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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16 15:54
요즘 ..핸드폰가게가면 약파는게 48개월 할부돌리고
2년뒤 반환해라 이런식으로 팝니다 기기구경 갔는데 그 얘기하길래 진짜 웃겼는데 이걸 모르면 당하는사람도 있으니 그렇게 팔겠군요..
19/08/16 15:55
흑우추...긴 한데 근본적으로 구조가 문제죠
기형적인 시장 구조 싹 갈아엎는 적폐청산 할 줄 알았는데 정권 바껴도 방통위랑 이통사랑 짝짜꿍 하는 짓 보니 그놈이 그놈
19/08/16 16:07
모르는사람이 핸드폰가게가서 사면 99% 이렇게 팝니다. 48개월 할부+갤럭시클럽+기기반납 콤보고 요즘 이방식이 새로 호갱잡는 방식이에요.
그리고 주작이 아닐가능성이 높은게 뽐뿌나 다른 커뮤니티에서 검색하면 이렇게 산사람 질문글 엄청많아요.
19/08/16 16:49
원글 댓글에서 덜덜덜 하는것처럼 그냥 생짜 48개월하는 미친방식은 아니고요...
요새 새로 유행하는 호갱잡기 방식인데, 24개월 지나고 나서 기기 바꾸면서 기존기기 반납하면 잔여 할부금 (2년치인 75만원정도) 싹다 없애주는 방식이긴 합니다. 그래도 악질인건 맞지만요.
19/08/16 19:20
그게 미친방식이에요. 2년동안 무사히 쓴다는 보장도 없고 2년지나서 판매점이 없어지거나 나몰라라 해버리면 딱히 답이 없어요. 제일 중요한건 보통 2년뒤 없애주면서 새폰으로 다시 노예계약 들어가는 시스템이라 그냥 미친방식입니다.
19/08/16 22:15
아 네 맞죠 크크 그냥 아예 생짜는 아니고 최소한의 명분은 있다 정도였습니다.(근데 폰만 무사히 쓰면 판매점 없어져도 통신사에서 반납 보장해주는거 아닌지요..)
19/08/16 23:00
통신사는 절대 보장안해줘요. 개통과정에서 소비자보호법 관련해서 피해를 입증할 만한 부분이 있는 정도나 비대면 개통정도면 그래도 민원 압박으로 판매점 압박이 되는데 통신사에서 보장해주거나 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2년뒤에 바꿔주면서 어차피 최신폰 다시 할부 다먹여서 또 2년뒤에 오라는 말장난 하는거죠. 중고폰도 지네가 가져가구요.
19/08/16 17:03
잘 모르면 어설프게 머리 쓰지말고 그냥 각 통신사 공홈 가서 사는게 제일인듯.
싸게 사는건 아닐지라도 저렇게 눈탱이 맞을 위험은 없는 방법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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