.
다들 즐거운 시간 보내셨나요?
오늘은 제가 예전부터 즐겨 들었던 음악들 중에서,
기계음이 많이 들어간 것들만 골라서 소개하겠습니다.
제목은 마땅히 떠오르는 말이 생각 안나서 일렉트로닉이라고 적었지만,
엄밀하게 따져서 일렉트로닉이 아닌 장르의 곡도 집어넣었을 수 있었을 것 같네요.
freetempo나 다이시댄스는 아시는 분이 많을 것 같은데,
여기에 올린 우리나라 음악들 중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알만한 곡은 별로 없을 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재밌게 감상하시고 버퍼링이 있으신 분은, 모든 동영상을 재생하신 다음에 바로 일시정지하시고.
잠깐 기다렸다가 한곡씩 감상하세요.




TJ.Hangneil - MxMxM Star
EZ2DJ에 수록된 곡이라고 합니다.





DJ MAX - 3rd Coast - Luv Flow
이 노래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DJ MAX수록곡입니다. 이 노래를 들을때마다 고등학생 때 DJ MAX를 했던 시절이 떠오르네요.  





DJ MAX - BJJ - First Kiss
GEE를 대신해서 소녀시대의 타이틀곡이 될 뻔한 곡입니다. 소녀시대랑 정말 잘 어울릴 것 같은 노래네요.





FreeTEMPO - Dreaming
맑은 피아노 소리와 달콤하고 몽환적인 분위기의 전형적인 프리템포 스타일의 곡이자 국내에 발매된 정규2집 앨범의 타이틀곡 입니다.





FreeTEMPO - Time Machine (feat. anotherside)
경쾌하면서 마음이 편안해지는 듯한 곡입니다.





Daishi Dance - Romance For Journey
단순한 멜로디의 반복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을 매혹시키는 곡입니다.
이 곡의 작곡자 다이시댄스는 우리나라 그룹 빅뱅의 '하루하루' 작곡가 겸 프로듀서로 활동한 이력이 있습니다.





캐스커 - 꼭 이만큼만
비트감 넘치는 전자음, 귀에 쏙쏙 들어오는 멜로디,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분위기의 보컬이 돋보이는 캐스커의 5집 타이틀입니다.





뷰티풀데이즈 - 장미빛인생
가사가 정말 멋지고 템포가 빠른데도 왠지 모르게 슬픈 느낌의 곡입니다.





페퍼톤스 - 지금 나의 노래가 들린다면
superfantastic으로 유명한 페퍼톤스 입니다. 이 노래는 개인적으로 페퍼톤스 노래 중에서 가장 좋아합니다.





네스티요나 - 폭설
약간 재즈음악이 연상되는 개성이 넘치는 곡입니다. 이 노래의 피아노버전 악보를 구하고 싶었는데 못 구하고 포기한 적이 있어요.
혹시라도 악보있으신 분은 저에게 쪽지좀..





Romantic Punch - 눈치채 줄래요
이노래는 일렉트로닉보다는 록에 가깝지 않나 생각이 들지만, 제가 좋아해서 올립니다. 크크





Ignite - Cuz I M sorry (Feat. 이지선)
귀여운 여자보컬이 인상적인 노래입니다. 2년전 쯤에 정말 많이 들었는데 지금 들어보니까 조금 오그라드네요.





RoomMate Mini Album - 있잖아 나말야Vocal 명인희 of The The & 강균성
룸메이트 노래면 오빠나빠만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이 노래는 소녀시대랑은 별로 관계가 없습니다.





Sung Si Kyung (성시경) - Who Do You Love
발라드의 왕자가 무슨 일렉트로닉인가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성시경의 목소리와 굉장히 어울리는 곡입니다.




As One (애즈원) - Kiss Me
애즈원도 기계음이 많이 들어간 노래를 많이 불렀더군요.





센티멘탈 시너리 – Miss You (Feat. 타루)
경인방송에서 나온 무대입니다. 타루에 대한 설명은 자막으로 나오기 때문에 패스.
사실 센티멘탈 시너리의 곡인데 타루가 피쳐링을 했죠.





Sunday Sunset - Last song
이 노래를 듣고 바로 앨범을 사러 나갔던 기억이 있네요. last song으로 마지막을 장식합니다.

더 생각나는 노래가 많지만 너무 많이 올려도 민폐일 것 같네요.
남은 크리스마스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