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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31 06:13
벗은게 아니면 처벌 안하면 되는거지 '혐의 적용 쉽지않아', '처벌 미지수' 이런 워딩은 뭔지.... 유교 탈레반도 아니고 되게 웃기네요
19/07/31 06:59
힘 없는 사람은 일단 잡아다가 없는 죄도 만들고.... 힘센 사람은 못본척하고... 강약약강에 나태하기까지... 부패로는 군대나 사학이랑 비벼도 될 지경입니다
19/07/31 09:13
군대나 사학이 부패하다고요?
그런 말 함부로 하지마세요. 부패한 일이 있을때 그사람과 그 일만 비난하시지. 뜬금없이 소환해서 애꿎은 집단까지 까지마세요. 청렴한 군인, 비리없는 사학 관계자가 훨씬많다고 자신할수 있습니다. 님은 도대체 무슨일하시는데요? 거기는 비리, 부패, 나태, 강약약강 이런거 하나도 없는 곳인가보죠?
19/07/31 09:55
원 댓글을 쓴 이는 아니지만 한 마디 보태 봅니다. 군대나 사학이 그 의무와 권한에 비해 제대로 감시받지 않고 있으며, 일반적인 경우에 비해 부패하고 부조리한 면이 많다는 것은 사회적으로 거의 받아들여지고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정도 공적인 책무를 수행하는 곳인 만큼 이들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비판이 부적절한 것도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이는 그 집단에 속한 모든 개인에 대한 비하가 아닙니다. 이런 비난이 억울하실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개인적인 공격으로 받아들이시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일반적인 선입견에서 틀린 부분을 발견하시면 기회 되실 때마다 지적해 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흔히 국회의원들 부패하고 일 안한다고 비난들 하시지만, 국회에는 그래도 열심히 일하는 의원들과 눈코 뜰 새 없이 일하는 보좌관들이 있습니다. 그들도 도맷금으로 비난받는 것이 억울하겠지만 결국은 업무 퍼포먼스와 청렴함으로 평가받을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19/07/31 10:08
제가 군대나 사학 관계자가 아니니 억울할 건 없습니다.
군대나 사학이 그 의무와 권한에 비해 제대로 감시받지 않는다는 말부터 틀립니다. 군대는 검찰, 방위사업특별감사단, 감사원, 자체 감사관 등 촘촘한 감시를 받고 있습니다. 사학도 교육청, 교육부, 자치단체 등 감시를 받고 있지요. 그리고 수많은 군인들과 사학관계자들은 권한이라고 할 것도 없고요. 그들을 뭉뚱그려서 부패한 군대 사학 이라고 하면, 그 종사자들은 어떤 기분일까요? 청렴함과 퍼포먼스로 평가받으라고 하시는데, 왕따를 당하는 사람에게, 니가 잘해야지 왕따를 안당하지 라는 말과 다를바가 없어보입니다. 사회적으로 부정적인 인식이 있는 집단을 집단을 나열해보겠습니다. 앞서 나온 경찰, 군인, 사학, 그 외에 구청공무원, 폰판매업자, 의사-제약회사, 목사, 승려, 정치인, 자영업자, 연예인, 요식업자, 40~50대 소위 꼰대, 태극기집회, 진보단체, 보수단체 등등 셀수 없습니다. 이들 종사자들이 어떤일이 있을때마다 도매급으로 비난받는 곳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19/07/31 10:32
군대와 사학이 ‘제대로’ 감시받는지에 대해서는 이견이 좀 있지만 굳이 이 자리에서 할 이야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비난받는 직종 종사자 개인들이 모두 부패하고 부도덕하다는 비난을 하는 사람들은 적습니다. 그러면 안 된다는 말씀에는 공감합니다.
제가 속한 집단도 위에 명시하신 집단 중에 있는데, 간혹 쏟아지는 비난에 일부 동감하면서 부끄럽기도 하고 저는 안 그래야지 하는 반면교사로 삼기도 합니다.
19/07/31 10:30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사람의 신체를 의사에 반해서 촬영해야하지요.
엉덩이와 허벅지 등을 의사에 반해 찍었으니 충분히 구성요건에 따져볼만합니다.
19/07/31 10:35
특정 각도도 찍지 않았고, 멀리서 찍었고, 구조물에 신체 일부가 가려졌고, 스타킹을 신은 것으로 봤을 때 몰카의 구성요건이 충족될지는 회의적이네요.
19/07/31 09:53
최초로 찍은 사람은 몰카범이자 유포범이고
그걸 퍼다 나른 기자들과 방송국은 몰카 유포자들인데 왜 아무도 처벌은 안받고 저 남자가 처벌을 받니 안받니만 따지고 드는지.. 우리나라 남자들의 성은 확실히 보호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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