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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19 22:31
ぶちかます라고 글자그대로 풀면 엄청난 힘으로 강하게 타격한다는 뜻이고 실제로는 스모에서 체중을 실어서 전력으로 박치기를 하는 기술(보통 경기 시작하는 순간에 사용하고 그 스트리트 파이터 혼다의 필살기같은 느낌)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눌러버려 날려버려 이런 늬앙스와는 살짝 달라요.
23/01/20 10:09
명언제조기 타오카 감독님..... 전 16번도 좋네요. 마냥 스파르타인줄만 알았던 감독이 사실은 인간미가 있다는걸 알수있는 장면이죠. 안선생님과는 달리......
23/01/20 13:58
어렸을 땐 주인공이나 능력 쩌는 캐릭터가 훨씬 매력적이었는데,
나이가 드니 안경선배 나오면 울컥울컥 합니다. 5번이랑 안경선배 대답하는게 완전 눈물버튼이에요.
23/01/20 14:46
영화상영에 앞서 애니를 무료로 유투브에 공개하길래 초등학생 딸래미와 같이 매일 한두화씩 보는데 애엄마는 밋치가 좋고 딸래미는 료친이 좋다고 그런 대화 나누다가 마누라가 급정색 왈 근데 결혼은 메가네군같은 사람하고 해야돼! 니네 아빠같은 사람 말고....라고....
말대꾸를 해서 좋을 일이 없을거 같아서 일단 조용히 있었습니다....
23/01/20 14:20
예전에는 다른 거 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미끄러졌어' 이게 제일 마음에 들더라고요. 강백호와 서태웅이 초반에 서로 농구공으로 시비걸 때 하던 대사죠. 두 주인공의 캐릭터성을 잘 보여주면서 코믹한 느낌이 살아 있으면서도 팀 스포츠 이야기의 시작점을 알리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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