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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2/19 11:27:49
Name 나이스후니
Subject [일반] 연애가 참 어렵습니다.
10월에 처음 만나 만난지 4달이 조금 넘은 커플입니다.
만나자마자 회사의 프로젝트가 시작이 되었고, 한달에 많아야 2틀쉬는 일정으로 생활을 했네요...
그러면서 제대로 된 데이트 한번 못해보고, 12월부터 이번주까지 계속 출장으로 해외에서 있었습니다.
크리스마스도 백일날도... 해외에서 일만 하고 있었네요..
여자친구는 정말 과분할 정도로 잘 해주는데, 전 매일 일 핑계로 바쁘다, 미안하다, 앞으로 잘하겠다 란 말만 반복해서
했습니다.
그러던게 어제 결국은 그동안 쌓였던게 터져 버렸네요.
잠시 시간을 갖자.. 그 동안에도 이런적이 없지는 않았는데..
어제는 다르더군요.
싸이부터 전화 모든게 연락이 안됩니다...
지난 시간을 생각해보면 참 후회가 많이 됩니다.
그러면서도 과연 어떻게 하는게 맞는건지 너무 어렵습니다.
가끔 드라마처럼 모든걸 제쳐두고 그녀한테 가는 모습을 생각하기도 해요.
근데 그럴 용기도 없고, 이러면서 오늘 또 출근해야 하는 제 모습이 생활이 너무 싫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제대로 된 연애를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나 봅니다.
그냥 좋아한다, 보고 싶다 말하면서 같이 밥먹고 영화보고, 가끔은 놀러가서 추억만들면
되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네요.
씁쓸하네요... 오늘 또 출근해야 하는데
제가 너무 싫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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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티레브
12/02/19 11:33
수정 아이콘
연락문제에 대한 언급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그 문제가 크지 않았나 싶습니다
여자분들은 소통을 중요시하는데 일어나서 자기전에 밥먹고 화장실갈때 틈날때 전화든 문자든 카톡이라도 바라는 분들이 대부분이더라구요
12/02/19 12:17
수정 아이콘
이 정도 되면 개인의 문제라기보다 회사 시스템의 문제죠...

안타깝네요...
12/02/19 12:41
수정 아이콘
시도때도없이 문자 전화 카톡..

왠만한 여자들은 싫어한다고 말하면서도 일마치고 핸드폰봤을때 남자친구에게 부재중전화, 카톡, 문자 와있으면 기분 좋아진다고 하더라구여..

하지만 진짜 싫다고하면 싫은거죠
세츠나
12/02/19 12:48
수정 아이콘
반대 입장이었다면 어땠을까 생각해보면...쉽게 답이 나올 상황은 아니라는게 스스로도 느껴지시겠네요.
반대 입장이었다면 자신은 어떻게 해야 화를 풀고 관계를 회복했을까를 한번 생각해보시는 것도 좋을듯.
해결책이 없다고 느끼신다면...그게 상대방의 지금 마음이겠죠. 그래도 뭔가를 해오길 바라고 있을 것 같군요.
시오리
12/02/19 12:51
수정 아이콘
정말 헤어지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경우보단 그냥 감정 사라져서 헤어지는 경우가 더 많죠..
자주 만났다고 해도 결과는 똑같았을 지도 모릅니다.
특히 나이가 어리면 어릴수록..
결혼 적령기가 되면 설레는 감정 사라져도 편안하고 좋은 사람이면 결혼까지 가는 확률 많죠..
남녀사이가 그리 대단한건 아닙니다. (물론 대단하기도 합니다. 그 많은 사람중에 몇개월 몇년 서로 좋아한다는것 자체로도 대단한거죠) [m]
세츠나
12/02/19 13:04
수정 아이콘
'감정 사라지는' 경우가 대개 자주 못만나고 의사소통이 적을 때 일어나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봅니다.
물론 자주 본다고 안헤어지는건 아닙니다. 자주 만나서 싸움이 늘어나는 커플은 가끔 만남을 줄이는게 더 나을 때도 있죠.
하지만 이건 특수한 경우고...예로 '암'은 병원체가 달리 있는게 아니라서 '확률'로 판단하는데, 이런 경우와 비슷하달까요?
담배를 피워도 평생 폐암에 안걸리는 사람이 실제로 폐암이 발병하는 사람보다 압도적으로 적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담배가 폐암의 가장 주된 발병 원인 중 하나라는 사실이 변하는 것은 아니죠.

남녀간의 만남이 적은 것은 연인사이가 식어버리고 결국 헤어지게 되는 가장 큰 원인 중의 하나입니다.
'자주 만나도 헤어지는 사람은 헤어지고, 안만나도 길게 가는 사람은 길게 가더라' 라는 얘기는
'내가 아는 사람은 10대때부터 100살때까지 담배피워도 암은 커녕 감기도 안걸리더라' 정도의 얘기죠.
사실 그런 사람들 꽤 많습니다. 문제는 암에 걸릴 확률이 몇배 몇십배로 급증하게 되고, 사망에 준하는 리스크를 진다는거죠.
연애에 헤어지는거 이상의 리스크가 있을까요...사실 인생 길게보면 남녀 한두번 사귀고 헤어지는거 별거 아닐 수도 있지만
그 사랑의 수명에 있어서는 사망에 준하는 리스크죠.
세츠나
12/02/19 12:57
수정 아이콘
그리고 연애가 어렵다기 보다는 사회생활과의 병행이 어렵다고 해야 맞겠죠.
가수와 대학생을 동시에 하는게 어렵듯이 같이 하기에 문제가 터진거니까요. 따로따로도 어려운 일이지만...
조절이 안된다면 한쪽을 포기해야 됩니다. 그걸 일쪽이라고 선택을 하셨다면 그건 자신의 선택이니까 뭐.
해외에 자주 나가신다는 것 만으로는 직업이 짐작은 안되는데, 어쨌거나 스스로 그게 맞다고 느끼셨다면 그렇게 하시는게 맞죠.
다만 상사는 무섭고 여자친구는 안무서워서 그냥 피동적으로 그렇게 한거라면 억울해할 입장이 안된다고 봅니다.

어떤 직장이고 몇년간 일해오셨는지 모르기 때문에 섯불리 말하긴 그렇지만 저도 직장생활 초기에는 괜히 쫄아서
무조건 회사일위주로 했었는데...그런다고 상사들이 알아줄만큼 일을 잘하는 것은 어지간한 사람에게는 힘들죠.
스스로 생각하기엔 아무리 열심히 했어도 어리버리로 취급받는건 똑같고요.

회사일을 우선한다고 어필하는 것도 정도가 있죠. 상사들은 나름대로 대부분이 가정먼저 애인 먼저들 챙기거든요.
그거보다만 좀 덜하게 티 안내고 여자친구도 챙겨가면서 일하는 방법이 찾아보면 없지 않습니다.
문제는 글의 내용상 출장이 잦은 직종이신 것 같은데 솔직히 이건 저도 딱히 달리 생각나는건 없네요.
그래도 출장이 아닌 기간에 어떻게든 시간을 내야합니다. 다른 방법이 없죠. 혹은 본격적으로 '이건 장거리 연애다'
하고 스스로를 세뇌한 다음 장거리 연애하는 사람들의 노하우라도 써야죠.

근데 벌써 차 떠난 상황인 것 같은데 이런 얘기해봐야 뭐하나 싶기도 하고...앞으론 무조건 잘한다고 빌고 실천하는 방법 말고는 잘...
나이스후니
12/02/19 23:12
수정 아이콘
회사일이 참 어려운게... 잘하려고 할것도 딱히 없는데 아직 부서에 온지 1년조금 넘은 시기이기도 하고,
일 자체가 강도가 쎈 편입니다. 과장님들도 매일 10~11시에 퇴근할 정도로요.
출장도 제가 일정을 정하는게 아니라, 위에서 잡는데,,,
저같은 사원들은 1년에 4달정도 대리급 이상은 반년을 가있어요... 출장을 가면 휴일은 없고요.
지금까지 4달정도정도 갔었는데 출장중에 쉰날이 총 3일정도네요.
어쨌든 오늘 다시 화해는 했는데...
며칠뒤 다시 출장을 나가게 되네요.
가면 항상 문제가 얼굴을 보고 하는 얘기가 아니다 보니 조금만 틀어져도 오해가 커지는 것 같습니다.
어렵네요
Around30
12/02/19 13:26
수정 아이콘
너와 계속 만남으로 인해 오는 기쁨들 > 내가 너를 만남으로 인해 잃는 것들.
이 부등호가 역으로 오게 될때 남여는 헤어지는 것이죠.
12/02/19 13:35
수정 아이콘
너무 자책하지는 마세요. 연애란 게 한편으로는 내가 잘한다고 해서 유지되는 것도 아니더군요. 진짜 인연이란 건 따로 있습니다.
12/02/19 15:54
수정 아이콘
잘못한것도 아닌데 그것도 이해 못받고 문제가 생기면 그냥 끝내는게 맞는겁니다. 자책을 왜 하나요?
상대가 아무리 잘해줬고 글쓴분이 아무리 소홀했건간에 여건이 어쩔 수 없었다면 그것에 책잡힐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12/02/19 18:22
수정 아이콘
머리론 이해해도 마음은 이해가 안 갈 때가 있지요.남자든 여자든 상대가 최소한의 여유도 없이 바쁘면 지치기 마련입니다..
12/02/19 18:54
수정 아이콘
저는 시오리님 말씀처럼 되서 헤어졌고 오늘 잠깐 볼 수 있냐고 해서 기대했다가 나가서 ....
더험한꼴봤습니다. 제가 걱정되서 불렀고 자기맘떠난거 말귀를 못알아먹은거 같아 맨정신에 이야기하자고 불러낸거랍니다
더군다나 같은회사 누나죠 제가 자기를 향한마음이 보여서 편하게 못본다네요 이미 회사 관둔다고말했는데...

그냥 이유없이 제가 이성으로 안보이기 시작했데요..너무 잔인함에 치가떨렸고...그런데도 착한남자처럼 메달렸죠 전 바보처럼.... 회사 관둔걸로 아버지께 쫓겨나온상황입니다만 아마 내일이면 저관둔거 알겠죠 머 쩝...친구 고시원에 들어왔는데 제가 그녀에게 처음 들려준 노래가 나오더군요 정말 운명처럼... 그노래듣고 좋다며 며칠간 흥얼거리던 그녀가 떠오르네요.. 더힘든건 그회사에 여동생 그리고 여동생남편도 다닙니다 죽을맛입니다
세츠나
12/02/20 21:49
수정 아이콘
지금 리플 달아서 이 댓글을 보실지 모르겠지만..
이건 좀...오해없이 보셨으면 좋겠는데 '이성으로 안보이기 시작했다' 이건 좀 의미심장한 멘트인데요.
처음부터 이성으로 안보였지만 무리해서 사귀었다면 모르겠는데...갑자기 그렇게 되었다면 십중팔구는 다른 남자가 있네요.
'바람을 피웠다'는 뜻으로 하는 말은 아닙니다. 그럴 수도 있지만 아닐 수도 있습니다.
단순히 '남자처럼 보이는' 다른 어떤 사람이 그녀의 인생이 끼어든거죠.

생물학적으로 남자는 여러 여자가 다 여자로 보일 수 있습니다. 다수의 여자에게 씨를 남길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여자는 한꺼번에 여러명의 아기를 임신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여자는 남자보다
다음 연애상대가 나타났을 때 이전 연애 상대에 대한 관심이 팍 식어버리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헤어지고 술먹고 전화하는 남자는 대부분 찌질이, 쓰레기 취급을 받게 됩니다. 매력이 더 떨어지니까요.)

게다가 더 나쁜건 이게 무의식적으로 일어나기도 합니다.
자기 자신도 의식적으로 다른 사람을 좋아한다고, '이 남자가 더 괜찮다'고 느끼기도 전에
예전 남자에 대한 관심부터 먼저 식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죄책감 없이 다음 연애를 하기 위해'
뇌가 먼저 준비작업에 들어가버리는거죠. 이런게 '더 이상 남자로 안보이는 경우'의 정체일 공산이 큽니다.

게다가 이건 일부러 하는 것도 아니니 뭐라 추궁할 방법도 없는게 더 골때리죠.
'마음이 어떻게 변하니?' 라고 하지만, 사실 마음은 원래 변하는거잖아요. 나 자신의 좋아하는 마음도 '변해서' 된거니까요.
제 생각에는 이 설명처럼 무의식적으로 한 것이건 의식적으로 떼낼려고 한 것이건
분명 그 여자분은 가까운 시일 내에 다른 남자와 사귀게 된다는 것입니다.

근데 다른 남자에게 접근했다가 차이고 다시 돌아올 수도 있습니다.
예전에 사귀었던 남자가 차상위에 있기 때문에 결국 새로운 남자와 연애를 하지 못하면
옛날 마음이 다시 살아나는 경우가 있죠. (이런 경우를 신기하게 생각하시는데, 논리적으로 생각하면 다 이유가 있습니다)
새로운 남자에게 차이기 전에는 완전히 흔적도 안보이게 잠자고 있던게 다시 나타나는걸 자신도 신기해하죠.

이건 인간 마음의 간사한 작용이기 때문에...욕할 수가 없습니다. 인간이 그런 생물인거니까.
다만 이런 자신을 스스로 파악하고 양심있고 책임있는 행동을 할 수 있느냐가 그 인간의 역량인거죠.
만약 이럴 때가 온다면 통쾌하게 도로 차서 복수를 할지 다시 사귈지 그런 것도 개인의 도량이고요.
혹은 새로운 남자와 잘될 때 좋게 여길지 욕을 할지 그런 것도 도량이죠.

일단 당장의 문제는, 앞으로의 인생을 위해서 무조건, 의식적으로 찌질한 행동은 피해야 한다는 겁니다.
좋은 '수컷'의 모습은 적어도 매달리는 것이 아닙니다. 매달리는 남자는 대부분의 여자에게 수컷으로서의 매력이 없죠.
'선물을 바치는 것'은 좋은 수컷의 모습입니다. 만약 정말 매달리고 싶다면 밥을 먹이고 선물을 바치는게 낫습니다.
그래야 만날 명분도 서고요. 절대 우는 소리를 하면 안되고 당당하게 무슨 말이든 해야되고요. 그래도 안되면 울어도 안됩니다.
협박이나 폭력 밖에 남지 않는데 (말하긴 뭐하지만 유효한 방법임은 사실입니다) 문명인이 그러면 안되죠.

떠난 여자를 잡고싶건, 빨리 새로운 여자를 만나고 싶건 우선 머릿속에 항상 염두에 둬야하는 것은
매력적인 수컷의 모습을 어필하는 것임을 항상 염두에 두고 행동하세요.
지금 여자분의 마음이 떠난게 바로 그런 부분이 부족해서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다른 남자에게 (의식적인지 무의식적인지를 모를 뿐) '내 남자로 삼고싶다'고 느끼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이걸 무마하려면 더 좋은 남자가 되는 수 밖에 없죠...재력이나 외모는 일단, 상대하고 이미 사귀었기 때문에
클리어된 부분이고 문제가 안됩니다. 다른 남자쪽이 외모나 재력이 더 나으면 어쩌지? 싶겠지만
일단 이미 사귀었다는건 상대방이 선택하는 '남자'의 기준에서 하한선은 이미 넘어있다는 것이죠.
물론 더 나아지면 좋겠지만, 태도나 행동 같은게 지금은 더 중요해요. 당당하게 행동하세요.
세츠나
12/02/20 22:01
수정 아이콘
그리고 감정이 '그냥' 생기지도 않고 '그냥' 없어지지도 않습니다. 현상에는 그에 걸맞는 원인이 반드시 있습니다.
그 원인은 알거나, 혹은 모르거나 할 뿐이지 '그냥' 이라뇨...; 시오리님 말씀은 제가 틀렸다고 단언할 수가 있네요.
별 이유없이 헤어지는 것처럼 보이는 커플도 그 속에는 백만가지 사연이 있습니다. 남이 모르는 것 뿐이죠.
심지어 그게 본인 일이고 자기 생각에도 별 이유가 없는 것 같더라도, 위에 쓴 것처럼 '무의식속에 있는 일'이라
자신이 깨닫지 못하는 것 뿐입니다. 분석해보면 이유가 다 나오게 되 있습니다.

이 문제가 무슨 과학이나 공학 문제가 아니라서 공식이 딱 나오질 않으니까 항상 분석이 유효하진 않기 때문에
헤어진 이유를 '알 수 없는' 경우가 있다고 말씀하신다면 제가 절대 반론을 말할 수가 없겠습니다만
이유가 없다니...그건 단어 선택에 미스를 하신 겁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감정이 사라진다는 부분에는 동감하지만, 초반기의 열정적인 연애감정이 약 1년 반에 걸쳐
사라지는 동안 그 이상의 유대감과 친밀감을 형성하는데 실패를 했다면 그건 전략의 실패이고 방법이 틀린거죠.
가족하고 인연을 끊는게 어려운건 법적으로 가족이어서가 아닙니다. 정이 있어서죠. 연애에 있어서도 그런
정이 생겨야 되는데 이걸 못했다면 그건 연애에 실패를 한겁니다. 그냥이 아니고 실패했기 때문에 헤어지는 것이죠.
자신도 예측할 수 없는 여러가지 문제가 일어나기도 하고...실패가 항상 자기 책임인 것은 아닙니다만.
12/02/21 16:49
수정 아이콘
세츠나님 말씀에서 전 무언가를 얻었네요 그런데 너무 늦어 버린것 같아 슬프네요 타이밍이라고 하죠 저두 비슷한걸루 해결방법을 찾고 있었고 그분은 다른방식으로 저에게서 멀어진거 같습니다. 너무나 간절한 사람이라 어떻게든 되돌리고 싶네요 혹시라도 이글을 보시면 세츠나님 쪽지로 제가 조언을 구하는걸 허해줍시요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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