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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2 00:45
억지억지 써서 넘기긴 했네요
제임스 캐머론 감독이 타이타닉 넘겼을 때 아바타는 못 넘길 것 같으니 미리 축전 보냈던데... 크크크 디즈니는 좋고 캐머런은 아바타 2 칼 갈아서 나오겠네요
19/07/22 00:51
아바타랑 엔겜은 좀 궤가 다른 게
아바타는 타이타닉은 한참 전에 넘겼고 그냥 단독 1등이었기 때문에... 시기 맞춰서 재개봉했고 사람들 많이 보고 이런 패턴이였다면 엔겜은 어떻게든 아바타 내리고 올라가겠다(...)라는 게 너무 확실해서...
19/07/22 01:09
어벤져스가 노골적으로 아바타 이기려는 티가 나긴했는데, 애초에 아바타 재개봉건이 없었으면 이런 추한(?) 행동을 안했어도 넘기는 점잖은 모습이 나왔을거라...
그 축전이 오히려 불을 지핀게 아닐까 싶은데요 크크. 저한텐 '응 그래봐야 2등~' 느낌이 나서...아무리 타이타닉 기록을 깬 작품이 자기꺼 말고 없었어도, 2등 기록 깬거에 대한 축전을 보내는 건 흐흐.. 빠져나갈 구멍 마련해놓은 약올림으로 보이더라고요.
19/07/22 01:13
아바타가 타이타닉은 2달이 안되어서(찾아보니 41일 이라네요) 넘었으니 쉽게 넘긴게 맞습니다.
그러나 아바타의 저 흥행기록도 재개봉 포함해서 거의 10개월이 넘도록 상영해서 만든 기록이긴 합니다. 아마 엔드게임도 거의 올해말까지 상영할 겁니다.
19/07/22 01:26
근데 뭐 상영기간 따지면 아바타가 더 길어서 치사하긴 하지만 뭐라하긴 좀 그렇죠. 엔드게임 보다 성적 안나왔는데도 더 오래 걸었다는 이야기니.
19/07/22 12:58
음... 계속 댓글이 달리는데
북미에서도 CG 처리 다 됬다면서 내놓은 조잡한 헐크 추가영상까지 넣으면서 꾸역꾸역 올라온 건데요. 저도 내심 엔드게임이 아바타 넘길 바랬지만 이 정도까지 해서 관객을 어떻게든 모으려고 하는 건 1위 달성이라는 목표가 분명했기 때문이죠. 이러한 방식을 두고 어쨌든 관객이 보러 온 것이니 억지가 아니다 vs 기존 영화들은 그러지 않았으면서 이렇게 푸시한 건 좀 억지로라도 1위를 얻고 싶었다, 에서 저는 후자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걸 억지로 생각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그건 개인의 서로 다른 판단이겠지요.
19/07/22 13:17
일단 서로 재개봉 안했다는 가정 하에 엔드게임은 아바타를 넘겼으니까요.
재개봉 성적 미포함 아바타를 재개봉 전 엔드게임이 넘겼고, 재개봉 성적 포함한 아바타를 재개봉 성적 포함한 엔드게임이 넘겼으니 재개봉 자체의 퀄리티에 대한 비판과는 별개로, 억지로 재개봉까지 해서 꾸역꾸역 넘겼네 하는 표현은 좀 어폐가 있는 것 같습니다.
19/07/22 01:45
아바타의 영화적 가치가 쩔었는가? => 아니오
아바타의 3d가 당시 쩔었는가? => 네 어벤 엔겜의 영화적 가치가 쩔었는가? => 아니오 어벤 엔겜의 마블 팬만족도 충족은 쩔었는가? => 네 애초에 “흥행 척도”라는 것이 중요한 지표인 것이기는 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님에도, 그게 부정당하는 경향이 아무래도 프랜차이즈 극장들이 늘어나며 심해진 것 같기도 합니다.
19/07/22 09:52
아바타가 영화적 가치가 쩔었는가는 예 이죠....
영화 스토리가 쩔었는가 이여야 아니요 일겁니다. 아바타는 영화사에 한획을 그은 작품이긴합니다. 아바타에 사용된 기술들이 트랜스포머 부터 오늘날의 cg영화에 기반이되 주었으니까요
19/07/22 02:51
개인적으로 아바타의 3D가 흥한이후로 아이맥스 보고싶어도 3D는 못보는 체질상 (게임은 FPS 잘만하는데...)
어떤 의미로 참 원수같은 영화죠...
19/07/22 05:19
놀란영화나 어벤져스 인워,엔겜처럼 엄청나게 흥행한 영화는 2D 아이맥스 틀어줍니다. 특히 놀란영화는 다 2D로 상영하니까 그거 보세요.
19/07/22 05:26
기대치가 별로 안높으면 엄청 재미있으실거고 역대 1위영화에 대한 기대치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재미없으실거에요. 3D티비로는 안봐서 모르겠는데 그냥 보셔도 볼만합니다.
특히 2,3,4가 연달아 개봉예정이라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19/07/22 08:05
근데 아바타 2,3,4가 나올때 아바타 1이 또재개봉 할 확률이 좀 높아서 (....)
아마 다시 순위가 뒤집어지겠죠 아바타는 여러가지 의미로 좀 조건이 잘 맞아떨어진 작품이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이게 다, 신작 안내놓는 카메론감독 탓이긴 합니다만(..)
19/07/22 13:12
주관적인 생각일 수는 있지만 3D 빼면 단면적인 서사에 특별할 것 없는 그냥 일반 블록버스터 헐리웃 영화죠. 개인적으로는 작품성만 보면 아바타 보다 타이타닉이 위라 생각하고, 타이타닉 아니더라도 다른 좋은 작품들 많죠. 그만큼 흥행 못해서 그렇지.
1위한건 그 자체로 인정해야지, 단독 영화로써는 같은 사족은 의미 없다고 생각합니다. 엔드게임이 10년 넘게 쌓아올린게 터져서 기록을 세운 것 처럼, 아바타도 3D혁명의 최전선에 나왔기에 저 기록을 세운거지, 3D가 이미 익숙해진 요즘 시대에 나오면 저런 역대급 기록에는 못 도달하는 것 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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