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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17 14:44
1년차부터 했다가 제한때문에 중도 해지되었습니다
제가 pgr에서 문정부 비판은 거의 해본적이 없는데요 무슨 성역인가요? 청년 들어간 정책은 다 저모양이에요 주택청약한번 넣어 보셨나요 그리고 저 정책 만든게 문정부인데 문정부 비판하지 박근혜정부를 비판하나요?
23/01/17 20:44
일반카테고리에 정치관련소재 언급은 많은분들께서 이미 말씀해주셨으니 패스하고...
아무튼 저도 지금 이거 몇년째 받고 있는데, 연봉 올라서 중도 해지되는 경우는 없는걸로 알고 있는데 특이하네요.. (저도 이거 받는동안 연봉이 꽤 올라서요) 그리고 소득 얼마 이상이면 안되는 제한은 오히려 올해 생긴걸로 알고있어서 말씀하신 비판점이랑 핀트가 좀 안맞는것같습니다.
23/01/17 15:03
정치게시판 있습니다.
맨위 화면으로 올라가셔서 정치 라고 쓰여진 버튼을 눌러보십쇼. 정치덧글 달지 말라는 이야기는 이글이 일반탭으로 올라온글이고 글쓴이 목적이 정치적 견해차이로 발생하는 다툼이 아니라 일반적인 정보공유 목적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23/01/17 15:20
게시판 확인해 보았는데 정치 게시판은 나오지 않습니다.
"공지,추천,게임,자유,질문,유머,스포츠/연예,불판,건의,여론참여심사" 이렇게만 나오고요. 정치 게시판은 특정 기간(예: 선거 기간) 동안만 열리는거 아니였나요?
23/01/17 15:27
자유게시판이 자유/정치 탭으로 분리되면서 같은 주제의 이야기라도 다루고 싶은 소재나 방향에 따라서 암묵적으로 올리는게 나뉘더군요.
본문 글이 정치 탭으로 올라왔으면 투기장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만 글쓴이가 그런 방향을 원하지 않은 듯 합니다.
23/01/17 14:52
정치 카테고리 있고, 의견 표현을 하시는건 웸반야마님의 자유고, 그에 대한 피드백은 최소한의 예의입니다.
뭐 예의는 있으신거로...
23/01/17 16:38
지금 pgr에 정치게시판이 있나요? 크크 => 네 정치 탭이 따로 있습니다
자유게시판에 댓글로 의견표현도 못하나요? => 네 일반탭 게시글에서 정치이야기 안하는게 규정입니다.
23/01/17 14:44
하지 말라는 소리죠.
너네 회사 상시근로자가 50인이 넘는다고? 응 x소도 아닌데 무슨 지원혜택을 받을라고 들어. 대기업을 가든가 공무원을 하든가 하시면 됩니다요.
23/01/17 14:59
저거 줄이는 거랑 세금 줄어드는 건 또 다른 분야라서 아마 안되지 싶습니다.
여러 분야에서 정부 지출을 감소시키려는 시도 같습니다.
23/01/17 14:53
제조업 건설업만 남은거고
사실 저 축소된 결론으로 남는 이야기는 응... 5인에서 50인미만 사업장인데 제조업이랑 건설업종은 그냥 헬이야 인증으로 보이는 수준입니다...
23/01/17 14:56
어떻게가 아니고, 저렇게라도 해야 저기는 사람이 올 수 있다 정도의 구역이 됐단 소리죠.. (........)
제조업의 공장분포, 건설업종(우리가 아는 시행사 종합건설1군급이 아닌)의 지역 분포... 일하는 구역을 생각해보시면 저거라도 해줘야 그나마... 수준입니다.
23/01/17 14:59
아 저도 제조업에서 일하는데 저거 해봐야 어차피 오지도않고 기업에서도 잘 안하려고해서 의미가 있나 싶어서 질문드렸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23/01/17 15:07
제조, 건설업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워낙에 크니 모든 정책에서 우선 배정하는것
+ 현실적으로 의미가 있나 싶을 순 있지만 그나마라도 있는 기업들도 있을테니 그런 기업이라도 챙기긴 해야하니까 하는 부분...이지 않을까요
23/01/17 15:06
원래 목적대로 중소기업 인력유치에 꽤나 큰 도움이 되었고 또 사회초년생에게 직접적으로 지원이 되면서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어 장기적으로 혼인률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수익성보다는 공익성 목적의 사업이었다고 생각하는데 아쉽네요.
23/01/17 16:15
아마 임금수준이 높은 분일 겁니다. 저희 회사 직원분도 어지간한 청년 지원 정책 대상에서 다 제외 되더군요.
그냥, 더 힘들고 미래가 불투명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일하고 있는 동년배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생각하시면 좀 마음이 편하실 것 같긴 한데 말이죠... ㅠㅠ
23/01/18 13:34
그 급여 차이가 평생에 걸쳐 엄청난 금액으로 차이가 나는데, 상대적으로 소득이 낮은 청년층 정착을 위해 초기에 지원해준다는 것도 못마땅해서야…
23/01/17 15:57
억지가 아니죠. 누칼협도 아니고 청년공제가 받는 돈에 합산되니 받으려고 버티는 거죠. 솔직히 중소기업에서 직원을 납치했나요? 직원도 청년공제 되는 곳을 찾아 간 거죠.
23/01/17 16:19
직장인 중에 돈이 이유가 아닌 사람이 얼마나 됩니까? 크크크
다 돈 때문에 하는거지 돈에 꼬리표가 달린것도 아닌데 청내공인지 월급인지는 상관없는거구요 애초에 저 정책 목표 중에 이직 방지도 있습니다. 그게 싫었으면 참여하지 말았어야..
23/01/17 16:25
회사에서 직장인을 잡아두기 위해 줘야할 돈을 나라가 대신 내준다는게 문제죠.
회사나 청년이나 저 눈먼돈 때문에 현실에 안주하며 사는거죠
23/01/17 16:34
일단 나라가 전부 내주는건 아니었구요
이제는 기업이 전부 내죠.. 눈먼돈은 세금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세금은 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쓰는거고 중소기업에 인재를 공급하겠다는 목표가 딱히 잘못된 것 같지도 않네요 현실에 안주라는건 뭔 말씀인지도 모르겠고.. 애초에 저거 선택이라 안할 수 있어요 중간에 그만둔다고 노동자가 낸 돈이 없어지지도 않아요
23/01/17 16:14
만약 그 금액보다 더 벌 수 있는 계산이 선다면 이직하지 않을까요?
그렇지 못 한 상황에서는 저게 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구요.
23/01/17 17:08
사회초년생이면 자신의 선택을 책임져야 하는 나이죠.
말씀하신대로 선택을 잘못해서 더 벌 수 있음에도 그렇지 못 할 수도 있지만 그보다 못할 상황에서 어느 정도 버팀목이 되는 경우가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열악한 중소기업의 현실에서 해당 공제는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서 개악되는게 안타깝습니다.
23/01/17 17:11
버팀목이 없어야 한다는건 아닙니다.
근데 이 정책은 기업과 청년을 1대1로 묶어버렸다는게 문제에요 혜택 조금 낮추고 어떤 중소기업이든 다니고 만 있으면 받을수있는 혜택이였다면 많이 달랐을겁니다
23/01/17 17:24
레드빠돌이 님// 내일채움 공제가 신규 진입하는 청년들에게는 초기 경력형성의 기회를 주고 기업에게는 청년인력 유입을 돕는 취지의 정책이기 때문에, 말씀 하신 방안은 도입하기 어려웠을 겁니다. 일방적으로 청년들에게만 혜택이 돌아가는 방식이니까요.
기업들에게 안정적인 인력 공급을 한다는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 기업과 1:1로 매칭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23/01/17 17:31
Not0nHerb 님// 그 문제는 기업이 내야할 분담금 부분 삭제하고 그만큼 혜택을 낮추면 되는거죠
특정 기업은 혜택을 못 받을지 몰라도 중소기업 전체로 보면 혜택은 받는거죠
23/01/17 18:18
레드빠돌이 님// 기업의 부담금이 문제가 아니라 청년인력이 해당 기업으로 유입할 수 있게끔 하는 제도다보니까요.
이동은 잦더라도 중소기업안에 머물면 되지 않냐라는 취지의 말씀 이신것 같은데 '안정적인' 인력공급 방안으로 보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23/01/17 17:18
청내공 사업 목적 중 중소기업 장기근속 유도도 있습니다. 도움 안 될 경력 1년 미만으로 찍찍 쌓지 말고 초년생들 초반에 자리 잡을 수 있게 유도하려는 거고요. 이렇게 경력을 쌓고 직접적인 금전적 지원도 받아야 정착하고 결혼도 하고 애도 낳지 않겠냐는 그림까지 그린 거고요.
23/01/17 17:29
정책의 목표를 부정하는게 아닙니다.
사회초년생의 첫 회사에만 이런 혜택을 주는게 문제죠. 이름 알려진 대기업도 아니고 중소기업을 그것도 첫번째 회사를 사회초년생이 얼마나 잘고를까요? 회사와 개인을 1대1 매칭시킨 순간 사회초년생들에게 불리한 매치업이 되어버린거에요 아 물론 좋은 중소기업들도 있겠지만 좋은 회사가 다수였다면 좋좋소 같은 이야기도 없었겠죠
23/01/18 13:37
중간에 나가더라도 회사분은 받을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어서 전부 다 받겠다는게 발목잡힐 일은 없고, 당연히 안하는 것보단 이득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회사 입장에서도 장기 근속을 유도 할 수 있으니 신청할 유인이 되구요.
23/01/18 13:42
정말 발목잡히는게 문제라면, 제도를 사실상 없는 수준으로 개악할게 아니라 보완책을 만들어야겠죠. 저 금액보다 이득인 곳으로 이직하는 사람은, 그래서 저 정책이 발목을 잡아서 해가 되었다고 볼 수 있는 사람은 전체 중소기업 입사자 중에서도 극소수입니다. 그렇게 연봉 올리기가 쉬웠으면 다 부자되었겠죠.
23/01/17 15:39
이러면 30인 미만에서는 괜찮겠지만
나머지 기업에서는 부담금이 있으니까 급여에 포함시켜도 할말이 있겠네요, 물론 그럴일은 없겠고 회사가 3년정도로 쓸수 있게 신입을 붙잡을 명분조차 없어 지겠네요. 더 힘들어 지네요.
23/01/17 15:49
제가 19년에 회사 내에서 내일채움공제 업무를 살짝 했었는데,
매출 7천억 회사에서 연봉 6천 넘게 받는 분들도 내일채움공제 많이 하시는걸 보고 이건 좀…했었었네요 도입 시점부터 점차적으로 혜택을 줄여나가면서 페이드아웃 하기로 했었었고, 이제 마무리 할 시점이 온거죠.
23/01/17 15:58
5천만원인가 있긴 했어요. 근데 그걸 계약 연봉 기준으로 하다보니… 각종 수당과 성과급 합치면 원천기준으로는 6천 넘는 사람들 많았죠
23/01/17 18:03
20년이 월 350이었고, 21년부터 월 300으로 내려갔어요... 저희 회사 초봉이 저 사이라서, 21년도 입사자들부터 5년짜리 가입시켜줬네요
23/01/17 16:13
아마 요즘은 채용공고 복지에 내채공 써있으면 거를걸요 크크
그냥 맘에 드는 회사 고르고 면접 볼 때 내채공 되냐고 물어 보는게 국룰입니다.
23/01/17 16:17
제가 대상일땐 이거 만든 취지가 금수저출신이 기획해서 자기같이 알바도 안해본 사람만 돈받게하려고 했는지 취업전에 고용보험 가입이력있으면 안되더라구요 취업전에 알바했다고 가입대상이 안되는..크크
23/01/17 16:18
저게 막상 해본사람들은 느끼는게 그냥 저걸로 받는 혜택만큼 기업에서 연봉 덜받고 오히려 묶여있는다는 느낌이 강해서 하다보면 좋은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죠.
전 18년에 3년해서 아마 받은 혜택은 최대일탠대 주변에 부러워하긴 커녕 1년단위로 이직했으면 올랐을 연봉이 더크겠다는 소리들었었죠. 제가 내일채움공제하는동안 연봉 1년에 5%꼴로 오르다 끝나자마자 45%올려주셨으니 저게 있는동안 그만큼 연봉이 억제되는거 생각하면 막 좋은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같은 중소기업이라도 저거해주는곳이 확실히 시작연봉도 적어요.
23/01/17 17:07
처음엔 다들 좋다고 생각하고 시작하니까요. 그렇다고 2년까지했는데 1년만 더버티면 나오는 2400만원을 중도해지하기도 힘들죠.
처음엔 연봉 조금 적어도 받는돈이 크다고 생각하고 시작하는데 IT쪽이 이직도 쉽고 연봉올리면서 가는 친구들 많다보니 어느순간 보니 연봉 벌어지고 난 묶여있다보니 연봉 제대로 안올라서 이게 메리트가 있나 싶더군요. 별로라는 생각이 처음든게 2년까지하고나서인데 1년남겨놓고 이직해서 저만큼 올리기도 힘들어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제가 회사다니던 중 몸이 급 안좋아져 수술도하고 그랬었는데 아마 몸 정상이었으면 그만두긴했을겁니다. 그냥 후회되요 그때 이직하고 연봉도 올리고 커리어도 더 좋은곳으로 갔었던게 나한태도 좋았을탠대 많이 꼬였다. 사회초년생일떄는 물경력이 먼지도 몰랐고 애매한곳에서 길게 경력쌓은게 독이 된다는것도 몰랐으니까요.
23/01/17 17:12
연봉 올리면서 가는 친구들 있을때
옮길 타이밍은 있었겠죠. 올릴 수 있는 연봉이랑 혜택을 비교하셨을테니.. 결과적으로 안좋게 되셨지만 그게 제도의 문제겠습니까? 45퍼 오르셨으면 안좋은건지도 잘..;;
23/01/17 16:48
묶인다는 말은 맞는데 그게 강제로 묶이는 게 아니라 "아 지금 그만두기에는 아까운데"라는 느낌으로 묶이지 않나요? 원하면 그만둘 수 있구요.
보통 경력 쌓는 동안 몸 갈리고 박봉에 돈 한 푼 안남아서 문제인데 그래도 이런 제도가 있어서 경력 쌓는 동안 나름의 목돈을 모아서 나오는 의의가 더 큰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23/01/17 17:21
분명히 이 제도가 좋은 사람도 있을겁니다. 회사가 좋은곳이면 더 좋을것 같구요.
그냥 저희 경우는 그 목돈 나오는만큼 회사가 세이브를 하고 세이브된 돈을 목돈으로 받은거 말고는 제가 얻은게 있나 싶었던거죠.
23/01/17 17:01
중소기업이라고 하더라도 천차만별이니까요 ;; 내일채움 공제를 연봉에 포함시키는 양아치 기업도 있는 반면
신규인력 유치를 위해서 조건 없이 가입해 주는 중소기업도 꽤 많습니다.
23/01/17 17:24
맞아요. 위에 이것저것 댓글에 대댓글 적으려고 생각해보니 이러다 회사욕만 몇백줄은 적겠다 싶더군요.
이런걸 제도적으로 보완해준거였으면 더 좋았을거 같은데 그럼 업체에서 안하겠죠.
23/01/17 21:16
상한선은 모르겠고 1년 지나서 최저임금오르고나니까 원래 받던 급여가 하한선을 못지켜서 수정이 있었던 자세히는 모르겠는데 최저임금도 못받으면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상한선이 있어 연봉을 안올려준게 아니라 내채공떄문에 못나가니 계속 조금씩만 올리다 끝나자마자 나갈거 같으니 원래 급여 맞춰주신거죠.
23/01/17 16:39
중소기업들 주옥 되겠네요. 저도 옛날에 저런류 사업받고 했었는데 저런거 없었음 근속하지도 않았을것 같은데... 요즘에도 저걸로 다니는 청년들 많이 있기도 하구요. 저런제도가 사라지면 결국에는 더더욱 단기 알바로만 구하려고하겠네요. 안그래도 금리나 인플레로 인해 창업이나 스타트업이 날라가고 있는데 앞으론 더더욱 힘들어 질것 같기도 하구요.
딱 이명박 정부 시절때 이런기조가 있었죠. 실용주의 표방한다면서 각종 교육이나 인력양성/지원 예산 없앴고, 용접이나 토건산업류에 지원예산은 강화/유지했고. 10년지난 지금 보면 상당히 시대에 뒤떨어진 단기적 처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제조업 건설업 제한적용이면 저거때문에 청년들이 굳이 제조업, 건설업으로 몰리겠냐는겁니다. 어차피 외국인 쓸꺼면서. 이게 단순히 청년들 대상으로 퍼주기용으로만 보이실지 모르겠지만, 어찌되었든 우리나라는 기업들이 경제를 이끌어가는만큼 인력을 보강해주고 중소기업 경쟁력 재고를 위한 경제적 지원제도라고도 볼 수도 있습니다. 결국에는 세금을 쓴다지만 결국에 현 사회문제를 해소하면서 세금이 다시 되돌아 오는것까지 생각해고 투자하는 격인거죠. 경기 안좋다 안좋다 이용해서 아주 곳간을 다 막아버리는게 답은 아니라고봅니다. 차라리 일관적이면 모르겠는데 요새 그래서 건설업계 살려주려는 이중적 행태 보면 짜증나기도 하구요.
23/01/17 16:53
전 반대로 생각합니다.
저거 때문에 제조업 건설업으로 몰릴거냐의 관점으로 볼게 아니라 저거라도 없으면 중소 제조업 건설업을 아예 안가죠. 제도를 없애고 싶은데 제조업, 건설업은 없애면 진짜 기반이 와해될거 같아서 일단 남겨둔거 아닌가 싶습니다. 건설업은 제가 경험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50인 미만 제조업이면 임금은 최저시급에 맞춰져 있고, 기업문화나 근무환경도 열악할 경우가 절대다수일겁니다. 편의점 알바보다 아예 나은게 없는거죠.
23/01/17 16:58
그게 건설, 제조업만의 문제가 아니라. 다른 중소기업도 개개별로 사정 다르지 않을꺼라고 봅니다. 그나마 건설업 제조업은 외국인이라도 쓰게 해주려고 규제완화라도 해주지만..
23/01/17 16:41
얼마전에 28세 직원 3천만원 받게해줬습니다
사업주로써 하는 도중 서류도 귀찮고 힘들었는데 주고 나니 저도 뿌듯 직원도 뿌듯하더라구요 저거 해돌라는 직원 많은데 축소 되서 왜 그럴까 싶네요 2년 혹은 3년이면 적금 타는건데.. 아 그리고 고용센터에서 저거 관리 다 할수 있나요?? 전화도 잘 못받던데..
23/01/17 16:49
공제를 받아본 입장에서 일부러 공제되는 기업을 찾아서 들어 갔습니다. 물론 중간에 흔들릴 때도 있었지만 공제는 받고 나가자는 마음으로 버틴 것도 사실이구요. 전 수급하고도 계속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몇 몇 친구들은 수급하고 그만둘 계획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다들 코인으로 돈 날리고 계속 다니고들 있네요.
여하튼 이 제도는 중소기업과 근로자 입장에서 서로 윈윈할수 있는 좋은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중소기업에서는 그래도 젊은 친구들을 고용할수 있는 하나의 장점이고 근로자도 금전적인 부분에서 이득과 알바보다는 그래도 직장을 오래 다니는 게 낫다는 생각을 하게 하거든요. 뭐 본인은 잘 나서 옮겨 다시니며 월급 올랐다고 하시면 잘난대로 사십시요. 대부분 평범한 사람은 그게 아니거든요. 청년공제를 받거나 이어가고 있는 사람에게는 모욕적인 글인 것도 아시고요.
23/01/17 17:28
근데 이건 업종도 생각을 하셔야 IT쪽은 이직이 잦고 초봉이 진짜 알바급이라 옮겨다니는게 어떻게 보면 당연한겁니다.
제가 내채공 1년지나고 문서 제출할떄 연봉오르기전에 최저임금이 안돼서 내채공 탈락할거갓다고해서 회사에서 조금 올려줬어요.
23/01/17 16:54
이래서 복지는 한번 해노면 없애기가 참 힘드네요
푼돈없애도 욕먹고 큰돈없애도 욕먹고 줬다뺏으면 크든작든 무조건 욕먹습니다 복지정책은 정말로 장고를 거친 끝에 시행해야지 단순 정치인의 인기영합을 위해 남발하면 정말 안됩니다
23/01/17 16:55
코인,영끌 투기꾼들은 금융기관한테 윽박 질러서 금리 억제하다 못 해 나라 돈 펑펑 써가 도와주면서 이런걸 사실상 유명무실한 제도로 없애는거 보면 제정신이 아닌듯 나라부터 신용이란걸 부정하는데 모 아님 도로 살아도 구제 해주니까 정직하게 살지마~ 라고 권장하는거 아닌지
23/01/17 16:59
저희 막내 라인들은 이걸로 꽤 짭잘하게 땡겼다고 들었는데 앞으로 들어오는 친구들은 안되겠네요 ;;
중소/중견 기업들에서 인력을 유치할 수 있는 좋은 제도라고 생각하는데 생각보다 부정적인 의견들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이런 제도라도 있어야 대기업 / 중소중견 기업 간에 벌어진 임금격차를 조금이라도 메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좀 안타깝네요.
23/01/17 17:01
건축설계업 종사하고 있습니다.
업계 신입연봉이 복지사업 커트라인보다 낮아서 대부분 가입했습니다. 복지혜택이 끝나는 3년에는 이직이 100퍼센트라고 해도 될정도였는데 이젠 어떨지 궁금해지네요
23/01/17 17:47
20. 30 중소기업에 다니는 또는 다닐예정인 분들은 국가정책이 본인들에게 어떻게 적용되는지 정치적인 표현을 못하거나 이해를 못한분들이라 판단한다는 거죠. 이러면서 20.30표를 얻겠다고. 입바른 소리를 해도 믿어주는분도 많고
23/01/17 17:57
최저임금 받으며 중소기업에 다닐 이유가 사라지는거죠.
그냥 단기 알바 뛰는게 낫지.. 뭐 역차별이라고 생각하면 역차별이겠으나 대기업 중소기업간 연봉차이 생각하면 간극을 메워주는 정책이었다고 생각합니다만 시각은 제각각인 것이니까요.
23/01/17 18:13
제조업 다니면서 청년공채3년 채우고 퇴사했었는데 다른곳은 모르겠지만 제 경험으로는 족쇄에 가까운 제도라고 느꼈습니다.
제가 다닌곳은 같은 부서여도 남자와 여자가 하는 일이 달랐고, 남자쪽은 2교대에 1년 8개월 이상 풀잔업하고 여자쪽은 주간근무에 잔업이 거의없는 구조였거든요. 그러다보니 남자들은 저거 채우고 나간 사람이 드물었고 여자들의 대부분 채우고 나갔구요. 차라리 월세나 식비지원같은걸 해주는게 낫다고 봅니다.
23/01/17 18:39
내일 채움이 아니라 그냥 족쇄죠.
저거 신청하는 순간 회사에 묶여서 시간만 보내게 되는데 이전 회사를 생각하니 끔찍하네요. 전 저렇게 줄이는 것 보다 차라리 없애버리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23/01/17 19:23
진작에 없앴어야죠, 그냥 세금퍼주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음. 21년말까지는 5인미만 업장은 해당도 안되서, 오히려 직원구하기 더 어려웠고, 이상한 곳 들어갔는데 저거때문에 2년 혹은 3년 노예처럼 묶여서 나오지도 못하는 사람들도 많았음. 대체 취지가 뭐였는지 알수없는 정책.
23/01/17 20:47
중소기업 다니는 사회초년생 청년들을 위한 괜찮은 정책이라고 생각했는데 댓글에 안좋게 보는 시선이 엄청 많아서 좀 놀랐네요. 저는 운좋게 해당사항이 되었어서 지금 한 3년째 넣고있는 중인데 pgr 연령대에서는 혜택 안되는 층이 더 많아서 그런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23/01/17 22:03
근데 오히려 선임라인들은 크게 상관 안하는 거 같아요. 제가 본 이정책을 가장 싫어하는 층은 애매하게 걸쳐서 못 받는 분들이죠.
제라인들은 '야 요즘은 세상이 좋아졌네' 라면서 라떼는을 시전하기는 하죠 크크
23/01/17 21:27
어떤 기업이 미쳤다고 회사 생돈 내면서 저걸 해준답니까 정부 지원해줄때도 회사 내는 몫때문에 중간에 하다가 접으라던 회사도 있던데... 혜택 못받으시는 분들이 볼때는 어떻게 보일런지는 모르겠는데 저거 받는 연령대에서는 그나마 회사 참고 다니게 만들어주는 요소 중에 하나였다고 봅니다.
23/01/17 22:47
지금은 아예 나이에서 커트 당하지만 몇년전에 저거 대상 연령일 떄, 연봉은 나보다 더 받는 사람은 사업장 규모 작다고 해당되서 받아가고, 저는 회사 규모만 크다고 못 받아서 이게 뭐 하는 정책인가 싶었죠. 규모 작은 사업장 유입촉진을 위한거란걸 찾아보고서야 알았지만 그럼 이름이라도 바꾸던가요.
그리고 제 주변에서 저거 받은 사람들은 전부 2년 채우고 회사 이직하더라고요. 저걸로 중소기업의 유입 촉진? 말도 안되는 소리죠. 그냥 계약직 한번 고용시켜준거지.
23/01/17 23:01
저는 해당사항 없고 저 이후에 들어온 사람들 가입시키는 일 했었는데, 이거 개꿀이었습니다. 인터넷에서야 중소기업 비하하면서 누가 가냐고 하는데, 중소기업이 다 병맛인 것도 아니고, 병맛이여도 들어가서 일하는 청년들은 분명히 있습니다. 애초에 청년들이 다 대기업 갈꺼면 이런 정책이 필요 없죠. 이거 연봉에 포함시키면 안되게 되어 있어서, 그냥 소액 적금 넣고 크게 돌려 받는 감각으로 상당히 좋은 정책이었습니다. 그리고 혜택의 중심이 기업쪽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보이는데 이 정책 혜택의 중심은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청년들입니다.
23/01/18 01:01
선택권이 다 있는데 왜 족쇄라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진짜로 크크.... 재가입이 안되니까 족쇄다, 3년동안 이직하면 연봉 3~4배 된다, 그냥 사라지는 게 낫다 전부 제가 평행세계에 있는 건가 싶습니다
23/01/18 21:07
보통 중소기업 연봉이 2400~2800 사이에서 스타트하는걸로 아는데 3년안에 이직으로 연봉 6천만원대 후반~7천만원 될 수 있는 능력자가 대한민국에 흔하다는 말은 처음들어봅니다 흐흐..
23/01/18 08:36
댓글을 읽어보니 주로 반감을 가지는 사람들이 경계선상에 있가나 심지어 해당 공제를 적용받는 사람들 중에서도 상당수 있어서 좀 놀랐습니다.
그런데 나는 못 받더라도 손해를 보는게 아니고 이득을 보는 사람은 분명히 생기는데 그게 역차별이라는 논리잖아요? 예전 회사에서 호봉제를 개선하면서 이전 재직자들은 100% 산정을 못 했던 상황이 생각나네요. 그 때도 일부는 자신이 적용을 못 받아서 신규부터 제대로 적용하는 신호봉제를 반대했던 분들이 생각나서 씁쓸하네요. 다행히 그 때도 다수는 아니었으니 이번에도 그럴거라고 생각해보렵니다.
23/01/18 11:11
일반적으로 족쇄는 본인 의사에 의해 끊을 수 없는 상황을 표현합니다. 본인의 자유로운 의사에 따라 얼마든지 그만두고 돌려 받을 수가 있는데 어떻게 족쇄가 된다는건지 모르겠네요.
이런 논리라면 동네 치킨집에서 쿠폰 열장을 모으면 치킨 한 마리를 준다는 서비스를 해도 쿠폰이 족쇄라고 불평할 것만 같네요. 이 제도로 돈은 받고 싶고 회사는 계속 다니기 싫은 이런 경우는 족쇄가 아니라 '딜레마' 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제도가 없었으면 이런 딜레마에 빠질 일도 없이 그만두었을 회사를 계속 다니게 만들어 조금이라도 고용 안정성을 높이고, 만약 기간을 채우고 그만둔다 하더라도 청년들이 적지 않은 돈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23/01/18 12:22
이 사업은 없어져야하는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이거때문에 퇴사 마려운 사람 퇴사 못하고, 회사에서 내보내야하는 사람도 못 내보내고 도대체 이걸 하는 이유를 모르겠더라고요 3년을 버틴다? 서로에게 지옥이 될수 있는 제도라고 봅니다.
23/01/18 20:53
진짜 퇴사 마려운 사람은 공제고 나발이고 퇴사하고, 회사에서 내보내야하는 사람은 정규직 노동법에 걸려서 못내보내는거지 공제랑 별 상관없을텐데요. 이전에 공제 가입한 사람은 어짜피 퇴사해도 넣어둔 돈 증발하는것도 아니고 다 찾을 수 있구요.
누가들으면 이게 무슨 1~2억쯤 통장에 꽂아주는 사업인줄 알겠습니다.
23/01/18 14:57
아 이거 제 주변에서 많이 도움보는 제도인데 이게 사라지다니...
이거 사라지면 중소기업 1년 채우자마자 퇴직하는 경우 많아질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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