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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08 16:54
비슷한 경험으로 회사 자판기에서 솔의눈 뽑다가 팀원들 원성을 들었습니다. 그거 롯데꺼에요!!!!!!!!!!!!!!!!!!!!!!!!!!!!!!!
.......롯데랑 델몬트 2개만 있는데 델몬트거는 다 맛이 없다고.. ㅠㅠ
19/08/08 16:55
요즘 유행하는 방식으로 풀자면
일본꺼 안쓰는사람 정상 쓰는사람 정상 쓰는사람한테 뭐라하는사람 비정상 안쓰는사람한테 어그로끄는사람 비정상
19/08/08 16:59
정말 저런 경우가 있나요? 주변에 저런걸 본적이 없는데..
오늘만 하더라도 점심먹고, 회사사람들하고 음료수 먹을때 회사사람 포카리 먹는다고 눈치주거나 뭐라고 하는 사람을 못봤는데.. 주변 분위기도 크게 그런거 없고...
19/08/08 17:01
클리앙이나 트위터 가보면 유니클로 감시단이라면서 직원 몇명, 들어간 사람 몇 명 이렇게 찍어서 올리고 있습니다.
초상권 안 두려운가; https://twitter.com/kongisking5/status/1156836339943260160
19/08/08 17:09
실제로 눈치를 주는 사람이 있나 싶어서요.. 저희 누나도 의류쪽이고 그래서 유니클로 시장조사차 들어가면서 괜히 눈치보인다 이야기는 했는데 실제로 뭐라하거나 눈치를 준다고까지는 못 느꼈다고 하고, 제 경우도 주변을 보더라도 스스로 눈치가 좀 보인다 정도는 있어도 주변에서 눈치를 주거나 하는건(본문처럼) 못본거 같아서요. 그냥 친한사이에 장난삼아서 이야기하는건 있어도 저렇게 노골적으로 이야기하는 분은 못본거 같아서요
19/08/08 17:24
많진 않더라도 세상엔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다 있으니까요. 반일감정이 심하거나 오지랖 있는 분들은 참견하기도 하더라구요.
제 주변에는 유니클로 입은 사람한테 유니클로 왜 입어? 라고 하는 분 있었습니다. 40대 여성이고 나쁜 분은 아닌데 예전부터 일본 무척 싫어하셨습니다. 나중에 저한테 몰래 저 언니 일베 같다고 하더라구요. 크크 저는 그냥 귀여우셔셔 웃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유니클로 앞에서 들어가는 사람 있는지 구경하다가 물건 사서 나오는 사람 보며 욕하는 분도 봤네요. 직접 그 사람한테 이야기 한 건 아니고요. 그러고보니 유니클로가 불매운동의 상징 같네요.
19/08/08 17:37
감시단들은 직업이 감시단인가보죠? 지들이야 그게 애국이라 믿고있는지 몰라도 그시간에 생산적인 일 하나라도 더해서 세금한푼 더 내는게 국가에 기여하는일이지 싶습니다.
19/08/08 18:12
???제가 클리앙이랑 pgr게시물 대부분은 보는데 클리앙에서 감시단 한다는 사람 본적이 없네요
어쩌다 유니클로 지나가면 사진 찍는건 봤지만요
19/08/08 19:02
클량 잘안가는데 저번에 유니클로 간 사람 조리돌림하는 게 뭐라고 댓글 다니까 그새 지웠더라고요.
다른 사람들도 본 거 보면 종종 올라오나 봅니다.
19/08/08 17:00
디테일하게 따지자면 우리나라 자체 이온음료가 있나요? 동양오오츠카도 합작회사인데 롯데칠성은 합작이고 코카콜라나 펩시도 국산은 아닌데.
저같으면 어르신한테 국산이온음료 마시고 싶은데 없어서 마셨다고 했을법하네요.
19/08/08 17:03
저는 이온음료 무척 즐겨마시고 요즘은 칼로리 때문에 파워에이드 주로 마시긴 하는데
포카리스웨트를 '완벽히' 대체하는 이온음료는 없는 거 같습니다. 콜라 사이다 같은 것들 보다 이온음료는 제품별 차이가 큽니다.
19/08/08 17:04
이대로 가다가는 2040년쯤에 좋은 일본문물 받아들이자면서 방송에서 일본식이름 노출도 허용하고 일본영화상영도 허가하고 만화도 일본이름 그대로 수입하고 그럴거같군요..
19/08/08 17:35
요즘 친구놈하나가 완전 애국자납셨네 수준으로 날 뛰는 중인데 친구들이 합심해서 어떻게든 일본꺼 사용하게끔 하는데 완전 꿀잼.
어제도 오로나민 씨 하나사서 까주면서 힘내하고 다먹은 후에 놀렸어요 히힣
19/08/08 18:21
참된 친구니까라고 하기엔 이것도 자랑은 아닌 것 같아요. 걍 강요하지 말라고 하면 되지 억지로 먹이시는건 똑같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19/08/08 17:58
제 주변은 부모님 말고는 불매를 외치는 사람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오히려 며칠 전에 친하게 지내는 세명이 하루걸러서 일본으로 출국한 수준으로... 뭐 저는 불매운동에 동참하지 않더라도 국민들이 단합하고 좋은 취지로 하는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런식으로 강요하고 그러는건 싸우자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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