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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6/15 11:29:54
Name 유유히
Subject [일반] EMS 트레이닝 한 썰

EMS 트레이닝이란 전기 근육 자극 운동법 (Electrical Muscle Stimulation Traning)을 말합니다.


EMS 트레이닝은 특수 제작한 수트와 저주파가 흐르는 밴드를 팔, 다리, 엉덩이 등에 부착한 뒤 운동에 들어간다.

대충 이런 그림인데, 제 개인적인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학창시절 태권도장을 다녔던 이후로 운동은 담을 쌓고 지냈습니다. 그나마 몸을 좀 움직였다고 하는 것도 군대 시절 이야기. 이미 숨쉬기운동 외에 격한 운동을 한 횟수가 손가락으로 꼽는 세월을 보낸 지도 10년이 훌쩍 넘어가는 상황. 제 주변, 직장에서는 개인 PT를 받는 동료도 있고, 알아서 헬스클럽을 등록해서 잘 다니는 친구들도 있고, 아니면 저처럼 운동과는 담 쌓은 채 지내는 사람들도 많았지요.

별다른 계기는 없었습니다. 그냥, 너무 몸이 약해진 것 같고, 팔다리는 말랐는데 배만 볼록 튀어나와 가고, 몸무게는 점점 증가해 70kg에 육박해 가고. (제 키는 175 정도 됩니다.) 나도 운동이란 걸 좀 해볼까.. 싶었습니다.

그러던 중 인터넷 검색을 하다 EMS 트레이닝 이란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몸에 전류를 흘려보내며 하는 운동법.. 무중력 상태인 우주 비행사들을 위해 나사에서 개발한 운동... 최초 1회 무료체험... 이런 상투적인 광고 문구 중에서 무엇보다 저를 자극한 것은 이것이었습니다.

"하루 20분 운동으로 8시간 효과!"

아니, 그게 가능한가? 아무리 보아도 약팔이 멘트인데.. 하면서도 호기심에 한번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나서 다리, 팔, 몸통에 수트? 밴드? 같은 것을 두르고 전선을 연결한 뒤 EMS 트레이닝을 처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딱 10분만에 저는 땀으로 샤워를 한 채 나뒹굴게 되었습니다. (..)

제가 이해하고 있는 EMS트레이닝의 원리를 한마디로 이야기 하면 간단합니다. 전기자극을 통해 근육을 강제로 무리하게 하는 것입니다. 보통 상황에서 팔굽혀펴기 15개를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EMS 상황에서는 3개도 힘듭니다. (그래서 팔굽혀펴기를 할 때는 트레이너에게 무릎을 꿇고 하시라고 이야기 듣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굴욕적이었지만 몇번 하다보면 나중에는 무릎 꿇은 상태에서도 힘들어집니다;)

일단 저 기계의 모드는 2가지가 있습니다. (원랜 3가진데 릴렉스 모드인가 하는 한가지는 안 씁니다.) 첫번째는 셀룰라이트 분해모드, 흔히 셀룰이라고 줄여 부르는데 지방분해 특화모드이고, 두번째는 어드밴스라고 줄여 부르는데 근력강화 특화모드입니다. 주로 여성들이나 고도비만자들은 첫번째 모드 위주로 하고, 남성이나 근력강화가 필요한 사람들이 두번째를 많이 합니다.

지인들에게 이 운동을 한다고 하면 어떤 느낌이냐는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일단 셀룰의 경우는 툭툭툭툭... 하는 약한 자극이 계속해서 밴드와 조끼를 통해서 옵니다. 마치.. 지휘봉 같은 것으로 0.5초 간격으로 온몸을 찔리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 버피테스트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게 되면 딱 3분만에 숨이 턱까지 차고 땀이 비오듯 쏟아집니다. 괴롭고 힘듭니다.

어드밴스 같은 경우는 지잉~. 지잉~. 하는 강한 자극이 좀더 텀을 두고 옵니다. 그 자극이 올 때 여러 근력운동을 하는 것인데, 하는 운동은 스쿼트, 데드리프트, 런지, 랫풀다운, 플랭크, 벤치프레스 등, 일반적인 무산소 운동들입니다. 평소에 들 수 있는 무게보다 더 적은 무게의 바벨과 케틀벨을 이용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운동을 마치면 떡이 되는 것은 똑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셀룰의 경우가 더 힘듭니다.  

일단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하면, 옆에서 트레이너가 붙어서 계속 운동을 지정해서 시킵니다. "스쿼트! 와이드 스쿼트! 런지! 자 고정하고 바운스! 랫풀다운! 이두! 삼두! 플랭크!" 초보자를 위해 자세를 보여주고 잘못된 자세일 때는 계속 교정도 해줍니다. (개인 PT와 같은 장점입니다.) 그런데 전기자극이 있는 관계로 시키는 자세를 하기가 굉장히 힘듭니다. (자극이 오는 시점에서 전신에 힘을 안주면 허리가 자동으로 말려버립니다. 그렇다고 계속 힘을 주고 있으면 쓰러질 정도로 힘듭니다.) 또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운동으로 20분 운동으로 녹초가 되도록 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며(준비시간과 샤워 시간을 합치면 얼추 40분 정도 됩니다.), 주 2회 가량으로도 충분히 근육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장점을 상쇄하는 단점은 딱 하나입니다. 돈. 보통 횟수를 지정해 놓고 선불 결제한 후 예약하는 식으로 하는데, 제가 다니는 EMS 센터는 결제 횟수에 따라 다르지만 회당 8만원에서 7만원 사이입니다. 만약 주 2회 한다고 하고 30번 결제해서 회당 7만원이라고 하면, 210 만원입니다. 30번으로는 주2회 간다고 했을 때 평균적으로 15주 정도 운동할 수 있습니다. 15주에 210만원.. 사람에 따라서는 그게 무슨 바가지냐고 할 수 있는 금액이죠. 아직까지 운동을 하고는 있지만 너무 비싼 편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은 계속 듭니다.

제가 이 운동을 시작할 때 몸무게가 69kg정도였습니다. 시키는 대로 운동을 하면서 먹고싶은 라면과 국수, 빵 등을 참는 식이요법을 병행했습니다. 두 달 (20회) 운동하고 나서 몸무게가 62kg이었고, BMI 체크 결과는 근육량은 그대로, 체지방만 7kg 빠진 걸로 나왔습니다. 근손실 없이 체지방만 태웠다며 트레이너가 칭찬이 자자했었습니다. 제 지인들은 먹고 싶은거 참고 두달이면 굳이 운동 안해도 빠지겠다며 이 운동을 폄하하곤 하는데.. 뭐 그리 틀린 말은 아닌 듯도 합니다.ㅡㅡ;

그 이후로도 운동을 계속하곤 있는데.. 트레이너가 체지방은 충분히 빠졌다며 근력운동 위주로 시키고 있습니다. 먹는 것이 잘못되어 그런지 체질이 원래 그런지, 벌크업이 잘 되지는 않습니다. 아무래도 이 운동은 근육 강화보단 살 빼는 데 더 특화된 운동이 아닌가 싶습니다.

뭐, 확실한 것은 계기가 된 것입니다. 그전까지 운동이랑 담을 쌓고 살았던 제가 올바른 스쿼트의 자세를 알게 된 것만 해도 충분한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운동 초보이면서 금전적으로 이정도는 투자할 수 있다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며, 겨우 20분에 돈이 아깝다거나 운동에 익숙해서 굳이 지도나 트레이닝이 필요 없다고 하시는 분들께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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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손을 잡으
16/06/15 11:32
수정 아이콘
오. 이거 요즘 소문 듣고 관심있었는데 반갑네요. 역시 가격은 무시무시 하군요.
릴리스
16/06/15 11:38
수정 아이콘
신기하네요. 소개 감사합니다.
유스티스
16/06/15 11:46
수정 아이콘
사실상 피티의 변형이군요.
카멜리아 시넨시스
16/06/15 11:54
수정 아이콘
음... 현재로서는 비싸네요; 시간 지나면 합리적인 가격이 되겠죠?
유유히
16/06/15 12:38
수정 아이콘
글에 적은 대로 일반인이 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이긴 합니다.
16/06/15 12:02
수정 아이콘
제 친구도 이거 한번 받아 봤는데 엄청 힘들다고 하네요
레인이
16/06/15 12:05
수정 아이콘
피티인데 기계로 짧고 굵게 시킨다고
이해하면 될까요? 흐흐
신기하네요~좋은정보 감사해요!
유유히
16/06/15 12:3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
순수한사랑
16/06/15 12:10
수정 아이콘
트레이너 PT가격 정도 하는군요.. 좀더 싼곳도 비싼곳도 있겠지만
16/06/15 12:20
수정 아이콘
일단 추이를 지켜봐야 할듯...
토니토니쵸파
16/06/15 12:25
수정 아이콘
짧고 굵게 하는만큼 다치기도 더 쉽겠네요.
잘못했다간 관절이나 근육손상이 발생할 것 같아보입니다;;;
유유히
16/06/15 12:37
수정 아이콘
물론 그럴 수도 있겠지만.. 일반 트레이닝에 비해서 이 운동이 특별히 위험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 해오면서는 근육통 외에는 특별히 어딜 다치거나 한 적은 없어서요. 앞서 쓴 대로. 운동 초보라서 잘 모르겠네요. 흐흐;
16/06/15 12:32
수정 아이콘
전류로 자주 자극시키면 내성 생기지 않나요?
유유히
16/06/15 12:38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한 50번 정도 한 것 같은데, 처음에 비해 확실히 견딜 만하긴 합니다. 그런데 이게 근육이 강화되어 그런 것인지 말씀대로 내성이 생겨서인지는 모르겠네요. 어쩌면 내성이 생기는 것이 근육이 강화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세츠나
16/06/15 12:39
수정 아이콘
그럼 불에 자극하면 Fire resist 얼음으로 자극하면 Cold resist?! 뭔가 디아블로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런데 내성이라는게 신경이 약간 둔해지는 정도라면 모르겠는데 immune이 되는건 게임 아니면 불가능할 것 같아요.
전기 고문 훈련 같은 것도 익숙해져서 잘 참게 만드는거지 몸에 전기가 안통하도록 하는 훈련 같은건 없지 않을까요?
말씀하시는 '내성'이라는게 정확히 뭘 말하는건지 잘 감이 안오는데 좀 더 자세히 설명해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유유히
16/06/15 12:42
수정 아이콘
라이트닝 이뮨... 나이트메어 풍뎅이?? 생각도 못했네요 크크.
16/06/15 12:43
수정 아이콘
단순하게 저주파 치료기랑 같은 원리인건가? 해서 궁금함에 물어봤습니다.
저주표 치료기를 자주 사용하면 내성(근육이 적응)이 생겨 치료효과가 떨어진다는 말을 주워들어서요^^
세츠나
16/06/15 12:48
수정 아이콘
저주파에 정말로 내성이 생기나요? 그게 더 신기하네요;
근육은 기본적으로 전기자극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전기자극에 둔해진다는건
근육의 순간 반응이나 근력의 저하로 이어지는건 아닐까 하는 걱정이 우선 드는데요...
전기자극이 그렇게 위험한 것이라면 일반화되지는 못했을 것 같은데 어떠려나요.
생각해보니 상당히 궁금하네요. 시간날때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손예진
16/06/15 13:03
수정 아이콘
저도 요즘 이거 많이 들어서 해볼까 하는데 가격이 역시 상당하군요..
확실히 효과는 좋아보이긴 하던데 ...
나무위키
16/06/15 13:24
수정 아이콘
한번 쯤 체험해보고 싶군요.. 흐흐
유유히
16/06/15 13:33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업체가 1회 무료체험을 실시하고 있으니 한번쯤 들러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흐흐
나무위키
16/06/15 13:47
수정 아이콘
오오 감사합니다!
MC_윤선생
16/06/15 14:05
수정 아이콘
제 친구가 여의도에서 이거 관장(?) 무튼 운영하고 있는데 , 정작 그 놈아는 몸이 영 별로라 믿음을 못가지고 있는 중입니다. 크크크. 친구 디씨좀 해달래볼까....
오스카
16/06/15 14:29
수정 아이콘
정신과 시간의 방 현실판이네요.
동네형
16/06/15 15:13
수정 아이콘
초치는 얘기라 말하기 좀 곤란한데...

1. 그냥 피티해서 빠진겁니다.
2. 1 / 2 번 모드의 차이는 그냥 강도의 차이입니다.
3. 외부 자극으로 인한 근력의 발달은 불가능합니다. (0은 아닙니다.) 식물인간한테 전기 들이붓는다고 몸짱 되는일은 없습니다.
4. 효율이 증가할 순 있겠으나 젓가락으로 국을 떠먹다 좀 더 큰 젓가락을 쓰는 정도일겁니다.
5. 지역따라 다르지만 요즘 200만원이면 크로스핏은 일년 좀 저렴한 센터찾으면 피티는 넉달을 할 수 있습니다. 혼자 운동하고 헬스장 시설가격만 낼꺼라면 월드컵 한번을 때울 수 있을지도...
6. 체지방만 빠진건 식사가 적당히 원만하게 유지 되었기 때문이고 그냥 피티를 받으면서 본인이 원했던 거보다 더 강한 서킷으로 돌려서 그렇습니다.
7. 고강도 트레이닝이 + 적절한 식사가 좋은 이유는
['고강도 트레이닝으로 인한 근육증가 + 적절한 식사로 인한 체지방 감소'] 라고 착각을 하실 수 있는데 정확하게 반대입니다.
['고강도 트레이닝으로 체지방을 날렸고 + 적절한 식사로 근육을 보전'] 한겁니다. 7번에 관해서는 칼럼 하나 작성 하도록 하겠습니당.

ems 트레이닝은 최초에 엘리트 선수의 기록향상, 우주인의 우주에서의근력유지, 식물인간 같은 지체 부자유자에 대한 치료로 각광받으며 나타났으나 순식간에 시장에서 사라졌습니다...

그보다;; ems 트레이닝에서 얻은 효과 대부분은 옆에 트레이너가 붙어서 뛰어 굴러 앜앜 해줘서 나온 결론이고..
우린 이걸 군대에서 경험가능합니다. 사회에선 피티 크로스핏 같은 '돈내고 유격받는 느낌' 의 휘트니스에서 가능하구요. 흐
호롤롤롤롤
16/06/15 15:37
수정 아이콘
저는 이제 그냥 동네헬스장 주 2회 정도 일일권 5 천원내씩 다니는게 싸고 편하더라고요.

3개월에 12만원, 갈때마다 고강도 전신 루틴을 하니 하고나면 하루이틀은 근육통+바쁨으로 어차피 주2회 이상은 못감...

200만원이면 정말 4년에 가까운 헬스장 금액이네요 월드컵...

+ 동네형님께 질문 좀 드릴게 있습니다. 슈퍼스쿼트 루틴이 정말 그렇게 좋나요? 인터넷 보니 신묘한 절전비급 같은 이야기들만 난무해서...
동네형
16/06/15 16:11
수정 아이콘
어지간한 멘탈로는 끝까지 못갑니다. 사실상 슈퍼스쿼트 루틴이 10rm 으로 20회 하라는건데 불가능합니다.
대신 10개쯤 하던 중량으로 완전 휴식하지 말고 쥐짜면서 한개씩 추가해서 갯수를 늘려보라는건데 좋은 방식이죠
유유히
16/06/15 16:25
수정 아이콘
음 전기자극으로 인한 체중감소 및 근육강화 효과는 없고 그냥 피티에 의한 거란 말씀이신데.. 전기자극없이 딱 20분만 피티를 받아도 같은 효과가 나올까요? 그외에 운동은 전혀 안했고 운동한건 일주일에 딱 40분이었거든요. 말씀대로 그냥 위약효과일 수도 있겠지만.. 조언 감사합니다.
동네형
16/06/15 16:56
수정 아이콘
전력질주 1분 하면 땀 주륵주륵 뺄 수 있습니다. 20분이면 짧은 시간은 아니거든요
외부에서 흘려드린 자극으로 근육이 커지는 일은 없습니다.

근육의 회복을 촉진하거나 움직임에 불편함을 줘서 부하를 강하게 하거나 하는 정도는 가능할 수 있겠는데
단순히 ems 트레이닝으로 인한 추가적인 효과로 보긴 어렵습니다.

저주파 ems 트레이닝이 완전히 무용지물은 아닙니다. 저 위에선 과장했던거구요.
말씀하신것처럼 현대과학의 총아 수준의 효과는 아닙니다. 아주 적은 수준의 효과일 뿐이고.
장애나 신체에 큰 문제가 있는 분들을 위한 치료 정도로 쓰이는 효과이지
건장한 사람에게 큰 이득은 ...
16/06/15 17:19
수정 아이콘
동네형님 말씀처럼 PT끊고 트레이너한테 20분 빡세게 굴려달라고 하는게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전에 20분 빡세게 할 정도로 트레이너가 몸을 만들어 줍니다.
PT받다가 혼자하는데 예전 강도로 혼자서는 도저히 안되더군요....
16/06/16 14:07
수정 아이콘
프란을 여유롭게 10분에 들어와도 떡이되는데..
제가 생각했던 것들을 풀어주시니 마음이 너무 편해지네요.
16/06/15 15:59
수정 아이콘
ems 이거 한 이삼년 전에 잠깐 유행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아니 지금 시점에서 이런 후기가...
16/06/15 16:24
수정 아이콘
세종시에 있어서 해볼까 했는데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서 일반 피티로 하고 있네요
다대리
16/06/15 16:42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 한지 일년 다 되가는데요... 개인적으로는 20분이 너무 큰 메리트입니다... 가격 너무한거 알고 사기 느낌도 동의합니다... 그냥 건강 챙긴다 생각하고 하고 있어요 하하
Philologist
16/06/15 16:43
수정 아이콘
며칠 후에 효과 실험해보러 아는 형네 센터 가려고 하던 중이었습니다 흐흐 근데 이게 가격이 쉽게 떨어질 거 같지 않은 게 기어가 소모품이다보니 계속 돈이 드는 거 같더라구요.
김밥용단무지
16/06/15 17:20
수정 아이콘
BMI는 의미없는 지수입니다.
윤열이는요
16/06/15 17:55
수정 아이콘
전자 바벨? 전자 덤벨 이라는 거네요. 바벨 덤벨 무게 바꿔낄 필요없이 신호로 부하를 조절할 수 있다니 시간 단축 효과도 이거 아닐까요? 바벨 갈아끼는 시간 아껴서 운동 후딱
캐터필러
16/06/15 18:24
수정 아이콘
왓능가
Anthony Martial
16/06/15 18:34
수정 아이콘
그 호날두 식스팩? 뭐 그런거도 이런 종류의 기기겠죠?
16/06/15 20:46
수정 아이콘
허리에 두르는 것도 이전에 유명한거 하나 있긴 했었죠.
관심이 있어서 해외 사이트부터 싹다 후기 봤는데 그거 살돈으로 PT 받는게 나아 보입니다.
리스키
16/06/15 19:36
수정 아이콘
음 효과는 제가 해본게 아니라 모르겠고 전기자극과 함께 근력운동하는건... 무게 조금만 올려서 해도 부상 위험이 클 거 같은데요.
16/06/15 20:47
수정 아이콘
저도 받은거 보기만 했는데 중량을 엄청 올려서 하는건 아닌거 같더라고요.
선수급이면 모를까 일반인 대상으로는 그렇게 안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16/06/15 20:49
수정 아이콘
똑같은 동작을 EMS 없이 하는 것보단 낫겠지만...결국엔 돈이 문제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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