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01/23 21:56:45
Name meon
Subject [일반] [스포] 나는가수다 새롭게 합류할 2번째 가수가 밝혀졌습니다.
일단 기사로는 제작진이 틀어막는지 안나오고 있고,

녹화방송에 참여한 분들에 의해 알려졌네요.
새로 합류하시는 가수분은 저번에 언론을 통해 알려진 이영현씨와
그리고 이현우씨가 합류했다고 합니다.

이영현씨야 대환영하는 바이고.
문제는 이현우씨인데, 여러 경력으로 인해 우려가 되긴 합니다.

한편 저의 경우는 이현우씨의 경우, 가수가 노래부르라고 멍석깐자리에
나오는거 자체에 반대하는 입장은 아닙니다.  

실력적인 면이나 그 외의 면에서 문제가 있다면 청중이 외면하겠죠.
또한 나가수도 가수와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는 예능일뿐. 그 이상의 어떤 책임을 주고 싶지는 않고요.


그럼에도 뭔가 불편한 점은, 원칙을 무시하는 제작진의 프로그램 운영방식이죠.

옥주현씨 합류때 갑자기 새가수 7번 혜택을 주기 시작하다가, 적우씨 합류이후 갑자기 그 혜택을 없애면서 대신 전라운드 2차경연때
소개하는 방식으로 바꿨다고 했습니다. 그런식으로 박완규, 신효범, 테이씨를 소개했었는데, 어제 갑자기 새가수 소개도 안하더군요

아무래도 이현우씨와 관련되어 여론적인 면에서 우려가 있어서 그런거 같은데.. 이건 좀 아닌거 같더군요

투입할 생각이었으면 그냥 원칙대로 어제 방송에서 새가수를 소개했어야 맞는거구,
여론적인 역풍이 우려되었으면 애초에 투입하지 말던가 했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이렇게 편의에 따라서 규칙을 엿가락 처럼 운영하니. 각종 루머나 음모론이 떠드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합니다.



p.s 오늘 나는트롯트가수다는 정말 좋았습니다. 안보신분들에겐 추천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유료체험쿠폰
12/01/23 22:00
수정 아이콘
오오 그랜드현우..
빨간당근
12/01/23 22:01
수정 아이콘
헐... 그랜드현우라...
텔레파시
12/01/23 22:03
수정 아이콘
한때 엠씨더맥스 팬이었고, 노래는 아직도 좋아하는 팬으로써..
실력 외의 문제가 있는 분들은 왠만하면 안나왔으면 했는데.. 괜히 나올지도 모른다는 기대하게 될까봐.. 결국 나오네요.
어찌됐든 나오는거면 실력적으로라도 인정 받았으면 하네요.
12/01/23 22:04
수정 아이콘
하지만 방청후기를 보면...;; 나가수에서도 그랜드...이하 생략

아 적우씨는 나날히 잘한다고 하더군요.
아시다 마나
12/01/23 22:04
수정 아이콘
아, 본방사수는 아니어도 나가수 첫회부터 한 번도 안빼고 다 봤는데... 그랜드 현우라... 갈등생기네요.
12/01/23 22:10
수정 아이콘
그랜드 현우라고 비난받고 있는 이현우 씨에 대해 조금 옹호를 하자면,

무면허 운전의 경우엔 면허정지 이런 게 아니라 면허 갱신을 깜빡하고 안 했는데 그게 걸린 거죠.
일반적으로 너무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 이게 그렇게 큰 문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예비군 훈련 깜빡하고 안 갔다고 군역기피는 아니잖아요?

그리고 음주운전 같은 경우는 걸린 시간이 오후 1시인가 넘어서였죠.
술에 취해 밤에 무리해 운전하다 그런 게 아닌, 술마시고 잠을 자고 일어난 뒤 그 날 오후에 운전했는데, 그게 걸린겁니다.
물론 운전자로서 조심해야하는 부분이지만 술마시고 자고 일어나 다음날 오후에 운전한 건... 상식적으로 좀 납득가능하지 않나요?

대마초의 경우야.. 변명의 여지가 없지만 임재범 씨의 선례도 있고 뭐...
그랜드 현우니 뭐니 그런 건 좀 오바가 있는 명칭이라 생각합니다.
12/01/23 22:23
수정 아이콘
지금 레전드급 가수들 중에 왕년에 대마해놓고 이제 와서 가요계 대선배님 대접받는 분들이 어디 한두분이야죠.
사실 따로따로 놓고 보면 잘못이라고 하기엔 하나같이 사소한 문제들이었고 그래서 금방금방 나올 수 있었던건데,
막상 시간이 지나서 합쳐놓고 보니까 이것저것 안해본 게 없는 것처럼 되어버린.. -_-;
12/01/23 22:45
수정 아이콘
그 외에도 탈세, 군 기피, 주가조작, 불법은 아니지만 이미지는 몹시 안좋은 사채광고까지... 전부가 사실은 아닐 수도 있으나 이미지 안좋은 쪽으로 의혹만큼은 가히 그랜드 급이죠. 다른 건 몰라도 군 기피 이건, 스티브 유가 어떻게 아작났는지 생각해보면 참 좋게 봐줄래야 봐줄 수가 없더군요. 대마 따위 애교 수준...
12/01/23 22:49
수정 아이콘
이미지가 안 좋다와 죄를 저질렀다는 완전히 다른 개념이라 생각합니다.
더 큰 죄를 저지른 연예인도 이미지만 좋으면 방송에 나오는 게 비일비재한데,
이미지 안 좋은 게 왜 방송에 나오는 게 문제가 되는 지 모르겠네요.

물론 방송국장 입장에선 문제이긴 하겠지만요. 시청률이 떨어지면 안 될테니.
New)Type
12/01/23 22:15
수정 아이콘
여하튼 90년대 가요계의 노총각 4인방 중 3명이 나가수에 모이는군요
자문위원 김현철, 출연가수 이현우, MC 윤종신.
윤상님은 지금 위탄중이라 못나오니까 패스.
blackforyou
12/01/23 22:20
수정 아이콘
우선 이현우씨가 그랜드현우라고 비난받는것은 아무런 상관없이 환영합니다!!

하지만.... 이현우씨의 보컬능력이나 고음은 둘째치고(이현우씨 곡중에 고음이 있는 노래가 있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중저음으로 승부를 보기에는 적우씨와 거미와의 경쟁이 불가피한데....

왠지 조규찬-테이의 라인을 탈것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이영현씨는 그냥 甲입니다!!!!

신효범씨와 박완규씨와 멋진 1위경쟁 부탁합니다!!!

ps1. 13라운드 1차경연은 제발 선호도조사로 했음 좋겠네요~!!!!
신효범 - 난널사랑해, 박완규 - 천년의사랑, 이영현 - 체념, 거미 - 죽어도사랑해 듣고싶습니다!!!

ps2. 오늘 나.트.가(나는 트로트 가수다)는 최고였습니다!! 퀄리티는 나가수 못지않았고 솔직히 몇몇가수는
나가수에 나와도 상위권 충분히 들수있는 실력이였습니다!! 꼭 보시길!!!
고수되고파
12/01/23 22:23
수정 아이콘
이현우씨는 군기피 의혹도 있죠.군기피건은 쉴드쳐줄 건덕지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12/01/23 22:27
수정 아이콘
이현우씨 원래 미국 시민권자 아닌가요? 션이나 타블로랑 어떤 점에서 다른건가요?
12/01/23 22:41
수정 아이콘
나가수 제작진은 왜이리 악수를 반복할까요? 이영현에 급기대했다가 이현우에 급실망하게 되는군요. 참 제작진이 안틴가요.
오늘 문주란씨 공연만봐도 저런 실력자를 제쳐두고 적우를 캐스팅한 시도에 놀랐고, 이현우라니....도대체가...맘에 안들어요.
blackforyou
12/01/23 22:41
수정 아이콘
그리고 김경호씨는 다음주가 14라운드 명졸을 앞두고 가장 위기가 될듯합니다~

저번주 경연을 보니 순위는 잘 나왔지만 이제 김경호씨의 아이템이 바닥을 들어낸듯한 무대였다고 생각합니다...

김경호의 뻔한 락스타일이 과연 명졸까지 먹히느냐!? 아님 자우림처럼 한번 파격적인 편곡으로 승부를 보느냐가 관건이 될듯합니다!

다음 라운드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기대가 되고 새가수의 무대도 궁금합니다!!
12/01/23 23:00
수정 아이콘
저는 생각이 다른점이..

김경호씨가 왠지 아이템이 바닥을 드러낸거 같기는 한대, 그럼에도 2위를했습니다.;;

지금까지 주전공인 메탈편곡이 1-1-1-1하다가 2위를 한거죠. 그것도 박완규씨의 뛰어난무대가 나오는 바람에 한 2위이죠.
그만큼 현장감이 대단한거 같더군요.;

다만 관건은 이번 라운드 선곡을 보면 왠지 조용한곡을 고른거 같다는점과
김경호씨의 명졸이 빛나려면 뛰어난 락발라드의 성공이 있어야 할 거 같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김경호씨도 그걸 유념하고 있어서 위험한 시도를 할 거 같습니다.
No pay No play
12/01/23 23:09
수정 아이콘
요즘에는 나가수 보다는 아마츄어 무대인 kpop스타 쪽에 눈이 가게 되는군요 이현우씨 나온다는게 사실이면 채널 돌아갈듯 합니다.

그 사람이 음주운전을 했던 마약을 했던간에 상관 없지만 노래 잘한다고 느껴보지 못했던 분이라 더욱 그렇군요.

나는 가수다가 노래 잘하는 가수를 불러모아 경연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알았는데 그 의미를 점점 잃어 가는군요

역시 속편은 안된다는 정설을 깰 수는 없나 봅니다..
벙어리
12/01/23 23:27
수정 아이콘
진짜 곡이 너무 올드해서 안보게 되네요 나가수는;
달리자달리자
12/01/23 23:30
수정 아이콘
이수의 나가수 등장이 합법(?)화 되겠군요.

이수-빡빡신 중 한명만 나와도 시청률 3%는 상승할거같은데, 빡빡신은 본좌님 부름받고 천조국으로 가셔쓰요
위원장
12/01/23 23:50
수정 아이콘
이현우 문제 삼는 건 좀 웃기는 거죠.
계속 TV에는 나오고 있는데 나가수라고 못 나올건 없죠.
데미캣
12/01/23 23:52
수정 아이콘
저는 이현우씨라면 환영입니다.
나는 성대다류의 가수는 아니지만, 그만의 깊이있는 목소리와 울림이 충분히 존재하는 가수입니다. 특히나 고음에서 나오는 굵고 서정적인 목소리는.. 정말 매력적이죠.
누구보다도 중저음대의 발라드를 잘 소화할 수 있는 가수일뿐더러, 작사 작곡 모두 가능하기에 편곡에 있어서도 충분히 강점이 있는 가수입니다. 테이처럼 무리수만 안 던진다면, 충분히 나가수 무대에서 롱런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가 저지른 무수한 사건들 때문에 보기가 참 꺼려지는 마음.. 이해합니다만, 노래만을 생각한다면 제작진이 나쁜 선택을 한 것은 아닙니다.
크리스
12/01/24 01:14
수정 아이콘
아 제발 부탁인데 서문탁 씨 나오면 안되나요? ㅠㅠ 지금은 케이팝스타를 시청하고 있지만 서문탁 씨만 나온다면 아닥하고 본방사수할 자신 있습니다 ㅠㅠ 흑흑 제발 서문탁 씨 좀 고려해주세요 나가수 제작진 여러분들 ㅠㅠ
12/01/24 02:24
수정 아이콘
이현우 매니저는 고영욱이되는건가요
비회원
12/01/24 09:48
수정 아이콘
댓글 읽다 보니 선곡이 올드해서 안 보신다는 분들이 꽤 계시군요.
전 선곡때문에 보는데... 어렸을때 트롯 좋아하시는 어른들 보면서 참 공감하기 어렵고 신기했는데 이런거 보면 다들 나이를 먹나봐요...ㅠㅠ
중학교때 듣고듣고 또 듣던 '크게 라디오를 켜고', '그것만이 내 세상', '이별이란 없는거야' 같은 곡들이 새롭게 편집되서 좋은 음질로 나와주는 것만으로도 고맙더라구요...
레알마드리드
12/01/24 13:43
수정 아이콘
전 불명이 선곡이 더 모르겠던데;
김치찌개
12/01/24 21:42
수정 아이콘
아 이현우씨가 나오는군요~

이미지가 뭐 좋은 가수는 아니지만..

뮤지션 이현우 기대해봐야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4870 [일반] 우리는 왜 게임에 빠지는가 - 게임의 요소와 게임 변천의 역사 [10] 플토만세5270 12/01/24 5270 4
34869 [일반] KPOP MASTESRS에 나온 동방신기를 보며.. [24] 홍Yellow5419 12/01/24 5419 0
34868 [일반] tv조선의 "아버지가 미안하다" 보고있는데 방송사고네요 [15] 강량8243 12/01/23 8243 0
34867 [일반] 양준혁 vs 강병규 [49] PokerFace7967 12/01/23 7967 0
34865 [일반] K-Pop 스타 3라운드 소감 및 무대 영상들 [42] Leeka10125 12/01/23 10125 0
34864 [일반] [스포] 나는가수다 새롭게 합류할 2번째 가수가 밝혀졌습니다. [50] meon8161 12/01/23 8161 0
34863 [일반] 28살의 신년을 맞아서 하는 구정푸념 [10] Ciara.4255 12/01/23 4255 0
34862 [일반] 가슴에 내려앉는 시 모음 5 [4] 김치찌개3671 12/01/23 3671 1
34861 [일반] [스포츠] 설날맞이 주간 <스포츠 뉴스> 올립니다.. [34] k`6940 12/01/23 6940 1
34859 [일반] 전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유명 맥주들 [40] 김치찌개7491 12/01/23 7491 0
34858 [일반] PGR 여러분들..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21] k`2946 12/01/23 2946 0
34857 [일반] 드라마 허준을 보고 하게 된 애같은 생각들 [41] 시나브로9375 12/01/23 9375 3
34855 [일반] 소설 좋아하시나요? [18] Earth-2004295 12/01/23 4295 0
34853 [일반] '나는 가수다'에 대해서 올리고 싶었던 것들. 그리고 그것에 대한 이야기. [13] 은하관제7095 12/01/23 7095 0
34852 [일반] 즐거운 설날 보내고 계신가요? [22] 로렌스4862 12/01/22 4862 0
34851 [일반] 오늘의 나는 가수다, 어떻게 보셨나요? [80] 데미캣10393 12/01/22 10393 0
34850 [일반] 이따가 군대가실 미필자 분들께~~! [51] 스나이퍼nz8416 12/01/22 8416 0
34849 [일반] 돌발영상 [8] kurt5479 12/01/22 5479 0
34848 [일반] 부러진 화살과 형사소송 이야기. [28] 슬라이더5817 12/01/22 5817 1
34847 [일반] 평등주의의 딜레마: 지능과 부 [5] TimeLord5917 12/01/22 5917 0
34846 [일반] 주식공부가 너무 재밌습니다....ㅜㅜ [41] 스나이퍼nz6676 12/01/22 6676 0
34845 [일반] 영재교육은 현대판 우생학인가? [62] TimeLord7675 12/01/21 7675 0
34844 [일반] 무한도전에서의 하하의 중요성 [73] PokerFace11762 12/01/21 1176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