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09/14 17:41:25
Name 카루오스
File #1 20180914_171912.jpg (2.68 MB), Download : 59
File #2 20180914_172136.jpg (2.82 MB), Download : 6
Subject [일반] 민트슈




민트슈빵이 편의점에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가서 하나 사고야 말았다.
가격은 2천원. 좀 비싼거 같기도 하지만 아무렴 어떤가. 민트인데.
좀 커보이는 크기에 안에 슈가 얼마 없는건 아닐까 걱정스런 맘으로 반 갈라을때 꽤 가득차있는 민트를 보고 '후후' 웃음이 절로 나왔다.
그리고 한입 베어 물었을때 퍼지는 상큼하고도 시원한 민트...
아 행복하여라!
비록 빵이 바삭하지 않아 아쉬웠지만 민트로 아쉬움을 달랬다.
커피집에서 점점 사라져가는 민트초코를 바라보며 얼마나 가슴아파 했단 말인가. 가뭄속이 단비란 이런것이리라.
하지만 이내 슬픔이 몰려왔다. 보통 이런건 오래가지 못하고 단종되고 말기 때문이다. 있는 동안이라도 사랑해야겠지...

여러분. 민트는 사랑입니다.

※민트에 눈이 멀어 굉장히 주관적인 리뷰임을 밝힙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Tim.Duncan
18/09/14 17:42
수정 아이콘
오늘점심에 덴마크 민트쵸코 우유를 먹은 입장에서 너무나 아름다운 빵이네요 크크크크 민트는 사랑입니다
Thursday
18/09/14 17:43
수정 아이콘
어째서....?
Zoya Yaschenko
18/09/14 17:44
수정 아이콘
치약이 들어있네요!
페스티
18/09/14 17:46
수정 아이콘
색이 광기의 색이 아니라 2% 아쉽군요
카루오스
18/09/14 17:54
수정 아이콘
사실 색도 그렇고 맛도 민트맛이 엄청 강력하진 않습니다. 말그대로 2% 부족한 느낌...
마스터충달
18/09/14 17:50
수정 아이콘
이 글의 장르는 무엇일까요?
1. 미식
2. 호러
Zoya Yaschenko
18/09/14 17:54
수정 아이콘
3. 민트인이여 단결하라!
두부과자
18/09/14 17:51
수정 아이콘
민트짱짱
베라가서 파인트한통 민트초코로 가득사와야지
내일은해가뜬다
18/09/14 17:51
수정 아이콘
민트는 옳습니다
카롱카롱
18/09/14 17:52
수정 아이콘
합법적인 민트 섭취 양고기와 민트젤리 가즈아
18/09/14 17:54
수정 아이콘
와 맛있어보이네요 어느편의점인가요
카루오스
18/09/14 17:55
수정 아이콘
cu에서 구매했습니다. 다만 민트의 인지도를 고려했을때 있는 곳은 많지 않을거 같네요.
vanillabean
18/09/14 21:32
수정 아이콘
지금 사러 갑니다.
18/09/14 23:51
수정 아이콘
저희동네는 안갖다놨습니다 털썩
오클랜드에이스
18/09/14 18:07
수정 아이콘
민트초코 진짜 너무좋아!!
박루미
18/09/14 18:08
수정 아이콘
엄청난 쿠림이댴!!!!
눈물고기
18/09/14 18:10
수정 아이콘
민트초코 엄청 좋아하는데, 이거 먹어보고 생각보다 별로라 실망이더라구요...

민트향은 나는데 초코맛이 애매하게 나서..
Thursday
18/09/14 19:10
수정 아이콘
여기에 본질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민트가 아니라 초코맛을 사랑하는 겁니다.
vanillabean
18/09/14 21:34
수정 아이콘
전 초콜릿 없이 민트티도 자주 마시는데요. 밥 먹고 나서 마시면 소화에 좋아요. 모로칸 민트티도 좋아하고 커피에 베리에이션으로 민트를 섞기도 하고...
화잇밀크러버
18/09/14 18:12
수정 아이콘
으아악 아니야옹
부모님좀그만찾아
18/09/14 18:14
수정 아이콘
구웨에에에엑!
arq.Gstar
18/09/14 18:16
수정 아이콘
왜 돈을주고 치약을 먹..? ㅠㅠ
지나가다...
18/09/14 18:37
수정 아이콘
치약도 돈 주고 삽니당?
18/09/14 18:21
수정 아이콘
맛있는데!!!!!!!!!!! 아무튼 맛있음
Maiev Shadowsong
18/09/14 18:25
수정 아이콘
자일레톨 같은건가.. 치아건강을위하여...
18/09/14 18:26
수정 아이콘
이 글을 읽자마자 온몸에 소름이 쫙..
지나가다...
18/09/14 18:36
수정 아이콘
저 정도면 실하게 들었네요. 맛은 어떠려나...
Lord Be Goja
18/09/14 18:43
수정 아이콘
글쓴이의 사례를 참조하면 민트를 복용하면 눈이 멀수 있습니다.조심하세요.
18/09/14 19:21
수정 아이콘
민초는 사랑이지요
칼라미티
18/09/14 19:26
수정 아이콘
민 트 좋 아
시나브로
18/09/14 19:29
수정 아이콘
민트인 여러분 방갑읍니다.

본문이나 댓글이 많이 공감되어요 리얼
고기반찬주세요
18/09/14 19:37
수정 아이콘
누가 양치질 하면서 쪼꼬렛 먹으래!!
지나가는행인1
18/09/14 19:49
수정 아이콘
....치...치약..
타카이
18/09/14 19:50
수정 아이콘
베라 탑10 순위에 항상 올라가는 민트초코입니다
불타는로마
18/09/14 20:44
수정 아이콘
일부러 초록색소 안넣어서 좋습니다 맛있어요.
무가당
18/09/14 20:56
수정 아이콘
민트의 JMT를 모르는 당신들이 불쌍해욧!
18/09/14 21:06
수정 아이콘
민트 정말 좋아합니다.
한 번 사먹어봐야겠네요.
데오늬
18/09/14 21:28
수정 아이콘
민트보고 치약 치약 많이들 그러시는데
엄밀히 말하면 민트가 치약맛인게 아니라 치약이 민트맛인 겁니다?
18/09/14 21:58
수정 아이콘
민트 좋고, 초코도 좋은데.. 민트 초코는 애매하더라구요.
전 순정파인가 봅니다.
하지만 베라 민트초코, 민트 초콜릿 등도 가리지 않죠.
윌모어
18/09/14 22:44
수정 아이콘
민트초코우유도 아침식사대용으로 엄청 자주 사먹었었는데... 저거도 사먹어봐야겠네요.
캠릿브지대핳생
18/09/14 23:19
수정 아이콘
아니다. 이 악.....
rectum aqua
18/09/14 23:21
수정 아이콘
민트는 사랑입니다~
18/09/14 23:45
수정 아이콘
과아아아앜
Minkypapa
18/09/14 23:53
수정 아이콘
저건 맛있겠네요. 커피도 좋아하지만,
씁슬하고 시어빠진 구두를 삶은 맛(엘리자베스 1세여왕평)인 커피보다 민트로 선택합니다.
페로몬아돌
18/09/15 01:02
수정 아이콘
치약맛 빵.
스릉함~!
18/09/15 01:04
수정 아이콘
구와아와와악 민트맛 너무 불호에요 ㅠㅠ
18/09/15 01:45
수정 아이콘
갸아악
마스터충달
18/09/15 01:48
수정 아이콘
먹어봤는데... 음... 못먹을 정도는 아닌데... 또 먹고 싶은 생각은 없;;;
18/09/15 01:5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민트 프라페, 아이스크림등 좋아해서 나왔다는말 듣고 바로 사먹어봤었는데 진짜 최악의 민트 상품이였습니다. 감당불가능
18/09/15 01:51
수정 아이콘
안에 있는 민트맛 슈크림(?)의 맛도 이상하지만 더 최악인건 겉부분의 빵도 정상은 아닙니다.
18/09/15 02:19
수정 아이콘
구웨에에에에에엑!
18/09/15 07:33
수정 아이콘
민트를 믿지않는 불신자들이 너무 많군요..
18/09/15 08:51
수정 아이콘
민트 좋지요. 하하.
곤살로문과인
18/09/15 10:24
수정 아이콘
굳이 왜 사먹지
러시안 티처럼 치약물고 슈 한 입 먹고 하면 가성비에 치약맛...아니 민트맛도 강하게 느낄 수 있잖아요
에린의음유시인
18/09/15 10:48
수정 아이콘
포장지 문구... 취향존중.. 재밌네요
체리과즙상나연찡
18/09/15 10:48
수정 아이콘
이것은 악의를 가지고 만든 음식이다...
김아무개
18/09/18 19:27
수정 아이콘
저건 어느 편의점이죠?
먹구싶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8249 [일반] 첫 한국형 시험발사체 ‘누리호’ 10월25일 발사한다 [51] 홍승식9176 18/09/16 9176 2
78248 [일반] 눈치보는 아이 [36] 혜우-惠雨10598 18/09/16 10598 27
78247 [일반] 황당한 대리운전 [105] 비개인오후18356 18/09/16 18356 4
78246 [일반]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상품 국립굿즈 충동 구매기 [50] 김솔로_35년산14713 18/09/16 14713 61
78245 [일반] 집을 산지 1년 되었습니다 [66] Goodspeed14299 18/09/15 14299 5
78244 [일반] 글을 쓰는 습관 [8] 이치죠 호타루5850 18/09/15 5850 11
78243 [일반] 취업준비생들에게 드리는 글, 자기소개서 작성 TIP [31] SLOWRAIN8920 18/09/15 8920 10
78242 [일반] 조덕제 사건 관련 기사하나 [157] ppyn15065 18/09/15 15065 7
78240 [일반] 자게 분석 [36] 히화화11015 18/09/15 11015 24
78239 [일반] 한국시장에서 아이폰은 계속 성장할 수 있을까? [73] 홍승식19109 18/09/15 19109 2
78238 [일반] 이희은 쇼핑몰 사장님의 생각 [85] style17427 18/09/15 17427 47
78237 [일반] 지하철 성추행범으로 몰렸습니다 (보배) [252] 완자하하23689 18/09/15 23689 12
78236 [일반] 꺼무위키에 사지연장술 관련 좀 웃기는 게 있어서 가지고 와 봅니다. [14] 통풍라이프9697 18/09/15 9697 4
78235 [일반] 부동산에 대해 정부가 추진하려는 원칙은 이것이 아닐까요...? [59] nexon8927 18/09/15 8927 4
78233 [일반] 민트슈 [57] 카루오스8720 18/09/14 8720 7
78232 [일반] 팔불출 엄마의 아들 자랑 [50] 건강이제일10845 18/09/14 10845 37
78231 [일반] TV 보면서 먹자 [23] 윤광8876 18/09/14 8876 3
78230 [일반] [다큐추천] "전간기 동안 사라진 꿈들, 1918-1939" [20] aurelius8445 18/09/14 8445 2
78229 [일반] (스포)더 프레데터- 설마 셰인블랙 당신이 이럴 줄이야... [29] 꿈꾸는드래곤7311 18/09/14 7311 3
78228 [일반]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바뀌었으면 하는 법규들 [68] 뽀롱뽀롱8460 18/09/14 8460 1
78227 [일반] 뉴스보다 같이 욕해달라고 올리는 기사.gisa [60] 홍승식11546 18/09/14 11546 6
78226 [일반] 2012-2018 스마트폰 사용률, 현재 사용 & 향후 구입 예정 브랜드 [65] 홍승식11970 18/09/14 11970 3
78225 [일반] 아기엄마의 가방 속 [41] 비싼치킨9028 18/09/14 9028 1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