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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4/16 12:59:24
Name sungsik
Subject [일반]  '선거는 중간층을 끌어오는 쪽이 승리한다' 고성국 박사 특강
고성국 박사를 개인적으로 처음알게 된 건 김어준의 뉴욕타임즈에서 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정치성향은 저와 정반대임에도 참 인상깊은 말이 많아 싫지 않았죠.

다만 문재인 지지자인 김어준처럼 박근혜 지지자라는 때문인지
자주 근혜바라기라고 무시당하고 편파적인 말을 많이 한다라며 진보진형에서 무시당했습니다.

물론 그의 말이 야권입장에서 듣기 불편한 말이거나,
편파적, 이중적, 또 때론 너무 정치기술학적으로 상황을 분석하는 경향이 있더라도
전 그의 말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가 말하는 선거를 이기는 방법에 대한 특강이 하나 있어서 가져와봅니다.
개인적으로 박근혜부분은.. 조금 비약이 심하지만 그 외의 부분은 진보층에서도
아주 성찰하며 들어야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별로 길지 않습니다.
한 번 보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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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티레브
12/04/16 13:05
수정 아이콘
서울시장선거때도 올라왔었는데 주는 메시지는 다를듯하네요 :)
그리고 이 영상에서 5.라고 달린 영상에서 한나라당과 오세훈을 동일시 하고 있는데 엄밀하게는 오세훈 진영을 한나라당의 손이 지배했던 선거는 아니었죠
+노블리스오블리제는 보수의 핵심가치라는걸 알고 보시면 더 재밌을듯합니다 ;)
봄바람
12/04/16 13:21
수정 아이콘
똑똑한 친박 평론가 이 정도로 정리해요. 이번 선거에 말 실수할 뻔 했는데 그걸 넘겼죠. 정말 현명한 사람입니다.
그리메
12/04/16 13:23
수정 아이콘
가장 이상론적인 노블리스오블리제는 아이러니하게 왕국 형태에서 잘 보여줍니다. 영국 왕실이라던지 태국 왕실, UAE 왕실이 대표적인 노블리스오블리제 성격이죠.
아마 그 주안점은 근혜바라기라고 평가 절하될지도 모르는 박근혜에서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째보면 가장 세습적 권력(부녀)의 이동에서 노블리스오블리제를 찾고자 할지도 모르죠. 절대 자수성가형 출신(MB 노무현)에서 규정하는 부분이 아닙니다. 돈 많은 사람이 사회 환원하는 것이 초점이 아니죠.
그래서 저는 노블리스오블리제가 열광할 성격이 아닌 자연스러운 세습의 형태를 지니기 위한 최소 요건이라고 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박씨 부녀 및 일부 거대 재벌 2~3세가 이 쯤에 해당될 수 있다고 봅니다. (정몽준 등...근데 이 분들은 실천의지가 전혀 없죠.)
12/04/16 13:47
수정 아이콘
이 강의에서 조중동 디스가 압권이죠 흐흐
전 친박이 아니라 친대세론자라고 생각해요
야권의 김두관을 박근혜보다 더 미는 것 같고
안철수 출마 선언하면 안철수 밀껍니다
정말 중립위치에서 정확히 판세를 읽으시는 것 같아요
전 이번 총선 끝나고 이제 야권은 그냥 입 다물고 이분이 하라는데로 하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까지 했습니다 ;;;;
요번주 100분 토론에 나오신데요!!
꼭 챙겨보세요^^
담배피는씨
12/04/16 13:49
수정 아이콘
최근 본 동영상인데..
<a href=http://youtu.be/xFpiuQD7dCE
target=_blank>http://youtu.be/xFpiuQD7dCE
</a>
작년 9월~ 10월 정도 인것 같은데..
총선 끝나고 듣고 나서.. 놀랐습니다..
문재인의원 부분은... 후덜덜 합니다..
루크레티아
12/04/16 13:53
수정 아이콘
원론적인 이야기를 포장하는 것에 상당히 능한 달인이라고 봅니다.
카림시아
12/04/16 14:2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고성국 박사를 이쪽저쪽에서 하도 얼굴을 많이봐서 그런지 수입은 얼마나 될까 궁금해지더군요(...)
개미먹이
12/04/16 14:39
수정 아이콘
현 시점에 정치평론가 중 원탑. [m]
Dr.쵸파
12/04/16 16:14
수정 아이콘
근데 이분은 박근혜를 평가하는게 확실히 좀 지나친게 많이 거슬려요 그전까진 괜찮게 봤는데 친박이라는 리플에 대해 피지알에서 옹호댓글을 달기도 했구요 그런데 손수조 공천평가에서 지지를 치게 하더군요;; 도대체 어딜봐서 그게 눈물이 나올정도로 감동적인 공천인건지..
앉은뱅이 늑대
12/04/17 00:23
수정 아이콘
전 이사람 아주 맘에 안들더군요.
뭣 때문에 정치분석을 하는지 모르겠는 사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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