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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2 15:25
근데 이름만 봐도 일제 같지 않나요?
저는 린나이는 당연히 일본 기업이고 린나이코리아 자본 관계가 어떨지 궁금 했었는데 몇년전에 보일러 알아보면서 검색해봤었고....
19/07/22 13:45
PS4와 스위치는 제가 관심이 많아서 알지만 대작이 없어서 그렇다고 봅니다.
뭐.. 독점작은 대체품이 없는 게임기라서.. 아마 불매운동 영향이 그다지 크지 않을겁니다. 실제 PS3 안한글 시대에도 작게나마 유지해왔던 시장이었죠. 뭐 불매운동은 각 개인별로 자발적으로 하는 거니, 대체품이 있으면 그쪽으로 가는 거니 스팀과 동시 발매 하면 스팀작으로 사면 되니깐요. 개발사가 일본기업이라 불매한다면 당장 출시되는 게임들의 절반은 못 사는 것일테구요. 근데 화장품이 의외입니다. 쓰던 화장품이 가장 바꾸기 힘들다고 알고 있어서.. 32% 매출이 감소라니..
19/07/22 15:31
제가 전재산 500원 걸고 장담하는데,
ps와 스위치를 사려고 마음먹은 사람들 중에 불매운동 눈치보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스위치 신공정 발표로, 플스는 아마도 꾸준히 하강 곡선을 타 내려가는 시점이라고 보입니다. 1~2년 안에 후속기종이 나온다고 예상하는 시점이니까요
19/07/22 13:47
일본여행은 앞으로가 문제 아닐지
당장 계획한 여행을 불매때문에 취소할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을텐데, 앞으로 일본갈 사람이 꾸준히 줄어들것같아요.
19/07/22 13:51
취소 수수료가 아까워서 가긴 가지만 일본 외무상의 '후쿠시마 식자재는 방일 한국인들이 다 먹어줘서 상관없다'는 투의 발언 이후로 먹을걸 싸가는 분들이 늘고 있다고 하네요.
19/07/22 13:55
https://news.v.daum.net/v/20190722110314053?f=m
이 기사라면 10%는 올해 전체고 이번 달은 더 떨어졌다고 하네요.
19/07/22 14:41
오늘 아침 jtbc 뉴스에 의하면 하나투어는 작년 동월대비 50프로 급감 반토막이라고..
심지어 국내 일부 숙박업체들은 일본취소표 보여줄시 할인행사까지 한다네요.
19/07/22 13:46
불매운동이 일어나면서 알게된게 진짜 한국에 엄청나게 많은 일본회사들이 많았구나라는 점 크크
저 회사도 일본회사였어? 하고 놀라게 된게 그러니 몇십년동안 일본에게 무역적자 돈을 바쳤구나 생각이 일본은 한국 불매운동할게 없죠 라인? 김? 그거말고는 없을듯 크크 케이팝 아이돌이야 불매운동 관심없는 10대 20대들이니 불매운동이 불가능이고 전자제품 자동차는 일본에서 안팔리는 수준이니....
19/07/22 13:51
린나이는 일제인 걸 저도 몇년전에 알게 된 터라.. 창립자의 이름을 따서 지은 회사라고 하더군요.. HP처럼... (공동 창립자의 이름 앞 글자를 따서..)
19/07/22 14:00
대작이 없으면 떨어지는 거라.. 이번달에 딱히 대작이랄게 없죠.
곧 출시될 스위치 파엠도 턴제 극혐하는 사람이 많아서 대작까진 안될듯..
19/07/22 15:56
저도 슈마메2 바로 사려던거 멈추고 기다리고있네요... 다른 스위치 게임들도 마찬가지고, 관심가지던 신형도 그렇고, 조만간 장만하려던 플스도 그렇고...
이대로 가면 계속 안살수도 있을듯... 아베가 사죄하거나 수출재제 철회하기전까지는요
19/07/22 16:48
무슨 콘솔 겜돌이가 친일적인 사람이에요? 그럼 과거에 블리자드 게임 팬사이트나 다름 없던 피지알은 친미파사이트였고 지금은 롤이 대세고 라이엇 모회사가 텐센트니 친중파 사이트인가요? 아마 루리웹 때문에 이런말 하신 것 같은데 루리웹 가지도 않는 콘솔 게이머 많습니다.
19/07/22 13:58
스위치는 의외긴 하네요.크크
외부이슈에 별로 반응 안할 것 같았는데... 스위치 살 사람들이 플스나 엑박으로 선회한다? 그렇기도 힘들지 않나요? 그냥 안사는건가...
19/07/22 14:05
포덕 입장에서 봤을 때 스위치 살 사람은 이미 마딧세이, 야숨 나왔을 때 거진 다 샀을거라 봅니다. 최근으로 쳐도 렛츠고 피카츄-이브이 발매 시기 즈음 정도?(작년 11~12월경) 슈마메2 구매하신 분들은 뭐 이미 마딧세이 나왔을 때 즈음 스위치 사셨을테고. 지금 당장 딱히 스위치를 살 이유가 없긴 해요.
19/07/22 14:31
저도 그렇게 생각하긴합니다.
살사람들은 진작에 다 샀고, 남은건 라이트유저들인데 불매운동에 반해서 살만큼 큰 유인도 없으니 구매포기.
19/07/22 13:59
PS4는 저번 대란때 살 사람은 다 샀고 지금 이렇다할 신작 없는 시기라 불매운동 관련없이 저만큼 매출 떨어진 게 당연하고...
게임외 분야는 정말 어마어마하게 타격 있네요
19/07/22 14:09
경제보복 터지기전 6주동안은 계속 판매량이 상승되되가 경제보복이슈 터지고 갑자기 꺽였다네요.
이제 곧 여름휴가나 여름방학때라서 살 사람이 많아야 정상이죠.크크
19/07/22 14:00
역대 불매 운동중에 최고의 영향력을 보여주네요
정치와 경제를 분리하자고 하는건 우리나라 국민도 뼈깊게 생각하고 있었나보네요. 일본이 먼저 경제적으로 접근하니 얄쨜없네요.
19/07/22 14:07
망언이야 한두번도 아니고 욕 한 번 하고 넘어갈 만한데 다른 쪽도 아니고 경제를 건드린 건 확실히 선을 넘었다고 생각해서... 저도 완전 불매까지는 아니더라도 대체할 수 있는 건 가능한 한 안 사고 있습니다.
19/07/22 14:34
삼성 핸드폰에 일본 소재 들어갔다고 삼성 불매하지 않고, 우리나라 유통업계의 큰 손인 롯데라고 해서 모두 불매하진 않듯이 어느정도의 타협은 필요합니다.
글로벌 시대에 깐깐하게 다 거르면 불매운동 포기하기가 쉬울 겁니다. 할 수 있는 것부터 여행 / 매출액이 큰 대기업 / 인지도가 큰 브랜드 순으로 하고 나머진 그냥 무시해도 될 것 같아요. 나머지는 어차피 매출액도 얼마 안되서요.
19/07/22 14:33
정치인들 망언 망발 하는거야 짜증은 나지만 우리도 욕하는거 외에 적절한 대응수단이 없고
민간에서 혐한 시위 하는 건 화가 나지만 교민이나 여행객 피해만 없으면 집회의 자유는 일본도 보장되야 하는 건데 누가봐도 우리 '법원' 판결에 정부 성명 정도가 아니라 실체가 있는 경제 보복 으로 나온면 그 다음부터는 고삐 풀리는거죠. 지금이 1876년 인줄 아나
19/07/22 14:44
전 솔직히 불매운동전에 계획하고 결제한 일본여행 있었으면 '난 신경안씀. 강제 비수기 개꿀.'이러면서 갔을건데
불매운동 일어난 이후로는 막연히 '시간나면 무조건 가야지' 했던 생각도 안 들더군요. '뭐 돈&시간 나면 가겠다만 그냥 가지말고 집에서 쉴까??'정도로..
19/07/22 14:46
이젠 점점 더 심해질거라고 봅니다. 지금만 봐도 어는게 일본기업인지 제대로 모르는 상황에서 눈에띄는것만 불매 진행중인데.... 이게 점점 더 늘어나고 본격화되면 글세요...
일본의 경제 규모가 어쩌고 저쩌고 하시는분들 지금 당장 월급에서 10만원만 떼보라죠, 200을 받든 400을 받든 고정비 빠지는데서 남는돈이 10만원 날아가는거라 누구에게든 타격은 큽니다. 지금 일본의 가장 큰 악제는 한국이 더이상 일본 제품의 수입 의존도가 높은게 아니엿다는 사실이 점점 드러나고 있다는거죠, 쓸대없는짓해서 위기의식만 심어줫으니 나중에 일이 잘풀린다고 해도 일본은 예전같은 장사는 못할겁니다.
19/07/22 15:19
일단 이번 불매운동은 비가역적인 변화를 불러온 것 같습니다.
일본 제품인줄 모르던 것들까지 다들 알게 됐고, 일본 제품에 우리가 이만큼 의존도가 높았다는걸 마찬가지로 알게돼서 이게 불매운동이 사그러든 이후에도 오래 영향을 미칠거에요. 인식적인 측면에서
19/07/22 14:50
이 정도면 일본제품에 한해서 예전 남양에 대해 하던 인식과 비슷한 수준으로는 되지않을까 싶네요.
열풍이 지나가고 나서도 그냥 바로옆에 대체품이 있고 본인에게 손해가 없으면 굳이 집지는 않는..
19/07/22 15:17
사상 첫 경제적 보복이기 때문에 트라우마로 박힐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봅니다.. 이왕이면 하는 대체인식이 강해질수도.
어찌되었든 기업에 있어서 브랜드이미지가 이래서 엄청 중요한건데 좋을리는 없으니까요.
19/07/22 14:51
플포는 이미 끝물이라 내년 내후년 안쪽으로 후속기 예정이고 나온지 꽤 지나서 살 사람 다 산 분위기죠.
특히 지난번에 몬헌월드때 많이들 신규 구매 했었고요. 스위치의 겨우 개선판 나오긴 했지만 핵심적인 부분이 개선되거나 기기 자체의 선능이 올라간건 아니라서 신규구매율이 재구매 비율보다 높을텐데 신규도 이미 구매 할만큼 했고 사람들 많이 기다리는 동물의 숲 같은 타이틀이 아직 좀 여유가 있어서 구매 타이밍이 아니라 지금은 둘다 좀 낮을 꺼에요
19/07/22 15:16
분기 비교가 아니라,
6월 30일부터 경제보복 터지기전까지, 터지기 전후 비교입니다. 경제보복 터지기 전까지 6주동안 상승세 였다가 경제보복 터지고 난후 저렇게 꺽였다고합니다. 아무래도 여름휴가, 여름방학 시즌이라 계속 오르만한 호재뿐인 상태였는데, 아무래도 영향이 미미했다고는 할 수없을 것같습니다.
19/07/22 15:35
생각해보니 스위치의 경우는 플스랑 다르겠네요.
아마도 부모들이 아이들 핑계로 사는 경우와 아이들 때문에 사는 경우가 많다보니.. 유부남들의 경우, 와이프 허락 받기란 장벽이 더 높고 두터워졌을 듯
19/07/22 16:00
코어 게이머들은 이번 상황이 아~~무런 영향없을건데
한국 콘솔 게임시장도 이제는 라이트한 소비자들의 비율이 꽤 돼요. 이 사람들만 안사도 매출은 눈에 띄게 영향받습니다. 스위치는 라이트 유저 비율이 높아서 더 타격이었을거고 (라이트 유저들은 오히려 신형스위치/개선판 소식에 둔감한데도요) 플스는 저도 개인적으로 완전 의외입니다. 영향 없을줄 알았는데, 방학 앞두고 계속 상승중이던 매출이 한번에 마이너스로 꺾였어요
19/07/22 15:24
린나이는 창업주인 하야시 겐키치(林兼吉)와 나이토 히데지로(内藤秀次郎)의 이름 앞글자를 따서 지은 이름입니다.
그냥 들으면 어쩐지 독일기업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드는 게 신기하죠.
19/07/22 17:32
대체 불가능한 카메라 콘솔쪽 등 일부제품군을 제외하곤
한일관계가 정상복구 되더라도 매출이 떨어질거 같습니다. 일본에 대한 신뢰도, 브랜드가 그냥 떨어진 느낌이네요.
19/07/22 17:41
이번 일로 반일감정이 어마어마해져서, 우리나라에서 일제 소비재는 앞으로 많이 힘들거라고 봅니다. 가성비면에서 확연한 우위를 보이거나, 성능이 명백한 동급최강인 경우들을 제외하면 많이 피할거예요.
19/07/22 17:57
기성 세대만이 희미하게 가지고 있던 반일감정이 지금 젊은 세대에 완전히 다시 불붙은 기세라... 불매운동의 영향은 크든 작든 십수년 이상 지속될 가능성도 있겠네요.
19/07/22 18:21
기업이야 힘들어도 일반인들은 불매하는 거 진짜 쉽죠.
카메라 같은 특수한 몇몇 빼고는 공산품은 정말 대체품이 많아서. 쟤들 방심한게 뭘 하는게 힘들지 안하는게 얼마나 쉬운데 크크크... 내 살 1키로 빼는거보다 일본 불매가 쉬움
19/07/22 19:25
세월에 따라서 점차 누그라지던 양국의 앙금이 이번 기회에 더 쌓이네요 아베 진짜 악마같은 정치인 입니다. 자기 욕망을 위해서 무엇이든 하는 전형적인 정치속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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