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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2 10:23
거의 10년전쯤에 너구리에서 다시마 3개나와서 자주가는 커뮤니티에 글썼더니 념글갔던 기억이 나네요
인생살면서 그런일이 다시 일어날 수 있을지 의문 사진이라도 찍어놨어야하는건데
19/07/22 10:31
먹을때도 있고 안먹을때도 있고 별 생각 없었는데
방송에 한번 비슷한 주제로 예능프로에서 다룬적이 있는데 실제 농심에 납품하시는 다시마 양식자 분이 나오셔서 최고급품이며 정말 정성을 다해 길렀다. 먹으라고 만들었고 먹었을때 좋으라고 열시히 재배했다. 부디 먹어달라 라고 하시길래 그거 본 다음부터 먹고 있습니다. 농심은 그지 같지만 그 다시마 키우시는 분은 뭔가 진실되고 좋은 사람 같아 보였습니다. 인상자체가..
19/07/22 10:35
저도 이게 궁금합니다. 먹고 안 먹고보다 이게 더 중요한 것 같은데...크크크
너구리 다시마는 과연 라면맛에 영향을 주는가? 그 쪼그만한게??
19/07/22 10:33
예전에는 너구리 많이 먹었는데 오동통이 맛도 비슷하고 가격도 싸면서 할인행사 많이해서 주로 먹습니다...
물론 다시마는 열심히 먹습니다
19/07/22 10:47
※ 정보 : 일부 국가로 수출되는 너구리에는 다시마가 따로 안들어감 [건더기 스프에 작게 잘려서 들어감]
고로 먹는 것이다 이말이야!
19/07/22 11:06
생각보다 차이가 크게 나왔네요
이게 재밌는게 먹는 사람 안먹는 사람이 서로를 왜 먹어? 왜 안먹어? 라고 이해를 도통 못하는 vs 더라구요크크
19/07/22 12:20
완도에서 최상급 다시마만 골라서 1년에 400톤가량 산다는데 버릴 이유가 있나요? 크크 S급 비싼 다시마만 골라서 넣는데 왜 버리는지 이해가 안 간다던 협력업체 사장의 말이 생각납니다...
19/07/22 12:21
다시마 추가로 넣어서 끓여먹을 정도로 해조류 좋아하는 입장에서 너구리에 들어간 다시마는 언젠가 기사에 나온 것처럼 진짜 고급품 맞습니다.
19/07/22 12:23
근데 그래프를 왜 저렇게 만드나요? 처음에 원 중심에서 위로 수직선 긋고 응답수 많은 순서대로 시계방향으로 돌려서 나타내는 게 편하지 않나.
19/07/22 12:41
음... 제가 색약이란 그런 지는 모르겠지만, 마지막 설문의 그래프는 우측 응답 내용 순서랑 안 맞는 거 같아서요. '국물이 끈적해지는 게 싫어서'에 해당되는 색이 아무리 찾아도 안 보이네요.
19/07/22 17:33
저도 먹는거 아니라고 생각해서 평생 다시마 안먹었는데 작년에 이 글 보고 먹기 시작했습니다
너구리 다시마 "먹는다 vs. 안먹는다", 36년 다시마 전문가의 선택은? https://blog.naver.com/nong-up/22132147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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