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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3 13:45
원래 기획은 직무역량을 가늠하는 시험이지만 실제로는 아이큐 테스트에 가깝습니다. 누구는 모의고사 두개 풀고 합격하는데, 누구는 2년 공부해도 안됨....
19/07/23 14:01
피셋이랑 문제는 상당히 비슷한데 난이도가 쉽고, 대신 시간 압박이 탈인간급입니다. 문제 당 평균 1분 컷을 해야하는데 수능문제 풀듯이 해서는 3분을 훌쩍넘기는 문제가 대부분이라, 문제를 보는 순간(대략 5초 내외) 최적의 풀이과정을 도출해서 미친듯이 풀어야해요. 근데 문제는 그런 최적 풀이과정이 안 떠오를 때도 많고, 떠올라서 1분컷을 해도 사람마다 다른 방식으로 풀 수 있다는게 또 문제....
기업에 따라서 NCS만 보는 곳도 있지만 그런 기업은 소수고, 보통은 전공시험과 상식도 같이 봅니다. 상경계의 경우 보통 NCS + 경영 + 경제 + 회계 + 재무 + 상식, 그리고 간혹 공인영어 성적을 구간별로 점수화해서 반영하는 곳도 있구요.
19/07/23 14:04
아 감사합니다 크크 소싯적에 피샛은 좀 했었어서... 근데 그걸로 공기업 입사를 결정하는건 좀 너무 그렇지 않나 싶었는데 역시 다른 과목들도 많이 보는군요.
19/07/23 14:30
제가 취준할 때 갈만한 곳들 전공시험(NCS 직무능력) 보는지, NCS 직업기초만 보는지 70여개 기관 조사했던 경험이 있는데
절반 정도는 NCS 직업기초만 봤었어요. 저도 단기간에 준비해서 전공시험은 아예 준비를 안했었고요.
19/07/23 15:30
적성시험도 유형화 분석과 반복 연습으로 종래의 유형은 정복가능하죠. 그래서 붉은여왕 효과가 정말 심해졌어요. 리트나 피셋이나 개어렵다 대놓고 엿먹이려고 꼬아서 냈다 난리나도 평균은 한개 떨어질까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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