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1/12 22:33:34
Name 환경미화
File #1 b4421692835036a7b6e05ca39314375c.jpg (114.9 KB), Download : 239
Link #1 https://n.news.naver.com/article/607/0000001355
Subject [정치] 정영학 녹취록이 공개 되었습니다.


말도 많았던 그 녹취록의 전문이 공개 되었습니다.
대장동의 끝이 보입니다.
그동안 언론 및 보수에서 떠들던 천하동인 1호 그분"그분"은 역시나 "그들이원하는 분"은 아니었구요.
녹취록엔 있지도 않았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607/0000001355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379019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444851_36207.html
뉴스타파 기사입니다. 뉴스타파 에서 전문을 받을수도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도 있습니다.
참 돈을 안뿌린곳이 없군요. 언론에서 떠드는 "그분"이야기는 전혀 언급이없습니다.

김만배씨 많은 언론이게도 로비 했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오우거
23/01/12 22:45
수정 아이콘
대장동 몸통이 윤석열이라고 했던 곳이
뉴스타파 였었던가요??
마르세유
23/01/12 23:35
수정 아이콘
뉴스타파가 선거 이틀전까지도 김만배 녹취록 터뜨리고 활약이 독보적이긴 했는데

기본적으로 뉴스타파, MBC, 오마이 같은 포지션이긴 하죠. "대장동 몸통은 윤석열이다"
23/01/12 22:47
수정 아이콘
어우 1300쪽이면 시간빌게이츠 아니면 다 읽진 못하겠네요..
하종화
23/01/12 22:48
수정 아이콘
당시 윤갑근 성남지청장,김수남 전 검찰총장도 얽혀있었군요.
이러니 수사가 진도가 안나가지...
하종화
23/01/12 22:56
수정 아이콘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894947
오마이뉴스에서 같은 내용의 기사가 나왔는데, 여기서는 '우리 힘의 근원은 검찰'이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기사 일부입니다.
2014년 11월 5일 오후 1시 15분 통화에서 남욱은 유동규의 말이라며 이렇게 전했다.

"4천억짜리. 4천억짜리 도둑질하는데 완벽하게 하자. 야, 이거는 문제되면 게이트 수준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도배할 거다."
23/01/12 23:52
수정 아이콘
그정도 스케일이면 확실히 파서 전부 아작내야죠
하종화
23/01/12 23:59
수정 아이콘
공수처가 원래 취지대로 활동했었다면 검찰을 견제할 수 있었을텐데 결과적으로는 그게 안되서 많이 아쉽죠.
검사와 기자를 구워삶으면 모든 범죄는 없던 것처럼 만들 수 있다 라는게 김만배의 판단이었고 서서히 밝혀지는게 그 생각이 얼추 맞았다고 보이는 중이니까요.
23/01/13 00:08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하면 김만배의 판단은 소름끼치는 대한민국의 단면이었죠
하종화
23/01/13 00:09
수정 아이콘
실질적으로 대한민국이 굴러가는 구조를 정확히 파악한 사람이니..
김만배도 난 놈은 난 놈입니다 진짜;
23/01/13 00:13
수정 아이콘
사실 대장동 일당들 모두 난놈들이었죠
남욱도. 정영학도....와우
23/01/13 01:51
수정 아이콘
이름부터 난놈이죠 크크

주식으로 코인으로도 X10000 하기 힘든데 만배는 해냈습니다
가개비
23/01/12 22:49
수정 아이콘
크크 검찰라인 다수가 얽혀있으니 진행이 이런..
데몬헌터
23/01/12 22:51
수정 아이콘
그냥 정치권 다수가 얽힌, 죄없는 자들이 돌을 던져라 이느낌인건가요? 분량 어마어마하네요
antidote
23/01/12 22:53
수정 아이콘
정영학 녹취록이 무슨 성경도 아니고 누가 있든 없든 어차피 지자체 부동산 개발업에서 발생한 비리에 지자체장이 안끼어 있다는 소리는 어린애들이나 믿을 소리죠.
안끼어들었을리도 없지만 몰랐다고 해봐야 박근혜만도 못한 작자인 건 입니다.
나중에 사면받으면 될 일입니다.
박근혜
23/01/12 23:22
수정 아이콘
아! 모르겠고 지자체장도 받아 먹었을꺼야!
antidote
23/01/12 23:31
수정 아이콘
아 모르겠고가 아니라 대법원에서 이재명의 무죄판결을 내준 권순일이 변호사 등록도 안하고 화천대유 고문으로 등록해서 월 1500만원씩 받았습니다. 정영학 녹취록에 없다고해서 지자체장이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요?
지자체 부동산 개발업은 지자체 유력정치인을 안끼고 돌아갈수가 없습니다.
한명 제외하고 모든 민선시장이 비리에 연루된 사람들인데 그 한명만 예외라고 생각하는 것은 신앙의 영역이죠.
아예 예수라고 주장하시는 것은 어떻습니까.
정영학 녹취록은 정영학이 임의로 제출한 자료지 검찰이 정영학 따라다니면서 녹취한 자료가 아닙니다.
박근혜
23/01/12 23:33
수정 아이콘
아! 알겠고 지자체장도 받아 먹었을꺼야!
마르세유
23/01/12 23:46
수정 아이콘
아! 알겠고 지자체장은 아무것도 몰랐을꺼야!
오직 공익을 위해서 한 결정이니까!!
박근혜
23/01/12 23:52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님 말이 다 맞습니다.
지자체장도 받아 먹었겠죠 그러니 빨리 대장동건으로 소환 조사 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저기 나온 분들도 조사좀 해주세요.
마르세유
23/01/12 23:55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님 말이 다 맞아요.
결정권자이지만 아무 것도 모르고 도둑놈들에게 속은 것 뿐입니다. 그러니 이제 유능 어쩌고 떠들진 말아주세요.

(저기 나온 분들은 곁가지인데 몸통들부터 수사해서 줄기를 밝혀야죠.
옆에서 뽀찌 받아먹은 놈들이 몸통이라고 생각하시는 수준은 아니실거 아닙니까.
뽀찌 받어먹은 놈들 수사 안한다고 몸통 수사 훼방놓으려는거 아니잖아요. 좀 기다리세요.
그래도 정진상 서면조사 딸랑 한번 하고 수사 덮은 놈들에 비하면 잘하고 있잖아요? )
박근혜
23/01/13 01:04
수정 아이콘
[결정권자이지만 아무 것도 모르고 도둑놈들에게 속은 것 뿐입니다. 그러니 이제 유능 어쩌고 떠들진 말아주세요.] 제가요?
님 말이 다 옳으니.. 재발 애먼 사람 이재명 수호자로 낙인찍지 말아주세요
마르세유
23/01/13 01:18
수정 아이콘
네, 님 말이 맞아요.
소환조사 할 것 같으니 천천히 기다리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눈에 불을 켜고 감시들 하고 있는데 철저히 준비하고 해야죠.
몸통 수사가 끝났는데 곁가지 수사가 부실하면 그때 가서 비판하면 되구요.
박근혜
23/01/13 07:50
수정 아이콘
마르세유 님// 검사님들께서 께서 잘해주시겠죠.
니편내편 갈라서 누군 봐주고 누군 어떻게든 증거 찾아서 털고 그러지 않을꺼라 믿습니다
마르세유
23/01/13 17:25
수정 아이콘
박근혜 님//
그렇게 돼야죠.
상대편 적폐청산할 땐 의도적으로 망신주고 모욕감 느끼게 해서 사람 5명 죽어나가게 해놓고
우리편 적폐 청산될 땐 갖은 안전장치 다 마련해놓고 수사 방해하는 그런 불편부당함은 이제 없어져야죠.
23/01/13 00:49
수정 아이콘
이재명 판결문(https://www.scourt.go.kr/sjudge/1594884782342_163302.pdf)을 읽어본 적이 있는데요. 대법원 전원합의체로 최종 무죄가 났죠.

저는 다수 의견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느꼈지만 반면 유죄 취지의 소수 의견에는 법리 적용에 있어 무리수라고 느껴졌습니다. 권순일이 뭘 먹었는지 어땠는지는 모르겠지만 다수 의견으로 무죄 쪽에 참여한 권순일의 선택이 특별히 이례적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느꼈습니다.

이재명의 발언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에 해당되어야 유죄가 나오는데 다수 의견은 OR로 되어 있어서 어느 한 조건만 맞지 않아도 무죄가 되는 반면 소수 의견은 AND로 엮여 있어 조건들이 전부 맞아야만 됩니다. 다수 의견은 이게 유죄가 성립하려면 어떤 조건들이 필요하다고 거의 나열하다시피 하면서 손쉽게 조건들을 기각하는 반면 반면 소수 의견은 모든 조건들을 짜맞추기 위해 더 힘겨워 보인다랄까요, 제 인상은 그랬습니다.

예를 들어 소수 의견은 '토론회의 즉흥성, 돌발성'을 전혀 인정하지 않아야 성립됩니다. 인정한다면 '공표'가 될 수 없으니까요.
또한 이재명은 다른 해석의 여지 없이 거짓말을 하는 것이어야 하고요 해명도 전혀 수용되지 않아야 합니다. 조금이라도 다른 해석의 여지가 인정된다면 허위 사실이 아닌 것이 되어버리니까요. 표현의 자유라는 측면에서 엄청나게 제약적인 시각이죠.
하지만 이재명의 발언은 (오세훈의 전광훈 집회에 한번 갔다는 명백한 거짓과 달리) 질문 자체가 다의적 해석이 가능했고 이어지는 부연 설명에 거짓이 없었기 때문에 허위사실의 성립이 오세훈의 경우보다 훨씬 어렵습니다. 그것이 토론회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에 위에 말한 즉흥성 돌발성을 더욱 강하게 인정받을 수 있고요.
꿈꾸는아나키
23/01/13 05:50
수정 아이콘
그래서 지자체장이 밑에서 저렇게 해먹는 걸 전혀 모르는 바보라는 얘기군요 저런 바보를 지지하는 자들이란 참
하늘을보면
23/01/13 09:07
수정 아이콘
지금 지지자들 욕하는 거죠?
쟈샤 하이페츠
23/01/12 23:23
수정 아이콘
대단하십니다..
카르텔
23/01/12 23:26
수정 아이콘
검찰라인 다수가 껴있던데 당시 검사였던 윤검사가 안끼어 있다는 소리는 어린애들이나 믿을 소리인가요? 크크
박근혜
23/01/12 23:32
수정 아이콘
여권만이 아니라 국민의힘에서도 윤 전 총장에 대한 의혹을 쏟아냈다. 윤석열 전 총장과 화천대유 간의 연결고리를 의심한다. 유승민 캠프 이수희 대변인은 “윤 후보와 윤 캠프가 화천대유 비리 의혹에 대한 발언과 논평이 다른 경쟁자들에 비해 너무 적다고 비판한 적이 있다. 그 이유가 윤 후보 본인이 화천대유 김만배 법조 카르텔의 동조자이기 때문은 아닐까”라고 공격했다. 홍준표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로또 당첨만큼 어려운 우연의 일치 같은 사건이 터져 나왔다”라고 적었다.

[윤석열 부친 집 산 김만배 누나, “로또 당첨만큼 어려운 우연의 일치”]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691
antidote
23/01/12 23:42
수정 아이콘
시세보다 비싸게 집을 팔았다면 윤석열도 당연히 문제가 있겠지만
윤석열 아버지의 건강문제로 더이상 그 아버지가 거주하던 집이 필요가 없게 되었고
문재인 정부 방침에 따라 공직자 집 팔라는 정부 기조에 대응하기 위해 적당한 시기에 집을 부동산에 내놨고 딱히 폭리를 취하지도 않고 부동산을 매도한 건입니다.
화천대유로 대박터져서 부동산으로 부자된 김씨 일가가 서울시 부동산에 재투자하는것이 이상할 것도 없는 건입니다.
윤석열은 오히려 고점매도를 못하고 일찍 집을 팔아서 손해를 본 건이고요.
마르세유
23/01/12 23:44
수정 아이콘
"이재명 여러 위험부담, 리스크 있다"… 이낙연 '대장동 특혜 의혹' 직접 비판
"상식적이지 않아" 직격탄… "실제로 많은 국민이 의아해하고 있다"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1/09/17/2021091700138.html

원래 경선 경쟁자에게서 가장 쎈 공격이 나오는 법이죠.
antidote
23/01/12 23:36
수정 아이콘
대장동 사업 당시 윤석열이 검찰총장이나 성남지청 혹은 수원검찰청 유력인사였으면 당연히 윤석열도 사정권 안에 들어가겠죠.
문제는 윤석열은 당시 좌천되어 수도권도 아니고 지방 구석으로 내려갔고 끈 떨어진 신세라서 성남시 개발하면서 거기까지 돈을 굳이 들여야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지자체장은 해당 지자체 내에서 발생하는 부동산 개발업에 대해 거의 어느국면에서든 향방을 좌우할 수 있는 자리고요.
카르텔 님의 머리속에서는 윤석열이 대구에서 경기도의 개발사업을 좌우할 수 있다고 믿으시는 모양입니다만 성남 개발업에서 해먹은 규모가 크긴 해도 전국 검사들에게 다 그럴 필요도 없고 할수도 없습니다.
카르텔
23/01/12 23:42
수정 아이콘
일론 머스크신가요? 머리속을 들여다보시네요 크크
[문제는 윤석열은 당시 좌천되어 수도권도 아니고 지방 구석으로 내려갔고 끈 떨어진 신세라서 성남시 개발하면서 거기까지 돈을 굳이 들여야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이거는 윤석열이 아닌이상 알 수 없는 내용이죠. 뇌피셜 끄적이지말고 그냥 쉴드 못치겠다고 이야기해주세요 크크
antidote
23/01/12 23:46
수정 아이콘
화천대유/천화동인으로 대변되는 대장동의 주요 사업 계약들이 2015년 경에 이뤄졌는데 그 때 윤석열은 대구에 있었어요. 사실확인은 하시면서 댓글 다시는거죠? 그 다음에는 또 대전으로 갔고요. 화천대유/천화동인/김만배가 대구에 뭔가 투자한게 아니라면 윤석열에 돈을 들일 필요가 없습니다.
애초에 윤석열은 박근혜 특검에서 갑자기 발탁되면서 뜬 케이스지 그 전에는 좌천되어서 그대로 지방돌다가 공직마감이 유력했던 검사였습니다.
카르텔
23/01/12 23:50
수정 아이콘
자꾸 설명하지마세요 저도 다 알고 댓글달아요 크크크크크크크
윤석열이 돈을 들일 필요가 없다는 걸 당신이 어떻게 아냐구요? 크크
마르세유
23/01/12 23:57
수정 아이콘
이 정도면 정말 자격이 충분해 보이십니다
외쳐보아요.
"대장동 몸통은 윤석열이다!" 크크
카르텔
23/01/13 00:03
수정 아이콘
날리면보다는 낫지 않나요? 크크 어떠세요?
마르세유
23/01/13 00:07
수정 아이콘
날리면은 쪽팔린거 뭉개려는 어린이 생떼 수준이지만
저건 수천억 해먹은 범죄를 물 타려는 수작이어서 비교불가죠. 크크
그러니 외치세요.
"대장동 몸통은 윤석열이다!"
카르텔
23/01/13 00:12
수정 아이콘
마르세유 님// 외교적 문제가 될 수 있는 발언을 어린이 생떼 수준이라....
특히나 미국을 상대로 한 발언을 어린이 생떼 수준이라고 하나요? 님 혹시 빨갱이인가요??
저도 그렇지만 님도 어지간하네요 크크크크크크크크
그러니 외치세요.
"이 xx들이 승인안해주면 바이든은 쪽팔려서 어떡하나?"
마르세유
23/01/13 00:35
수정 아이콘
카르텔 님//
에이, 그냥 대통령의 상스런 언어습관 정도로 욕 쳐먹고 넘어갈 수도 있었던 일을
외교적 문제로 커지시길 바란건 아니구요? 크
미 국무부에 확인 메일까지 보내고 미 의회 관계자들에 사건 알려서 의견 청취하고
더 커져라 널리 알려져라 애쓰는게 보이던데.
아, 근데 저는 날리면 보다는 바이든으로 들려서 님 말대로 외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스스로 뭔소리 하는지도 모르시는듯 크크)
카르텔
23/01/13 00:38
수정 아이콘
마르세유 님// 아.... 빨갱이들은 미국을 상대로 외교적 문제의 발언을 해도 그냥 넘어가면 된다는거로 알아들으면 될까요?
당연히 외교적 문제로 커지기 전에 사과를 해야죠 아니면 그런 말을 하지말던지요
마르세유
23/01/13 00:44
수정 아이콘
카르텔 님//
저나 님이나 날리면보다는 바이든으로 들리는게 동일한듯 하고
이 주제와 연관도 없는 몇개월전 일이고
할 말 없어서 물타려고 가져오신 얘기니 이쯤하겠습니다.
23/01/13 00:02
수정 아이콘
진짜 찐이 나타났네요
카르텔
23/01/13 00:04
수정 아이콘
저는 여러번 얘기했지만 "진짜"보수입니다.
23/01/13 07:22
수정 아이콘
찐은 님이 찐이죠 이 게시물에도 남의 글에 수십개씩 댓글다는 정치과몰입하신 분들 많아 보이는데 일침 안 날리시나요?
23/01/13 11:05
수정 아이콘
오 비슷한 댓글 또 다시려고 여기까지 오시는거 보니 어지간히도 그 때 분하셨나 보네요..
화이팅!
마르세유
23/01/12 23:38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검사가 2,000명인건 알고 계시는지...

'정치인 다수가 껴있던데 당시 대통령이었던 문재인이 안끼어 있다는 소리는 어린애들이나 믿을 소리인가요? 크크'

같은 말로 들립니다.
카르텔
23/01/12 23:40
수정 아이콘
당연히 알고 있죠
위에서 한 얘기를 미러링했습니다만?
23/01/12 23:48
수정 아이콘
개발사업에서 결정권자가 어떤 위치이고 어떤 역할을 하는지 조금이라도 알면 그런 미러링은 못할겁니다.
마르세유
23/01/12 23:48
수정 아이콘
네, 지자체장은 아무 것도 모르고 공익 환수를 위해 허가해줬을 겁니다.
하종화
23/01/12 23:29
수정 아이콘
녹취록 하나로 대장동 일을 키운건데 '녹취록이 성경도 아니'라고 하시는건 좀..
녹취록 전문이 공개되고나서 녹취록이 신빙성이 없다고 말하는 건 좀 모순 아닌가 싶네요.
마르세유
23/01/12 23:50
수정 아이콘
녹취록 하나 때문에 커진게 아니라

천만원 넣고 100억, 1억 넣고 천억 받아먹은 그 천문학적인 수익율과 배경 때문에 일이 커진건데요?
하종화
23/01/12 23:55
수정 아이콘
수사하면서 금액이야 나왔겠죠. 그 중에 녹취록은 아무 의미가 없었을까요?
증거없이 녹취록과 증언만으로 검사들이 일을 키운걸 애써 무시하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마르세유
23/01/13 00:11
수정 아이콘
수사하면서 금액이 나온게 아니라
시작이 저 천문학적인 수익율 때문에 의혹이 퍼졌고
민주당 당내 경선 쟁점으로 떠올랐고
그 일당 중 한명인 정영학이 입을 열면서 녹취록이 수사의 단초로 떠오른거죠.
무슨 시간 관념이 이런가요. 크크
녹취록과 증언만으로 김용, 정진상 구속되고
김만배 은닉재산 밝힌 것 아니니까 좀 기다리시죠.
아직 찐몸통조차 소환하지 못했는데 뽀찌 받아먹은 놈들 수사 안한다고 태클 거는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종화
23/01/13 00:11
수정 아이콘
제가 아랫 댓글을 단 걸 보셧다면 이런 댓글은 안 달으셧을텐데 타이밍이 좀 아쉽습니다.
마르세유
23/01/13 00:21
수정 아이콘
기다리신다니 다행입니다만
말씀대로 나오는게 다 국힘 사람들이라기엔
수천억 돌아가는 판에서
곽상도는 그냥 뽀찌 받아먹은 수준이고
원유철 같은 애는 뽀찌도 안되는 부스러기 주워먹은 수준인 반면
사건의 핵심인 유동규, 김용, 정진상은 오롯이 이재명의 사람들이죠?
이재명 아니었으면 아무 것도 아니었을 사람들.
증언과 녹취록만으로 구속되고 구속적부심까지 기각되진 않으니
말씀대로 일의 진행을 기다리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하종화
23/01/13 00:23
수정 아이콘
누구든 낙인을 찍지 않고 시간이 지나다 보면 검찰이 엎어지든 이재명이 죽든 결론은 날텐데 그 결론이 날 때를 기다리지 못하고 낙인을 찍고 욕을 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antidote
23/01/12 23:54
수정 아이콘
녹취록 하나로 일이 커진게 아니라
천화동인, 화천대유로 대변되는 부동산 개발업 전문이 아니던 회사가 거대한 개발수익을 얻으면서 유명해진 것이고/
정영학이 그 계좌 명의자 중의 한명으로 거대한 수익을 본 사람 중의 한명으로 알려져 있고
수사망에 당연히 정영학도 포함되어 있는 건이고 그 상황에서 검찰에 본인 임의로 녹취록을 제출한 사건입니다.
녹취록으로 대장동을 키웠다는 것은 이재명을 신으로 모시는 분들의 생각이고
대장동에서 화천대유/천화동인이 거둔 수익이 너무 커서 커진 사건입니다.
하종화
23/01/12 23: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러니까 증언만으로 일을 키운 거잖아요. 위에도 달았다시피 증언으로 일을 키웠는데 녹취록이 아무 의미가 없었을까요?
그리고 '이재명을 신으로 모시는 분들의 생각'이라고 단정지으시는데, 제 생각을 규정하고 단정지으면 antidote님께 무슨 이익이 있을까요?
검찰공화국을 비판하는 사람들이 전부 이재명 편이라고 편가르기를 하는 의도를 대체 모르겠네요.

조금 더 덧붙이자면 녹취록이니 증언이 신빙성이 없다 라고 한다면 대장동에 '이재명이 얽혀있다'는 것으로 결론내리지 마시고 '증언이 무슨 소용이냐 증거를 가져와라'라고 한다면 들어줄 의향이 있습니다만 녹취록이 까지기 전에는 증언이나 녹취록의 신빙성에 대해 가타부타 말이 없다가 전문이 나오니까 성경이냐 무슨 신빙성이 있냐 하면..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모르겠는게 솔직한 마음입니다.
antidote
23/01/13 00:03
수정 아이콘
증언으로 일을 키운게 아니라 화천대유, 천화동인에 도합 수천억의 수익이 배분되었는데 어떻게 일이 안커져요?
거기에 무슨 부동산업에서 수십년 잔뼈굵은 사람들만 있는 회사도 아니었는데 비상식적인 수익이 배분되었으니 일이 커진거라고요.
2002년에 차떼기가 터지면서 당시 야당에서 환수된 금액이 800억대 수준이었을겁니다. 물가상승률을 감안해도 차떼기 싸대기를 몇번을 후려치는 수준인 스캔들인건입니다. 액수가 너무 커서 스캔들이 안될수가 없다고요.
정영학 때문에 일이 커진게 아니라. 그냥 돈이 너무 커서 클수밖에 없는 사건입니다.
하종화
23/01/13 00:08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돈 받아먹은게 남욱,김만배,정영학 이런 사람들이고 천화동인 1호의 진짜 주인이 이재명이라고 언론에서 계속 군불을 뗏잖아요.
근데 나오는건 죄다 국민의 힘 사람들인데(50억클럽도 그렇고) 이재명이 천화동인 화천대유의 진짜 주인이라고 결론을 내신거잖아요.
저는 늘 이 주장을 반복해왔는데, 이재명이 진짜로 범죄수익을 받아먹었다면 감옥에 가야하는게 옳습니다.
증거 나왔나요? 전 제발 이 증거라는 게 좀 나왔으면 하고 있습니다. 아직도요.
지자체장의 허가 없이 사업을 시작할 수 없다며 돈 받아먹었다고 결론을 내리신건 antidote님이시고요.
이재명을 신으로 모신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 생각이라고 하신것도 antidote님이셧구요.
범죄수익이 크든 작든 범죄수익을 받아먹었다면 감옥을 가건 사형을 하건 해야한다는게 제 생각이고요.
녹취록이나 증언 말고 증거를 기다리는게 제 입장이라구요.

전 함부로 결론내지 않습니다. 천억분의 일이라도 억울한 일이 있으면 안되기 때문에 일의 진행을 기다립니다.
어떻게 그렇게 당당하게 확신을 하고 결론을 내고 낙인을 찍을수가 있죠?
antidote
23/01/13 00: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니 제 첫 대글의 이 부분을 읽어보세요.
[지자체 부동산 개발업에서 발생한 비리에 지자체장이 안끼어 있다는 소리는 어린애들이나 믿을 소리죠.]
한국의 일반적인 지자체에서 지자체장은 부동산 개발 사업의 여러가지 결정에 있어서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될것이 안되게도 안될것이 되게도 할 수 있는 권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나마 서울이 워낙 보는눈이 많은데다가 중앙정계까지 끼어있으니 해먹기가 상대적으로 힘든 편이고 나머지는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부산에서 몇천억짜리 부동산 개발 스캔들이 터졌으면 당연히 부산시장을 의심해야 할 것이고 대전이면 대전시장, 용인이면 용인시장 등을 의심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녹취록으로 일이 커진게 아니라 그냥 자금흐름을 까보니까 엄청난 금액이 연루되어 있으니 일이 커진겁니다.
대장동이 수억짜리 사업이었으면 그냥 묻혔을겁니다. 그건 다른 지자체에서도 많이 일어나는 규모라서요.
어쩌겠습니까. 그때 이재명이 성남시장을 했고 이재명 이전의 성남시장은 죄다 비리를 저지른 사람들이고 은수미마저도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1심 유죄 상태인데요. 이재명이 특별할 것이라고 믿는 것 자체가 이재명을 예수로 보지 않으면 할 수 없는 발상입니다.
하종화
23/01/13 00:27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대로 이재명이 무죄라고 믿지 않습니다. 지자체장의 사업허가권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당사자만이 알겠지요.
같은 이유로 이재명을 유죄라고 믿지 않습니다. 낙인을 찍지 않으려고요.
특별한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사람이 다 거기서 거기죠.
왜 제가 이재명을 특별할거라고 보시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지자체장을 지내다가 박근혜정부에 각을 세워서 성장한 사람일 뿐인데.
의심하는건 나쁘지 않습니다. 낙인을 찍는건 반대합니다. 그 차이를 존중해주셧으면 합니다.

저는 검사들을 믿지 않습니다. 개인적인 이유지만 당한게 좀 있기 때문이죠.
전원일기OST샀다
23/01/13 07:19
수정 아이콘
민,관 합동 개발사업의 개념을 먼저 알고 오시죠.

컨셔시엄이라고 민간공사에서 두 시공사 이상이 같이 하는 공사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현대건설, 금호건설이 같이 하면 아파트 이름이 힐스테이트어울림 OO 이런 식으로 정해지죠.

이 둘은 같은 아파트를 짓지만 서로 공사 간에 상관이 없고 관여도 안합니다.

즉 대장동은 민,관 컨셔시엄입니다. 민간에서 혼자 하려는걸 관공서에도 같이해서 공적인 이익을 냈다고 해서 치적이라 이재명이 말한거구요.

예를 들어 현대건설, 금호건설 같이 하는데 금호건설에서 비리발생했는데 현대건설 사장만 죽어라 까는 꼴이라 이겁니다.

조금 다른게 관공서다 보니 각종 사업승인에 권한이 있었고(이렇기 때문에 민관 합동으로 이끌수 있었지만) 그러다 보니 공무원 비리도 있었구요. 그런데 그 비리가 공무원의 장(이재명)도 있었냐가 핵심인데...

증거가 없어요.. 지자체 장이라 말이 안된다는 관심법은 넣어두시죠.

그리고 무죄판결 내주면 같은 편이고 그쪽 진영입니까? 대법원의 판결도 진영논리로 보는 시선도 고치시길 바랍니다.
환경미화
23/01/13 15:54
수정 아이콘
대장동 수사의 근본이 정영학녹취록입니다
초현실
23/01/12 22:54
수정 아이콘
MBC고 중앙이고 메이저 언론사 고위직들까지 엮여있는건 꽤 놀랐네요.
군사정권 시절도 아니고 요즘도 돈받고 기사 원하는대로 써주고 이러나?
돈 앞에선 진영도 사상도 없구나
JP-pride
23/01/12 22:57
수정 아이콘
검찰이 더러운건 확실해요 제발 개혁좀 해주길
갈사람은 가고, 가야할 집단도 갑시다
Darkmental
23/01/12 23:01
수정 아이콘
검찰공화국이 낫다고 하던 분들은 다 어디로 사라진건지 궁금하네...
오우거
23/01/12 23:14
수정 아이콘
위에 댓글들 어질어질하네요.
23/01/12 23:14
수정 아이콘
이러니 녹취록 읽어본 사람들이 모두 '이게 나라냐'라고 하지...
박근혜
23/01/12 23:21
수정 아이콘
버닝썬 처럼 흐지부지 되겠네요 거참.
마르세유
23/01/12 23:21
수정 아이콘
힘의 원천이 누구든 지자체장이 허가 안해주면 안되는 사업이었죠.

김용, 정진상 구속하고 김만배 재산 추적해서 이만큼 수사 진척시키고 있는 것도 검찰이고

물론 정진상 서면조사 딸랑 한번 하고 김만배 은닉재산은 있는지도 모른 채 수사 종결시키려 했던 검찰도 있긴 합니다.

정치인도 부류가 천양지차이듯 검사들도 하나의 인격체가 아닙니다.
조커82
23/01/12 23:31
수정 아이콘
지금 수사를 진척시키고 있다고 보시나요???
내편 네편 가려가면서 내로남불하느라 핵심엔 다가가지도 못하는거 같은데요.
마르세유
23/01/12 23:33
수정 아이콘
느리지만 조금씩 진전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그러니 김만배가 자살한다고 저 쌩쇼를 했던 거구요.

검찰 공화국 안되고 이재명 공화국 됐으면
정진상, 김용은 새정부에서 한자리씩 하고 김만배는 꿍쳐둔 돈으로 떵떵거리며 살았겠죠?
조커82
23/01/12 23:37
수정 아이콘
아 그래서 여사님과 장모님은 다 무죄에 무혐의구나…
마르세유
23/01/12 23:48
수정 아이콘
여사님, 장모님 튀어나오는거 보니 이 건에 대해 할 말이 없긴 한가 보구나..

그러게 정권 잡고 있을때 시간이 1년 2개월이나 있었는데 기소도 못하고 뭐했대요...
아드리아닠
23/01/13 00:53
수정 아이콘
이재명도 우병우 있을때 털었다고 했는데 안 나왔다지 않나요..
마르세유
23/01/13 01:08
수정 아이콘
민간개발을 막는 이재명을 제거하려 우병우와 접촉했다는 김만배의 주장인데

정작 결과는 100%민영보다 더 유리한 반공영으로 귀착되었죠.

100% 민영이면 그토록 저가에 신속하게 토지수용 못했죠.
호러아니
23/01/13 01:43
수정 아이콘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니... 곽상도 제외한 50억 클럽은 얼마나 행복할까.
마르세유
23/01/13 01:53
수정 아이콘
수천억 해먹은 놈들부터 잡고 있는데 50억은 왜 놔두냐 타령
호러아니
23/01/13 01:56
수정 아이콘
저 사업 진행한 사람들이 당연한거고 지금 소환해서 수사하고 있는 나머지 사람들이 50억넘게 먹었어요? 최소한의 근거는요?
마르세유
23/01/13 02:06
수정 아이콘
수천억을 어떻게 해먹을 수 있었는지 그 부패 구조의 원천을 수사하고 있는데 왜 옆에서 부스러기 받아먹은 놈들부터 조지지 않냐 타령 크크.
일에는 다 순서가 있습니다. 뿌리가 밝혀지고 난 뒤 곁가지 수사 부실하면 그때 비판해도 안 늦어요.
전정권에서 대충 덮던 것에 비하면 엄청 진전된건데
호러아니
23/01/13 02:10
수정 아이콘
뭐 이 건은 어덯게 진행되고 있는지 워낙 큰 건이야 확실한게 없지만, 김검희나 예전 안면인식 장애난 검찰들 보면 선택적 수사/기소 하고 있는게 누가 봐도 명확하고 이 건도 초기부터 진행되는 타임라인이랑 언론에 슬쩍 슬쩍 흘려지던 정보 보면 당연히 검찰이 기획수사하고 있다고 의심할만하죠.
두고 보죠. 저도 전부 다 파해치면 좋겠네요. 그리고 전 정권에서 대충 덮었다는 식으로 근거 없이 물타기 하지 마세요. 이야기야 그 전부터 있었겠지만, 실제로 수면위로 떠올라서 국힘도 이슈화한게 언젠데. 타임라인 잘 찾아보시길.
마르세유
23/01/13 02:19
수정 아이콘
정진상, 김용은 제대로 털지도 않고 유동규 선에서 대충 기소하고 덮으려 했죠.
검찰 의심하실 수도 있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집권하자마자 박근혜 적폐를 청산하면서
제일 먼저 한 일이 검찰 특수부 2배 증원이었을 정도로 수사에 가장 능력있는 집단이기도 합니다. 크크
Not0nHerb
23/01/13 09:03
수정 아이콘
위에서 부터 찬찬히 읽어보니까 결론적으로 사업을 '허가'해준 지자체장에게 가장 큰 책임이 있다고 보시는 것 같습니다. 사업'허가'의 책임자로서요.

제가 궁금한건 그래서 대장동 사업으로 이재명 당시 시장이 해당 '허가'를 통해서 불법적 이득을 취했다는 사실이 나온게 있을까요? 수천억을 해먹어서 문제가 된 사업에 '허가'자가 가장 큰 책임자라고 하시는게 이해가 잘 안돼서 여쭤보고 싶습니다.
마르세유
23/01/13 09:47
수정 아이콘
어떤 이득을 취했는지, 혹은 어떻게 이득을 취하게 해줬는지는 기소되고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겠죠.
하지만 이런 사건에서 상식적으로 일당들이 딱 해먹기 좋게 허가해준 사람에게 의심의 눈길이 가는 것이 자연스럽지 않나요?
전정권 수사팀은 그 허가해준 선을 유동규 선에서 적당히 자르려고 했지만
결국 새로운 수사팀에서 김용, 정진상까지 올라가 구속시키는 성과를 냈으니 이재명에게 수사 포커스가 맞춰지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고 봅니다.
Not0nHerb
23/01/13 10:00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드립니다.
당시 지자체 장이었던 이재명 전 시장에게도 부정이 있었는지에 대해서 수사를 하는건 충분히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현재까지 밝혀진 다른 혐의자들에 비해서 부정 내역이 드러난게 없는 상황에서 '허가'자에게 가장 큰 책임이 있다 라고 생각하시는것 같아서 여쭤 봤습니다.
뻐꾸기둘
23/01/12 23:24
수정 아이콘
법조 출입기자단으로 대표되는 출입처와 기관의 밀월, 법조 카르텔 이야기 나온지 한참 됐는데도 검찰공화국이 낫네 어쩌네 하면서 뽑은 한국인들이 감수해야지 뭐 답이 있겠습니까.
국수말은나라
23/01/12 23:25
수정 아이콘
저쪽이 나쁜놈이라고 우리편이 착한게 아닙니다 순서대로 죄있는 놈은 털어가면 됩니다
국민 무서운줄 알아야 덜 해먹으니 정권교체는 교대로...그리고 중임제는 없는걸로...선거때 반짝 엎드리고 어느 누구든 8년 해쳐먹는건 못보겠네요 걍 경제는 누가해도 국민이 끌고가니 덜 더러운 사람으로 5년마다 갈아치우는걸로
타마노코시
23/01/12 23:29
수정 아이콘
이 건과 별개이지만 중임제는 일장일단이 있으니..
국수말은나라
23/01/12 23:31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서는 안좋은쪽이...8년이면 검사장 임기 3번 돌리니 줄세우는 개로 만들수 있죠 그나마 단임제라 덜 더럽고 아직 국민이 깨있어서 돌려서 교체라도 하죠 못참겠음 탄핵도 하구요
데몬헌터
23/01/12 23:34
수정 아이콘
사실 대한민국 정치 현실은 결국 돌려돌려 돌림판이 가장 현실적인 정치혁신이 맞지 싶습니다;;;;
23/01/13 00:06
수정 아이콘
장단은 있는데 이재명이 주장하니

뭔가 찜찜하긴 합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3/01/12 23:37
수정 아이콘
사실 4년중임제면 4년마다 갈아치우는게 가능한건데요?
좀 하네하면 8년까지 하는거고...
23/01/14 03:46
수정 아이콘
문재인 8년하는건 보고 싶지 않네요. 회복 불가능일듯. 4년 마다 바꾸는게 나을듯요
호러아니
23/01/13 01:44
수정 아이콘
지금 대한민국에서 이놈 저놈 편가르기 할때가 아니에요. 누가봐도 검찰은 썪어있고 국힘/민주 떠나서 검찰 개혁이 제일 시급합니다.
지난 정권에서 민주당 뭐한거야... 생각하니까 또 짜증나네
호러아니
23/01/13 01:46
수정 아이콘
근데 생각해보니 국힘 제일 위에 그 중에 하나가 있고 역시나 개싸움 되겠군요... 역시나 민주정권때 끝장을 냈어야하는건데 아오
사브리자나
23/01/12 23:29
수정 아이콘
5년마다 갈아치우면 탄핵을 당하든 뭘하든 5년만 또 기다리면 다시 또 내 세상인데 뭐가 무섭고 걱정입니까?
그냥 유명한 몇 명만 타겟될테니 대부분의 사람들은 5년 좀 엎드리고 남은 5년은 적당히 해쳐먹으면 되지요.
어차피 몇 명만 수사받으면 잘 뽑았다고 생각할거니까요.
계속 바뀌면 제도나 시스템이 급변할리도 없고 제도 변경 시도하다가 뒤엎히기만 할텐데 아주 좋죠.
박근혜-문재인-윤석열 정권이 역사상 최고로 정권교체 자주 일어난 시기인데요.
사브리자나
23/01/12 23:42
수정 아이콘
한겨레 글은 다른 분께서 써주셨고 중앙일보는 '독자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 글을 올렸습니다.
사진에 나와있는 것 후에 1억원을 받았다고 하네요.

[중앙일보는 6일 해당 간부를 직무정지 조치하고 편집인·편집국장·법무실장 등으로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진상조사위에서 이 간부와 김만배씨의 금전 거래를 조사한 결과, 금액의 규모 등으로 볼 때 청탁금지법 위반 소지가 있을 수 있다고 봤습니다. 해당 간부는 조사 과정에서 도의적 책임을 진다며 11일 사표를 제출했고, 회사는 이를 수리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253013?sid=102
다람쥐룰루
23/01/12 23:47
수정 아이콘
제 살 뜯어낼 능력은 없죠 검찰의 한계가 명확하네요
23/01/12 23:50
수정 아이콘
뭐 암튼 계속 대장동을 파니 고구마줄기처럼 줄줄히 나오는군요. 매우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봅니다. 이왕파는거 끝까지 갔으면 합니다.
23/01/12 23:56
수정 아이콘
느리지만 아주 천천히라도 끝까지 갈것 같네요. 이재명조차 목숨이 오락가락 하는데 현대법관, 전검찰총장이 문제겠습니까. 걸리면 가는거죠
23/01/13 00:05
수정 아이콘
공교롭게, 검찰공화국에서.. 다른정권이라면 묻혔을 검찰들의 비리들이 드러나고 있네요

뭐 선택적(?)이라는 한계는 있겠지만.
최악은 윗분끼리 영수회담하고 타협하며
좋은게 좋은거지라고 하며 묻는거라고 생각하기에

잘 달렸으면 하네요
테디이
23/01/13 00:18
수정 아이콘
[그랬더니 지금 상황에서 윤창근 대표 왈, 지금 상황에서 MOU나 보도자료를 시에서 바로 써주기는 어려워보인다. 의회가 어쨌든 빨리 개원돼서 퇴로를 열어줘야 그게 가능할 텐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 모든 각을 유동규, 이재명, 최윤길 세 사람이서 처음부터 각본을 짜서 진행했던 거기 때문에 그거는 나는 직접 개입을 못해서 자세히 모르겠지만, 거기서 더 많은 얘기가 오가고 있는 느낌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더래요. 윤창근 대표가.]
23/01/13 00:30
수정 아이콘
갑자기 댓글리젠이 멈춘 기분이 드네요
여수낮바다
23/01/13 00:34
수정 아이콘
태극기때, 조국때 보는 느낌 납니다.
자기가 믿는 대상을 우상화하여, 어떻게든 옹호하려는 거.. 밖에서 보면 매우 한심해 보입니다

정말 보수를 사랑하고 보수의 미래를 걱정한다면 태극기부대를 멀리하고 박근혜를 빨리 손절했어야 했듯이

정말 민주당을 사랑하고 더불어민주당 장기집권을 원했다면 조국을 빨리 손절했어야 하듯이
지금 민주당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이재명을 손절해야 하는데 말입니다

성남FC, 대장동 백현동만 해도 큰데 오늘 쌍방울 회장도 바로 한국 오기로 했다죠? 이재명 사법리스크가 점점 커집니다

제발 이재명 대표님 끝까지 버텨서 많은 꿀잼 선사하고 가시면 좋겠네요
한방에발할라
23/01/13 01:03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하죠. 자기가 믿는 대상을 우상화해서 어떻게든 지키려고 바이든을 날려버리는 건 밖에서 보면 매우 한심해 보이긴 하더라고요
여수낮바다
23/01/13 07:29
수정 아이콘
저는 바이든이라 부르는걸 선동으로 봅니다. 선동은 반박하기 어렵죠. 하지만 태극기부대의 선동과 조국수호의 선동이 언젠가는 반박되었듯 이것도 그리 되길요

이재명은 넘어야 할 산이 정말 많은데, 이재명 추종하는 분들이 계속 태극기부대와 조국수호의 길을 걷길 빕니다. 민주당 아주 아작나게요.
23/01/13 10:55
수정 아이콘
정말로 바이든이 아니라 날리면이라고 생각한다구요?
여수낮바다
23/01/13 11:04
수정 아이콘
전 날리면으로 들리거든요. MBC 자막만 있을땐 저도 바이든으로 들렸고요. 자막 같은 선행자료가 있으면 왜곡되어 해석될 수 있으며, 애초 그 원 녹음이 불량하여 정확한 해석 어렵다는 전문가들 의견 들은 후로는 전 날리면으로 들립니다.
23/01/13 11:14
수정 아이콘
아....
23/01/14 01:36
수정 아이콘
제가 여수낮바다님과 같이 주장하는 우파 친구에게 같은 이야기한 적 있는데, '날리면'이라는 선행 정보가 없었을 때 '날리면'으로 들었던 분 아예 없었습니다. '바이든'이라고 들리는 게 이상했으면 난 다르게 들린다 정도라 말할 수는 있었을 텐데, 그런 분들조차 '날리면'으로 들었던 분들은 전혀 없었죠. 주장하시는 논리와 전문가의 견해에 따르면 이건 그냥 '날리면'으로도 들렸다 주장하면 안되는 거예요.
여수낮바다
23/01/14 07:29
수정 아이콘
성 교수는 “윤 대통령의 뉴욕 발언은 매우 잡음이 많고 불분명한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자막대로 듣는다"라며 "‘소리’를 따라 듣지 않고, ‘자막’을 따라 듣는다. 자막은 매우 선명한 사전정보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도 했다.
https://m.sedaily.com/NewsView/26B9XFNKKD

애초에 자막을 그렇게 선동적으로 달은 MBC 잘못이죠. 다시 말하지만 저도 자막과 함께 처음 봤을 때 바이든으로 들었어요
23/01/15 00:47
수정 아이콘
이미 예전에 보여주셨던 자료고 저도 알고 있던 자룝니다. 그리고 그 보도는 MBC에만 초점을 둘 게 아니라 같은 보도를 했던 대부분의 언론을 모두 언급해야죠. 그걸 MBC만 지적하는 것도 선동이고, 그리고 여수낮바다님의 논리로 '날리면'이라 들리는 것도 마찬가지로 선동인데요 그럼. '날리면'이라는 정보 없이는 날리면으로 안 들렸는데, 지금 날리면이라는 정보값이 주어진 후로는 그렇게 들리다는 거 아닌가요. 같은 논리로 이게 바이든이라 들린다고 주장하는 거랑 무슨 차이가 있나요? '바이든'이 선동이면 '날리면'도 같은 논리로 선동이 된다는 게 제 말입니다.
여수낮바다
23/01/15 00:54
수정 아이콘
마지막 말씀에 동의합니다. 당연히 날리면도 바이든처럼 자막 등 선행 자료 영향 받아 들릴 정도로 애초 음질이 구리니까요
그래서 전 부정선거무새, 태극기부대, 조국기부대, 병풍, 윤지오, 천안함잠수함폭침, 625북침설 등의 선동이 결국 시간이 흐르며 제압된 것과 달리, 바이든 선동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23/01/15 01:08
수정 아이콘
여수낮바다 님// 제 이야기가 잘 전달된 건지 모르겠는데, '바이든'이 선동이면 '날리면'이라 들었다 말하는 것도 선동이라는 겁니다. 굳이 MBC만 지적하는 것도 지금 정부나 지지자들이 보여주는 스탠스에 가깝고, 이 역시 같은 보도를 한 수많은 타 언론사를 언급하지 않는 일종의 선동이고요. 전 바이든이라 했다고 생각하지만 여수낮바다님처럼(지지 성향 상관없이) 확실한 근거 없이 판단하지 않게다는 스탠스는 당연히 존중합니다. 오히려 이게 더 안전하고 정확한 판단이죠. 근데 같은 논리로 '날리면'이든, 굳이 MBC만 언급한 것이든 이것들 역시 적게든 크게든 그 '선동'과 거리가 멀지 않다는 거죠.
Not0nHerb
23/01/13 18:43
수정 아이콘
여수낮바다님, 선동을 반박하는게 왜 힘들다고 생각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보통의 경우는 선동은 대부분 팩트로 반박된다고 생각합니다.
여수낮바다
23/01/13 20:08
수정 아이콘
대부분 선동은 제압되조. 그래서 이회창 아들 병풍 김대업, 박근혜 태블릿가짜탄핵일거다, 조국 억울하다, 김경수드루킹그럴리없다 같은 선동들은 결국 객관적 증거로 인해 제압되었습니다

하지만 날리면을 바이든이라 조작한건, 객관적으로 애초 음질이 허접하여, 객관적 답이 안 나오며, 자막이나 희망에 의해 왜곡되게 이해할 수 있다고 이미 전문가 인터뷰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선동은 반박하기 어렵습니다 아쉽게도.

천안함 어뢰를 인양해서 보여줘도 못 믿는다는 사람들이 많은 이 세상에, 애초 근거가 될 음성파일 질이 나쁘니 어렵죠 설득이
23/01/15 00:48
수정 아이콘
객관적 증거 있어도 선동 반박 잘 안되는 경우 많습니다. 이번 정부가 지금 내내 노조 상대로 보여주는 온갖 선동들 다 반대 증거 있어도 전혀 반박 안되는데요 뭐. 저번에 언급했던 주호영 원내대표의 귀족노조 발언 같은 것만 해도 반박은커녕 보수우파들 사이에서 돌고 도는 이야기죠.
여수낮바다
23/01/15 00:58
수정 아이콘
지금도 김경수 억울하다 한명숙 억울하다 헛소리하는 사람들 많고, 논두렁시계 운운하며 논두렁은 구라다! 하면서 뇌물받은 것 자체가 조작인양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렇게 반대증거가 명확하고 심지어 사법적 판단까지 끝나도(논두렁은 사법처리는 못해도 받은것 자체는 이미 인정 했죠) 정파적 견해에 따라 자기세력에 유리한 결론을 고집하는 경우가 많은데, 당연히 바이든날리면처럼 애초 음질이 후져서 명확한 반론이 불가능한 주제라면 더더욱 선동을 제압하는게 어려울 겁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바이든이라 주장하는 사람들은 많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천안함을 미군이 폭침시켰다고 주장한 사람들도 몇년을 갔는걸요. 그보다 더 오래 가겠죠
23/01/15 01:14
수정 아이콘
사실 제가 같은 이야기를 또 해서 그런데, 국힘 주호영 원내대표의 노조 발언이나 정부, 국힘, 지지자들이 노조 관련해서 말하는 이야기들 살펴보면 그냥 사실관계가 다 틀린 게 엄청 많거든요. 저번 주호영 발언은 그냥 다 틀린 수준이 아니라 명백한 선동 발언이었고요. 근데 노조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고 지지자들도 동조하니 이 부분은 지적도 안되고 그냥 다 넘어갑니다. 과거에 국정원이든 일베든 통해서 열심히 선동했던 이명박, 박근혜도 마찬가지고, 언급하시는 사건들과 연관있는 김어준만 해도 비슷하죠. 지지층이 오케이하니 넘어가는 게 많은 거지 팩트 하나 들이민다고 끝날 문제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나마 아예 역사적으로 정리가 끝난 광주민주화운동만 가지고도 국힘 지지층 중엔 아직도 온갖 이상한 소리하면서 물고 늘어지는 사람들 적지 않죠.
여수낮바다
23/01/15 01:28
수정 아이콘
저도 그 주호영 발언은 말씀 주시기 전엔 전혀 몰랐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했고요
그런 주호영 선동도, 바이든 선동도 다 제압되는 2023년 되길 빕니다
환경미화
23/01/13 17:35
수정 아이콘
전부다 문제 없는 내용들이니 꿀잼은 맞죠
아드리아닠
23/01/13 00: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돈받은 증거 하나 안 나와서 참 어렵게 돌아가네요
돈받은 사람들이 수사하고 보도하고 재판하는게 제일 꿀잼 크크
스토리북
23/01/13 01:02
수정 아이콘
박근혜가 돈 안 받았는데 감옥 갔죠.
아드리아닠
23/01/13 01:07
수정 아이콘
대놓고 돈받은 분들은 수사조차 안 이루어지는 현실은 안타깝긴 하네요 인지수사란 것도 있는 데 말이죠
여수낮바다
23/01/13 07:32
수정 아이콘
이미 곽상도는 진도 쭉쭉 나가서 검찰에서 15년 구형받았습니다. 문재인 검찰에서 곽상도에 대해선 이재명과 달리 놀지 않고 열심히 준비해 놨었거든요.
하나은행 대출 어쩌고 아녔던가요? 그리고 국힘은 곽상도 문제 나온 직후에 바로 손절 쳤죠

이재명은 거대야당을 방탄으로 쓰고 있고요
하늘을보면
23/01/13 09:12
수정 아이콘
그래서 자기 아버지 집사준것이 우연인거죠?
23/01/13 09:48
수정 아이콘
우연이라 봐야죠. 누가 뇌물로 집을 시세보다 낮게 삽니까?
여수낮바다
23/01/13 10:59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김만배에게 잘 보이고 싶고 청탁하고 싶은게 있었나 봐요? 시세보다 싸게 팔은거 보면?

당시 인허가권을 다 쥐고 있고 측근들이 깊이 대장동 사업에 관여한 이재명은 어떻게든 안 쳐다보려 하면서도, 대장동 사업 당시 박근혜에게 찍혀 대구로 좌천된 윤석열을 어떻게든 엮어보려는건... 정말 정말 김어준급 음모론자가 아니면 누가 믿겠습니까
마르세유
23/01/13 01:10
수정 아이콘
돈 받고 재판했다고 의심받는 권순일이 있긴 하죠.
아드리아닠
23/01/13 01:17
수정 아이콘
수사랑 보도 하시는 분들은 의심이 아니라 이미 받으신 것 같은데,,
마르세유
23/01/13 01:21
수정 아이콘
보도하는 사람들은 나왔는데
퇴직한 검사 출신들이 수사하는 사람들은 아니죠.
누가 보면 지금 수사팀이 돈 받을 줄 알겠어요.
아드리아닠
23/01/13 01:29
수정 아이콘
로비라는 건 원래 높은 곳에 재직하시거나 하셨던 고위직 양반님들이 후배님들께 영향력을 끼쳐주길 바라며 하는 것이기도 하답니다
유독 검사가 검사동일체니 그런 동질감이 강한 집단인데다 전관이 여전히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이 한국 법조계의 현실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사후수뢰죄니 해서 퇴직한 공무원들을 규율하는거지요
부디 수사팀이 부패한 선배님들과 윗선의 지시에서 자유로운 의지를 가지고 공정한 수사를 하길 바랍니다
마르세유
23/01/13 07:35
수정 아이콘
그런 개인적 의심이 있더라도 돈 받았다는 근거는 커녕 정황조차 없는데
수사하시는 분들은 의심이 아니라 이미 받으신 것 같은데,, 라고 쓰시면 안되죠.
아드리아닠
23/01/13 09:26
수정 아이콘
네 님같이 성역없는 무죄추정 태도를 검사님들이 견지했으면 합니다
마르세유
23/01/13 09:50
수정 아이콘
무죄추정은 당연하지만 검사는 범죄의 혐의가 있다고 판단되면 수사해야 할 의무 또한 있답니다.
아드리아닠
23/01/13 11:18
수정 아이콘
네 검사는 범죄의 혐의가 있다고 판단되면 수사해야할 의무가 있죠 검찰청 대문앞에 붙여놓고 출입할때마다 읽으라고 해주고 싶네요
여수낮바다
23/01/13 07:34
수정 아이콘
그건 그거고 권순일 대법관에 대해서 조사가 안된 것도 사실입니다
50억은 받기로 했다로 끝이지만 실제 ‘고문’으로 받은 돈도 꽤 많죠. 1.5억이었던가요? 대장동 공사터에 3-4번 온게 다라지요

그리고 그 직전에 이재명 무죄 판결을 주도했었고요
아드리아닠
23/01/13 09: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 검사는 피고인의 이익을 위해서도 일해야하죠 공익의 수호자 검사님들이 부디 성역없이 수사하길 바랍니다
완전범죄
23/01/13 01:08
수정 아이콘
본문 댓글 안읽고 댓글 답네다

박영수 연관성 있는지 그것만 궁금하네요

손담비 전 남친도 박영수 이름 나오던데

박영수가 여기서 이름있다면 검찰 연관성 100프로라
뇌피셜짓고

박영수 없다면 이재명 유죄 할렵니다
호러아니
23/01/13 01:53
수정 아이콘
아무 상관은 없지만 호의로 아니면 따님이 뭔가 훌륭하게 일을 잘했으니 최소 십수억에 해당하는 이득을 줬겠죠?
이야 나도 거기 취직하고 싶네요. 사업권 따오는것만 뺴고는 왠만한 일은 더 잘할 자신 있는데.
환경미화
23/01/13 17:35
수정 아이콘
있는걸로...
덴드로븀
23/01/13 02:03
수정 아이콘
https://data.newstapa.org/datasets/%EB%8C%80%EC%9E%A5%EB%8F%99-%EC%82%AC%EA%B1%B4-%EA%B2%80%EC%B0%B0-%EC%A6%9D%EA%B1%B0%EC%9E%90%EB%A3%8C-%EC%A0%95%EC%98%81%ED%95%99-%EB%85%B9%EC%B7%A8%EB%A1%9D
[대장동 사건 검찰 증거자료 '정영학 녹취록'] 2023년 1월 12일

뉴스타파에서 PDF 로 통으로 올려놓은 검찰의 증거/수사기록을 열람하실수있습니다. 너무 많아서 이거 원...크크크

그나저나 법쪽 일하시는분들이 보기에 저게 허위나 조작의 가능성...같은건 없다고 볼수있는건가요?
23/01/13 03: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 사건은 아직 수사 중인 사건이라 사실관계가 밝혀지고 있는 단계에 있습니다. 이미 드러나 확정된 사실들이 있고 아직 밝혀지지 않은 부분들이 있습니다. 증거로써 확인된 사실을 제외하면 지금 의혹으로 남아있는 부분들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사실인지 아직 알 수가 없습니다. 보도된 여러 인물의 의혹들이 전부 사실일 수도 있고 일부만 사실일 수도 있고 전부 사실이 아닐 수도 있겠죠.

대장동 사건에는 법조기자 출신 김만배의 수많은 기자 인맥과 전현직 검찰 인맥들이 얽혀 있습니다. 대장동 사건의 주범은 김만배를 비롯한 50억 클럽입니다. 확실하게 밝혀진건 한겨레, 중앙일보, 한국일보, 채널A, 조선일보, 뉴스1, 서울경제의 수 많은 기자들과 박영수 전 특검,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입니다. 이들이 적게는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수십억까지 김만배의 돈을 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재명이 이들의 범행을 알 수 없었는지, 알았거나 알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묵인과 방조가 있었던건지, 범행의 인지를 넘어 대가를 받고 편의를 봐줬는지, 아니면 이들과 함께 공모한 주범 중 하나인지 판단할 수 있는 근거와 증거가 없습니다. 어떤 사안에 대해 판단을 하려면 근거가 있어야 되는데 '아직까지는' 그게 없어요. 그리고 항상 얘기하지만 증거가 없는한 함부로 범죄를 추정하거나 단언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기본적인 상식입니다.

그런데 확인된 여러가지 사실들은 마치 없는 사실인양 눈 감고 외면하며 언급을 피하고,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은 가정에 가정을 더해 사실로 간주하는걸 보면 참 신기합니다. 확인된 사실들은 무시하고 확인되지 않은 의혹들에 대해서는 '이랬다면, 저랬다면, 그랬을거다. 아닐리 없지 않느냐' 이러고 있는데, 주장을 하려면 본인의 희망사항이나 가정이 아닌 근거와 증거를 가지고 얘기해야 하는 겁니다.

증거를 보고 사건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근거 없는 진영논리와 기도메타로 사건을 판단하니 매번 다툼이 나죠. 확정된 수 많은 사실들은 내가 지지하는 정당에 불리하니 모른척 합니다. 반면 사실인지 확인되지 않았지만 내가 지지하는 정당에 유리한 것들만 취사선택한 후 오로지 그것에만 초점을 맞춰서 전부이고 본질인 것처럼 비난을 하고 있으니 볼 때마다 신기합니다.

진영논리에서 한발 떨어져 가감 없이 모든 부분을 고려해 총체적, 종합적으로 사안을 파악하려고 노력하는게 아니라 오로지 정파적 이해관계로만 모든걸 판단하죠. 어떤건 넣고 어떤건 빼고 사실관계가 명확한 부분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증거가 없는 것들만 가지고 무조건 우기니 피로감이 상당합니다. '보고 싶은 것만 본다' 는 말 이외에는 달리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자꾸 새로운 가정에 여러가지 조건을 붙여 이상한 주장을 하기 전에 스스로에게 한 번 되물어 보세요. '증거 있어요?' 만약 있다면 대한민국을 뒤흔들만한 그 귀한 정보를 혼자만 알지 말고 당장 검찰에게 가져다 주세요. 그게 없어서 몇 달을 저러고 있는데 흔쾌히 반겨줄 겁니다.

증거가 있는 확실한 건에 대해서 초점을 맞춰서 얘기하다가 다른 부분은 확실한 증거가 나오면 그 때 얘기해도 안 늦습니다. 아직 알 수 없는건 모르는대로 놔두고 지금 확실히 아는 것들에 대해서 얘기하는게 그리도 어려운 일인가 봅니다.
23/01/13 10:37
수정 아이콘
돌아가는것 보면 녹취록 공개되었어도 일단 계속 우기는 쪽으로 방향잡은 것 같네요.
팔라디노
23/01/13 11:00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결국은 증거가 안나왓죠. 안나온건지 없는건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마법사21
23/01/13 08:53
수정 아이콘
재명수호를 외치는 분들의 사고가 재밌네요 크크
환경미화
23/01/13 17:36
수정 아이콘
석열수호 외치는분들은 이해를 못하겠어요 크크
마법사21
23/01/13 22:24
수정 아이콘
여기서는 석열수호 외치는 분들은 거의 멸종위기 상태 아닌가요? 이 게시글에도 석열수호를 외치는 분은 안 보이는데요
환경미화
23/01/13 23:30
수정 아이콘
왜냐면 그분들은 이런글에는 안오시거든요.
23/01/13 09:18
수정 아이콘
법조계 쪽 죄다 연루되어서 제대로 검찰 조사나 될지 의문이네요. 설령 유죄나온다 쳐도 이번 MB, 박근혜 국정농단자 사면처럼 법조 자기 식구들 전부 사면해주겠죠.
트리플에스
23/01/13 09:34
수정 아이콘
댓글보니 어지럽네요.
양쪽 다 구속시켜요 제발.. 근데 법조계도 다 연루되있네?? 홀리쉿..
자~드가자
23/01/13 09:57
수정 아이콘
대법원까지 가서 확정판결 나도 어차피 (전과4범)양심의 법정 무죄도르겠지만 위에 재명수호 댓글들 어질어질하네요
도련님측은 법원단계에서 또다시 [순일]하려 할텐데 이것만 믿고 계신건가요
-안군-
23/01/13 10:46
수정 아이콘
아니 그냥 화천대유랑 천화동인 투자자 목록 싹 풀어버리고, 검찰은 그 돈의 흐름만 추적하면 끝 아닌가요? 일반인이 천만원만 계좌이체해도 금감원 서버에 로그가 다 남는 세상인데, 말단 검사가 하룻밤만 컴퓨터 앞에서 고생하면 다 나올 자료는 냅두고 대체 무슨 삽질중인지 모르겠습니다.
23/01/13 10:50
수정 아이콘
아마도 온라인으로 돈 오간 기록이 안 나와서 저러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안군-
23/01/13 10:55
수정 아이콘
그렇다기엔 천화동인 소유주들 명단이 풀린 적이 없죠. 개인정보보호 어쩌고를 논하기엔, 어차피 영장 한장이면 개인정보는 다 내놓게 돼있고요. 일단 그것부터 하는게 순서 같은데, 어디서도 그 이야기가 안 나오는게 수상해요.

게임회사 일하면서 느낀건데, 로그 뒤져보면 중간에 미싱링크가 좀 있더라도 어떻게든 흐름을 추론하는게 가능하더라고요. 검찰의 경제수사 전문가들이라면 그런거엔 아주 도가 텄을텐데, 돈세탁도 추적해내는 사람들이 왜 저건 안하는지...
23/01/13 10:56
수정 아이콘
흠 의도가 있다고 보시는군요. 제 생각엔 그런건 중요하지 않다라는 의심이 있긴 합니다.
23/01/13 11:09
수정 아이콘
의외로 굉장히 많은 돈의 세탁이 여러가지 방법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됩니다.
현금으로 세탁할 수 있는 방법으로 돌아갔을 때 그 전달방법과 세탁의 방식을 따라간다는게 쉽지는 않을겁니다.

당장 시행사였고, 시공사측에 더미인원만 명의돌려서 급여지급 형태로 돌린 뒤 전부 현금화해버리면 trace가 불가능해지는 수준일거에요. 어차피 시공비 기성지급할때 실행부터 튀겨버리면 되는 문제고..

사실 단위가 커서 어? 하고 의문이 생겼으니 곽상도측에 자녀명의로 들어간 퇴직금 같은게 걸린거지, 비슷한 형태로 전달되는 부분들은 실제로 세무감사든 별도의 털기로 긁어봐야만 확인이 가능한 수준일겁니다.
-안군-
23/01/13 11:1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천화동인 소유주 목록부터 풀어야 한다는겁니다. 그러고 나면 그 인물들에 대한 이런저런 제보를 받을 수가 있을테니까요. 언론사 등도 발빠르게 뒤지고 다닐거고요. 이런 초대형 비리 수사를 하는데, 당사자들의 정보보호, 프라이버시 보호 따위를 할 땐가 싶어요. 코로나 걸린 사람 신상도 다 공개하던 나라에서...
23/01/13 11:36
수정 아이콘
소유주라는게 다스는 누구껍니까처럼 실제의 소유주를 말씀하시는지 아니면 명목상 등재된 인원들을 말씀하시는건지 따라 다르겠습니다만 곁다리들 공개가 도움이 될지는 의문이긴 합니다.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1/09/17/2021091700095.html

이미 어느정도 윤곽은 시장에 한참도 전에 풀렸었던거로 기억하기도 하구요. 그걸 일반에까지 공개를 해야 하냐는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대충의 뭘 하던 양반이고 이름이 뭔지 정도는 깔리긴 했다고 보이거든요.
23/01/13 10:51
수정 아이콘
개콘이네
헛스윙어
23/01/13 11:32
수정 아이콘
누가봐도 두군데 다 기름칠 해놨죠
사업진행을 위해 정치권에, 문제생겼을때를 대비해 법쪽에.
이제 법쪽에 문제생겼으니 기름칠한거 효과 볼때인데 어찌될지요
23/01/13 11:37
수정 아이콘
양쪽에서 애매할 때 부스트 붙이기 위해 언론계에도..
23/01/13 12:16
수정 아이콘
순서대로 털면 되는 거죠. 이 정권/검찰이 부당한 압력으로 특정 진영만 노리고 수사한다면 당하는 입자에선 일단 수사받고 재판 받고 죄 졌으면 빵 가시고 떳떳하면 정치적으로 부활하면 되는겁니다. 그리고 아스트랄하신 현직 대통령 덕분에 다음시즌 정권 바뀔 가능성 매우 높으니 다음 정권 잡으시는 분이 이번에 넘어간 놈들을 잡아 넣든지 공소시효가 지났으면 부당한 압력을 행사한 정권이나 검찰을 들들 볶으면 됩니다. 왜 우리만 공격하냐 할 게 아니라 그냥 언제든 공격당할 거리 안 만들고들 살면 안됩니까. 진짜. 답답합니다.
득점왕손흥민
23/01/13 12:38
수정 아이콘
김만배 일당,검사,법조인,언론인이 받아먹은건 팩트고 이재명이 받아먹은건 그들만의 뇌피셜이네요. 여기서도 근거도없이 받아먹었을꺼야 하면서 소설쓰는분들은 한패라고 봐도 무방한거죠?
환경미화
23/01/13 17:37
수정 아이콘
정답이죠
파인애플빵
23/01/13 21:20
수정 아이콘
알면서도 어거지 쓰는거죠 그걸 진짜 모르는거면 그건 또 그거대로 민주주의 한계인 거니 답이 없는거고
23/01/13 16: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략 대장동 프로젝트에서 이재명이 설계했다는 내용은 있는데, 정작 구체적인 수익분배나 이런면에서는 이재명에 대한 언급이 없는걸로 보여집니다.

물론 외적으로 녹취록에 50억 클럽으로 나와있는 권순일씨와 재판거래가 있었는지, 변호사비 대납 문제, 선거자금관련 문제에 대해서 의구심을 가질수는 있지만, 일단 저 녹취록에는 이재명에게 분배를 어찌한다는 내용은 없는거 같습니다.
하종화
23/01/15 13:52
수정 아이콘
https://vop.co.kr/A00001626401.html

“대장동 일당 ‘맞춤형’ 공모지침서, 이재명에 지시받은 거 없다”
“검찰 조사 때 혼자 딴소리하면 불이익당한대서…” 증인 발언에 화들짝 놀란 검찰

검찰이 증인을 압박했다는 정황이 보이는 법정 증언이 나왔습니다.
스토리북
23/01/15 16: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Q: 당시 진술이 거짓이냐?
A: 그 당시 검사한테 그렇게 말한 건 맞다. '네가 혼자 딴소리를 하면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고 해서 얘기를 한 것이다.

Q: 제가 증인한테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는 표현을 썼냐?
A: 저에게 검사가 강요했다는 건 아니다. 검사가 저에게 핍박한 적은 없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진술하는데 본인만 다른 진술을 하면 안 된다'는 얘기를 들었던 걸로 기억한다.

Q: 제가 그런 말을 했다는 게 아니라 증인이 느끼기에 그렇게 느꼈다는 것 아닌가?
A: (검사가 그렇게 얘기했다는 게 아니라) 제가 그렇게 느꼈는지는 모르겠다.

저는 전혀 그렇게 읽히지 않습니다.
하종화
23/01/15 16:21
수정 아이콘
입장이나 가치관마다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문제이니 존중합니다.
저는 저런 법정 증언이 나왔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단 댓글이니까요.
스토리북
23/01/15 16: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잘 읽어보시면 거짓말을 했거나 검사가 압박했거나 둘 중 하나인데, 정 변호사는 둘 다 아니라는 모순된 입장을 취하고 있죠.
실제로 기사를 클릭해 읽어보는 사람은 많지 않기 때문에, 제대로 요악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그 기사가 "민중의 소리"라면요. 일방적으로 "화들짝 놀란 검찰" "당황한 검찰" 같은 표현을 쓰고 있네요.
득점왕손흥민
23/01/16 21:21
수정 아이콘
스토리북님 말씀처럼 기사를 클릭해서 보는편은 아니지만 혹시나 눌러보니 저도 하종화님의 의견에 가깝게 읽혀지네요. 저것 외에도 우리나라 정치수사관련 검찰의 신뢰도는 0이라고 봅니다.
스토리북
23/01/16 21:43
수정 아이콘
텍스트에서 명백히 정 변호사가 횡설수설한 게 보이는데요. 그냥 불리한 진술을 번복하고 싶은 것 뿐이라 생각합니다.
득점왕손흥민
23/01/17 00:44
수정 아이콘
정변호사는 증인일뿐인데 본인에게 불리한진술은 그닥 없어보입니다. 검사들의 패악질을 누구보다 잘아는사람인데 굳이 검사들의 심기를 안건드리쪽으로 조심하려고하다보니 횡설수설처럼 보이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듣는이에 따라 충분히 압박으로 느낄만한 표현을 검사측에서 한것은 팩트네요.
온갖 돈받아먹은 사실이 드러났음에도 증거는 하나도없이 돈먹은자들의 증언만으로 이재명을 족치는거보면 정변호사도 증인에서 피의자로 둔갑하는건 순식간이니까요.
스토리북
23/01/17 01:49
수정 아이콘
진술 번복을 하면 그 자체로 재판에서 매우 불리해집니다. 본인 진술의 신뢰성을 손상시키니까요.
게다가 직업이 변호사인데 그걸 모를 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번복해야 할 만큼 큰 실수였겠죠.

검사가 왜 당신만 다르냐고 묻는 것도 자연스럽습니다.
"다르면" 검사는 왜 다른지, 누가 거짓말을 했는지 찾아내야 하니까요.
진술이 서로 다른 걸 추궁해서 진실을 찾아내는 것이 검사의 일입니다.
스토리북
23/01/17 02:37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정 변호사는 증인일 뿐인 게 아닙니다. 대장동 실무를 담당했었으며, 이미 피의자입니다.
기사 읽어보셨다면서요. 거기 써 있지 않습니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7702 [일반] 한국인 명품소비 세계 1위... 부의 과시+외모 중시 풍조 [274] 보리야밥먹자19802 23/01/14 19802 2
97701 [일반] [주식 책소개] 홍진채- 거인의 어깨(예시 추가) [12] 헤세드837696 23/01/14 7696 4
97700 [정치] 미일 정상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 재확인…한미일 협력 강화" [183] 크레토스17343 23/01/14 17343 0
97699 [일반] 원작존중 vs 2차 창작자에 표현의 자유 [41] 깐부12487 23/01/13 12487 2
97698 [일반] 술알못 BAR에 가서 위스키 즐긴 후기.JPG [13] insane11481 23/01/13 11481 4
97697 [일반] 뉴진스 디토 커버 댄스를 촬영해 봤습니다. [28] 메존일각12363 23/01/13 12363 26
97696 [정치] 윤석열 대통령, 나경원 사표수리 거부하고 전 직위에서 전격 해임 [194] 홍철25813 23/01/13 25813 0
97695 [일반] TouchEn nxKey 취약점 공개에 대한 개발사의 입장 [47] Regentag15870 23/01/13 15870 2
97694 [일반] 잊은 카드포인트 돌려받았는데...광고는 아니겠죠? [31] Janzisuka9211 23/01/13 9211 4
97693 [일반] 차를 계약했습니다. 후기 [132] 소이밀크러버12313 23/01/13 12313 50
97692 [일반] 제가 수행한 방위사업을 돌아보며 - (1) 방위사업에서 미국의 영향력 [32] 오후2시11017 23/01/13 11017 36
97691 [정치] 용산구청 당직자, 이태원 참사 당일 ‘대통령 비판’ 전단지 제거 작업 [50] 오늘15665 23/01/13 15665 0
97689 [일반] [역사] 2001년 가장 핫했던 먹거리 - 삼각김밥 [54] Fig.183881 23/01/13 83881 67
97688 [일반] 원래 무효인 계약 - GS건설과 새마을금고 [27] 중상주의13282 23/01/13 13282 15
97687 [정치] MBC 기자의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도로 허하노라 [172] 일신16961 23/01/13 16961 0
97686 [일반] 윤지선 교수 논문 취재하다 사표낸 기자의 책이 나왔네요 [20] WeakandPowerless14271 23/01/13 14271 60
97685 [정치] “서욱 지시로 첩보 5600건 삭제” 공소장에 나온 ‘서해피살’ 은폐 작전 [65] 덴드로븀15824 23/01/12 15824 0
97684 [일반] AMD: 라이젠 7000 X3D 시리즈 출시일 확정한 바 없다 [4] SAS Tony Parker 8934 23/01/12 8934 0
97683 [정치] 정영학 녹취록이 공개 되었습니다. [180] 환경미화22665 23/01/12 22665 0
97682 [정치] 정부 "일 기업 대신 국내 재단이 강제동원 피해 보상"…피해자 반발 [130] 동굴곰16334 23/01/12 16334 0
97681 [일반] 식민지배는 합법이었다? [31] 헤일로11857 23/01/12 11857 5
97680 [일반] 슬램덩크보다 장화신은 고양이(노스포) [23] 로각좁7964 23/01/12 7964 3
97679 [일반] 미혼/기혼 남녀 행복지수 통계 [72] kien.19767 23/01/12 19767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