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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0/27 14:08:40
Name 토니토니쵸파
Link #1 http://m.media.daum.net/m/media/politics/newsview/20161027135814091
Subject [일반] 고영태씨가 입국했습니다.
http://m.media.daum.net/m/media/politics/newsview/20161027135814091

이틀전 측근에게 연락해 살려달라고 울먹이고 필리핀에서 연락두절됐던 고영태씨가 오늘 입국했답니다.
(기사 :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004&oid=023&aid=0003223255 )

최순실씨의 최측근이자 논란의 중심중 한명이 국내에 들어왔으니 사건이 또 급진전하리라 봅니다. 문제는 위 조선일보 뉴스에서 나왔듯이 어떤 일을 당했으라 추측이 가능한 부분입니다. 여튼 고영태씨가 어떤 발언을 하는지에 따라 후폭풍이 엄청날 것 같습니다.

자기만 살려고 서로 물고 뜯을지 아니면 어떻게든 부정할런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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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맛똥
16/10/27 14:09
수정 아이콘
이미 청와대, 검찰이랑 다 입맞추고 온거 아닐까요? 뭘 믿을수가 있어야지..
스웨트
16/10/27 14:09
수정 아이콘
고영태씨는 오히려 한국이 안전할거같은데요
필리핀에 있었으면.. 거긴 돈만주면 사람죽인다고 그러던데;;
하심군
16/10/27 14:11
수정 아이콘
일단 한 사람의 생명은 건졌는데
16/10/27 14:11
수정 아이콘
더민주 당사나 JTBC 사옥이 제일 안전할겁니다.
정지연
16/10/27 14:11
수정 아이콘
siri의 지시가 있었나 보군요. 아마 다 맞추고 왔겠죠..
연설문이 사전에 유출된것까지는 시인한 상황이니 딱 거기까지만 얘기하겠죠.. 태블릿을 비롯한 나머지에 대해선 다 모르쇠로 일관할테고요
aurelius
16/10/27 14:11
수정 아이콘
시나리오 작업 끝났을겁니다. 지금까지 JTBC를 통해 보도된 내용을 피해가면서 박근혜에게 면죄부를 줄 수 있는 증언을 할 것이고, 그 대가로 목숨을 부지한다거나 가족의 안전을 챙겨주겠다 등의 협박 내지 거래를 통해서 말이죠.
그러지말자
16/10/27 14:12
수정 아이콘
살해시도한게 사실이라면 녹취록이든 비디오든 쥐고 있지 않을까요? 딜을 받을수도 안받을수도 없으니 살인멸구하려고 한걸지도..
YORDLE ONE
16/10/27 14:14
수정 아이콘
암살당하지 않게 조심해야겠네요
Jtaehoon
16/10/27 14:14
수정 아이콘
추가로 아침에 TBS 라디오에서 진행된 <김어준의 뉴스공장> 프로그램에서 안민석 의원이 최순실의 조카인 장유진이라는 더 큰 실세가 있다고 했더군요.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1&aid=0008782443&date=20161027&type=1&rankingSeq=4&rankingSectionId=100

일단 지켜는 봐야겠습니다만 8선녀설이 허황된게 아니란 생각도 드네요..
16/10/27 14:16
수정 아이콘
'최순실은 우리 8선녀 중 최약체지!' 소드마스터 야마토같은 결론이 현실로...?
꾼챱챱
16/10/27 14:17
수정 아이콘
http://news.donga.com/Politics/3/all/20161027/81025191/1
여기 나오는 정유연의 사촌언니라는 설이 유력하더군요.
최순실 집안에서는 나름 가장 머리가 잘 돌아가는 편이라 이 일당(?)의 브레인으로 활약하고 있다는 썰이 있습니다.
순규성소민아쑥
16/10/27 14:53
수정 아이콘
가즈나이트란 소설이 생각나네요.
쿼터가즈나이트....
바스커빌
16/10/27 14:15
수정 아이콘
영웅이 되주길 바라지만 솔직히 권력의 무서움을 바로 옆에서 지켜본 사람인데 무조건 부인할 가능성 높죠. 자기범죄를 고백할까요..
시네라스
16/10/27 14:18
수정 아이콘
일단 입국한 이상 사람 목숨은 건진걸 다행으로 여겨야하지 않나 싶고 이미 입맞추는게 끝났다면 여기서 큰 기대는 안하는게 좋지 않나 싶네요.
㈜스틸야드
16/10/27 14:21
수정 아이콘
지금이면 차라리 빨리 부는게 나을텐데...그럴 판단도 못하겠죠.
박용택
16/10/27 14:16
수정 아이콘
잠적하고 어디로 갔는지를 보면, 대충 어디에 붙을지 감이 올거 같네요.
16/10/27 14:16
수정 아이콘
살아있었네요. 다행입니다.
六穴砲山猫
16/10/27 14:17
수정 아이콘
왠지 최순실 말대로 그 태블릿 피씨가 자기거라고 할거 같습니다. 그런식으로 이야기하지 않으면 이승퇴갤 시켜준다고 협박하지 않았을까요??
六穴砲山猫
16/10/27 14:18
수정 아이콘
아니면 같이있던 여자친구가 인질로 잡혀있다던가.....자꾸 음모론스러운 상상을 하게 되네요.
아우구스투스
16/10/27 14:22
수정 아이콘
근데 그건 또 그거대로 후폭풍이 장난 아니니까요.
대통령 측근도 아닌 소위 호빠출신이라고 불리는 사람이 국가의 기밀이란 기밀을 다 가지고 있으니까요.
六穴砲山猫
16/10/27 14:28
수정 아이콘
필리핀에서 조용히 처리하고 암매장한 다음에 그냥 행적이 묘연하다고 해버리면 되는거니까요. 아마 그런식으로 협박한게 아닐가 하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六穴砲山猫
16/10/27 14:30
수정 아이콘
아... 생각해보니 그게 고영태 거라고 해도 문제가 커지긴 하는군요. 이번엔 무당이 아니라 호스트바 출신이 국정을 농단햇다는 이야기가 되버리니......
아우구스투스
16/10/27 14:34
수정 아이콘
물론 어떤 시나리오를 써댈지 기대가 됩니다만 이미 어떤 시나리오를 써도 외통수이기는 합니다.
애초에 20~40대 여론 반전은 기대도 안할테고 50대 지지율만 회복하자 시나리오일텐데 될런지 싶네요.
뻐꾸기둘
16/10/27 14:19
수정 아이콘
시나리오 짜고 들어왔겠죠. 아마 뒤집어 쓸듯.
하이바라아이
16/10/27 14:21
수정 아이콘
최순실의 인터뷰, 고영태의 귀국.. 짜여진 일련의 시나리오가 하나둘 펼쳐지기 시작한 것인지도 모른다는 불순한 생각부터 드는군요.
16/10/27 14:23
수정 아이콘
본인이 다 뒤집어 쓰겠죠 이미 말 다 맞춰서 왔을듯
바스커빌
16/10/27 14:23
수정 아이콘
그 태블릿 피시 자기거였다고 할거같네요. 이미 시인해서 어쩔수없는 연설문 정도만 최씨가 수정했다고 할거고 나머지는 자기가 다 뒤집어쓰겠죠. 최순실도 지키고 박통도 지키고 자기만 죽는. 셀카야 기계 잘 다룰줄모르는 순진한 최순실이 신기하다고 해서 잠깐 찍어본거뿐이다라고할테고요.
레가르
16/10/27 14:25
수정 아이콘
나머지 다 뒤집어 쓰겠죠 뭐 -_-;;
코랜드파일날
16/10/27 14:25
수정 아이콘
시나리오 안통합니다
Jtbc랑 티비조선이 맹폭할탠데요...
그리고 호빠 출신이 국가기밀 갖고있다고 하면 그거는 그거대로 문제죠
바스커빌
16/10/27 14:27
수정 아이콘
정호성 정도 개인적 일탈쯤에서 선 긋고 나가겠죠. 그정도 꼬리짜르기로 끝나버릴수도 있습니다
토니토니쵸파
16/10/27 14:30
수정 아이콘
대통령의 사과를 가장한 자백이 있어서 꼬리자르기도 힘들거라봅니다.
아우구스투스
16/10/27 14:34
수정 아이콘
지금 새누리가 살 방법은 머리자르기밖에 없죠.
16/10/27 14:26
수정 아이콘
고영태는 타블렛은 자신의 것이며 안의 차고 넘치는 자료들은 청와대 모 인물에게 받았다고 자백하고, 조사중 청와대에서 적당한 인물이 내가 보냈소 하고 자백

대통령은 최순실에게 단지 연설문만 보내려고 했는데 중간에서 끼어든 종자들이 분란을 일으킴.

대통령 최순실 무혐의 땅땅땅
16/10/27 14:30
수정 아이콘
그럴듯 해보이네요..

거기에 대통령과 최순실의 플라토닉한 관계를 악용해서 국정을 농단하려고 했던 간특한 무리가 되는 거죠.

최순실 박근혜는 전혀 모르고 있었고, 그 밑에 있었던 애들이 두 사람의 이름을 팔아서 국정을 농단 한거죠.
즉 두 사람은 희생양.....
아우구스투스
16/10/27 14:35
수정 아이콘
그야말로 고영태와 청와대 인물이 엄청난 희생을 해야할텐데 과연 그럴까요?
억지로 뒤짚어 씌우다가는 제 2의 조응천만 탄생할 뿐이죠.
게다가 본인이 스스로 발언을 안하고 있어서 그렇지 야권에는 조응천이라는 희대의 카드가 있기도 하고요.
aurelius
16/10/27 14:43
수정 아이콘
고영태는 일개 호빠 출신 인물에 불과합니다. 협박 들어가면 버텨낼 재간이 없어요.
아우구스투스
16/10/27 14:45
수정 아이콘
고영태 말고 청와대쪽 인물이요. 일개 호빠 출신이 청와대를 해킹하거나 침투해서 했다고 하면 솔직히 지나가던 개도 안 믿을테니 누군가 반대쪽 끄나풀이 있어야 할텐데요. 근데 나름 청와대에서 일하는 인물이라면 사회적인 위치도 있을테고 젊은 사람이라면 미래도 있을텐데 그야말로 모든게 작살나야하는 상황에서 누가 그 역할을 할까요?
유유히
16/10/27 15:38
수정 아이콘
최순실 일가의 재산 일부를 떼어주는 조건이라면 딜에 응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유게에서나 보던 천억 vs 인생 작살나기 같이..
아이유인나
16/10/27 14:31
수정 아이콘
뒤집어쓰려고 왔으려나요 살려고 왔으려나요.
아우구스투스
16/10/27 14:32
수정 아이콘
어떤 시나리오를 써도 현재 여권의 상황은 복구불가 수준입니다.

일단 지지율로 보자면 20대는 이미 혐오를 넘어선 수준이고 30대 역시 혐오이상 수준입니다. 40대는 완전히 무너진지 오래고 50대 마저도 무너진 상황에서 60대를 붙들고 있는데요. 정말 최상의 시나리오를 써야 50대 일부 데려오는 수준이지 나머지가 등돌린게 너무 큽니다. 결국에는 선긋기밖에 할게 없는데 지금 돌아가는 꼴이 선긋기도 안하고 있죠. 야당 입장에서야 뭐 땡큐지만요.

둘째로 돌아가는 상황이 최순실은 구해도 박통과 청와대, 여권은 구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고영태가 자기가 뒤집어 쓴다? 고영태의 출신 그리고 그의 성별을 봤을 때 더욱더 큰 스캔들만 날뿐입니다. 최순실은 여자고 측근이라고 친다고 해도 고영태라면 더 추찹한 인상을 줄 뿐이죠. 강남 호스트빠 출신의 젊은 남성에게 국가의 기밀문서라 할만한 문서들이 뭉텅이로 나왔다라는건... 청와대 기밀문서 등이 구한다고 구해지는 것도 아니니까요. 결국은 누군가 유출했다는 것이고 청와대에서 누군가가 직접 유출하지 않는 한에는 쉽지 않은데 애초에 그걸 모두 지시할 수 있는 사람이 박통밖에 없고... 그러면 박통과 고영태는 무슨 관계인가? 가 되버리면 뭐 더 막장이 되는거죠.

더군다나 박통이 직접 최순실에게 조언을 구하고 도움을 받았다고 시인한 상황이고요.

이미 그부분은 최순실도 인정했으니 그것만 덮고 가려고 하는데 PC가 고영태거라면 박통 혹은 최순실이 관련 기밀을 남자에게 넘겼다는 소리가 되어버리니까 더 엉뚱한 소리가 되어버리는거죠.

결국 남자문제까지 엮여버리는 셈이 되어버리니까요.


더군다나 가장 큰 문제는...

JTBC가 어떤 카드까지 가지고 있는지를 그쪽에서 다 알지는 못한다는 겁니다. 이미 최순실 인터뷰마저도 JTBC의 발표에서 무마가 되어버린 상황인데요.

시청율이 10% 가까이 치솟고 있고 온라인 시청자가 10만명이 넘어가는 상황입니다.

결국 최순실은 살릴지 모르지만 그 외에는 다 죽는 시나리오말고는 현재 악화된 여론을 반전시킬 방법은 없다고 봅니다.

이 상황에서 과연 국민들이 검찰을 믿을까 싶기도 하고요.
cadenza79
16/10/27 19:35
수정 아이콘
저기 고영표는 KT 투수...
아우구스투스
16/10/27 20:17
수정 아이콘
앗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코랜드파일날
16/10/27 14:32
수정 아이콘
시나리오 외려 써대면 야권에 이득이에요
새누리가 박근혜 꼬리 안 자르고 질질 끌고가겠다는 의미니까 흐흐흐흐
Jtaehoon
16/10/27 14:35
수정 아이콘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tock_new1&no=4242213&page=1&exception_mode=recommend

그 와중에 또 사과문까지 민정수석 대필...
혼자 할 줄 아는게 뭐...죠?
16/10/27 14:36
수정 아이콘
주중예능은 계속됩니다
16/10/27 14:36
수정 아이콘
이원종이가 분명 사과문은 박근혜까 직접 썼다고 못박고 하루만에 크크크
아수라발발타
16/10/27 14:42
수정 아이콘
이원종같은 영혼없는 기회주의자들이 더 나쁜 놈들입니다

대통령이 그만큼 순수하다는걸 지들은 잘알았을텐데 그런 정권에 기생충같이 붙어서 호가호위할려고 한거니.....
wish buRn
16/10/27 14:51
수정 아이콘
은근히 멕이네요.
월요일에도 봉건제 운운하며 멕였던 것 같은데 크크
ChrisTheLee
16/10/27 14:37
수정 아이콘
엌. 이거 대통령 본인이 직접 썼다고 자랑스럽게 누군가가 얘기하지 않았었나요? 크크크 정말 대단하네요
16/10/27 14:42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 취재력은 대단하네요...
그 짦은 글귀도 누군가 써줘야 한다니... 그것도 못하나
AngelGabriel
16/10/27 14:44
수정 아이콘
이번주 내내 예능이군요.
하이바라아이
16/10/27 14:45
수정 아이콘
그 알맹이 하나 없어 혼이 비정상인 짧디 짧은 사과문마저 자신이 쓸 수 없었던 겁니까 그 분은...
꽃이나까잡숴
16/10/27 14:47
수정 아이콘
와이거 진짜 빵터지네요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六穴砲山猫
16/10/27 14:51
수정 아이콘
진지 잡수고 볼일 보시고 하는것 정도는 혼자 하시겠죠.
16/10/27 15:08
수정 아이콘
진지도 누가 칼이랑 나이프를 주지 않는 이상 못 먹는답니다.
물 혼자 떠먹는것으로도 호들갑인데요
16/10/27 15:10
수정 아이콘
일단 우산은 혼자서 못쓴다고 합니다.
16/10/27 15:15
수정 아이콘
전여옥에 의하면 우비 모자는 혼자 못쓴다고...
유유히
16/10/27 16:19
수정 아이콘
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2/11/18/20121118000258_0.jpg

오랜만에 새누리당 홍보자료 한번 보고 가시죠. 근혜님은 못 말리십니다.
모리건 앤슬랜드
16/10/27 16:36
수정 아이콘
비데없던 시절엔 주변인들 고충이 심했을지도 모르죠
공허진
16/10/27 15:35
수정 아이콘
우병우 작문실력이 그거 뿐이 안되는건지 눈높이에 맞춘 메소드 작문 인지 헷갈리네요
토니토니쵸파
16/10/27 15:51
수정 아이콘
사악군
16/10/27 14:35
수정 아이콘
일단 필리핀에서 시체로 발견될 확률보다는 한국에서 시체로 발견될 확률이 낮은 건 분명하죠.
S.Pneumoniae
16/10/27 14:43
수정 아이콘
아니죠 비슷하죠
필리핀에서는 시체로 "발견"이 안 될 확률도 꽤 높으니까요......
사악군
16/10/27 14:59
수정 아이콘
음 발견이 안될 확률을 빼도 한국이 더 낮을것 같습니다 크크크
자유의영혼
16/10/27 16:58
수정 아이콘
크크크 이런 엄밀하신 분.
aurelius
16/10/27 14:45
수정 아이콘
그런데 현실적으로 입국단계에서 검찰이 모르게 하는 게 '불.가.능.' 합니다. 정부가 요주의 인물이라고 판단했을 시 사실 필리핀 탑승수속 할 때부터 여권 스캔하자마자 파악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인천공항에는 경찰은 물론, 법무부 직원, 그리고 국정원 직원까지 상주하고 있어요. 입국심사대를 절대로 그냥 통과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거래가 이루어졌다고 볼 수 밖에 없어요.
마음을잃다
16/10/27 14:48
수정 아이콘
아니 비행기를 통해서 공항으로 입국했는데 이제와서 소재파악 하고 있다는 검찰말을 당최 누가 믿을수 있나요 어후..
아수라발발타
16/10/27 14:55
수정 아이콘
진짜 지금 대한민국에서 제일 썩은 집단이 검찰과 엠비씨일겁니다

검찰과 엠비씨는 아예 구성원 전체가 썩은 인물로 싹 다 교체되어 있습니다 어떻게 개혁할수 있는게 아니라 싹 태우고 새로 지어야 할 지경이니....
-안군-
16/10/27 14:57
수정 아이콘
지금 인천공항 무시하나요? 어디서 구라를 쳐도... 공항으로 비밀입국이 가능하면, 테러리스트들이랑 국제범죄자들의 천국이 되겠네 그냥.
무슨, 중국을 통해서 밀항선을 타고 입국을 했다면 모를까... 아주 그냥 소설을 써라.
cadenza79
16/10/27 19:41
수정 아이콘
근데 혹시 어디 비밀입국이라는 말이 나오나요? 윗분들 댓글에도 그런 말은 안보이는데요.
기사에는 공항에서 확인해서 통보했다고 나오는데... 그냥 정식 게이트로 들어온 거 아닌가요?
16/10/27 14:59
수정 아이콘
이런 엄청난 국기문란 사건 와중에도 박근혜 대통령의 표정이 밝던 이유가 있군요.

순실이가 다 해결될테니까 걱정마라고 말해줬나봅니다.
몽키.D.루피
16/10/27 14:59
수정 아이콘
아마 공항에 대기하고 있던 마티즈 타고 어디론가 갔을 거 같아요.
Cafe_Seokguram
16/10/27 15:09
수정 아이콘
우선 사람 생명 1명 살아 있어서 다행이고요.

필리핀에 있는 동안 독일, 한국등과 국제전화 하면서 시나리오 잘 짰을 거라고 봅니다. (feat. 협박과 회유)

시나리오 짠 대로 국내 변호사(셀프 감금한 국정원 직원 변호하던 법무법인일까요?)의 도움 받아서 검찰에서 진술하겠죠.
16/10/27 15:10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0&sid2=264&oid=003&aid=0007552372

"최순실 굿판 의혹이라니…있을 수 없는 일"

이원종이 한 말은 지금까지 모두 부정되었는데... 과연?
유유히
16/10/27 15:29
수정 아이콘
삐빅! 했습니다.
16/10/27 15:31
수정 아이콘
어떤 얘기를 하든 상관없습니다. 고영태가 덤터기 쓰고 넘어가면 지지자들은 다시 박통을 지지하기 시작하겠죠.
그게 말이 되는지 아닌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말을 하냐 안 하냐가 중요하죠.
16/10/27 15:52
수정 아이콘
주위 어르신 보면 맞죠. 내가 믿고 싶은것만 믿으시니까
journeyman
16/10/27 15:54
수정 아이콘
고영태가 뒤집어쓰도 어차피 박근혜 대통령은 망...이죠.
그림이 더 이상하잖아요. 최순실은 오래된 친구라도 되지, 고영태는 호....
진짜 고영태가 뒤집어쓰고 최순실이 구해진다면, 최순실이 박근혜보다 힘이 세다는 걸 증명하게 되는 셈입니다.
하긴, 굳이 증명하지 않아도 최순실이 박근혜 대통령보다 더 세 보이긴 합니다만...
16/10/27 15:57
수정 아이콘
제 대가리가 아닌이상 뭔가 오다를 받았던 입을 맞췄든 나름의 시나리오는 들고 왔을 겁니다...만
요몇일 jtbc 보니 석희형이 다양한 시나리오에대한 카운터펀치를 준비하고 있을것 같습니다.
애초에 시작부터 개헌 카운터먹이고 시작했기도 했고..
천하공부출종남
16/10/27 16:16
수정 아이콘
고영태가 뒤집어쓰면 비선실세가 여-여관계에서 남-여 관계로 넘어가는건데 아랫도리로 정치했다는 말 백프로 나옵니다. 최씨, 정씨 루머까지 더해져서 어마어마한 조롱거리가 되겠죠
모리건 앤슬랜드
16/10/27 16:38
수정 아이콘
그야말로 노애가 아랫도리로 진나라 태후 조종해서 옥새도 위조하고 반란일으켰던게 생각납니다. 어떻게 되어먹은게 왜 이런역사만 반복될까요?
키이나
16/10/27 17:48
수정 아이콘
사람이라서... 인간이라서 그러지 않을까요? 예전에는 "사람들은 선하고 옳은 방향으로 진화한다"라고 믿었었는데 이제는 회의적이 되었네요. 이런 권력자들의 횡포를 끊어줄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나올 수 있을지 부정적입니다.
허허실실
16/10/27 18:23
수정 아이콘
사람 자체는 나아지지 않을지 몰라도 사람이 만드는 시스템과, 시스템을 운용하는 능력은 나아집니다.
언어물리
16/10/27 18:49
수정 아이콘
거시적인 측면에선 확실히 진보합니다.
-안군-
16/10/27 20:02
수정 아이콘
그나마... 대통령이 저렇게 막장인데도 불구하고, 우리나라가 필리핀이나 브라질 같은 지경으로 추락해버리지 않은 것만 해도,
나름대로의 진보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는 하나의 빛
16/10/27 20:49
수정 아이콘
이사람 없애고 전부 뒤집어씌우려는 게 아닐까 생각했는데 입국했다니 다행이네요, 일단.
cadenza79
16/10/27 22:44
수정 아이콘
방금 전에 검찰에 자진출석해서 참고인조사 중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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