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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21 09:52
어떻게든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를 줄여야 시황제님의 심기 경호가 가능하니 뭐..
앞으로 코로나 걸려서 죽어도 대부분은 계절 독감, 호흡기 지병, 폐렴 사망이 될 겁니다.
22/12/21 09:53
20일자 뉴욕타임스 인터네셔널판에서 지적한 통계 조작이네요
기사 표현에 따르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의 부족, 의미없음' 이라고 표현했죠
22/12/21 09:55
외신에서는 계속 리오프닝으로 인해 확진자 속출하면 다시 봉쇄할거다 라고들 하는데
그냥 무시하고 계속 강행할 거 같긴 합니다. 저는 통계가 의미있다기보다는 저런 통계를 내는 중국정부의 자세에 의미가 있다고 보긴 해요
22/12/21 18:29
중국정부 통계 말고, 검색어로 보면 이미 리오프닝전 방역이 뚤렸다고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82JaL_MD79Y&t=372s 사실이라면 리오프닝->확진자 속출 이 아니라 , 속출->리오프닝 이라 재봉쇄는 아무 의미가 없을 것 같고, 백지 시위 조차 책임 떠넘기기용 (관련 소식이 퍼진게)기획 일지도 모르겠다 싶었습니다.
22/12/21 10:09
오히려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상황이 악화되면 '역시 시 주석의 제로코로나가 옳았어' 할 거라는 의견도 있던데 일단은 통계조적으로 확진자를 줄이려나 보네요. 우리도 의료시스템 완비보다는 백신 접종위주로 해서 위드코로나 간건데 저쪽은 서양 rna백신도 기술 이전을 핑계(?)로 거부하는 판국이니
22/12/21 10:21
어차피 믿고 안 믿고는 통계 보는 사람에게 달린 거고 전 세계가 이미 경험 했듯이 유행도 할테고 많이 죽을텐데 공산당 파워통제로 새로운 변이나 안 나왔으면 좋겠네요.
22/12/21 10:32
몇달 전 까지만 해도 그렇게 난리를 치던 중국정부가 지금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식으로 행동하고 거짓만을 말하니 참 이게 세상인가 싶습니다.
22/12/21 10:43
중국 제외 다른 어느 나라나 무증상자를 검사해주는 경우는 거의 없기때문에 무증상 감염 통계가 없는 것은 세계적으로 비슷합니다. 극과 극으로 하루아침에 뒤집어지는게 좀 웃길 뿐이죠.
22/12/21 13:50
밀착 접촉자 범위가 같이 거주하는 가족 정도라 예전처럼 사무실 이런게 안됩니다.
사무실에 확진자 떠서 갔더니 자가검사키트 두줄 안뜨면 검사 안받는다고 유료 검사 받으라더군요
22/12/21 10:47
중국도 GDP 통계 내다보니 이러면 안되겠다 싶었나보죠. 그래서 방역 완화를 할 수 밖에 없었을거고요.
그보다도 이렇게 신박한 수를 생각해내는 중국 당국의 재주가 더 신기합니다. 크크크..
22/12/21 10:48
어제 뉴스보니 특파원 건물에서 일하는 직원이 5명인데 4명이 코로나라 기자가 직접 카메라 기자도 없이 휴대폰 들고 취재하러 다니더군요. 약국부터 검사소랑 장례식장이랑...
코로나여파인지 모르지만 사망자가 많아서 장례식장 운구차가 길게 차도에 늘어선 행렬은 좀 충격적이기는 했습니다.
22/12/21 14:47
베트남의 경우 국가에 백신 없던 시절에도 이미 하노이의 고위 공무원들은 mRNA 다 맞았었다고 하더라구요.
심지어 남은 건 부자들에게 엄청 비싸게 팔았다고... 어디나 비슷하겠죠 허허허
22/12/21 14:02
어차피 그렇게 오래 봉쇄했으니 화이자로 전국민 3차까지 맞췄어도 푸는 순간 이 꼴 났을겁니다..
병상이 턱없이 부족한데 그건 중국 사이즈상 2년 만에 도저히 못 늘리고요.
22/12/21 14:48
중국이 그들의 주장대로 '대국'의 면모를 보이고자 한다면
보다 관대하고, 보다 솔직한 모습을 보여줘야 주위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을 듯 합니다.
22/12/21 16:59
중국인들의 문화에서 체면이나 당당함이라는 게 '염치'라는 개념이 배제되어있다는 것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중국 이외의 대부분의 문화권에서 염치가 없는 언행은 신뢰도와 평판의 저하로 이어진다는 암묵적인 사회적 동의가 있는데, 중국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염치없는 언행을 일삼는데 해도 그 결과만 좋으면 신뢰도의 저하로 이어지지 않아요. 어차피 아무도 신뢰하지 않으니. 그래서 외국에서 '늬네들 그렇게 뻔뻔하게 굴면서 부끄럽지도 않냐? 이제 아무도 너희를 믿지 않을 거야!?'라고 비난하면, 중국인들 입장에서는 의아해할 겁니다. '...너희는 꽌시도 없는 타인을 믿어!!?? 레알? 그게 가능해?' 인도도 이런 부분과 중국과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어쨌든 중국에서 논하는 '어쨌든 결과가 좋으면 된다'라는 대목에서, 염치라든가 신뢰도같은 건 아예 파라메터로 끼워주지 않는다는 걸 전제로 두고 바라봐야 할 것입니다.
22/12/21 22:03
중국이 조작이면 한국 빼고 다른 나라들도 코로나 통계조작이죠. 애초에 확진자 수란 지표 자체가 무의미한 수준으로 가고 있는 상황인데 이걸 부여잡는 게 이상한 상황입니다.
22/12/22 06:11
아시아인들의 질서, 단합력, 안정된 사회를 내세우며 서방의 코로나 방역에 대한 거부나 자유에 대한 대중의 목소리를 조롱하더니
중국은 일본처럼 통계조작이나 하면서 제대로 펜데믹을 마무리하지도 못하고 4년동안 사회적 비용 치루고있는 꼴 보고있으면 코미디가 따로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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