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03/04 22:03:12
Name Leeka
File #1 kpop3.jpg (41.0 KB), Download : 55
Subject [일반] K-Pop 스타 심사점수 정리


첫 생방송 무대 심사점수 정리입니다.(반영비율 60%) + 문자투표 30% + 인터넷 투표 10% = 총 500점 만점.


심사위원 점수만으로는.. 논란이 많은?.. 김나윤 양과 이하이양이 같은 점수를 받았네요.


박지민양이 1위, 백아연양이 2위이며..

SM과 YG는 박지민양에게 최고점을
JYP는 백아연양에게 최고점을 줬습니다.(90점대를 한번도 안준 심사위원이기도..)

그리고 세 심사위원 모두.. 이승훈군에게 최저점을 줬습니다.


이정미양의 경우, 심사위원 점수가 9등인 걸로 봐서..

박진영의 말은 아마도..   이승훈군이 떨어질줄 알았는데..  투표로 인해 이정미양이 떨어졌다.. 는것 같네요.
(이승훈군의 온라인 점수는 2위였고.. 이로 미루어봐서.. 투표 점수 자체는 꽤 높았을거란 추측..)


전체적으로는..  가장 크게 와닿는건

참가자들이 긴장을 한건지..  
팝송의 버프였던건지.
아니면 '자유롭게 선곡을 시킨것이 문제인지'
(그 전 라운드들은..  소속사에서 직접 맞춤 선곡을 해줬지요)

무대 디테일이 많이 내려간 점.


그리고 위탄도 그랬는데.. 정말 사회 별로네요..
(엠넷 최고의 선택은.. 김성주를 MC로 섭외한것.. 이 아닐런지)

본방 전에는 위탄도 그렇고.. 다 슈스케보다 좋더라.. 하는데..
이상하게 본방만 가면.. 결국 슈스케가 최고네요..


다음주부터는 제대로 된 무대가 나왔으면 합니다..
다음주도 이러면.. 기대치가 바닥을 확 칠거 같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애패는 엄마
12/03/04 22:11
수정 아이콘
음악쪽은 악기쪽만 파고본지라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팝송이 확실히 노래 잘 불러보이는 효과가 큰듯 해요.
물론 낯설은 언어로 소화하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그래도 음정이랑 음색 등은 어디 안 갈텐데 왜 그럴까요. 발성이 편한가.
절름발이이리
12/03/04 22:12
수정 아이콘
무대 디테일이 떨어진 가장 큰 이유는 MR이 너무 약해서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슈스케가 어쩌고 위탄이 어쩌고 하는 글들이 많이 보이는데, 제가 보기엔 일부 특별한 몇명을 제외하면 다 도찐개찐입니다.
Grateful Days~
12/03/04 22:15
수정 아이콘
이러면.. 보이스코리아도 조금은 걱정이 되는군요.
12/03/04 22:18
수정 아이콘
역시 라이브를 해 봐야 진정한 실력이.. 가수는 라이브
강동원
12/03/04 22:19
수정 아이콘
근데 팝송버프라는게 진짜 있는건가요?
슈스케 팝송 미션도 딱히 기억에 남는 무대가 없고 (영어되는 존박이랑 끝판왕 울랄라세션 정도?) 전 오히려 가사전달이 안되서 잘 모르겠더라구요.

뭐 이거랑은 별개로 오늘 방송은 정말 실망이었습니다... [m]
절름발이이리
12/03/04 22:21
수정 아이콘
무슨 전가의 보도마냥 아무나 팝송부르면 잘 부르게 들리는 건 결코 아니고.. 보컬 나름이라고 보아야겠지요. 예컨대 이하이 같은 목소리에 잘 어울리는 국내가요는 좀 드문 편이라고 봐도 되겠지요.
12/03/04 22:21
수정 아이콘
저도 오늘 방송이 별로긴 했습니다만 K팝스타는 첫시즌이라...
경험이 있는 다른 프로그램이랑 비교하기엔 좀 무리지 않나 싶네요
보이스코리아가 생방 시작하면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12/03/04 22:22
수정 아이콘
김나윤점수가 저리높았나요... 저러니 전화버프없이도 합격하죠
위원장
12/03/04 22:23
수정 아이콘
보통 무대가 별로였던 참가자의 경우 팬투표빨로 살아남는데 (ex 강승윤, 전은진)
김나윤은 어처구니 없게도 심사위원 점수 빨로 살아남는 기이한 경우...
12/03/04 23:09
수정 아이콘
김나윤 양 점수가 높은 건 이상하지만, 이정미 양이 탈락한 건 이상하지 않습니다. 오늘 정미양 정말 못했으니까요. -_-
12/03/04 23:30
수정 아이콘
가요고 팝송이고는 그다지 중요한거는 아닌거 같아요. 시청자들이 감동을 얻을수 있으면 괜찮은거 같아요. 케이팝스타도 가요를 많이 불러서 이렇게 높은 시청률이 나오고 요즘 최고 높은 화제가 되는건 아니지 않나요?
그리고 프로그램에서 제일 동영상 조회가 높은 곡도 팝송이죠. 그냥 프로그램을 평가하는 사람들이나 그런 걸 신경쓰지 일반인들은 그다지 신경안쓰는 거 같아요.
영원한초보
12/03/04 23:55
수정 아이콘
팝송이 가창력 자랑을 할 수 있는 곡이 더 많은것 같습니다.
팝송이랑 가요랑 불러 보면 팝송이 발성을 더 잘 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은것 같습니다.
롤링인더딥만 해도 가요에서 초반에 그런식의 발성을 하고 리듬 탈 수 있는 곡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가요도 발성자랑 할 수 있는 곡이 있는데 난이도가 너무 쎈거 같습니다.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 이영현의 체념 이런 노래 제대로 부르기 힘들죠.
가요는 기교보다는 감정선을 잘 따라가야 되는데 어린 나이에 이런건 더 힘들다고 봅니다.
Manchester United
12/03/05 00:35
수정 아이콘
팝송이 잘 부르는 것처럼 들리게 하는데는 가요보다 유리하지 않나요?

팝송을 들으면서 해석가능한 경우는 우리나라 시청자중에 흔치 않을테니, 발음만 신경쓰고 음만 잘 맞춘다면 감정을 담아 불러야하는 가요보다는
잘부르는 것처럼 들리기 쉬운 것 같네요.

특히나 발음부문에서 우리나라말로 부르면 발음하나하나에 주의하며 불러야하고 감정을 잘 실어서 불러야 잘부른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봅니다.
팝송은 그냥 대충 맞춰서 부르면 저같은 막귀는 발음 다 맞겠지 하며 듣게되더군요.
온니테란
12/03/05 01:04
수정 아이콘
팝송이 자기가 잘할수 있는곡 3,4곡정도만 계속 파면 잘부를수있어요. 근데 한국노래는 확실히 그런부분에서는 어려운거 같아요. 특히 한국 발라드 같은경우는 감정,호흡이 정말 중요하죠.
논란이 되는 박진영씨 심사 같은경우는 실용음악 배우거나 노래좀 불러본사람들이면 공감 가능한 심사고 개인적으로는 좋았어요.
단순히 퍼포먼스 좋았고요, 사랑해요 이런게 아닌 이승철,윤종신씨처럼 자세하게 지적해주는 심사위원이 있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위탄 멘토들은 다 좋다고 하고..-_- 이번주는 실망이긴합니다.. 다음주 어떤 변화를 줄지..
윤도현씨 목소리는 정말 들을수록 같이 힘이 빠지네요.. 차라리 붐이 좀더 유머러스하고 진지하게 진행을 하던지..
붐은 오프닝하고 잠깐 자다와도 되는 역활인거같은데요 -0-;
12/03/05 02:07
수정 아이콘
K-POP스타 정말 기대를 많이 가지고 보고 있었는데 오늘 라이브을 보고 환상이 깨져버렸습니다.
안타깝네요. 가장 큰 2가지 문제점을 지적하고 싶은데요, 첫째 : 기본이 안되어 있다.

일단 어린나이라 그런지 너무 긴장을 많이 해서 일까요? 대부분 참가자들이 기본적으로 음정이 거의 다 맞지 않거나 불안했습니다.
대중들은 들숨과 날숨 어떤건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고음부에서 인상을 찡그리고 억지소리를 내는 것을 가여이 생각함과
더불어 그렇게 힘들게 부르는데도 음정이 미세하게 틀려버리니까 결코 잘한다고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박진영씨가 오디션 내내 들숨 날숨을 언급하면서 발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유는 가수의 가장 기본은 발성임에도 불구하고
참여자들 대부분이 기본적인 것에 하자가 있는 공연을 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둘 째. 거의 대부분 선곡과 편곡이 별로 였습니다... 그들만의 개성이 느껴지는 선곡이 박지민양을 제외하고 단 한명도
없었던 것 같네요. 기타를 치면서 달콤함을 선사하여야할 재형군, 대한민국에서 흔하지 않은 매혹적인 목소리의 이하이양,
노래를 뒤엎을만한 아이디어와 재치가 있는 이승훈군, 아티스트의 느낌을 주어야할 윤현상군 등등 이들의 매력은
선곡 또는 편곡으로 인해, 그들 개성이 살아나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번에 보이스오브코리아와 같은 퀄리티를 못 보게 되더라도, 그들의 개성이라도 구경하고 싶습니다.

ps. 오늘 워스트는 이승훈군과 김나윤양입니다. 이승훈군은 춤 잘추는 고등학생의 학예회였고
김나윤양은 명절특집 외국인 노래자랑이었다고 생각합니다;;
ArcanumToss
12/03/05 03:01
수정 아이콘
김나윤은 사전 투표와 문자 투표에서 표를 못 받을 것을 대비해서 점수를 높게 준 것 같다는 의심이 듭니다.
절름발이이리
12/03/05 03:02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심사위원들에겐 그만큼 고평가 받았단 얘기니, 결국 자기 능력이지요.
아니면 설마 빽이 좋아서.. 같은 유치한 음모론을 믿으시는 건 아니겠죠?
OneRepublic
12/03/05 12:20
수정 아이콘
전 김나윤씨 무대보고 조금 놀랐는데요.
가창이야 별로였지만 타 참가자들에 비해 못한정도는 아닌사 봤고
치어리딩은 그닥 안대단해보이는데 그 큰 움직임과 높은 곳에서도 노래부르는데 거의 떨림이 없어서요
그정도는 기존댄스가수들도 해내기 힘들다고 보거든요. 댄스가수로 포텐을 꽤 있다고 봤습니다.
사실 프로그램 재미를 위해서도 필요한 친구라 보구요. 전에 울때 정나미는 떨어졌는데 이슈메이커기도하고...
사실 못한건 이승훈씨 따라갈 참가자가 없었고, 이정미씨도 투표를 많이 받았을리가 없어 조작이라 보기 힘들구요
김치찌개
12/03/05 12:38
수정 아이콘
아 어쨋든 어제 좀 아쉬웠어요

전체적으로..
루크레티아
12/03/05 13:05
수정 아이콘
이승훈씨의 무대는 제가 살면서 본 가장 큰 규모의 학예회 였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5736 [일반] 역사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유용한 강연정보입니다. [9] 자이체프4440 12/03/05 4440 0
35735 [일반] 세계 야구 역사상의 승부조작, 그 선례를 통해 한국 야구가 다시 살아나길... [8] SMINT6025 12/03/05 6025 6
35734 [일반] [계층] 좋아하는 취미로도 멘탈이 붕괴될 수 있습니다. [6] The xian6990 12/03/05 6990 0
35733 [일반] [해축] 보아스 감독의 경질과 함께 앞으로의 첼시의 미래를 걱정하며... [55] 삭제됨5802 12/03/05 5802 0
35732 [일반] 픽업과 연애 #4 오빤 너무 좋은 사람이에요. [57] Love&Hate27644 12/03/05 27644 9
35731 [일반] 화면이 이뻤던 영화들 [24] 김치찌개5342 12/03/04 5342 2
35728 [일반] [오피셜]첼시의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 경질 [246] Ben6921 12/03/04 6921 1
35727 [일반] K-Pop 스타 심사점수 정리 [49] Leeka6487 12/03/04 6487 0
35726 [일반] 오늘 K-POP 스타 어떻게 보셨나요? [82] PokerFace6357 12/03/04 6357 0
35725 [일반] [생활툰] 두 번째 에피소드입니다 [26] 본호라이즌4599 12/03/04 4599 7
35724 [일반] [K리그] 경남 FC의 올시즌 첫경기를 직관하고 왔습니다. [10] 크리스3051 12/03/04 3051 0
35723 [일반] 만화 두권 추천합니다. [44] 삭제됨7081 12/03/04 7081 0
35720 [일반] 제가 생각하는 투니버스 Best OST를 모아봤습니다. [40] RPG Launcher8666 12/03/04 8666 0
35719 [일반] 잠깐의 청년 열풍에 세대 대표를 뽑아준다는데도 정작 당사자들의 관심이 적다 [22] 그리고5510 12/03/04 5510 0
35718 [일반] 거리가 훨씬 깨끗해보이는 그린파킹 사업 [17] 케이스트5612 12/03/04 5612 0
35715 [일반] 1년만의 여행. 경상북도 고령, 가야산 해인사 그리고 원제스님을 만나다. [13] 바나나4531 12/03/04 4531 0
35714 [일반] 랜디존슨 95시즌 16K 완봉 [22] 김치찌개7190 12/03/04 7190 0
35713 [일반] 지상 최강 특수부대 스페츠나츠 [13] 김치찌개7699 12/03/04 7699 0
35712 [일반] 군대의 나꼼수 대처. [173] kurt7941 12/03/04 7941 0
35711 [일반] <ZM> 리버풀 1 : 2 아스날. 리버풀이 지배했으나, 결정은 아스날이. [5] 티티4726 12/03/04 4726 1
35710 [일반] 아...내가 상술사기를 당하다니요...잔짜 미치겟습니다 [66] 창이9437 12/03/04 9437 0
35708 [일반] 내일 몹쓸짓을 하러갑니다 [19] BIFROST8417 12/03/04 8417 0
35707 [일반] 우리나라의 보수언론이라는 것들의 행태 [20] 타테시5473 12/03/04 5473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