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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0 20:24
연기자와 감독도 대단하죠..결과물이 어떻게 나올지는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인데 연기하고 오케이 컷 해야하고,,물론 CG팀을 갈아야겠지만..전에 여기서 봤는데 CG가 장면별로 외주라고 들었던 것 같기도 한데,,암턴 연기자도 어떻게 될 지 모르니 대충할 수는 없을겁니다.
19/07/20 21:30
헐리웃의경우 cg감독이 따로 있어요.
cg감독이 총괄 감독과 함께 옆에서 cg로 이렇게 구현 될꺼란걸 알려주고 총괄 감독이 이렇게 하고싶다거나 요구사항 이야기하면 그거 가능한지 안한지 판단하고 가능하면 사전에 어떻게 해야하는지등을 미리 준비합니다.
19/07/20 22:26
그랬군요..그래도 말로만 듣고 상상력을 발휘해야하니 연기자들이 대단한 것 같아요..CG가 범벅된 영화에도 아카데미 남우주조연상이 나와도 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19/07/21 12:50
물론 자본이 모자르면 말로만 듣고 상상력을 발휘해야하지만 헐리웃의 경우 아바타에서 이미 촬영과 동시에 어떻게 보일지를 알수있게 해주는 시스템이 개발되서....
연기한번하고 카메라로가서 보면 어느정도의 형태를 알수있어서 연기자가 말로만 듣고 상상력을 발휘한다기보단 한번 연기후 이렇게 나오는 구나를 알수 있습니다. 물론 영상이 cg가 이미 다 처리된것처럼 보이는건 아니고 그 형태만 나와주는 거지만 그런것만 있더라도 연기에는 큰 도움이 되겠죠 ^^
19/07/20 21:05
완전 폭망한 바티스타 데뷔작 봤었는데 의외로 연기가 좋더라고요. 다른 레슬러처럼 액션연기 위주일 줄 알았는데 되게 우유부단하고 심리적으로 불안한 역할 연기여서... 그런 영화다보니 정말 재미없었지만 바티스타 연기만큼은 기억에 남았습니다.
19/07/20 23:20
스맥다운의 헤비웨잇 챔피언 바티스타가 이 바티스타입니다 크크크
레이미스테리오와 태그팀 챔피언도 먹었던, 알고계신 그 선수가 맞습니다.
19/07/21 05:10
근데 프로레슬러 특히 미국식 프로레슬러들은 대체적으로 연기실력이 좋을 수 밖에 없어요
어쨌든 마이크워크도 각본에 많이 따라가기도 하고 대표적인 예로 예전에 로먼 레인즈가 존시나와 링에서 마이크웍을 하는데 대사를 아마 까먹었을 겁니다. 그걸 놓치는 바람에 엄청난 야유를 먹었죠 물론 A급 선수들은 마이크웍에 어느정도 자유가 보장되긴 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대본에는 따라야 하기 때문에 그 상황과 분위기에 맞게 대본을 연기하는 능력이 있으니 많은 레슬러들이 영화계에 진출하기도 하는거죠 이젠 A급 배우로 성장한 드웨인 존슨부터해서 존 시나, 데이브 바티스타, 심지어 트리플H도 과거에 블레이드2에 등장하기도 했고 아예 프로레슬러들이 단체로 영화에 출연하기도 한 레디 투 럼블이란 영화도 있듯이 미국 프로레슬러들이 어느정도 연기력 보장된 건 뭐...당연한 일입니다.
19/07/21 02:08
이런거 볼때마다 배우들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상상해가면서 감정몰입하는게 쉽지 않을뿐더러 현타올듯 그런면에서 방방뛰는 톰홀랜드는 그나마 연기할 맛이 날것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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