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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3 19:53
노리는 게 그거니까요. 다 골골대다 죽고나면 그 때부터는 독점적 혹은 과점적 지위를 갖고 슬슬 올릴수 있죠. 문제는 '그 때까지 버티느냐'지만요.
19/07/23 19:54
배달비 무료라면 애초에 배달비 포함한 가격을 고지하고
최소 주문금액이 없다면 저가의 단품은 메뉴에서 지우고 세트 메뉴를 만들면 되긴 할텐데.. 30분내 배달은 음.. 서울만 가능하려나요?
19/07/23 20:03
30분은 배달 어플 나오기 전 한참 예전에 도미노였던가가 했다가 없어졌던 걸로 아는데요. 너무 위험해요. 배달원 사고라도 크게나면 치명적일 텐데요.
19/07/23 20:12
쿠팡 쩐주의 의도는 배달 깨작꺼려서 먹겠다는게 아니라 우리나라 유통을 먹으려는 것에 가까워서 배민이나 요기요 따위는 신경쓸 영역이 아니긴 하죠.
19/07/23 20:11
배달대행 하는 사람들한테 엄청 문자옵니다.
시간당 15000원 고수익 보장 가능하다면서요. 배달건당 7000~10000원 준다고 합니다. 송파,강남,관악,서초,강동,광진,동작,마포,수지,기흥 부촌에 대부분 아파트 단지 인구밀집많은 곳이네요. 쿠팡이츠가 말도 안되는게 자전거/도보/오토바이/자동차/킥보드 할거없이 다뽑고있다는거에요. 일반인도 누구나 배달을 할수 있다.뭐 이런 늬앙스로 모집하고있습니다. 게다가 배달원 위치추적까지 되는 모양인데 자기위치 노출되는게 얼마나 피곤한데요. 저도 우버이츠 한창 하다가 안하는 이유가 거의 다왔는데도 전화로 독촉하고 이런게 좀 짜증이 나더라구요. 주행중 전화받으면 정말 위험하거든요.그런데 또 안받을순 없고요. 배달원은 시간과의 전쟁입니다 매일매일이요. 30분 내 로켓배달은 정말 위험합니다.사람 몇명 죽어봐야 저런거 안할까 싶어요. 배달대행 사무실도 잘나오던분 얼굴 안보이면 대부분 사고로 병원에 가계시더라구요. 넘어가신분들 얘길 들으니 수입이 괜찮다고 하니..쿠팡이츠로 많이 넘어갈거 같기도 합니다.
19/07/23 21:10
그건 정말 다행이네요.
우버이츠는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제가 서비스 초창기에 할때는 고객한테 전화가 몇번씩 왔었습니다. 위치추적까지 다 되는걸로 알고 있는데도 독촉전화가 자주 왔었거든요.
19/07/23 23:04
예전에는 쿠팡맨한테 연락할 수 있었는데요,
쿠팡맨은 전화응대때문에 배송 밀려, 고객은 전화응대 마음에 안든다고 고객센터에 항의.. 뭐 히스토리는 그럴겁니다 흐흐
19/07/23 21:26
로켓배송의 경우 이용해봤는데 고객한테 배달원 정보를 일체 알려주지 않습니다 그냥 계속 서비스센터 직원하고만 이야기 해야되요
배달원 위치추적이 된다고 한다면 서비스센터 직원이 배달원 위치를 모니터링하면서 고객응대하는 그런 시스템이 될것같네요
19/07/23 22:01
그 의도를 저도 좀 알 수 있을까요. 저도 생각없이 행동하고 싶진 않은데 누군가는 불매까지 할만한 의도가 무엇일지 짐작이 안되서요.
19/07/23 22:13
제가 불매를 결심한 이유에는 몇 가지가 있는데,
1. 쿠팡의 치킨게임이 실패하고 경쟁체제가 지속되게 한다면 여러 회사들의 경쟁으로 소비자에게 조금 더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거라 예상합니다. 한국이 미국처럼 유통망이 엄청나게 길어서 과점을 통한 효율적인 체인을 형성하는 게 중요한 국가도 아니고, 경쟁을 통해서 비용을 낮추는 것이 소비자에게 유리할 거라 판단했습니다. 2. 쿠팡이 주도하는 수지타산이 안 맞는 경쟁이 지속된다면 그 피해는 현직 노동자들이 볼 거라고 생각하여 구매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싫어하는 사람이 쿠팡을 다니고 있어요 (....)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
19/07/23 23:18
30분 배달제 사람 죽어나서(늦으면 라이더한테 피자값을 물렸음 피자가 10분에 나오든 20분에 나오든...) 없앴더니 그걸 또 하겠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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