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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08 20:08
전세계에8마리밖에 없다는 사자개는 이제 저 세대가 지나면 멸종인가요? 어느 종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일정수 이상의 개체수가 필요하다고 들었는데 8마리라면 개체수에서 한참 모자랄 것 같네요.
12/01/08 20:25
사자개의 진짜 이름이 티베탄 마스티프인데..아마 8마리보다 더 있을 겁니다.
중국에서 외부유출을 금지시킨 종이라던 소문도 있고, 그쪽동네 부자아저씨들이 굉장히 선호하는 개라고 하네요.
12/01/08 21:00
전에 유게에서 판님께서 말씀하시길, 야생 상태의 시베리안 호랑이보다 북미 가정에서 키우는 호랑이의 수가 더 많다고 하셨는데 호랑이가 없네요. 그리고 백사자보단 백호가 가격이 더 나갈 것 같은데 말이에요.
12/01/08 21:11
저런류의 표는 전반적으로 정확한 데이터보다는 흥미위주의 "카더라"가 개입되는 편이 많죠, 사자개라 불리는 티베탄 마스티프는 북경에 있는 장오연구소가 10여 마리를 보호 중에 있고 순종은 약 100여마리가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최고 금액은 한화 12억 5,000만원에 거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http://jajuminbo.net/sub_read.html?section=sc4&uid=4637
12/01/08 21:30
티베탄 마스티프의 경우는 마스티프종의 원종이며...
그 성격이 엄청 거칠고 흉폭한걸로 알려져 있죠..사이즈도 사이즈인지라 맹수나 마찬가집니다. 풍장견으로 사용했었던 적도 있구요..(쉽게 말해 시체처리용...)
12/01/08 22:16
잘못된 정보가 좀 있네요.
히야신스 마카우의 경우, 앵무새를 기르는 분들에게는 꿈의 앵무라고 불리지만, 그렇다고 분양 받기가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사이테스라서 야생의 마카우는 포획 자체가 불법이니 포획이 어려워서 비싸다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대신 이미 사람 손에 의해 길러지는 녀석들이 브리더를 통해 분양이 되어집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어떤 형태든지 키울 수가 없지만,(몰래 기르는 분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동남아 지역에서는 마치 물고기 양식하듯 괜찮은 수출 모델이 되기도 합니다.
12/01/09 01:00
동물농장에서 본 장오가 사자개가 맞는 지 모르겠는데
거기 나온 주인공이 20억이 넘는다고 들었는데 누가 30억주고 사간다고 했는데 거절했다고 하네요. 개 한마리만 키우기 위한 별장이 따로 있고 조련사, 영양사 기타 등등 여러명이 달라 붙어 있더군요. 애완동물 베스트인데 가격을 떠나서 사자를 가정집에서 키우면서 같이 놀고 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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