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foreign/japan/newsview?newsid=20120321175003643

기사링크된곳과 캡쳐한 사진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후쿠시마에서 재배된 쌀들이 즉석밥이나 삼각김밥의 재료로 들어갈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합니다.

그 이유가 원산지표시를 일반쌀 판매처럼 그 지역을 병기하는게 아닌 단순히 국내산이냐 수입산이냐만을

표기하면 되기때문이라고 합니다. 식품안전에 대해 엄격한걸로 알고있었는데 좀 충격적입니다.

게다가 우리나라에서 가끔 일어나는 소위 포대 갈이 사건도 심심치 않게 벌어지고 있다 합니다.

뭐 후쿠시마에서 농사짓던 농민들이야 무슨 죄겠습니까만 그 지역에 원전이 파괴되고 방사능이 누출됐다면

일단 정부에서 그 지역의 농산물들을 수매 후 폐기하고 그 지역농민들에게 다른 지역으로 이주 및 그에 따른

보상금을 줘서 그 지역 농산물이 안 나오도록 하는 게 최선일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역시 그렇게 하기에는

힘들었나 봅니다. 그럼 차선으론 포대로 파는 쌀뿐 아니라 즉석밥이나 쌀이 들어가는 식품들에 대한

원산지표기 (국내산, 수입산이 아닌 구체적인 지역명기)라도 제대로 해야했는데 이것도 하지 않고 있군요

결국 피해는 애꿎은 소비자들한테만 돌아갈꺼구요 아무리 그 지역주민의 원성 때문이라지만

식품안전 또한 무시할 수없을 텐데요  앞으로 일본산식품에 대해선 예전처럼의 믿음을 가지진 못할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