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12/30 16:47:01
Name 최인호
Subject [일반] 문재인 대표와 이재명 시장이 위안부 합의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http://en.seoul.co.kr/news/newsView.php?id=20151230500234

문재인대표는 일단 국회의 동의가 없었기때문에 무효이다라는 입장입니다.

문재인 대표가 이 문제를 더욱 더 크게 만들어서 합의를 무마시켰으면 좋겠습니다.  현정권 태도를 보면 그럴리 없겠지만서도요.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0209440&code=61111111&cp=nv

이재명시장은 트위터를 통한 입장이지만 위안부와 합의한 대한민국 정부를 규탄하고 있습니다.

역시 이재명 시장 다운 강력한 입장발표입니다. 이렇게 강력조로 말하다가 무슨일 날까봐 항상 조마조마 합니다.

도대체 박근혜 정부는 무슨생각으로 돈 10억엔에 그것도 위안부 피해자를 대상에게 보상금이 아닌 재단 설립을 위한 금액으로 합의를 거쳐왔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오늘도 보수정권인 현정권 지지자들중 33%는 80년에 걸친 슬픈 과거를 청산했다며 현정권을 잘했다고 칭송하고 있을겁니다.

제발 다음 총선때에는 우리 국민이 각성하여 새로운 선택으로 정말 국민을 위한 정부를 설립했으면 좋겠습니다.

요 며칠간은 정말로 캐나다로 이민간 형이 부러워지는 나날이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사악군
15/12/30 16:49
수정 아이콘
안빨고 있으니까 이런건 좀 지워주세요.
'오늘도 새누리당 지지자들은 80년에 걸친 슬픈 과거를 청산했다며 현정권을 물고 빨고 칭송하고 있을겁니다.'
15/12/30 16:52
수정 아이콘
물고 빨고 하는 사람들도 있겠죠.언론은 나팔을 불테고요.
다만...뭐 대다수는 그냥 무관심 상태가 아닐까...합니다.
(물론 그 상태에서 더 비판하면 좌빨이 되는거겠고요)
작년에도 비슷한걸 봤으니..뭐...
최인호
15/12/30 16:59
수정 아이콘
그러지 않으시면 다행이구요. 그러시는 분들도 있어서 지우진 않겠습니다.
에버그린
15/12/30 17:03
수정 아이콘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51230010020405
보수층만 해도 소녀상 이전에 대해 찬성 33.2% 반대 50.3% 로 반대가 더 많습니다.
15/12/30 17:08
수정 아이콘
저는 33%도 많다고 느껴지네요.
에버그린
15/12/30 17:11
수정 아이콘
그래도 반대가 찬성보다 많은데
'오늘도 새누리당 지지자들은 80년에 걸친 슬픈 과거를 청산했다며 현정권을 물고 빨고 칭송하고 있을겁니다.' 라고 도매급 하는건 잘못이죠.
15/12/30 17:54
수정 아이콘
과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은 되네요. 저격느낌도 있고
돌돌이지요
15/12/30 17:09
수정 아이콘
이런 것은 오히려 보수에서 반대해야 하는 사안같은데 참 희안합니다
물론 박대통령을 지지해주고 싶은 마음에서 그러는 것 같기는 합니다만 일단 대구경북이 다른 지역보다 반대의견이 현저히 낮은 것도 그런 맥락일 테고요
15/12/30 17:11
수정 아이콘
33프로나 되다니 충격과 공포다...
대리종자
15/12/30 17:11
수정 아이콘
소녀상으로 접근할게 아니라 이번 협상을 잘했는가로 접는해야죠. 그리고 저 조사로도 세대/지역으로보면 답답하고요.
또니 소프라노
15/12/30 17:37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이 뭘해도 지지하는 비율이 대충 그정도 되니까요 전 한 25%정도로 보고 있는데... 제가 생각하는것보다는 조금 더 나왔네요 아 보수층 한정이군요. 그럼 25보다 더 낮은건가...
15/12/30 18:20
수정 아이콘
찬성이 33퍼센트나 됩니까? 크하하 환장하겠네.
으와하르
15/12/30 18:30
수정 아이콘
저 33%야 말로 뭘 해도 깎아내릴 수 없는 여권의 핵심 지지층일테고, 거꾸로 말해 야권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최소한 여권지지를 철회할 수 있는 나머지와 대비되는 계층일테죠.
하는 짓이 뻔뻔스러워 기함할 지경이지만 저렇게라도 실체와 민낯을 드러내 줬으니 그나마 불행중 다행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카레맛똥
15/12/30 18:38
수정 아이콘
저 33%는 아마 독도를 팔아도, 을사조약을 재체결해도 찬성할 지지층일겁니다.
콜라중독 북극곰
15/12/30 17:10
수정 아이콘
글에 쓰신대로 보면 새누리 지지자라면 무조건 이번 안에 대해서 물고 빨면서 찬성하는 거라고 프레임을 씌우는거죠. 극우단체에서 상대방보고 종북 프레임 씌우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돌돌이지요
15/12/30 17:14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 지지자는 아닙니다만 제 소견에도 새누리당 일부 지지자라고 수정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최인호
15/12/30 17:14
수정 아이콘
이부분에 관련하여 반박글이 많아서 본글의 의도가 묻히는 것 같아서 팩트와 관련하여 수정합니다 원글은 밑에 답글로 대신합니다.
파란무테
15/12/30 16:50
수정 아이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12300916161&code=970203&nv=stand
아베 "다 끝났다.더 이상은 사죄하지 않겠다"
하.... 협상 후, 지껄이는 아베의 말에... 화가 치밀어 오르는군요.
15/12/30 18:00
수정 아이콘
이게 제일 큰 문제죠. 목소리 큰 바보가 대신 사과받았다고 설치고, 정작 피해자는 자기 빼놓고 합의본 것이 어리둥절한데, 가해자 입장에서는 나한테 돈이고 사과고 받아간 놈이 제대로 된 대표성도 갖고 있겠다, 배상이 아니라 인도적 지원이라고 확인 받았겠다, 다시는 문제삼지 않겠다는 확답도 받았겠다, 이제 꿀릴 게 없죠. 우리도 우리 대표가 알아서 호구짓하고 온 걸 상대방 탓할 수 없는 노릇이구요. 여러모로 한일협약을 닮았네요.
아저게안죽네
15/12/30 20:11
수정 아이콘
설령 제대로 사과했더라도 저런 말은 하면 안 되는데 참...
더 이상 사죄할 필요 없다는 피해자가 정하는 거 아닌가요?
에버그린
15/12/30 16:52
수정 아이콘
http://ahncs.kr/?p=77718
안철수 "한일 간 역사문제는 외교적 타결로 끝날 수 없는 사안이다"

http://the300.mt.co.kr/newsView.html?no=2015122915197656212
심상정 "굴욕적인 위안부 합의안, 사과하고 재협상 나서야"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338233
천정배 측 "위안부 협상, 박근혜 대통령은 무슨 권한으로…"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0205336&code=61111111&cp=nv
표창원 “굴욕적 신한일협정… 돈 몇 푼에 용서를 팔아먹다니”



그밖의 야권 반응입니다.
방향성
15/12/30 16:53
수정 아이콘
저런 합의에도 지지층이 찬성한다니, 내용은 안보나 봐요.
정지연
15/12/30 17:01
수정 아이콘
지지자들 입장에서는 내용은 별로 중요하지 않을겁니다..
위안부 할머니들이 사과받고 배상받는 문제보다는 박대통령이 이 건으로 잘못했다는 낙인이 찍히는게 더 싫은거죠..
저처럼 어차피 박대통령 지지하지 않는 사람이나 지지도 반대오 안하는 사람에게는 위안부 할머니의 입장에 설 수 있겠지만 지지자들 입장에서는 박대통령에게 흠집이 나는게 무엇보다 싫겠죠..
아마 지지자들은 뭘 해도 박대통령이 한거면 찬성한다고 할겁니다.. 그래서 무슨 사안이건 간에 여론조사를 해보면 박대통령편이 30%는 나오고 있고요..
방향성
15/12/30 17:02
수정 아이콘
그게 바람직하지도 않고 정상도 아니라서 고쳐야 되는 '문제'인데, 아무도 드러내서 언급을 못하네요.
정지연
15/12/30 17:06
수정 아이콘
종교랑 비슷하죠.. 대형 교회의 목사가 자식에게 목사자리를 세습하는걸 보고 외부 사람은 손가락질을 하지만 교회 내부 사람은 이런 저런 핑계를 대서 옹호하는 모습을 많이 보이잖아요..
정치적 판단에 절대가치란 없다고 생각하고 있기는 한데 제 판단 기준과 박대통령 지지자들의 기준이 너무 크게 차이가 나는걸 보면 답답하긴 합니다..
花樣年華
15/12/30 17:15
수정 아이콘
저는 종교보다 스포츠스타에 더 가깝지 않나 생각해요.
박근혜씨를 등판하면 이기는 에이스 투수나 특급 스트라이커 정도로 여기는 게 아닐지...
저만해도 야구선수 약물파동은 무지 흥분하지만 음주운전이나 도박 건은 왠지 나이브하게 보게 되거든요.
그리 생각하면 박근혜 정권의 내용이 그분들에게는 중요하지 않죠. 스포츠는 일단 이기고 볼 일이니까요.
야권도 없다고는 못하겠지만 여권은 '무조건 이기면 된다, 어떻게든 이겨야 한다'는 층이, 노년층을 중심으로 특히 두껍지 않나...
그분들이 흔히 말하는 콘크리트 아닌가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보로미어
15/12/30 17:43
수정 아이콘
imf때도 콘크리트 층은 굳건했습니다.
15/12/30 16:55
수정 아이콘
하여튼 친일파 여당
15/12/30 16:57
수정 아이콘
여권 반응은 어떤가요?

한편으로는 용기가 없어서 부끄럽네요...
최인호
15/12/30 17:03
수정 아이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2/29/2015122900229.html

생전 안들어가본 조선을 들어갔습니다...

서청원 왈 "이번 한·일 외교장관의 위안부 관련 합의가 성실히 이행돼 양국 관계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이장우 왈 " "일본 정부의 책임을 명시했다는 점에서 상당히 진전된 합의안"이라며 "위안부 할머니들의 모든 아픔을 다 씻어줄 수는 없겠지만 정부가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했다.

라고 하네요.. 잘 판단해 보세요.
에버그린
15/12/30 17:12
수정 아이콘
이인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미래 위해 널리 이해해 달라”
http://www.vop.co.kr/A00000976592.html
MoveCrowd
15/12/30 17:40
수정 아이콘
크크킄 이래야 헬조선이지!
삼성그룹
15/12/30 17:58
수정 아이콘
크크킄 "박 대통령, 김재규 민주주의 위해 널리 이해해야.."라는 논리도 가능하겠네요. 읍읍
우리는 하나의 빛
15/12/30 18:22
수정 아이콘
좋아요! +1
15/12/30 16:58
수정 아이콘
역사에 대죄를 지었죠. 천벌받을 겁니다.
신이주신기쁨
15/12/30 16:59
수정 아이콘
정말 빡치게 합니다.
Sydney_Coleman
15/12/30 17:03
수정 아이콘
이제 또 종편에선 조선시대 같으면 목을 칠 일 운운해대겠네요.
언뜻 유재석
15/12/30 17:07
수정 아이콘
멍청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왔었는데

나쁜 사람들이었습니다. 아주 나쁜 사람들입니다.
SnowHoLic
15/12/30 17:07
수정 아이콘
진짜 해도해도 너무합니다. 진짜 어떻게 이러지..
스웨트
15/12/30 17:10
수정 아이콘
이번 정부에게 있어서 세월호때도 메르스때도 분노 했는데
이번 사건은 진짜 어처구니가 없고 열딱지가 터져서 기사볼때마다 울화가 치밀고 폭발하네요.
신이 있다면 천벌좀 내려보십시오.. 제발....
돌돌이지요
15/12/30 17:13
수정 아이콘
이번 일은 종편도 쉴드가 안되는지 방송분량도 거의 없고 했다 해도 대충 얼버무리는 것을 보면 이번 협상이 문제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제 주변 새누리 지지성향의 어르신들조차 다른 문제와 달리 박대통령을 두둔하지는 않으시더군요, 그냥 조용히 넘어갔으면 하는 눈치시던데
Fanatic[Jin]
15/12/30 17:1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여러 사안이 있을때마다...

친일파는 소수일 뿐 여당을 싸잡아 비난하면 안되!!!!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냥 저건 친일집단이에요 크크크크

제가 청와대와 여당을 지금까지 너무 과대평가했었네요.
Courage0
15/12/30 18:38
수정 아이콘
친일이라는 좋은 말은 저들에게 어울리지 않죠.
국제사회에서.. 일본은 협력하고 경쟁하고 다투어야 될 경쟁자니까요.

민족반역자라는 좋은 말이 있더라고요
발라모굴리스
15/12/30 17:19
수정 아이콘
딥빡
후~
소와소나무
15/12/30 17:21
수정 아이콘
대승적 차원 운운하고 퉁치기에는 일본이라는 존재가 너무 크죠. 현 대통령이 듣기 싫은 소리 들어가면 남 설득하는 사람도 아니고 이대로 자기 갈길 갈꺼라 봅니다. 이래저래 짜증나는 일에 연속이네요. 짜잘하게 이어지는 것도 아니고 굵직굵직하게 계속 이어지니;;
지르콘
15/12/30 17:25
수정 아이콘
박정희 재평가를 위해 애쓴다라고 하더군요.
YORDLE ONE
15/12/30 17:34
수정 아이콘
분하네요
갓수왕
15/12/30 17:34
수정 아이콘
대체 뭐가 대승적 차원에서의 이해를 바란다 이런말을 쉽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자기들은 뭐 할머니들에게 대승적 차원에서 조금이라도 관심, 노력을 기울였었나요? 그저 치적쌓기에 급급해서 실체도 없는 성과를 부풀리고 할머니들 찾아가서 헛소리나 해대고...진짜 해도해도 좀 너무한거 같습니다. 뭐 그래도 콘크리트는 안바뀌겠죠.
花樣年華
15/12/30 18:25
수정 아이콘
자기들이 이기면 대승이고 자기들의 이익이 국익인 작자들이니...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5/12/30 17:43
수정 아이콘
투표 잘합시다..
아무로나미에
15/12/30 17:48
수정 아이콘
인간쓰레기들이죠. 어떻게, 자기들이 뭔데 이런결정을 하는지 그리고 그런 후안무치한 발언을 지껄이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최악은 그런 발언에 상관없이 지지하는 내 이웃과 가족들이라 생각합니다.
LifeLivingToday
15/12/30 17:48
수정 아이콘
투표 잘합시다..(2)
도들도들
15/12/30 17:49
수정 아이콘
담뱃값(민생)과 일본(민족주의)을 건드려도 선거에서 승리할 것 같은데, 이건 무슨 짓을 해도 이긴다는 것 아닌가요. 놀랍네요.
양주오
15/12/30 18:41
수정 아이콘
무슨 의미로 민족주의란 단어를 끌어오신 지 여쭙고 싶습니다.
도들도들
15/12/30 19:11
수정 아이콘
서민 민생과 (특히 일본에 대한)민족주의는 한국사회에서 좌우를 떠나 대동단결할 수 있는 주제라는 점에서요.
양주오
15/12/30 21:31
수정 아이콘
??? 무슨 말씀을 하시는가 오래 여러번 읽고 다시 또 생각해봤는데, 제가 공부가 많이 부족한 모양입니다. 답변 달아주셔서 고맙습니다. 한해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수호르
15/12/30 21:48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서 민족주의자들은 빨갱이 취급받죠...
Otherwise
15/12/30 17:54
수정 아이콘
뇌가 타버린 것 같이 밑도 끝도 없이 한결 같으신 분들의 힘이죠.
태연아사랑한다
15/12/30 17:55
수정 아이콘
여나 야나 이 문제에 대해서 할 말 없습니다. 그냥 둘다 조용히 있는게 도와주는 거죠.
쪼아저씨
15/12/30 17:57
수정 아이콘
순전히 몰라서 여쭙습니다.
야당은 왜 할말이 없는가요?
태연아사랑한다
15/12/30 18:16
수정 아이콘
선언적 의미의 발언들은 누구나 하죠. 일본은 할머니들 죽어가기만을 바라면서 시간끌고 있는데 정부와 정치권의 대책이라는게 뭐 있던가요? 지금까지 위안부 집회나 활동에 있어서 과연 정치권이 얼마나 신경썼었나 생각해본다면 뻔하죠.
forangel
15/12/30 18:31
수정 아이콘
위안부에 대해 정치권이 신경안썼으니까 지금도 조용히 하라는건가요?
그러면 뭐가 어떻게 되는데 그게 도움이 되나요?

가만히 있는게 뭔가 도움이 될거라는 생각이 있으시니 쓰신걸테니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도 쓰주시면 좋겠네요.
이진아
15/12/30 18:06
수정 아이콘
국가간 분쟁에서 정치인들이 입닫고 있으면 누가 해결해 주나요? 지나가던 사람 A?
tempo stop
15/12/30 18:06
수정 아이콘
여야 모두 조용히 있으면 박근혜는 더 살 판 나는거죠.
시노부
15/12/30 18:17
수정 아이콘
?그럼 조용히 이대로 묻어야하나요?
그건아닌거같습니다 그리고 왜 할말이 없는지에대한 이유가 뭔가요
태연아사랑한다
15/12/30 18:30
수정 아이콘
묻으라는게 아닙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정치권이 국제적, 지속적인 여론전으로 이끌고 갈 의지가 있냐는 겁니다. 문제가 발생했을때 그것을 비판하는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의지를 가지고 대책을 실행할 수 있느냐에 대한 문제죠. 10년 20년 끌고갈 문제가 단기적 대응으로 해결되지는 않죠. 그동안의 행태에 대해서 말한겁니다.
forangel
15/12/30 18:33
수정 아이콘
의지는 가지고 대책을 실행하지만 조용히 있으라구요?
그게 뭔데요?
뜬구름 잡으시네요..
forangel
15/12/30 18:21
수정 아이콘
누구를 도와주나요?
위안부 할머니들? 아니면 박근혜?아니면 일본?
둘다 조용하면 박근혜와 일본을 도와주는거 같은데

설마 위안부 할머니들은 아니겠죠?
그럴만한사정
15/12/30 18:22
수정 아이콘
조용히 있으면 누굴 도와줘요?
지금까지 못했다고 한들 이번에 이런 일처리에 대해서 닥치고 있어야될 이유는 없어 보이는데요?
Judas Pain
15/12/30 18:26
수정 아이콘
여야가 모두 조용히 있으면 위안부의 입지는 확실히 피해를 보고 박근혜에겐 확실히 도움이 되겠지요.
15/12/30 18:29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근거 없는 외침이네요. 왜요? 나중에 독도 10억엔에 넘겨도 조용히 할까요? 여나야나 해결 못했으니까? 야당정권에 해결 못한걸 일부나마 해결했다는 뉘앙스 글도 자주보는데 이거야말로 개소리라고 봅니다. 다 양보하고 다 져주면 해결 못할 문제가 뭐가있나요?
ohmylove
15/12/30 18:31
수정 아이콘
..아 할 말을 잊었습니다.
Miyun_86
15/12/30 18:36
수정 아이콘
하, 하하... 무슨 의도로 이러한 말씀을 하시는건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제가 유체이탈하는 기분이군요.
아자아자!
15/12/30 18:51
수정 아이콘
여당이 일본에 독도를 팔아먹는대도 야당 탓을 할거라는 우스갯 소리들이 있었는데 이걸 보니 그냥 우스갯소리는 아니네요.
지르콘
15/12/30 18:52
수정 아이콘
닥치고 있으면 누가 도와주나요.
세월호때 '가만히 있어라'가 오버랩이 됩니다.
구조책임자라는게 나중에 나와서 지들책임은없고 애들이 안나왔던게 문제라고 그랬던가요?
닥치고있으면 나중에 정부도 똑같은 소리하겟죠.
김오월
15/12/30 20:32
수정 아이콘
우리 태연이 욕보이지 마시죠.....
보로미어
15/12/30 20:56
수정 아이콘
아무 논리없는 양비론 등장인가요?
닭장군
15/12/30 20:59
수정 아이콘
일단 님부터 조용히하셔야죠.
다그런거죠
15/12/30 21:19
수정 아이콘
네 네 국민도 조용히 있는게 도와주는거라고 새누리당은 생각할거예요. 제발 조용히 있어주세요.
양지원
15/12/30 22:19
수정 아이콘
탈퇴...
플라잉니킥
15/12/30 23:08
수정 아이콘
세상에나 리플 하나에 엄청나게 달라붙네요. 실시간 린민재판의 현장
Judas Pain
15/12/30 23:21
수정 아이콘
린민재판 같은 용어를 커뮤니티 사람들한테 아무렇지 않게 갖다 붙이는 님만 하겠습니까.
15/12/30 23:24
수정 아이콘
인민재판이 뭔지나 알고 하는 말인지...
Sydney_Coleman
15/12/31 06:59
수정 아이콘
일이 잘 처리되고 있다고 믿는 사람에게는 조용히 있는 게 도와주는 거란 생각이 들 수야 있겠습니다만...
이번 건은 개판of개판이라고 불려도 할 말 없을 정도로 처리되었으니, 비판의 목소리를 높여 어떤 수정을 촉구해야지요.

조용히 있는 게 도와주는 거? 그 경우 일본을 도와주긴 하겠군요.
이번 일에 관해서 이렇게 양비론을 들이대며 정권에 힘을 실어주자는 식의 말씀, 적절성이라곤 한 치도 찾아보기 힘듭니다.
최인경
15/12/30 18:03
수정 아이콘
투표 잘합시다..(3)
15/12/30 18:25
수정 아이콘
나라 팔아먹어도 박근혜 옹호할거같다. 저 콘트리트는.
花樣年華
15/12/30 18:27
수정 아이콘
아직까진 '투표 잘 합시다' 보다 '투표 똑바로 합시다'에 가깝다고 봅니다. 이 나라 정치판은...
mystery spinner
15/12/30 18:35
수정 아이콘
국내정치, 외교 돌아가는걸 보면 더민당<새누리당<일본 먹이사슬 같아요.
특히 일본과의 외교 쟁점 처리하는거 보면 민주당이 새누리당한테 끌려다니는 모양새로 한국이 일본에 끌려다닌달까.
어느쪽이든 뻔뻔한 놈이 이긴다로 귀결되죠.
삼성그룹
15/12/30 18:40
수정 아이콘
일단 여당 국회의원들, 리을혜님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께 싸닥션 100만대 맞고 시작합시다.
동네형
15/12/30 18:42
수정 아이콘
국민이 원한 대통령의 선택이니 사실상 국민의 선택
그래그래
15/12/30 18:56
수정 아이콘
이래도 찍어주는 사람들이 넘쳐나니 부끄러운줄을 모르는거죠.
사비온
15/12/30 18:58
수정 아이콘
예전에 책에서 '무지한 자가 사악한 자보다 더 위험하다.' 라는 문장을 읽었던 적이 있는데. 그 의미를 요즘 시국에 뼈져리게 느끼네요.
Miyun_86
15/12/30 19:00
수정 아이콘
사악한 자는 설득을 하든 뭘 하든 말이라도 통하는데 무지하면 말도 안 통하죠...(.....)
Sydney_Coleman
15/12/31 07:01
수정 아이콘
그런데 꼭 둘 중 하나라기보단 이번 정권은 사악하기도 하고 무지하기도 하다고 생각한다능...
그리움 그 뒤
15/12/31 10:19
수정 아이콘
무지한 자가 잘못된 신념을 가지는게 가장 위험하죠.
FloorJansen
15/12/30 19:03
수정 아이콘
투표합시다
D.레오
15/12/30 19:46
수정 아이콘
이젠 투표합시다로 안됨..
[투표 잘합시다] 가 정답인듯 싶어요/
[fOr]-FuRy
15/12/30 19:13
수정 아이콘
정말 화가 치미네요... 에휴
DarkSide
15/12/30 20:14
수정 아이콘
이번 정부 정말 판타스틱하네요. 진짜 가지가지 합니다. 뭘 어디까지 지들 맘대로 하고싶은건지 .....
닭장군
15/12/30 21:00
수정 아이콘
본국에 충성하는것이 무에 그리 나쁩니까?
도깽이
15/12/30 21:21
수정 아이콘
정부책임는 명시도 안했는데 이젠 제기도 못한다하니 제정신인지
하루빨리
15/12/30 21:25
수정 아이콘
지금 이 협상을 바라보는 언론 방향에 있어 다행(?)인게, 일본이 협상 합의 보자 마자 강경하게 '10억엔은 소녀상 철거 뒤에 주는 돈이다.'등의 반응을 보여주니깐 이제 주류언론들도 이 협상이 잘 된 협상이라고 대놓고 말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몇일 전에 할머니들을 빨갱이로 몰아갈 것이라는 예측이 pgr글로 올라올 정도로 주류 언론들의 편향성이 혐오를 불러일으킬 정도라 우려스러웠었는데 지금은 그나마 헛소리는 되도록 하지 않으려고 한다는게 기사로 보일 정도네요. 뭐 지금 일본이 언론플레이 하고 있다는 논조로 이야기하고 있긴 하지만요.
ohmylove
15/12/30 21:40
수정 아이콘
만약 박근혜가 세월호처럼 할머니들도 빨갱이로 몰고가려고 하면 바로 탄핵해야 합니다.
새강이
15/12/30 21:40
수정 아이콘
진짜 최대한 우리나라 대한민국 정부니까 좋게좋게 보고 있었는데..이건 뭐 할 말이 없네요..올해만 해도 메르스-국정화에 이어지는 환상적인 뻘짓이네요
세월호 때도 참았는데 이건 더 이상 쉴드불가입니다. 위안부 할머니들께서 고통받은 기간만큼은 이 일 담당자들을 용서못하겠네요..
ohmylove
15/12/30 21:42
수정 아이콘
친일청산을 제대로 했어야 하는데 21세기가 다 되어서까지 말썽이군요.
DarkSide
15/12/30 21:59
수정 아이콘
뭐 ..... 박정희와 새누리당의 근본적인 뿌리가 어디에서부터 시작되었는지를 생각해보면 어느 정도는 예견된 일이 아닌가 싶기는 합니다 .....
(친일파 + 뉴라이트 + 독재군부 3종세트)
15/12/30 22:16
수정 아이콘
나라 팔아먹는게 애국보수의 주특기 아니겠습니까.
비데가 필요해
15/12/30 22:53
수정 아이콘
우리 솔직해보자구요
박근혜라는 사람이 저렇게 고차원방정식에 준하는 외교 정책을 결정하고 판단할 수 있다고 봅니까?
저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해요
무능력하면 착하기라도 해야하는데
육갑이란 육갑은 다 떨고 있는 양반이잖아요?!
이미 대통령에 당선(부정한 방법을 통해서지만)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예견을 한거죠
전혀 새롭거나 놀랍지 않은 통치사례일뿐....

그냥 가만히 있어주세요 근혜누나 부탁이요
15/12/31 01:14
수정 아이콘
투표 잘합시다..(4)
Quarterback
15/12/31 01:30
수정 아이콘
100년 전 나라를 팔아먹는 세력이 다시 나라 팔아먹는 것이 신기한 일인가요? 어차피 굳건한 지지세력들이야 무슨 일응 해도 지지할테니까요. 아마 나라를 일본에 판다고 해도 지지할걸요. 다음 대선에서 지나가던 일반인 아무나 잡아서 여당 대선 후보로 세워도 25%~30%은 득표하겠죠.
Sydney_Coleman
15/12/31 07:03
수정 아이콘
[아버지의 이름으로]
현실에서 영화찍고있네요 근혜누나
미사쯔모
15/12/31 11:48
수정 아이콘
안철수씨가 뭐라고 원론주의로 말할지 궁금해지는 대목입니다.

항상 발표는 늦어요.

원론주의 만세!
Sydney_Coleman
15/12/31 12:28
수정 아이콘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5123011484602511
http://www.updow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868
본문처럼 어떤 적극적인 행동을 취하지는 않고 비판조의 논평을 내놓긴 했네요, 이틀 지나서.
조목조목 비판하는 가운데 '다만 평가할 부분은 있다' 정도로 마무리했다는듯.

무난하다고 볼 수도 있고, 간철수 시전했다고 뭐라고 할 수도 있는 애매모호한 정도의 포지션을 취했다고 생각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2864 [일반] [지식] 공개 키 암호화 : 공개 채널에서의 비밀 전달법 [35] 꽁상8096 15/12/31 8096 30
62863 [일반] [지식] 스테이크 맛있게? 구워 먹는법 [70] 쪼아저씨14714 15/12/31 14714 60
62862 [일반] [도서추천] 아랍세계의 팽창과 이슬람 제국의 형성 [5] aurelius5544 15/12/31 5544 0
62860 [일반]  혹시 햄버거 좋아하세요?(햄버거 분석글 아닙니다. 낚이시는 분들께 죄송합니다) [19] Zest6325 15/12/31 6325 7
62859 [일반] [야구] 도박혐의 약식기소 오승환, 임창용 사과문 [72] 이홍기7372 15/12/31 7372 0
62858 [일반] [자전거] 2015년 을미년을 정리합니다. [19] 물맛이좋아요3738 15/12/31 3738 0
62857 [일반] [독서] 2015년 읽은 책들. [5] cHizCaKe5262 15/12/31 5262 0
62856 [일반] [지식] 센서를 이용하는 동작 인식에 대해 알아봅시다. [24] 꼭두서니색11038 15/12/31 11038 13
62854 [일반] 정부의 조삼모사 "지자체, 위안부할머니 생활비 지원 끊어라" [175] 에버그린16064 15/12/31 16064 16
62853 [일반] 3사 연예대상에 대한 주관적 정리 [45] 마음을 잃다11044 15/12/31 11044 2
62852 [일반] [다양성 영화] 1박2일! 오늘을 위한 시간, 아니 어제를 위한 시간 [4] 양주오5043 15/12/31 5043 2
62851 [일반] 노동개혁 입법을 응원합니다? [78] 에버그린8346 15/12/31 8346 10
62849 [일반] 정도전은 정말로 죽기 전에 '절명시' 를 남겼던 걸까 [11] 신불해14711 15/12/30 14711 38
62848 [일반] 문재인 사무실 인질극의 문재인 책임론에 대한 표창원의 반박 [65] 마빠이12410 15/12/30 12410 24
62847 [일반] [지식] 영어 음절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34] Neanderthal11011 15/12/30 11011 21
62846 [일반] 문재인 대표와 이재명 시장이 위안부 합의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113] 최인호14160 15/12/30 14160 12
62845 [일반] [야구] 검찰, 임창용-오승환 벌금 700만원 약식 명령 청구 [22] 이홍기6730 15/12/30 6730 1
62844 [일반] 오재원 두산과 4년 38억원 FA 체결 [21] 애패는 엄마7737 15/12/30 7737 0
62843 [일반] (습작) 변절자 - 1 [3] 다혜헤헿2328 15/12/30 2328 3
62842 [일반] [지식] 인터넷, 얼마나 알고 있니? [25] 스타슈터8300 15/12/30 8300 33
62841 [일반] 동네형 님의 럼블롤러 재능기부후기 [6] 지나가던선비5634 15/12/30 5634 0
62840 [일반] 2016. 국가공무원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계획 공고 [30] 삭제됨6927 15/12/30 6927 0
62838 [일반] 재미로 보는 아스날 위주의 사소한 epl 통계 몇가지들 [29] 광기패닉붕괴4878 15/12/30 4878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