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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08 17:41
저는 그냥 저 자리를 사실상 노약좌석급이라고 생각 하고 있는데, 저처럼 생각 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주위 사람들도 그렇고,
저기만 자리가 남았는데 다들 서있는...
19/08/08 17:42
그런걸 어떻게 구분하겠습니까 거의 여성전용석이 되었는데... 물어볼수도 없고
뭐 노약자석은 깡패노인들이 때리는 사건이 있었다고 하니 그런 사람들 치우기 전엔 또 뭐라하기도 그런 흐름이겠고 겉보기에도 티날정도로 보이면 양보해주길 바랄 수 있겠지만 그걸 강요할수 있을런지 이런걸 굳이 사진 찍어서 돌려봐야 결국 그 앞의 사람이 양보하느냐 마느냐 하는 지엽적인 문제고 바로 앞사람이 양보 안하면 그 옆자리라도 양보하면 되는거고 뭐 그것도 안되면 어쩔수 없는거고 여하튼 개인적인 평은 이런걸 사진찍어서 돌릴 일은 아니다... 얼굴을 가렸다 하더라도. 뭐 이정도입니다.
19/08/08 17:43
논란을 만들필요가 있나요? 저사람들이 어떤상황인지 우리가 알게뭡니까?
앉아있는 분이 임산부에게 자리 양보했는데 괜찮다고 거절했을수도 있는거고...
19/08/08 22:08
네 그렇게 쓰여있는데, 사실상 여성전용석이라구요. 애당초 임신 안 한 여성이 앉으면 임신을 했는지 안 했는지 알게 뭡니까~ 물어볼수도 없는 노릇이고
19/08/08 22:44
(수정됨) 그럼 묻겠는데, 제가 말한 임산부석이 사실상 여성전용석이라는 의견를 뇌피셜이라고 비꼬는 이유를 듣고싶네요.
당장 여기 댓글단 80명, 2개 이상 중복으로 단 사람빼면 얼추 70명은 되겠네요. 이 중 저 자리가 여성석이라는 댓글단 분들이 저 빼도 대충 7,8명은 되네요. 그 외에도 남자들은 저기 근처도 안 간다, 저 문구만 봐도 그냥 반대편으로 간다, 앉아있는 사람 남성으로 합성하면 논란 잘 됐을 거다, 괜히 사진찍혀서 한남충 으로 조리돌림 당하는거 100%니 앉을생각도 없다는 등 대충 여기만 봐도 10명이 넘는 사람들이 저 자리를 여성전용석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http://www.top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50225 이 뉴스에서 보는 거처럼 남자보다 여자가 3배는 더 많이 이용해요. 100명에 가까운 여자들 중 1명 빼고는 모두 임신 안한 여자고요. 기사에도 있네요. [임산부 배려석 총 136석 중 남자 27명, 여자 84명으로 여자가 남자의 3배 이상이다. 최근 지하철 이용객 사이 나오는 “임산부 배려석이 아닌 여자 전용석이 된 느낌이다”는 말은 어느 정도 맞는 듯했다. 3호선을 주로 이용한다는 조성현(27)씨는 “예전 임산부석에 남자가 앉다가 몰카 찍히는 사건도 있고, 부담돼서 임산부 배려석엔 절대 앉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10대에서 4,50대되는 여성이면 임신 유무와 상관없이 저 자리 앉아도 누가 뭐라할 수 있겠습니까? 누가 당신 임신한거맞냐고 물어도 초기라고 하면 끝날 일이구요. 애초에 대놓고 물어볼 사람 자체가 얼마나 되냐싶기도 하고... 이처럼 1. 이 댓글에도 10명은 되는 사람들이 여성전용석으로 인식하고 있음. 2. 기사처럼 저 자리에 앉은 100명이 넘는 사람들 중 남자의 이용비율은 25프로도 채 안됨. 그렇다고 75프로가 넘는 여성 중 임신한 사람은 1명뿐. 임신 안 한 여자가 대부분을 이용하고 있으며 [사실상 여성전용석으로 이용되고 있는 것이 현실]. [취재를 한 기자도 여성전용석이라는 의견이 어느정도는 맞는거 같다는 공감을 표할 정도] 3. 실질적으로 10대에서 4,50대의 임신하지 않은 여성이 앉아도 뭐라할수 없음. 그냥 초기라 티가 안나는거라고 하면 되니까. 반면 남자는 그런 뻥카조차 안 통함. 이러한 문제에 대한 우려는 계속 있어왔지만 딱히 해결할 의지도 방법도 없어 보임. 이런 다양한 근거가 있는데 제 의견을 뇌피셜이라고만 치부하고 비꼬는 이유가 뭔지 듣고싶네요.
19/08/09 07:20
네??? 저기 사진에 떡하니 임산부를 위한 자리라고 써있는거 안보여요???
저 사진만 보고 “사실상” 여성전용석인지 어떻게 알아요?? 그러니까 뇌피셜이라고 한거에요. 비꼰게 아니랑 팩트만 말 한거에요~
19/08/09 07:53
(수정됨) 저는 저 사진만 보고 그런 말을 한게 아니라
1. 제기 댓글을 달기 전에도 이미 적지 않은 수의 사람이 저 자리를 여성전용석이라 말한다. 2. 예전에 봤던 신문기사에 75프로의 비임신여성이 저자리를 이용한다는 내용이 나온다. (말한거처럼 기자도 여성전용석이 어느정도 맞는거같다는 의견을 표했음) 3.사실상 비임신 여성이 저 자리 앉아도 그런 행태를 막을 방법이 없다. 이런 팩트에 기반해서 쓴 의견이었습니다. 그런데 코야님은 [저 사진만 보고 “사실상” 여성전용석인지 어떻게 알아요??]라고 하시네요? 전 저 사진만 보고 저 자리가 사실상 여성 전용석임을 알 수 있다는 말은 하지도 않았습니다. 어떤 사고과정을 거쳐야 저런 말을 할 수 있는거죠? 애시당초 다른 사람의 의견을 뇌피셜이라고 치부할려면 해당 사람에게 그렇게 생각한 근거를 묻고, 그 근거가 빈약할 시에나 할 수 있는 말 이자나요. 그런데 [저 사진만 보고 “사실상” 여성전용석인지 어떻게 알아요?? 그러니까 뇌피셜이라고 한거에요. 비꼰게 아니랑 팩트만 말 한거에요~]라고요? 애당초 전 저 사진만 보고 사실상 여성전용식이라고 말 하지도 않았는데 말입니다. 왜 님이 팩트를 곡해해서 받아들이고 지 멋대로 다른 사람 의견을 뇌피셜로 치부하는 거죠?
19/08/09 10:16
아카데미 님// 님 원댓글 보세요. 여성전용석이 아니라 임산부를 위한 자리라고요.
남 댓글이니 기사니 뭔 필요가 있는데요?? 논문을 들고와도 님 얘기는 뇌피셜 아닙니까, 사진만 보고 실제로 저 자리가 어떻게 쓰이는지 어떻게 알죠?? 그러니까 뇌피셜이라고 한거라고요. 솔직히 님이 뭔 얘기 하는지 모르는바 아닙니다. 다만, 요즘이 아무리 혐오의 시대라지만 유게까지 와서 성갈등 일으킬만한 댓글 달아야 겠어요? 저뿐아니라 다른 분들도 비슷한 느낌으로 댓글 단거 같은데 아니에요? 애초에 님이 조롱하는듯한 댓글을 안남기면 되는 문제에요. 유게에선 걍 웃고 맙시다 좀.
19/08/09 10:27
(수정됨) [사진만 보고 실제로 저 자리가 어떻게 쓰이는지 어떻게 알죠]라고요? 사진만 보면 모르죠.신문에도 나오자나요. 사실상 여성전용석처럼 이용되고있다고. 전 저 기사를 본 기억이 있기에여성전용석이라 한 거고.
다른 사람 댓글, 신문에 나오는 통계치가 제 뇌피셜이라니... 제가 무슨 뇌파로 조종해서 다른 사람이 댓글달게하고 기자가 신문쓰게한겁니까 그리고 임산부석이 여성전용석처럼 이용되고 있다는게 왜 성갈등일으킬만한 댓글인가요? 뭐 배배꼬아서 보면 그럴 수도 있을법한데 잘못된 정책에 대한 비판이죠. 게다가 [저뿐아니라 다른 분들도 비슷한 느낌으로 댓글 단거 같은데 아니에요?] 라고 했는데 그 분들도 제가 사실상 여성전용석이라고 하니 별 말 없으시지나요. 님만 뇌피셜이니 뭐니 하고 물고늘어지지. 님이 말하는거처럼 받아치자면 노비그라드님 조현님 슈퍼노바님도 비슷한 느낌으로 댓글단거 같은데 아니에요? [애초에 님이 조롱하는듯한 댓글을 안남기면 되는 문제에요.]라고 하셨는데, 임산부석 정책에 잘못된 부분을 비판하는 걸 조롱하는 듯한 댓글로 받아들인 님이 문젠겁니다. 뇌피셜이니 뭐니 하면서말이죠.
19/08/09 10:32
아카데미 님// 솔직해집시다.
배배꼰건 님 댓글이잖아요. 정책이 맘에 안들면 그 맘에 안드는 정책을 까면 되잖아요? 자게에 각잡고 글을 쓰시던지, 그럴 여력이 없으면 비슷한 글에서 의견 나누면 될것을, 굳이 유게에서 이래야 해요? 뇌피셜 운운한건 사과 드릴게요. 제가 너무 했네요.
19/08/09 10:43
(수정됨) 네. 저는 저 임산부석 돌아가는 이용현황이 맘에 안들어서 사실상 여성전용석이라고 말한겁니다. 이게 잘못된 겁니까? 사실 보완할 수 있는 수단도 찾아보면 있자나요. 아래 댓글에 부산지하철 핑크라이트 저거 제가 재작년? 어님 작년초? 저때부터 들었던 겁니다. 저런 방식으로 서울지하철도 보완할수 잇을텐데 소식도 없어요. 애초에 이 문제를 해결할 의지도 잘 안 보이구요. 정책당국에서 신경만 쓰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젠데도 그냥 사실상 여성전용석처럼 운영되고 있는 걸 방만하고 있는거죠. 그래서 여성전용석이라고 한 겁니다.
제가 무슨 여자들은 남자보다 얍삽한 존재라서 여자가 더 앉은거다라고 배배 꼰 댓글이라도 달았으면 그러려니 하겠습니다만. (뭐 이건 제 뇌피셜이긴한데 이런 상황이 나타나는 원인 중 많은 부분이 앞서 말한 근거 3번때문은 아닌가 합니다. 이건 정말 제 뇌피셜이라 말 안한거기도 하고) 그리고 유게에서 정책 잘못된 부분에 대해 말 한마디 못 남기는거 아니자나요. 당장 유게글만 봐도 사람들이 저지른 병크들 종종 올라오자나요. 거기에 피지알러들이 한 마디씩 던지지만 그거 가지고 굳이 유게에서 이래야하냐 자게에 각잡고 글쓰라고 안 하자나요.
19/08/09 10:52
아카데미 님// 누가 잘못했대요?
그럼 내가 여성전용 아니라 임산부석 이라고 남긴건 잘못한겁니까? 그리고 이 글이 정부정책에 관한 글인가요? 유게서 누가봐도 조롱 댓글 달아놓고 뭔 정책 핑계를 댑니까
19/08/09 10:59
아카데미 님// 조롱댓글 단거 맞잖아요?
조롱도 의견이라면 의견이겠네요. 그리고 아닌말로 사진만 보고 여성전용인지 뭔지 어케 압니까. 유게에서 사진 하나 보는데 기사찾고 남 댓글 참고 해요? 더구나 뇌피셜이란 단어 사용은 내가 너무 했다고 하지 않았어요? 님 내가단 댓글 안보여요?
19/08/09 11:05
(수정됨) 조롱댓글 단게 아니라니까요?
여성전용석이라 문제될게 없다는게 제 원댓글인데, 애초에 저 자리가 잘못된 정책으로 인해 사실상 여성전용석으로 이용된게 현실이고, 그러니 저 사진은 딱히 논란될게 없다. 왜냐하면 저 자리에 앉은 여성분도 임신한 걸 수도 있으니까. 이런 의견이 조롱댓글입니까? 차라리 제가 뭐 여자의 적은 여자라든지, 응 여자끼리 일이니까 알아서 해결해~ 이런식으로 쓴 댓글이라면 조롱조로 비칠수도 있겠습니다만... 제 댓글 뭘 보고 조롱이라고 생각하신거죠? 그리고 뇌피셜은 님도 인정한 잘못맞네요. [그리고 자꾸 사진만 보고 여성전용인지 어케 아냐고 하시는데, 몇 번이나 말하지만 전 애시당초 저 사진만 보고 여성전용석이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평소 제 상황이나 주변사람들 이야기, 정책내용을 보고 사실상 여성전용석이 될 수 있겠구나 하고 생각한겁니다. 이런 느낌이 맞는거같다는 생각을 하게된 계기가 저 신문에 나오는 통계자료구요.]
19/08/09 11:17
(수정됨) 가타부타 다른 사람 의견에 뇌피셜 자제하라는 댓글 달았다가 제가 근거 말해주니까 하시는 말이 뇌피셜은 내가 너무했다.사과한다.
근데 조롱댓글이지 않냐고 하고, 그래서 다시 제가 조롱한 것이 아니라고 설명하면서 무엇 때문에 조롱댓글이라고 느꼈냐고 물으니 한다는 말이 믿어는 드릴게 크크크 신세계 이중구 인줄 [살려는 드릴게] 참 뻔뻔하십니다.
19/08/09 11:24
아카데미 님// 아뇨 할말 많아요.
임산부석이라고 떡하니 써있는걸 굳이 사실성 여성전용이라고 하면서 조롱이 아니라니요. 그러면서 정책비판이라면서 물타기까지 하시네요? 누가 봐도 조롱인데 아니라고 끝까지 잡아 떼는거 믿어 드린다고요. 근거요? 누가 그걸 모른답니까, 님이 무슨말 하는지 안다고 했잖아요. 유게에서 이러는게 별로라서 댓글 달았던 거에요, 뭐 문제 있어요?
19/08/09 11:35
(수정됨) [임산부석이라고 떡하니 써있는걸 굳이 사실성 여성전용이라고 하면서 조롱이 아니라니요. ]라고 하셨는데 조롱이 아니라 현실이니까요.
저는 현실 정책의 문제점을 말한건데 님이 지 멋대로 처음에는 뇌피셜이라 했다가 지금은 조롱댓글이라고 한 거 아닙니까? 누가 봐도 조롱이라고 하시는데 제 댓글이 어디를 봐서 조롱이라는 거죠? 잘못된 정책에 대한 조롱이라면 조롱이겠네요. 저는 성갈등을 일으킬 댓글 달 생각은 없었습니다. 괜히 지레 짐작으로 님이 조롱이라고 생각한거 아닙니까? 어딜 봐서 이걸 성갈등 부추기는 조롱댓글로 봤는지 말도 못하자나요. [누가봐도 조롱이라... 박근혜는 책을 보면 다 그런 기운이 느껴진다는데, 무슨 박근혜세요? 댓글 의견을 보면 그런 조롱하는 기운이 느껴지십니까? 그런 말 말고 제 댓글 어느 부분이 조롱하는 부분인지 말해보세요.] 저는 처음에 님이 뇌피셜이라고 쓴 한 문장 반박할라고 장문 댓글쓰고, 님이 말을 바꿔 조롱댓글이라고 하시길래 그런 의도는 없었다고 또 길게 설명드렸으니 무엇 때문에 제 댓글이 조롱으로 보였는지 정도는 설명해줄수 있겠죠. 사진만 보고 여성전용석인줄 어떻게 아냐느니하는 말은 하지마시구요. 그건 이미 사진만 보고 하는 말이 아니라 평소 경험과 정책내용, 신문통계치를 보고 한 말이라고 설명드렸으니까요.
19/08/09 11:48
아카데미 님// 아니;; 님 원댓글 보세요.
말투부터 반말투인데 조롱이 아니라고요? 만약 임산부석 이라고 되어있지만, 실제는 그렇게 사용되지 않는다. 이정도였으면 맞아 실제론 안그러지 했을거에요. 애초에 어투부터 시작해서 뻔히 임산부가 앞에 있는데 임산부 아닌거 같은 사람이 앉아있는 상황인데 문제 없다면서요, 이게 조롱이아니고 통렬한 사회 비판입니까? 그리고 박근혜 드립은 뭡니까? 어이없네요.
19/08/09 11:58
(수정됨) [말투부터 반말투인데 조롱이 아니라고요?] 라고 하셨는데 그럼 결국 제 댓글이 반말이라 조롱으로 느끼신건가요?
제 원댓글이 [여성전용석에 여자가 앉아있으니 논란될게 업음] 이거인데 그러면 [여성전용석에 여자가 앉아있으니 논란될게 없습니다]하면 조롱이 아니게 되는건가요? 결국에 근거로 드신게 반말투인데 잘못된 정책에 반말로 한 마디하면 성갈등 부추기는 조롱글이 되는건가요? 말투말고 제 댓글 내용 중 어느 부분이 조롱으로 느껴진겁니까? 그냥 님이 말투보고 지레 짐작으로 조롱으로 여기신거 아닙니까? 추가로 [임산부가 앞에 있는데 임산부 아닌거 같은 사람이 앉아있는 상황인데 문제 없다면서요] 라고 하셨는데 저는 문제 없다는 말은 안 했습니다. 논란될 일이 아니라는 거죠. 애당초 임산부 아닌거 같은 사람이 앉아있는 사진 하나로 논란일으키는 게 더 웃기지 않나요? 저 분이 임신한 사람일수도 있고, 임산부가 자리양보 거절한 걸수도 있고말이죠. 논란이 있을거면 저런 사진하나로 논란이 될게 아니라 제가 말한 기사처럼 정확한 통계치를 바탕으로 해서 잘못된 정책에 대해서 논란이 있어야죠. 그리고 어느 부분이 조롱하는거로 느꼈졌냐고 물으니 [누가봐도 조롱인데 끝까지 잡아뗀다]고 하시니 완전 박근혜랑 똑같지 않습니까? 박근혜도 교과서 어느 부분이 안 드냐는 질문에 그냥 그런 기운이느껴진다고 했거든요.
19/08/09 12:06
아카데미 님// 보고 싶은거만 보는거에요?
반말투도 문제고 내용도 문제라고요. 임산부석에 임산부가 못 앉는게 문제가 아니라면서요? 자기가 뭔 말 했는지도 모르는걸 보니 박근혜랑 똑 같네요.
19/08/09 12:09
[임산부석에 임산부가 못 앉는게 문제가 아니라면서요?]라고 하셨는데 저는 이런 말을 안 했습니다.
윗 댓글이랑 똑같은 내용이긴 한데..제가 추가로 수정한 내용이라 못 보신거 같아 답니다. 추가로 [임산부가 앞에 있는데 임산부 아닌거 같은 사람이 앉아있는 상황인데 문제 없다면서요] 라고 하셨는데 저는 문제 없다는 말은 안 했습니다. 논란될 일이 아니라는 거죠. 애당초 임산부 아닌거 같은 사람이 앉아있는 사진 하나로 논란일으키는 게 더 웃기지 않나요? 저 분이 임신한 사람일수도 있고, 임산부가 자리양보 거절한 걸수도 있고말이죠. 논란이 있을거면 저런 사진하나로 논란이 될게 아니라 제가 말한 기사처럼 정확한 통계치를 바탕으로 해서 잘못된 정책에 대해서 논란이 있어야죠. 자 그럼 님은 제 말투도 그렇고, 제가 [임산부 못 앉아도 문제가 아니다]라는 내용의 댓글을 적어서 조롱이라고 본 건가요?? [전 저런 말을 한 적이 없는데?]
19/08/09 12:17
아카데미 님// 오우 정말 대단 하십니다.
[여성전용석에 여자가 앉아있으니 논란될게 업음] 이게 님이 단 댓글이에요. 임산부가 임산부석에 못 앉고 서있는 사진에 단 댓글 이라고요. 근데 조롱이 아니다?? 말도 안되는 소리 하시네요 진짜크크크 박근혜세요?
19/08/09 12:44
(수정됨) 또 말이 바뀌시네요. 처음에는.뇌피셜이랬다가 제가 설명드리니
[임산부가 앞에 있는데 임산부 아닌거 같은 사람이 앉아있는 상황인데 문제 없다면서요] 라고 하시고 [제가 그런말 한 적이 없다고 하니 (실제로 안 함)] 갑자기 원댓글을 들고오시네요. 네 그럼 그 원댓글이 임산부가 임산부석에 못 앉고 서있는 사진보고 논란될 일이 아니라는게 조롱으로 느껴지신건가요? 저는 지금도 딱히 논란될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인터넷에서 사진 하나로 상황판단하다가 통수 맞는 사례는 너무나 자주 있잖아요. 앞서 말한 거처럼 앉은 분이 임신한 사람일수도 있고, 임산부가 자리양보 거절한 걸수도 있고말이죠. 저 사진 이후 앉은 분이 자리양보를 했을수도 있고말이죠. 저 사진이 논란이 되려면 1. 애초에 정책설계가 잘 되서 임산부석이 사실상 여성전용석으로 변질되는 상황을 막는 정책 수단이 필요하며 2. 그 정책수단을 바탕으로 앉은 분이 임신한 사람이 아닌걸 알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애초에 그런거 없어요. 정책당국은 임산부석 만들어 놓기만 하고나 몰라라해서 몇년 째 사실상 여성전용석으로 운영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그러니 임산부석에 임신 안 한 듯이 여성이 앉아있고, 누가 봐도 임산부인 여성이 서 있는 사진한장 만으로는 논란이 될 수 없다는 겁니다. 현재 임산부석 체계는 사실상 여성전용석으로 운영되지 임산부만을 위해 운영되는게 아니니까요. 괜히 저런 사진 하나로 논란일으킬게아니라는 겁니다. 그리고 설사 님이 논란이 될 게 없다는 제 댓글 (처음에는 제가 저 상황이 문제없다고 말한걸로 님이 오해해서 받아들이는 건 차치하고)을 보고 조롱조로 받아 들이셨다면 처음부터 뇌피셜이니 뭐니 비꼬지 마시고 님의 의견을 말했어야죠. 제 생각이 너무 저 여성분을 조롱하는거 아니냐고, 그러면 그게 아니라고 제 생각을 말씀드렸겠죠. 그럼 서로 이해는 못해도 서로의 입장은 알 수 있었을텐데말이죠. 그러지 않고 처음부터 뇌피셜이라느니 그게 안 통하니까 제가 저 상황이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고 호도하시지를 않나....
19/08/09 12:56
아카데미 님// 엥?? 말장난 그만 하시죠.
토씨 하나 안틀려야 님이 쓴거에요? 임산부가 못 앉는 사진에 문제 없다고 댓글 쓴거 본인이에요. 애초에 님 댓글 자체가 이상한걸 왜 내탓을 해요. 저 사진 자체가 논란이라고 한적 없어요, 님 댓글이 이상하단 거에요. 안통하는건 님이 모른척 뻔뻔하게 구는게 안통하는거고요. 하다하다 안되니까 어거지에 땡깡에… 추하네요. 뇌피셜 표현은 분명 사과 드렸는데 진짜 내 댓글에서 보고싶은 것만 보는 거에요?
19/08/09 13:04
[여성전용석에 여자가 앉아있으니 논란될게 업음]이 원댓글입니다. 수정도 안 했고요.
자꾸만 [임산부가 못 앉는 사진에 문제 없다고 댓글 쓴거 본인이에요]라고 하시는데 그런 말은 전 애초에 쓰지도 않았습니다. 논란이 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이유도 써드렸구요. 논란이 될게 없다와 문제 될 게 없다를 똑같은 뜻으로 받아들이시는거 같은데, 전혀 같은 의미가 아닙니다. 토씨하나 틀린 정도가 아니죠.
19/08/09 13:25
아카데미 님// 아니 말이 되는 소리를 좀 하세요.
논란이랑 문제랑 문맥상 같은 뜻 아니에요??? 뭘 자꾸 애초에 안썼다는 거에요;;; 논란될게 없음=문제 없음 이게 다른 뜻이라고요??? 진짜 박근혜신가...
19/08/09 13:31
(수정됨) 문제 ; 트집이나 시비가 생길 만한 일. 또는 [잘못된 일]. 예 문제를 일으키다 유의어 말썽 사고1 일1
논란 ; 여럿이 서로 다른 주장을 내며 다툼. 예 지도 체제 개편을 둘러싼 논란 유의어 쟁론 논쟁 논담 해당 사진은 사회적으로 배려받아서 앉아야 할 임산부가 서 있는 경우니 위에 빨간글씨처럼 [잘못된 일]에 해당하여 문제 일 수 있겠네요. 그렇지만 [저런 사진 하나 가지고 인터넷에서 서로가 각자 다른 주장을 내며 다툴건 아니라는 겁니다.] 논란될 게 아니라는 거죠. 그 근거가 저 자리는 임산부석이 아니라 사실상 여성전용석이라는 거고. 자세한 이유는 윗 댓글에 써놓은 거라 그냥 복붙합니다. 저는 지금도 딱히 논란될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인터넷에서 사진 하나로 상황판단하다가 통수 맞는 사례는 너무나 자주 있잖아요. 앞서 말한 거처럼 앉은 분이 임신한 사람일수도 있고, 임산부가 자리양보 거절한 걸수도 있고말이죠. 저 사진 이후 앉은 분이 자리양보를 했을수도 있고말이죠. 저 사진이 논란이 되려면 1. 애초에 정책설계가 잘 되서 임산부석이 사실상 여성전용석으로 변질되는 상황을 막는 정책 수단이 필요하며 2. 그 정책수단을 바탕으로 앉은 분이 임신한 사람이 아닌걸 알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애초에 그런거 없어요. 정책당국은 임산부석 만들어 놓기만 하고나 몰라라해서 몇년 째 사실상 여성전용석으로 운영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그러니 임산부석에 임신 안 한 듯이 여성이 앉아있고, 누가 봐도 임산부인 여성이 서 있는 사진한장 만으로는 논란이 될 수 없다는 겁니다. 현재 임산부석 체계는 사실상 여성전용석으로 운영되지 임산부만을 위해 운영되는게 아니니까요. 괜히 저런 사진 하나로 논란일으킬게아니라는 겁니다.
19/08/09 14:25
아카데미 님// 복붙까지 하면서 정성이 대단 하십니다.
다시 말씀 드리지만 저 상황이 아니라 님 댓글이 이상하다고요. 문맥상 동일한 의미라니까 정의는 왜 퍼오시는 거에요 크킄크 뭐 여기까지 하시죠, 어차피 더 이상 서로 설득될일 없잖아요? 오늘 루팡짓을 너무 해서 일하러 가야겠네요, 님도 밀린 일 하세요.
19/08/09 14:29
(수정됨) 애초에 서로 다른 의미를 지닌 단어인데 문맥상 동일한거다라고 우기시니 저도 더 이상 할 말이 없네요.
애당초 이런 키배에서 설득은 불가능한거 알고있습니다. 다만 제3자 댓글을 보면 누가 옳은 건지는 대충 알 수있죠. 님보고 고구마라느니 팩트폭격 맞고 도망갔다느니 하는 분들도 있네요? 하여간 다음부터는 다짜고짜 다른 사람 의견에 뇌피셜이니하며 생트집잡거나, 지 혼자 단어 뜻 곡해해서 받아들이고 나서 조롱한다느니, 박근혜니 뭐니 시비걸지 마세요. 저야 이제 코야님이 이런 분인거 알았으니 무시하면 그만이지만 괜히 또 다른 피지알러분이 시간낭비만 할 거 같아 염려됩니다.
19/08/09 15:00
아카데미 님// 하 나참;; 뇌피셜 언급은 사과를 몇번 더 드려야 하는 거에요?
그리고 애초에 박근혜 드립은 님이 먼저 아닌가요? 적반하장 오집니다 진짜 크크킄 뻔히 같은 의미인데 님 혼자 뇌절해서 되도 않는 소리 하다가 털리니까 사전 찾지를 않나, 누가 봐도 조롱인데 아니라고 바득바득 우기질 않나 웃기지도 않네요. 나한테 댓글단 사람은 보이고 님한테 댓글단 사람은 안보여요? 그리고 내가 도망 갔습니까? 귀한 시간 내서 상대 해드렸잖아요? 저도 님이 어떤 부류인지 잘 았았어요, 그니까 서로 갈길 갑시다. 다른 사람 걱정은 왜 하고 그래요, 추하네요 크킄
19/08/09 15:05
(수정됨) 누가봐도 조롱이었다면 님말고도 지적하는 분들이 많았겠죠. 한두명이 아닐겁니다. 피지알이 어떤 곳인데요.
저한테 댓글다시는 분들은 제가 원댓글에 [사실상] 이란 단어를 빼고 적어서 그거 정도 지적한거죠. 제가 바로 수정하니 별 말씀 없으시네요. 이런 단어 하나 지적이랑 님한테 달린 고구마 느낌 난다, 팩트폭격 맞고 도망간다가 같은 무게로 느껴진다면 그러세여. 뜻이 다른 단어도 문맥상 같다고 하시는 분이니... 뭐 그리고 님 걱정이 아니라 님한테 시간뺏길지도 모르는 다른 피지알러 걱정한거니 오지랖 부리지마시구요.
19/08/09 15:12
아카데미 님// 남 댓글 신경쓰는 오지랖도 님이 먼저 부렸잖아요?
나한테 댓글 단 사람보다 님한테 댓글단 사람이 더 많은데요? 이건 뭐 보고 싶은것만 보니 대화가 안되네요. 뇌절 그만하시고 식사나 하세요.
19/08/09 15:22
(수정됨) 남 댓글 신경쓰는 이유는 키배에서 상대방 설득은 거의 불가능하지만 어느 쪽 의견이 더 옳은 건지 짐작할 수 있는 수단이기 때문이죠.
댓글의 수가 문제가 아니라 내용이 문제입니다. 저한테 달린 댓글이 더 많긴 하네여. 저 4개,님 2개. 저한테는 댓글 4분 다셨는데 우선 바카스님 파편님 韩国留学生님이 다셨네요. 전부다 여성전용석이 아니라 임산부전용석이라고 쓰여있다는 내용이고, 저는 사실상 여자전용석이라는 뜻이었다고 설명드렸습니다. 근데 제게 달린 다른 댓글 하나는 님 까는 댓글입니다 내용볼까요? [저도 댓글보다가 이게 뭐지싶었네요,,,,크크...아니 어떻게 이해를이렇게할수있나싶기도하고] 님 댓글 이해가 안 가신대요. 그 외에도 님한테 달린 댓글보면 고구마느낌나는애, 팩트폭격맞고 도망간 애입니다. 보고싶은거만 본다고 하셨는데 오히려 저한테 달린 댓글이 많다고 말하는 님이 오히려 보고싶은거만 보는거같네요. 이해 안되는 말만 하는 고구마에 팩트폭격 맞고 도망치신 분이 제3자가 보는 코야님이십니다. 아마 제가 단 댓글이 조롱조였다면 과연 이런 댓글이 님한테 달렸을까요? 오히려 저한테 달렸을겁니다. 그런데 어쩝니까? 사실상 여성전용석이라는 제 댓글이 달린 이후로는 님 말고는 아무도 조롱조로 안 보시는거같은데....
19/08/09 15:29
아카데미 님// 애요? 박근혜에 이어서 이젠 애취급도 하네요? 대단합니다 크크크
남 댓글 볼시간에 님 댓글이나 잘 살펴봐요, 본인이 이상하게 써놓고 왜 남댓글 운운 합니까? 저한테 댓글 단 사람이 뭐라하면 내가 그런 사람이 되는거에요? 뭐 자꾸 이상한 소릴 합니까. 제3자고 4자고 간에 한얘기 안했다고 되도 않는 핑계대면서 포장 해대면서 남탓하는게 님 모습이에요. 진짜 갑니다, 평생 그렇게 사세요.
19/08/09 15:34
(수정됨) 본인은 다른사람보고 뇌절한다 추하다 어거지부린다 땡깡이다라는 말만 잘 했으면서 정작 본인이 애 소리 하나 들으니 기분이 언짢으신가 봅니다?
제가 쓴글이 이상하다고 했으면서 지적한 건 기껏해야 반말투랑 [논란]이라는 단어를 사전적 정의도 다른 [문제]로 바꿔 지 멋대로 오해한거 뿐이네요? 다른 사람들 댓글을 왜 보냐면 님 말대로 서로 설득은 불가능하거든요. 그럼 누가 옳았는지 중립적인 관점에서 볼 수 있는 수단이 뭐가 있냐? 님이랑 저와는 상관없는 제 3자의 의견입니다. 그에 따르면 당신은 [어떻게 이해를 저리할까 싶은 고구마에 팩트폭격맞고 도망간 사람]인거죠. 평생 이렇게 살라고요? 님은 이렇게 좀 살지마세요. 아 댓글 얘기가 나와 하는 말인데, 남 댓글 볼시간에 제글이나 잘 보라고 하셨지요? 님은 남 댓글 좀 잘 보세요. 갑자기 저한테 달린 댓글수가 더 많다는거 보고 헛웃음이 나왔습니다. 내용은 안 보나봐요.
19/08/09 09:34
어후 오랜만에 고구마 느낌 나네요.
임산부를 위해 만든 자리인데 현실에서 여자들이 전용석처럼 쓰고 있다고요. 사실상이 무슨 뜻인지 이해가 안되시나요?
19/08/08 18:19
전 그걸 조율해야 할 쪽이 운영하는 측인데 자기들이 그걸 할 의지도 능력도 없어서 만든게 임산부 '전용석'이라고 생각합니다. 배려석이라 이름붙은 전용석.
19/08/08 18:23
임산부 카드를 좀더 보급하고 임산부 배려문화 캠페인 같은걸 더 많이 했으면 좋겠어요.
선의를 가진 대다수는 임산부 카드 가진 사람이 앞에 있으면 임산부석 아니더라도 비켜줄 것 같은데... 어차피 임산부석 있어도 비켜줄 사람만 비켜주니...
19/08/08 18:17
그 1 4번 노약자석을 임산부들도 쓸 수 있었음 좋았죠. 제 지인은 발 깁스 거하게 했는데도 거기서 안비킨다고 할배한테 욕먹음. 노인석이 아닌데 노인만 쓰는 자리죠 신체약자<<<멀쩡한 노인. 그러니 배려석이 다른 위치까지 뻗어나오기 시작...
19/08/08 23:17
대신 그 덕분에 이제는 일반석에서 노인들한테 자리 양보 안하는 문화로 바뀌었더라고요. 전용석이 있으니까.
무조건 일어서던 저같은 사람들한테는 오히려 전용석이 있는 게 더 편하긴 합니다.
19/08/08 17:57
별개로 전 개인적으로 노약자석은 그래도 사람없으면 앉는 편이지만 임산부석은 절대 안앉아요...(노약자석은 개인적으로 힘들면 앉을수 있는 자리라곤 생각해서요) 근데 제가 어디서 듣기를 임산부중에도 앉아있는거보다 서있는게 편하다는 분들?도 본적있는것 같기도하고...뭐 무튼 상황적으로는 잘 모르겠네요
19/08/08 17:59
하아.. 임산부는 저렇게 따로 좌석을 만들어줄게 아니라 그냥 어디서도 배려받아야하는 사람인데 참..
그게 꼭 법제화 시켜야 하나 싶어서 안타깝네요
19/08/08 18:20
얼마전 지하철 일반석에 앉아있는데 앞에 서있는 여성분이 배가 좀 애매하게 나와있어 '여기 앉으세요'하기가 좀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모른척 일어나서 내릴 것처럼 문쪽으로 이동해버렸는데, 그 여성분이 앉으려 하기 전에 옆에 서있던 아주머니가 애를 앉히더군요. '어.. 그게 아닌데...' 하기도 뭐하고 그냥 가만히 서있었는데, 정작 그 여성분도 별다른 의사표시 없이 묵묵히 서있길래 문득 '여기 앉으세요' 했으면 욕먹었을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9/08/08 18:41
울어버리는경우도 봤어요.
팀장님이 애둘이고 여자인데 앞에 임산부인줄알고 말꺼냈다가 자기 임신한거아니라고 울어버리더라구요. 제가 봤을때도 오해할만하긴했습니다. 마른데 배가 좀 나왔어서.....
19/08/08 18:58
진짜 모든게 다 나올 수 있는 가불기의 영역이라 저도 그냥 스윽 일어나고 맙니다. 뭐 참견해봐야 좋을 것이 없어요. 세상도 무섭고
19/08/08 18:09
앉아계시는분이 임산부일지 양보를 하셨는데 앉지 않으신건지 모르겠지만 2주전 애기 낳은 와이프 생각하면 안타깝네요.
버스고 지하철이고 배도 확실히 나오고 임산부 배지도 일부러 보이게 하고있어도 양보받기 어려워서 버스 다섯정거장타고오더니 너무 서있기 힘들었다는 말을 듣고, 그다음부터는 가깝건 멀건 택시타라고 했습니다. 생각만큼 양보해달라고 하기도, 양보받기도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19/08/08 18:11
전 노약자석이든 임산부석이든 비어있음 누구든 앉았다가 해당자들 오면 양보해주는 그 정도로 쓰면 좋겠는데
저건 참 앉아있는 사람이 모르는척을 할래도 눈에 너무 딱 보일 임산부네요
19/08/08 18:11
딴데서 봤는데 글올린사람 말론 앉은분은 도저히 임산부일것같지않은 50대 아줌마로 보였다고 하더라구요. 이 악물고 모른척 앉아갔을거 생각하니 참 추하네요.
19/08/08 18:14
하핫 제가 요즘 들고다니는 백이랑 같아서 순간 놀랐네요.. 전 임산부석에는 절대 안앉습니다, 진짜 임산부라고 오해받으면 너무 속상할 것 같아서(.....) 전 일반석에 앉아있다가도 임산부분이나 노약자분께 자리를 잘 넘겨드리는 편인데, 임산부는 혹시라도 임산부 아닐까봐(ㅠㅠ) 엄청 눈치보게 되더라구요. 핑크카드를 좀 더 당당하게 앞에 걸어놓으셨으면 좋겠어요.
19/08/08 18:26
1호선으로 멀리 타는데 진짜 저 색깔만보면 짜증이.. 앉으면 괜히 사진찍혀서 한남충 으로 조리돌림 당하는거 100%니 앉을생각도 없습니다만.
임산부가 와서 비켜달라하면 바로 일어날수있는데 저렇게 밑에다 징표를 새겨두니 원... -- 근데 여기까지 쓰고 위에 사진을 다시봤는데 진짜 임산부시네요. 이젠 나도 모르겠다. 무조건 비킬거같은데 -_- 너무 빼박인데..
19/08/08 18:52
못봤을수도 있지않을까 싶네요.아님 자고 있거나, 임산부가 금방내리니 서있겠다고 했었을수도 있고요.
노약자석도 아니고 임산부석도 아니었지만 딴생각하고 있다보니까 못 알아챈적이 한번있었네요.
19/08/08 20:22
아니면 네 귀퉁이 중에
1. 휠체어석 - 자리없음 2. 임산부석 3,4. 노약자석 이렇게 하면 될거 같아요. 1,2 와 3,4 는 서로 멀리 떨어지게 하구요.
19/08/08 19:00
어찌됐든 사진만 놓고보면 저렇게 배 부른 임산부에게 주변 아무도 양보 없다는건 그렇네요. 임산부들 생각하는거 그 이상으로 힘들답니다.
19/08/09 09:00
양보를 강요하면 일어나는 현상이죠.
임산부석이 있으니 양보를 할 필요가 없어지는 겁니다. 사회적 약자로서 사회 구성원 모두가 '선의로' 양보하고 도와야 하는 것을 사회적 시스템으로 '혜택'을 부여하면 일어나는 역기능.
19/08/08 19:01
그냥 모든 좌석이 다 특별 좌석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솔직히 그럴꺼면 그냥 칸을 남녀 구분해서 깔끔하게 홀짝으로 하는게 최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대중교통 따로 탄다고 그렇게 거시기한 일인가 모르겠어요. 지하철에서 만나서 고백할 것도 아니고 다들 출퇴근 힘든데 그 시간만이라도 신경끄고 편해야죠.
19/08/08 19:14
에휴... 뭐 저에겐 흔한일이었어서 별 생각도 안드네요. 작년 6월이 만삭달이었죠. 그렇게 덥진않은 달이었어도 배가 불러있으니 좀만 움직여도 숨차고 더웠었는데 임산부석에 앉아계시던 아주머니들.. 저 못 본 척 한거 다 압니다. 꼭 양보받아야 하는건 아니지만 그분들도 다 겪어봤을텐데 왜들 그러셨는지 참..
몇번 겪은후로는 병원까지 그냥 택시타고 다녔습니다. 왕복 2만원지만 스트레스 받는거 보다는 싸게치죠.
19/08/08 23:15
예전에 여기서 본 댓글인데 양보하는 자리가 아니라 비워두는 자리로 만들어놓으면 얼굴에 철판 깐 사람들만 저기 앉으니 그런 사람들은 양보 안하고 일반 자리에 앉아있는 사람들은 전용석이 있는데 내가 왜 비켜줘 아무도 안 앉았을때도 비워줬으면 됐지 하는 생각을 갖게 되죠. 저도 지하철 출퇴근해서 저런 경우 종종 보는데 전용석 계속 비워두다 겨우 옆에 자리 나서 앉았는데 임산부 오면 양보해야겠다는 마음보다는 전용석 있는데 전용석 가서 앉지 좀 하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답은 부산지하철처럼 평소엔 채워두고 임산부가 뱃지 누르면 울리는 식으로 바꾸는거라고 봐요.
19/08/09 00:32
임산부석이라 해도 사실상 여성석이 될거라 다들 예상하셨잖아요.
저건 여자들끼리 문제니 알아서 해결하세요. 제 자리 양보는 좀 힘들겠네요. 없었으면 양보했을텐데 자리자체가 꼴사나워서요. 물론 없었어도 양보안할 사람들때문에 만들었겠지만. 반대급부로 저같은 사람도 생기는거죠
19/08/09 08:48
모든 일반 좌석을 전부 임산부 배려석이라고 적어 놓으면 오히려 해결될 거 같은 느낌이네요
그러면 모든 좌석이 배려석으로 되버리니 평소엔 아무나 타고, 임산부가 보이면 누구나 자리를 양보할 수 있는 형태가 되어야 하지 싶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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