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10/28 14:12:11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주변반응보니 새누리는 박근혜 못 버리겠네요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10/28 14:13
수정 아이콘
광신도들은 절대 변하지 않습니다.
16/10/28 14:21
수정 아이콘
이거 레알이죠. TK에서까지 지지율 낮아졌다고는
하지만 내년 대선 보면 결과 뻔할거라는데,
500원 겁니다
답이머얌
16/10/28 16:33
수정 아이콘
절대 안변하죠.

박근혜가 천막당사로 한나라당을 구했다?

웃기는 소리. 그저 핑계거리가 필요했고 거기에 박근혜가 있었을 뿐이죠.

내년 대선도 뻔합니다. 막대기만 세워도 또 찍어줄 사람들이에요.
16/10/28 14:14
수정 아이콘
정동영 후보는 그게 꼭 큰 문제는 아니였다고 봅니다..
푸른음속
16/10/28 14:16
수정 아이콘
정동영씨는 무조건 노무현대통령 버렸어야했죠. 안버렸으면 그 득표도 못받았음..
코랜드파일날
16/10/28 14:18
수정 아이콘
근데 저는 개인적으로 당시 10대이긴 했는데 열린우리당에서 노무현 대통령 등에업고 온갖 참여정부 꿀 다빨은 정동영이 선긋는게 보기 좋진 않았어요
어머니가 정동영 뽑을까 이회창 뽑을까 문국현 뽑을까 하시길래 아 이회창 뽑아 크크 이랬다는
강동원
16/10/28 14:21
수정 아이콘
이...명박
회창옹은 이렇게 또 패배합니다.
는 회창옹 무소속으로 나오셨군요!
제가 또 본의 아니게 회창옹에게 1패를 더...;;
개발괴발
16/10/28 14:23
수정 아이콘
이회창 2007년 대선 후보 맞아요...
강동원
16/10/28 14:24
수정 아이콘
쓰다보니 긴가민가해서 후딱 검색했는데...
수정 보다 빠르시군요. ㅜㅠ
꽃보다할배
16/10/28 14:26
수정 아이콘
무려 15프로 득표로 선거비도 전액 환수하셨다는 개인적으로 김대중 이회창 노무현 순으로 대통령 했음 나라가 이지경이 되었을까 싶음
꾼챱챱
16/10/28 14:31
수정 아이콘
기자에게 '어느대학 나왔느냐' 물어보더니 고려대 나왔다는 대답을 듣고 '그 학교 나오고도 기자를 할 수 있어?'라고 하신 양반인데 과연 괜찮았을까요...
꽃보다할배
16/10/28 15:05
수정 아이콘
지나치게 독선적이고 학벌 엘리트 주의는 맞는데 한번도 엘리트 정치가 없었다는 점에서 생각해본겁니다 삼국지 왕윤과 상당히 유사하기도 하구요
꾼챱챱
16/10/28 15:15
수정 아이콘
현재 우리나라의 정치상황이 엘리트 정치입니다.
짧게는 수년, 길게는 수십년을 정치만 해온 '전문정치인'들만이 정치판에서 놀고있고
그에 대비해 일반인들은 선거를 제외하면 정치적 이슈와 거의 무관하게 지내고 있는데
이걸 소수의 정치엘리트에 의한 다수의 지배라는 의미에서 엘리트 정치라고 말합니다.
꽃보다할배
16/10/28 15:22
수정 아이콘
글쎄요 박근혜가 그렇게 오래 정치했는데 드러난게 이 모양이고 정치보단 기업인인 이명박이 해먹은게 엘리트 정치일까요? 김영삼 김대중 두 민주화 투쟁하신분들은 엘리트라기보다 민주화 산 증인이고 제가 말하는건 지극히 관료적 엘리트 정치인의 수장입니다 어쨋튼 겪어보질 않았으니 한번은 겪어보는게 박근혜보다 낫다는 말입니다 독선적 문제 학벌주의 폐해는 위에 이미 적었어요
16/10/28 18:06
수정 아이콘
이거 그냥 썰 아닌가요?
그리고 뭐 사실이라고 해도 저런건 이미지의 문제지 대통령의 업무 능력과는 별개라고 봐요
꾼챱챱
16/10/28 18:30
수정 아이콘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076312
썰보다는 신빙성있고 오피셜은 아닌 정도의 이야기입니다.
대통령의 업무 능력이야 지금까지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을 놓고 보면 '한 번 시켜보지 않으면 모른다'가 정답이겠죠.
아우구스투스
16/10/28 14:24
수정 아이콘
그쵸. 물론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마지막 지지율보다도 득표율이 안나오기도 했지만 그야말로 네거티브였죠.
16/10/28 14:15
수정 아이콘
넷상에서만 난리인지 제 주위에도 그닥 반응이 없어요..

그래도 이 와중에 어제 러브라이브 갤러리에서 시국선언 했었네요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lovelive&no=7775220
코랜드파일날
16/10/28 14:16
수정 아이콘
뭐 sns도 넷상이니까요 크크
비역슨
16/10/28 14:21
수정 아이콘
뭐 사람마다 느끼는 바가 다를수는 있지만
정치권 이슈로 일상 곳곳에서 반응이 이렇게 뜨거웠던 사건은 이 사건 외에는 없었던 것 같네요..
멸천도
16/10/28 15:59
수정 아이콘
요즘 밥먹으러 식당에 가면 최소 1~2테이블 이상 그 얘기하던데요.
저희 테이블빼고도요...
가는 길에도 몇번 들었고요.
16/10/28 14:16
수정 아이콘
근데 저만해도 그동안 여당에서 같이 일해 놓고 지금 와서 '난 몰랐어요 대통령 참 어이없네요' 하면서 줄 갈아타려는 사람을 그렇게 좋게 볼 것 같진 않습니다. 조선일보도 그래서 전혀 좋게 보지 않고요.
16/10/28 14:20
수정 아이콘
저도 별로 좋게 보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같이 망하고 다음번에 다시 올라온다면 그땐 좀 다르게 보겠죠.
일단은 같이 망해야 하는데 안 망하려고 하니까 그게 더 문제라고 봅니다.
시네라스
16/10/28 14:24
수정 아이콘
그 점에선 쿨하게 존재 알았고, 거국중립내각 찬성해서라도 대통령은 지켜야한다고 한 김무성이 저치들 중 그나마 제일 나은것 같습니다. 이렇게 진실한 분을 왜 몰라봤을까... 그와중에 깨알같이 김종인이 몰랐다는건 거짓말이라고 한건 덤이지만요(...)
엔조 골로미
16/10/28 15:4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이번에 유승민의원에게 크게 실망했습니다.
메모박스
16/10/28 14:19
수정 아이콘
어차피 박근혜의 가장 큰 정치적 자산은 박정희 딸이란건데 이건 변하지 않습니다. 기본 지지층은 깔고 간다는거죠.
라라 안티포바
16/10/28 14:22
수정 아이콘
탄핵역풍때부터 치마폭속에 숨어있던 사람들, 박근혜로 인해 정치적으로 성장한 인물들이
몰랐다, 우리도 피해자다 발뺌하는거 보니 역겹습니다. 물론 되도않는 실드치는 사람들은 더 역겹지만요.
썰전에서 이재명 멘트가 딱 적당하죠. 알았으면 정계은퇴해야하고, 몰랐으면 바보인증한거고.
16/10/28 14:24
수정 아이콘
새누리 입장에서는 박근혜를 버려야죠. 페이스북에서 정치에 대한 관심사를 표시할 정도면, 정치 고관심층이고. 그들은 어차피 대선 때 새누리당 지지 합니다. 총선 때 새누리당에게 경고 사인 준다고 국민의 당 지지했던 새누리당 지지자들이 전부 크게 후회했었죠. 충성도 어디 안갑니다. 3.5파이 빼도 아이폰은 다들 사잖아요. 새누리당에 실망감을 표시하는 사람들이 더불어 민주당이 잘나가는걸 두고 볼까요? 그럴 것 같진 않습니다.

다만 문제가 되는건 유동층이죠. 그들 표를 잡기 위해서라도 지금은 새누리당이 박근혜를 버리고, 이명박을 감독님으로 모셔야죠..
IRENE_ADLER.
16/10/28 14:26
수정 아이콘
결론을 이상하게 도출하시는 것 같네요. 조선일보는 저런 스탠스로 그래도 정권 막바지에는 옳은 소리한단 이미지라도 남는 겁니다. 지금 박근혜와 선을 안 그으면 그런 것도 안 남는 거에요.

선택지는 둘 중 하나. 배신해서 정치권에 남느냐 아니면 같이 정계 은퇴하느냐인데 정치인이라면 그나마 정답인 건 뻔합니다. 여기서 어떻게 하면 박근혜와 같이 죽는 선택을 예상하시는지 의문이네요.
코랜드파일날
16/10/28 14:26
수정 아이콘
어근데 페친중 자유경제원 소속인사람이있는데.. 지금 돌아다니다가 보고 안 사실입니다만.....낙태찬성이 자유경제원의 스탠스라네요. 개인의 자유가 중요하기 때문에 생명체인지 여부가 논쟁대상인 태아의 권리보다 개인의 권리가 우선한다고 보는듯
역시 한국적 좌우개념은 참 임의적 크크
사악군
16/10/28 14:36
수정 아이콘
응? 낙태반대가 자유경제원의 스탠스인 건 이상하지 않은 것 같은데요. 미국도 공화당이 낙태를 반대하고 민주당이 낙태를 찬성하죠.
원래 보수가 낙태반대 진보가 낙태찬성인게 정해진 건 아니지만 일반적이지 않나요?
16/10/28 14:36
수정 아이콘
그쪽에서 낙태반대한다고 하면 왠지 '노예들이 어디감히 노예를 지들 맘대로 지우려고 하느냐' 는 이유 때문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뭐 농담입니다만.
코랜드파일날
16/10/28 14:39
수정 아이콘
앗 잘못 달았습니다. 낙태 찬성요
세츠나
16/10/28 14:40
수정 아이콘
태아의 권리보다 개인의 권리가 우선하면 낙태 찬성 아닌가요? 뭔가 이상한데...그리고 우파/보수 성향이라면
여성 개인의 권리보다 사회/가정/국가적 이익이 우선한다고 보는거고 태아의 권리 생명 운운은 그냥 명분이죠.
집단의 압력이 개인의 권리를 희생시키는 거죠.
16/10/28 18:20
수정 아이콘
이건 서구권도 비슷해요.

경제적 자유를 추구하는것이지 윤리적 자율 추구하진 않아서오
오마이러블리즈걸
16/10/30 06:21
수정 아이콘
저 자유경제원이 자유주의 스탠스라면
전혀 그러진 않겠지만...
자유주의는 사실 정치적 좌파, 경제적 우파의 사상입니다.
경제적 좌파 우파는 생각하는 그대로이고, 정치적 좌파 우파는 개인에 대한 권리가 중요하냐 그것 말고 국가가 개인에 대한 권리를 갖는게 중요하냐 이 문제입니다.
그래서 자유주의 사상을 가지고 있다면, 낙태 반대는 당연합니다.
따랑12
16/10/28 14:42
수정 아이콘
광신도가 광신도인건 미쳤기 때문입니다
Quantum21
16/10/28 14:57
수정 아이콘
같이 침몰하는거죠. 그런사람들이라도 있어야 서서히 가라앉습니다.

하나의 위험요소가 있다면,
지금 이게 엄청나게 중요한 문제임은 틀림없지만,
이것도 피로감이 쌓이면 관심을 가지던 중간층 사람들이 나가떨어집니다.
물 들어올때 노젖어야된다고 신내다가, 아차하면 문제의 해결은 등한시하고 정치공세에만 열중하는 모양처럼 보일수도 있어요.

절대 잊으면 안되는게,
우리나라 선거에서 부동층의 마음을 움직이는 쪽이 승자입니다.
70% 되든, 51%만 되든 정권은 교체됩니다.
시린비
16/10/28 15:16
수정 아이콘
뭐 진짜로 이정도인데도 박근혜조차 버리지 못한다면 이 나라는 정말 여기까지인걸로. 다수인 국민의 수준이 그런거니까요.
엔조 골로미
16/10/28 15:40
수정 아이콘
왔다갔다 하던 김무성같은 사람들은 좋게봐줘서 그렇다 쳐도 유승민은 양심없는거 맞죠 박근혜의 최측근 참모로 10년넘게 있었는데 이제와서 참... 아직도 유승민이 잘 되어야 새누리당이 좀 나을거라는 생각은 합니다만 그 기대치는 바닥을 쳤네요 이번에 너무 기회주의자의 전형을 보여줬다고 봅니다. 그냥 아무말 안했으면 기대를 그대로 가지고 갔을텐데 말이죠
동네형
16/10/28 16:21
수정 아이콘
새누리 고정지지층이 고령층 + tk인데 여긴 박근혜 지지율이 전국에서 제일 높습니다.

못버리죠
16/10/28 16:53
수정 아이콘
어차피 새누리 기득권 자체는 못 뒤집을 거라면, 박근혜라는 유신의 망령이라도 철저히 소멸되는 걸 보고 싶었는데 어째 흐름이 이도저도 아니게 가는 듯 하네요.

진심 슬픕니다.
프레일레
16/10/28 17:05
수정 아이콘
안버려주면 쌩큐죠
16/10/28 17:13
수정 아이콘
새누리에서 버리고 싶어도 버릴수가 없어요 어차피 새누리+박근혜는 평생 같이 가야합니다. 잘나갈땐 같이 잘나갔던거고(과거) 침몰하고 있으니 같이 침몰하셔서 아예 묻어야죠 (현재)
광개토태왕
16/10/29 02:40
수정 아이콘
아직도 17프로나 지지하는 광신도들이 있다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8252 [일반] 제펜시리즈 7차전 어쩌면 대박매치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12] 바스커빌6585 16/10/29 6585 2
68251 [일반] 박근혜가 불쌍하다는 주장에 대하여 [45] 이순신정네거리10619 16/10/29 10619 32
68250 [일반] 한 선비가 선동글을 올립니다 [10] 잊혀진꿈6905 16/10/29 6905 107
68248 [일반] 고 백남기 농민관련, 그리고 청와대비서관 일괄사퇴지시 [69] 만우10284 16/10/28 10284 1
68247 [일반] 최순실 이미 독일 떠나 벨기에로 잠적. + 최순실 사촌동생과의 인터뷰 [33] KOZE10430 16/10/28 10430 1
68246 [일반] 뉴스를 볼수록 화가 나네요 [17] 강가딘8917 16/10/28 8917 50
68245 [일반] 영화 <노트북> 단평 [9] Eternity6201 16/10/28 6201 2
68244 [일반] 檢 “최씨 PC 복구했지만 의미있는 자료 못찾아” [89] 스타듀밸리14691 16/10/28 14691 9
68243 [일반] xx일보 최순실 인터뷰 독일에서 한것이 아니라고 하네요. [49] 브론즈테란12581 16/10/28 12581 2
68240 [일반] 최순실 측, "소환하면 출석하겠다" [99] 11437 16/10/28 11437 1
68239 [일반] 세월호 침몰 이후 남겨진 사람들과 함께 했던 이야기. [15] Limoon5093 16/10/28 5093 23
68238 [일반] LG야 어서와! 우리 집은 처음이지?... [29] Neanderthal8475 16/10/28 8475 3
68237 [일반] JTBC가 오늘 또 숨겨놓은 판도라의 상자 하나를 더 꺼냅니다.(내용 추가) [27] 바밥밥바14428 16/10/28 14428 3
68236 [일반] 2008년 6월을 기억하며.. [52] StayAway5502 16/10/28 5502 28
68235 [일반] 일베와 신천지와 새누리 [101] 쪼아저씨15122 16/10/28 15122 0
68234 [일반] 조갑제 노인의 논평(제법 제정신) [37] 삭제됨8243 16/10/28 8243 0
68233 [일반] 前 연설비서관 조인근 증권금융 감사, 오후 3시 입장 발표 [75] 마음을잃다9976 16/10/28 9976 0
68231 [일반] 주변반응보니 새누리는 박근혜 못 버리겠네요 [45] 삭제됨9487 16/10/28 9487 2
68230 [일반] 혈우병과 무당 라스푸틴 [16] 모모스201310146 16/10/28 10146 13
68229 [일반] 관저 식탁에서의 2시간 강의: 대통령의 글쓰기 지침 [27] 인간흑인대머리남캐6051 16/10/28 6051 15
68228 [일반] 황제를 위하여(1982), 이문열 [11] 뭐로하지6713 16/10/28 6713 13
68227 [일반] 10/28 갤럽 여론조사 - 10월 4주차 [112] Vesta10678 16/10/28 10678 1
68225 [일반] 잘 나가던 LG V20에 악재가 하나 떴습니다. [65] 삭제됨11196 16/10/28 11196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