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5/23 00:44:01
Name 이홍기
Subject [일반] [야구] 2016 프로야구 8주차 감상
어느새 다음주면 5월도 끝이 납니다.
8주차는 어땠는지와 다음주 선발투수로테이션도 예상해봤습니다.



1. 두산 29승 1무 12패 .707 주간성적 5승 1패

저번주부터 8연승을 달리면서 다시 7할대 승률로 올라섰습니다.
프로야구 역사상 6명만 존재하던 사직야구 장외홈런을 친 일곱번째 타자와
2군에서 복귀 후 반등하고 있는 에반스

건실한 수비와 강력한 타격 정재훈과 이현승의 뒷문
노경은 사건과 백업포수 최재훈의 부상이 있었지만
흔들림 없이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비록 일요일 대패하긴 했지만 다음주 대진을 보면
상승세는 이어지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주중3연전 vs kt(홈)
주말3연전 vs LG(홈)

예상선발로테이션
보우덴-장원준-허준혁-유희관-니퍼트-보우덴
예상상대로테이션
정대현-마리몬-엄상백-우규민-소사-이준형

2. NC 22승 1무 17패 .564 주간성적 3승 3패

5월초 분위기가 너무 좋았기 때문인지
최근에는 부진한 느낌이 들지만
해커, 이태양이 선발자리에서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단독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두 선발의 빈자리를 모두 막는건 욕심이었지만
정수민이라는 새로운 젊은 투수를 얻었습니다.
스튜어트의 부진은 많이 아쉽습니다.

주중3연전 vs SK(홈)
주말3연전 vs KIA(원)

예상선발로테이션
이재학-정수민-()-이민호-스튜어트-이재학
예상상대로테이션
김광현-켈리-박종훈-전상현-지크-정용운

3. LG 21승 18패 .538 주간성적 5승 1패

LG가 어느새 3위까지 올라왔습니다.
주장 류제국의 반등을 시작으로
부진하던 선발투수들이 안정감을 찾기 시작했고
젊은 타자들도 자신감을 갖고 플레이하고
베테랑 선수들이 힘을 실어주는
지고있어도 이길것 같은 신바람나는 경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에이스 우규민이 삼성 완봉승 이후 페이스가 완전히 떨어졌습니다.
마치 작년 노히트노런이후 무너진 마야가 생각나기도 하는데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선발로테이션에서 한번정도 빼주는것도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주중3연전 vs 롯데(원)-울산
주말3연전 vs 두산(원)

예상선발로테이션
이준형-류제국-코프랜드-우규민-소사-이준형
예상상대로테이션
린드블럼-레일리-이성민-유희관-니퍼트-보우덴

4. SK 23승 20패 .535 주간성적 3승 3패

주초 스윕을 가져갈것으로 기대했던 경기를 놓치면서
주말까지 루징으로 그쳤습니다.
특히 일요일 경기는 눈뜨고 못 볼 수준이었는데
타격도 타격이지만 수비를 보고 데려온 고메즈는
수비도 타격도 엉망입니다.

그래도 최승준이 5월13일부터 9일동안 홈런4개를 치면서
최승준까지 터지나? 하는 기대감을 갖게해서 화를 삭이고 있습니다.

주중3연전 vs NC(원)
주말3연전 vs 삼성(홈)

예상선발로테이션
김광현-켈리-박종훈-문승원-세든-김광현
예상상대로테이션
이재학-정수민-()-정인욱-장원삼-윤성환

5. 넥센 21승 20패 .512 주간성적 3승 3패

주초 작년에 매우열세였던 NC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가져갔지만
주말 상승세의 LG를 만나 루징시리즈를 내줬습니다.

개인적으로 크게 약점도 없고 크게 강점도 없는것 같아서
별로 코멘트할게 없는것 같습니다.
LG가 워낙 상승세를 타면서 위로 올라와서 그렇지
아직 5할 승률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넥센입니다.

주중3연전 vs 한화(홈)
주말3연전 vs kt(원)

예상선발로테이션
코엘로-피어밴드-박주현-양훈-신재영-코엘로
예상상대로테이션
로저스-송은범-윤규진-주권-벤와트-정대현

6. 삼성 20승 22패 .476 주간성적 3승 3패

상대전적 열세였던 한화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가져갔습니다.
그동안 부진하던 조동찬, 박해민 등이 한화와의 경기를 계기로
전보다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벨레스터를 보내고 레온을 데려왔습니다.
50만달러라는 최근 추세로 보면 낮은몸값이긴한데
어떤 모습을 보일지

4월 5경기 34이닝 3피홈런 15볼넷 31탈삼진 12실점 12자책 3.18era를 기록하던 웹스터는
5월 4경기 18이닝 7피홈런 24볼넷 13탈삼진 30실점 29자책 7.10era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발디리스, 벨레스터 모두 부진하면서
1군에 혼자만 있는 상황이 부담되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주중3연전 vs KIA(홈)
주말3연전 vs SK(원)

예상선발로테이션
윤성환-웹스터-레온-정인욱-장원삼-윤성환
예상상대로테이션
정용운-양현종-헥터-문승원-세든-김광현

7. KIA 19승 21패 .475 주간성적 2승 4패

잠실에서 양현종이 무너지고
공격위주의 타순으로 보이는 실책 보이지않는 실책이 겹치면서 대패했습니다.
수비로 인한 실점으로 선발 빈자리를 메우려던 두선수의 기록은 좋지 않았지만
투구내용만 보면 크게 나쁘지는 않아 보였습니다.

양현종까지 무너지면서 윤석민, 임준혁의 빈자리가 더 커보입니다.

주중3연전 vs 삼성(원)
주말3연전 vs NC(홈)

예상선발로테이션
정용운-양현종-헥터-전상현-지크-정용운
예상상대로테이션
윤성환-웹스터-레온-이민호-스튜어트-이재학

8. 롯데 20승 23패 .465 주간성적 2승 4패

송승준이 다시 무너지면서 2군으로 내려갔습니다.
그 빈자리를 박진형이 훌륭하게 막아냈습니다.

2015년 불펜에서 활약한 홍성민이 재활에서 돌아와서
부진한 윤길현에 힘을 더해줄것으로 기대됩니다.

4월 6경기 32.2이닝 8피홈런 16볼넷 29탈삼진 28실점 27자책 7.44era 를 기록하던 린드블럼이
5월 3경기 22이닝 1피홈런 3볼넷 22탈삼진 2.05era를 기록중입니다.
시즌 era를 7.44에서 5.27까지 끌어내렸습니다.

김문호가 터지면서 경찰청에서 복무중인 전준우는 1루와 2루로 실전훈련중입니다.
남의 군생활은 엄청빠른데 롯데팬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전준우의 군생활은 체감상 엄청 긴 것 같네요?

주중3연전 vs LG(홈)-울산
주말3연전 vs 한화(원)

예상선발로테이션
린드블럼-레일리-이성민-박세웅-박진형-린드블럼
예상상대로테이션
이준형-류제국-코프랜드-이태양-심수창-로저스

9. kt 18승 22패 .450 주간성적 1승 1무 3패

상승세의 LG와 관중의 영향으로 1승 1무 3패를 기록했습니다.
유한준의 빈자리, 선발투수의 부진이 아쉽습니다.

삼성도 결국 외국인투수를 교체했는데
피노는 아직도 교체할 생각이 없는지
신생팀의 무기중 하나인 외국인선수 보유슬롯을 왜 이용하지 않는건지 의문입니다.

주중3연전 vs 두산(원)
주말3연전 vs 넥센(홈)

예상선발로테이션
정대현-마리몬-엄상백-주권-벤와트-정대현
예상상대로테이션
보우덴-장원준-허준혁-양훈-신재영-코엘로

10. 한화 11승 29패 .257 주간성적 2승 1무 3패

잘할 듯 싶다가 일요일 18실점하면서 다시 무너진 한화입니다.
정근우가 홈런 6개를 기록중인데 반해
김태균은 아직도 홈런 1개를 기록중입니다.

이정도면 몸에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합니다.
이번시즌 처음으로 고척돔 원정을 떠나는데
이번엔 또 어떤 수비를 보여줄까요

주중3연전 vs 넥센(원)
주말3연전 vs 롯데(홈)

예상선발로테이션
로저스-송은범-윤규진-이태양-심수창-로저스
예상상대로테이션
코엘로-피어밴드-박주현-박세웅-박진형-린드블럼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5/23 00:48
수정 아이콘
엔씨는 그래도 3승을 했네요 계속 지는거 같았는데
VinnyDaddy
16/05/23 00:51
수정 아이콘
롯팬입니다. 이번주 롯데는(그리고 송승준은) 딱 예상한 만큼의 성적을 올렸네요. 아쉬운 장면이나 불운한 장면도 많았지만 그게 다 팀의 실제 강함이고 실제 잠재력이니 불만은 없고, 루징 두 번 했지만 스윕을 면했으니 반등할 계기 하나만 주어지면 5월을 5할 이상으로 잘 마무리할 수 있을 것도 같네요.
메루메루메
16/05/23 01:49
수정 아이콘
제 예상보다는 잘 했습니다. 김원중박세웅박진형 선발진으로 싹 떠내려 갈 줄 알았는데 하나 건졌어요. ㅠㅠ... 두 시리즈 다 마지막 경기를 잘 풀어서 잡는 모양새라 2승4패지만 기분은 좋네요. 다음 주가 기대됩니다.
VinnyDaddy
16/05/23 01:51
수정 아이콘
셋 중에 하나는 건지지 않을까 하고 막연한 기대를 했었죠 저는 ^^; 박진형이 반짝이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LG twins
16/05/23 00:52
수정 아이콘
우규민은 엔트리 제외됐습니다.
봉중근은 2군에서 계투로 등장하는거보니, 본인이 선발을 고집하면 올해 FA는 물건너간다고 본 것 같습니다.

우규민 자리는 결국 김광삼에 메울 것으로 보입니다.
솔로11년차
16/05/23 00:59
수정 아이콘
기아 선발의 경우 임준혁이 빠르면 다음주말 정도엔 올라올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윤석민도 김진우와 어깨를 풀고 있는 상황이예요. 의외로 김진우가 여름정도에 올라올지도요. 올핸 김진우는 아에 생각을 안했었는데 말이죠.
바람숲
16/05/23 01:40
수정 아이콘
오 그런가요!
선발이 살아야 기아야구 톱니가 돌아갈거 같아요.
전 라이트한팬이라
김호령같이 서서히 신인 애들이 잘 하는 것보단
기존의 석민이 현종이 치홍이 등등이 잘 나오는 거 보고싶어야 티비를 틀게 되니깐...

좀만 더 잘하자 석민아!
예비군1년차
16/05/23 01:0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삼성 레온선수는 화요일 선발 예상됩니다. 차우찬선수도 이번주 복귀할수도 있다더군요.
아마 선발투수는 레온-윤성환-웹스터-차우찬(정인욱)-장원삼-레온 이 될것같습니다.

박한이선수도 복귀 후 슬슬 타격감 살아나는것 같고, 차우찬-안지만도 이번주 복귀가 예상되는데, .
한동안 대진이 괜찮고, 컨디션 올라오는 선수도 많은 만큼 슬슬 삼성도 반등할수 있는 시기가 될것같네요.

그리고 매주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일체유심조
16/05/23 01:13
수정 아이콘
전준우 선수가 내야 수비를 연습하고 있었군요.평소 롯데 같으면 신경도 안 섰을텐데 예전과 다른 발 빠른 행보가 돋보입니다.
서혜린
16/05/23 01:17
수정 아이콘
한화전은 제대로 못봤지만 nc전은 전체적으로 보면서 스트존 판정으로 의아한 부분이 많았네요. 삼성내야진의 수비력보면 현재 김재현 백상원은 김상수 나바로에 비해서 너무 부족하네요. 박해민이 살아나니 배영섭이 주춤하고요. 박한이가 상태가 올라오면 휴식을 주었으면 하네요.
톰슨가젤연탄구이
16/05/23 01:22
수정 아이콘
롯데의 이번주는 뭔가 아쉬운게 많은 경기네요.... 상승세 LG 상대로 어떨지 궁금합니다.
테임즈
16/05/23 01:30
수정 아이콘
테임즈가 홈런 장타율 OPS 1위로 다시 불붙기 시작해서 기분 좋습니다
피아니시모
16/05/23 01:33
수정 아이콘
넥센은 조상우랑 한현희의 공백이 아쉽게 느껴지긴 하더군요
근데 그런 생각을 하다가도 그 두 선수가 그대로 있었으면 작년처럼 그냥 굴려졌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차라리 다행인건가 싶기도 하고..(..)
16/05/23 01:43
수정 아이콘
넥센은 몬가 엇박자 같아서 아쉽더라고요.
올해 잘하는 선수들이 작년에 어느정도만 터졌더라면 .......
조상우 한현희 굴려진거도 나오는 족족 얻어터지니 ......
최초의인간
16/05/23 02:01
수정 아이콘
두산은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는데도 승률이 떨어졌네요. 이게 무슨..
16/05/23 02:52
수정 아이콘
롯팬인데 전준우 군복무 36개월 하는 느낌이네요
탐나는도다
16/05/23 03:06
수정 아이콘
롯팬인데 전준우 말뚝 박았나요? 진짜 안오네요
근데 1,2루라니 중견수밖에 못보던 센스라 겨우 찾은 수비위치를....... 아흠
이홍기
16/05/23 10:13
수정 아이콘
설명이 부족했는데 주로 외야, 지타로 나오지만 1,2루로 실전경험도 하고있다는 의미였습니다. 완전포변은 아닌거같아요
16/05/23 03:08
수정 아이콘
전준우가 1, 2루?
3루 컨버젼이 대실패 했던 사례가 있는데 괜찮으려나요?
애매하던 1루수도 김상호가 올라오던데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이홍기
16/05/23 10:13
수정 아이콘
설명이 부족했는데 주로 외야, 지타로 나오지만 1,2루로 실전경험도 하고있다는 의미였습니다. 완전포변은 아닌거같아요
16/05/23 08:32
수정 아이콘
우규민 바꿔주세요
말 나온후 4경기 연속 말아먹었습니다
토요일 경기도 눈뜨고 못봐줄 경기였어요

우규민 2군 내려갔습니다
The Last of Us
16/05/23 08:36
수정 아이콘
키티팬입니다
이번주 진짜 어렵네요 2승 챙기면 다행입니다 ㅠ
선발... 크긴 크겠죠? 선수도 팬도 인내심을 가집시다
외인 그냥 두는건 내년부터 슬롯하나가 빠지는걸 대비한 큰 그림이라고 생각..하려구요 크크
16/05/23 09:01
수정 아이콘
Utu
16/05/23 09:49
수정 아이콘
[린드블럼-레일리-이성민-유희관-니퍼트-보우덴]

음... 엘팬 입장에서 뭔가 쉬워보이지 않는 조합이네요. -_-;
요즘 정말 투타 밸런스가 잘 맞고 있어서(투수가 삽질하면 타자들이 해주고, 타자가 삽질하면 투수들이 해주고...) 해볼만 하다고는 생각되지만, 반대로 이번 주가 전반기 성적에 있어 분기점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두산 상대로 위닝만 가져가 준다면 당분간 기세를 꽤나 탈 듯 합니다.
빈민두남
16/05/23 10:18
수정 아이콘
엘지는 베테랑들 페이스가 생각보다 일찍 올라왔어요.
신진급들 페이스가 떨어져가는 시점에서 바톤터치하듯 메꿔준건 좋은데요.
여름이후 베테랑급들에 체력문제가 생길것은 뻔한 일이고
그때 경험치를 먹은 신진급들이 다시 메꿔주는 그림이 되면 최상이겠지만 쉽지않겠죠.
지금 달려서 6할승률이상으로 벌어두는게 아니라면
시즌막판에 5할조금 아래쪽 승률로 마무리되지 싶네요.
바쁜벌꿀
16/05/23 11:17
수정 아이콘
넥센은 코엘로 두번 나오는 이번주(한화-KT)에 최소 4승 이상은 확보해야겠네요. 다음주엔 피어밴드 2번 등판 예정이고..
아무리봐도 일요일 경기는 못잡은게 아쉽게 됐습니다. 서건창 실책이 결정적...
투수쪽은 신재영이 좌타라인 상대로 꽤나 버텨주고 있는건 긍정적이고, 양훈이 오히려 생각보다 제구가 안되는건 걱정거리입니다.
코꾸역은 솔직히 못던져도 돈없는 구단이라 그냥 끌고 갈것이고, 피밴은 딱히 걱정 안되구요.
타자쪽은 클린업이 상태가 별로인게 아쉽죠. 그나마 대니돈은 선구안 좋아지고 잘맞은 타구가 죄다 정면이라 곧 올라올거 같고, 김민성도 최근 두세경기는 괜찮습니다. 윤석민 올라와서 김민성 쉬게 해주면 6월 초까지는 그럭저럭 버티지 않을까 싶군요.
손예진
16/05/23 11:21
수정 아이콘
전준우는 진짜 왜케 군생활 오래하죠 -_-??? 너무 오래 하는 느낌인데 크크크크
삼성은 올시즌 선발투수가 진짜 윤성환 빼고는 폭망 수준인데도 이정도까지 버티고 있는거보면 역시 류중일 감독 능력은 레알이에요. 대단 대단..
벨레스터 퇴출하고 데려온 레온이 과연 어느정도 성적을 내줄지는 모르지만 작년 피가로 정도만 해줘도 대박인데 말이죠 크크
그나저나 발디리스 퇴출은 언제쯤...??
정휘인
16/05/23 11:47
수정 아이콘
엘지 저번주 시작 할때만 해도 반타작 승부만 해도 다행이라 여겼는데 의외로 선전했네요. 일단 선발은 위험요소가 가득해도 어느정도는 돌아가는것 같은데 관건은 역시 중간계투인거 같습니다. 저번주 기준으로만 해도 신승현 빼고는 누구하나 안정감이 없고 특히 우리의 분식왕께서는 투구수랑 실점이 똑같은 기적을 행하셨고, 진해수도 나오면 기본으로 3볼 부터 먹고 들어가니 답답할 노릇입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임정우가 마무리에서 안정적이라는 점이네요.
이번주는 상대가 상대인지라 반타작만 해도 다행일것 같습니다
사상최악
16/05/23 12:04
수정 아이콘
두산은 선발투수 라인이 압도적이네요. 1선발급 투수가 4명이니 질래야 질 수가 없죠.
윤성환vs김광현 경기 재밌겠네요.
한화는 이번주가 기회네요. 다 이겨도 꼴찌지만...
花樣年華
16/05/23 12:06
수정 아이콘
이번주는 예상이 안되네요. 양현종이 이기면 5승도 가능할 거 같은데... 어쩌면 2승 정도에서 마무리 될거 같기도 하고;;;
야크모
16/05/23 12:29
수정 아이콘
한화 팬입니다.
돔구장의 구조를 이용한 각종 신선한 몸개그를 기대해 봅니다.
승리는 기대 안해요.
밀레니엄팰콘
16/05/23 12:54
수정 아이콘
한화팬입니다(2)
승리는 기대 안해요(2)
올해 직관갈때마다 해탈하고 왔습니다. 종교를 조만간 바꿀듯...
아는 동생중에 김태균이 있는데 맨날 대신 욕먹습니다.
마티치
16/05/23 13:47
수정 아이콘
엘지는 5할만 해도 충분히 잘하는거라 생각하는데 지난주에 연승까지 해버려서 만족스런 한 주였습니다.
류제국, 코프랜드가 살아나자 우규민이 죽어버린건 안 만족.

득점권 상황에서 좀 아쉬운 부분들이 있긴한데 2군에서 날라다닌다는 라뱅이 한 번 올라왔음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최강한화
16/05/23 14:14
수정 아이콘
넥센이랑 롯데 6연전이네요...
6연패 안하기만 빕니다.. 내일 비온다는데 돔구장이자나요...우린 안될거에요..ㅠ.ㅜ
16/05/23 15:31
수정 아이콘
지난주 글에서 롯데의 성적을 2승 4패로 예상한다고 적었었는데 적중했네요. 예상한 2승은 린드블럼과 레일리였는데 린드블럼이 만루홈런으로 무너지면서 1승 5패를 각오했었지요. 그러나 어제 뜬금없이 박진형이 터지면서 두산전에서도 1승을 뺏어왔네요. 결과적으론 나쁘지 않은 한주였습니다.
5월 마지막주는 엘지와 한화인데... 팬심 담아 욕심내서 5할 승률 회복 욕심을 내봅니다.
엘룬연금술사
16/05/23 15:45
수정 아이콘
두산팬으로써, 일단 현재까지는 담담하게 시즌을 즐기고 있습니다. 아, 김재환 홈런치는 날은 댓글을 읽지 않고 있습니다;;
술마시면동네개
16/05/23 16:56
수정 아이콘
기사에 홈런 두산 두글자 있으면 안보는게 속편하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356 [일반] K팝스타 참가자들의 행보 [35] 삭제됨7342 16/05/24 7342 2
65355 [일반] [NBA] 드레이먼드 그린 컨파 4차전 출장가능. 플래그런트 2 파울에 25000달러 벌금. [22] SKY925558 16/05/24 5558 0
65354 [일반] 반기문의 UN 사무총장직 업적 중간 정리 [27] 달과별10343 16/05/24 10343 7
65352 [일반] [후기] 질게의 '반 년 전 차였었는데, 그 분이 갑자기 연락을 보내왔습니다' 후기입니다 [177] 윌모어13136 16/05/24 13136 67
65351 [일반] 멜론차트 및 음원시장 이야기 [35] Leeka7862 16/05/24 7862 0
65350 [일반] 운영진/운영위원 변동 사항 공지합니다 [27] OrBef5051 16/05/23 5051 6
65349 [일반] AVGN은 여혐종자? [40] vanilalmond10923 16/05/23 10923 19
65348 [일반] 수박겉핥기 - 1992/93시즌 마르세유의 승부조작, 그리고 전북 [11] pioren4572 16/05/23 4572 4
65347 [일반] . [19] 삭제됨4855 16/05/23 4855 6
65346 [일반] 방금 주간야구에서 약물 문제에 대해 시원하게 깟네요. [70] 키스도사11295 16/05/23 11295 10
65345 [일반] 관련글 댓글화(코멘트화) 규정에 관하여 [57] TheLasid5762 16/05/23 5762 4
65344 [일반] (살인의추억) 그에게 살인은 추억이었다. [14] 사도세자7051 16/05/23 7051 30
65343 [일반] [K리그] 전북현대 구단 심판매수 [130] 사도세자14917 16/05/23 14917 0
65342 비밀글입니다 Jace T MndSclptr5729 16/05/23 5729 39
65341 [일반] 강남역 추모 행사 관련 사태 정리 [336] 릴리스25261 16/05/22 25261 47
65340 [일반] [야구] 2016 프로야구 8주차 감상 [37] 이홍기7171 16/05/23 7171 3
65339 [일반] [연예인] 기대되는 JYP 차기 걸그룹 [63] evene27067 16/05/22 27067 3
65338 [일반] [단편] 쓰레빠 [16] 마스터충달3905 16/05/22 3905 11
65337 [일반] [동물] 얼룩이 이야기 [13] St.Archon.3525 16/05/22 3525 10
65336 [일반] 지구에 복잡한 생명체가 살 수 있게 해주는 다양한 요소들 [49] 모모스201311308 16/05/22 11308 18
65335 [일반] (스포) 곡성에 대한 감상 [43] 릴리스9034 16/05/22 9034 1
65333 [일반] 외계로부터의 생명 전달 [31] 모모스201312941 16/05/22 12941 20
65331 [일반] 폭력은 아래로만 향한다. 단, 위아래는 바뀔 수 있다. [122] 天飛8816 16/05/22 8816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