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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19 11:06
Lck 티켓 양도할 일 있으면 트위터 양도봇 가끔 갔는데
양도원함 트윗 있으면 제일 먼저 트페미인지 확인합니다. 생각보다 좀 계시던데 무조건 거릅니다.
19/08/19 11:14
카메라에 여러번 노출되긴했는데 선수 부모님을 보여주려다 문제의 피켓이 같이 잡힌거다란 의견도 있습니다. 진실은 아무도 모르구요...
19/08/19 11:49
상식적이면 그냥 힘내라고 쓰겠죠?
이미 상식을 벗어난 '그'사이트에서 유행어화 완료된 단어이고, 위에 다른 분들이 여러번 설명을 했는데도 이해가 안되고 특이하다고 생각되시면... 뭐 그냥 지금처럼 관심 안가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19/08/19 11:18
저도 이런거 모르는 축에 속하는데
최근에 트위치 스트리머인 잼미 이분이 저 발언으로 화제가 되어서 그때 검색해봐서 알게 되었네요. 피지알에도 몇번 올라왔구요.(유튜브 구독자수 역대급 떡락이다 뭐다 하면서요)
19/08/19 11:48
맥심 표지 찍을 정도의 상승세에서 저 단어 한 번에 골로 간 여자 스트리머가 있습니다. 트위치 하드하게 한 사람들은 다 알아봤겠죠.
19/08/19 11:18
나무위키 설명이 문맥을 잘 이해 못하게 써놔서 이해를 못하시는 분들이 계신듯하여 부연설명하자면, 제가 알고있는 바에 의하면 게이야동에서 탑역할의 남성이 바텀역할의 남성과 항문성교를 하면서 바텀남성에게 항문에 힘을 주라는 의미로 '개X지 힘조!'라고 얘기하는데, 그 임팩트가 매우 강렬해서 일종의 게이 밈이 되었고 이게 메갈, 워마드 등에서 널리 퍼지면서 그들이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용어가 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19/08/19 11:22
근데 제가 아는 힘조 어원은 남초에서 여성 생리도 힘줘서 참을 수 있지 않냐라는 말을 하는걸 보고 여성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라고 비웃으려고 나온걸로 아는데... (잼미때 이렇게 들음)
19/08/19 11:30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etc_entertainment2&no=2516261
2015년도 디씨글인데 해당 게이야동에 나오는 자세한(ㅡㅡ;;)대사를 알 수 있습니다. 최소한 [힘조]라는 단어가 게이야동에 나오는 대사에서 유래한 단어인건 사실이라고 봐야겠죠. 그렇기 때문에 어원을 여혐단어라고 그렇게 설명하는건 여초에서 날조하는거 라고밖에는...
19/08/19 20:08
https://www.instiz.net/pt/4587759 예전에 이런 글이 화제가 되긴 했었죠. 종종 이런 류의 기사나 글은 계속 있어왔습니다. 저 단어와의 관계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19/08/19 11:23
어떻게 보면 일베보다 더 대단하긴하네요. 일베는 최소한 오프에서는 극소수를 제외하면 얼굴 못들고 다녔는데, 이건 대놓고 방송에 나와서 치어풀 들정도니.. 뭐 일베도 예전에 문재인의원 시절 세월호 가족들이 단식 투쟁할때 모여서 있는데 거기 가서 음식 시켜먹으면서 조롱한거 기억해보면, 비슷비슷한 것같기도 합니다. 어차피 방송에 나온 얼굴이니까 한번 정면샷이나 보고 싶네요. 정말 당당해보이는데.
19/08/19 11:34
이거 봤을 때 표정이 되게 천진난만해서 그냥 모르고 썼을 수도 있는 거 같습니다. 홍진호랑 전효성도 일베발 민주화의 뜻을 제대로 모르고 썼었고요. 여기도 힘조라는 뜻 모르는 분이 부지기수였죠. 저도 몰랐고요. 그냥 첨 힘조라고 했을땐 걍 힘내라는 뜻으로 알아들었고 저 분도 그렇게 생각했을 수도 있죠.
19/08/19 11:53
근데 저 단어가 그 때 당시의 민주화보다 훨씬 대외적으로 안 알려진 단어입니다.
단어 존재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대다수지 단어의 존재는 알면서 뜻은 제대로 모르고 쓰는 경우는 거의 없는 단어라고 보셔야...
19/08/19 12:01
확신 할 수 없죠. 그냥 저 분이 어쩌다가 힘조라는 단어를 들었는데, 그게 귀여운 표현 같아서 썼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현상에 대해 단편적으로 확신하거나 확단하다 보면 세상은 선악으로 명백히 나뉠 수 밖에 없는데 세상은 또 그렇지 않으니까요.
19/08/19 11:42
그니까 일베 초창기 시절 일베발 용어가 지금처럼 전혀 안 유명했을때 홍진호가 쓴 거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세상은 그렇게 단편적으로 확정짓기 힘들어요.
19/08/19 11:48
저 치어풀을 쓴 사람이 저 유행어가 헤이트스피치적 성격이 있다는 걸 '안다'는 '명백'한 증거가 있나요?
노무,이기야,~노 등은 표준어를 사용하는 일반적인 언중의 언어생활과 괴리가 있고 위화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아서 대체로 의심을 하죠. 하지만 힘조는 그냥 평범하게 해줘를 해조로 하는 애교섞인 말투와도 구분이 안 되는 걸요
19/08/19 11:52
말씀드렸듯 이기야,노 등은 표준어 구사하는 사람은 물론 실제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하는 사람의 용법과도 괴리가 있어요. 진짜 위화감 듭니다.
그리고 20대 초중반 여자들 카톡,인스타 등에 애교섞인 말투 쓰는 거 보면 진짜 상상 이상으로 모음이 거의 파괴되는 경우 많아요
19/08/19 12:31
누가 응원하는 뜻으로 힘줘라고 하나요? 'oo치킨 힘조~' 이런식으로요. 이기야, 노 만큼이나 실제 언어생활과 괴리가 있는 표현이 힘조입니다.
19/08/19 11:55
[하지만 힘조는 그냥 평범하게 해줘를 해조로 하는 애교섞인 말투와도 구분이 안 되는 걸요]
무슨 말도 안되는 말을.... 힘내조 등등으로 파생되는거면 몰라도 응원하는 팀에게 힘주라는 표현보다 차라리 노무, 이기야, ~노가 더 일상생활에 그나마 어울릴거 같네요.
19/08/19 11:59
힘조가 어떻게 애교섞인 말투와 구분이 안되나요? 저는 트위치 사건 때까지 생전 처음 듣는 단어였는데. 일상생활에서 저런 말을 누가 써요.
19/08/19 11:42
모를수도 있습니다.
힘조는 해줘를 귀엽게 보이려고 해조오 하면서 애교 부리능거랑 비슷해 보여서 그런건가보다 생각 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모르고 노무노무 좋아요 했다가 뒤늦게 알아서 사과하는 경우도 꽤 있었습니다.
19/08/19 11:59
힘조가 해줘와 같게 볼 수 있는 정도면 세상 어떤 개드립도 다 이해하고 용납 가능한 수준이죠.
말씀하신 의도라면 힘내줭, 힘내죠 등등으로 파생되는게 일반적이고 힘내와 힘줘의 차이를 구분하지 못하고 썼다?? 말도 안된다고 봅니다.
19/08/19 18:16
그냥 지나가다 들은 단어를 멋대로 해석해서 쓰는 사람이 한둘이 아닙니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 단어가지고 무조건 알고 썼다고 확정할 순 없다고 보네요. 모를 수 있다는게 말도 안된다고 하면 무조건 알고 썼다는것도 말도 안된다고 봅니다.
19/08/19 19:21
옆집 개가 똥을 [싼다],[눈다]등으로 당연히 사용되어야 할 동사가 아닌 뜬금없는 동사를 쓴다면,
아무리 유행이어도 사용하기 전에 뭔지 알아보고 쓰겠죠. 힘조가 유행어라고 옆집 개가 똥을 [힘조]라고 쓸까요? 다른 분에게도 얘기했지만 차라리 [민주화],[노무],[~노]등은 모르고 쓸 수 있다고 봅니다만 힘조같은 근본없는 동사/단어라면 무슨 의미인지 모르고 쓸 수 없죠. 아 정말 생각이란 걸 안한다면 쓸 수도 있을려나? 아예 커뮤니티를 안하는 사람들이 해당 단어들을 일상생활에서 들었을때 보통 아래와 같죠. [민주화] 단어자체는 긍정의 의미를 가지고, [노무노무] 느무,너모 등과 같이 부사의 발음을 가지고 애교 부리는거라고 생각할 수 있고, [~노] 사투리 잘못 배운 서울 사람의 사투리 흉내로 볼 여지가 있는데, 지수님 힘조!! 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생각이 먼저 드시나요? 전 좋게 봐줘야 어금니 꽉물어라 정도로 밖에 해석이 안되네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메웜때매 발끈했네요;;
19/08/19 19:54
알아보겠죠. 지금 트위터에서는 힘조를 힘내 대용으로 쓰고 있는데요? 옆에서 대충 이런 뜻으로 쓰네하고 넘어가지 어원까지 검색해서 알아볼까요?
여메웜이 쓰레기고 러블리즈 팬덤이라면 절대 좋게 볼 수 없는 핵폐기물같은 집단이지만 그건 그거고 '모를 수도 있다'라는건 충분히 가능한 상황입니다.
19/08/19 11:58
모를 수는 있다고 봅니다. 저런 단어들이 대형커뮤에 처음 보이기 시작하면 누가 얘기하기 전까지 라이트유저는 많이 보여서 문제 없는 줄 알고 쓸수도. 예전보다 커뮤 많이 한다 해도 안 하거나 라이트유저인 사람들은 그런 이슈들 전부 따라가진 않아요. 여초 커뮤는 폐쇄성과 소수파들이 더 버터기 어려운 구조 때문에 잘못된 용어들이 퍼져도 자정이 더 어렵고.
다만 직관 갈 정도면 보통은 라이트팬 수준은 아닌데, 코어팬들 중 트위터나 디시 마갤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의심이 드는거고. 모르고 썼어도 결과에 대한 책임은 남는거죠. 영화에서 흑인끼리 니거거리는거 보고 별 생각없이 따라했어도 비난은 피할 수 없는 것과 같죠.
19/08/19 12:06
저 정도 나이에, 힘내와 힘줘의 어휘사용에 대한 이해가 없을 정도면... 한글은 제대로 쓰는지 의심스러운 정도죠.
그냥 알고 쓴거에요. 최대한 좋게 봐줘서, 자기들 커뮤니티에서 유행어니까 아무 생각없이 나쁘단 생각 전혀 없이 사용했고 사람들이 분노(?)하는 지점은 일차적으로 그 커뮤니티의 구성원이라는 이유 하나입니다.
19/08/19 12:58
저들에 대한 쉴드가 아니라 일반적으로 모를 수 없다는 부분에 대한 반박입니다. 힘내와 힘줘는 다른 단어지만 힘줘가 혐오적 의도에서 나온 표현인 건 단어 자체로 자명한 건 아니죠, 따로 어원을 들어야 알 수 있는거지.
저들이 라이트유저라서 몰랐을 개연성이 낮다고 보지만, 모든 사람들이 여러 커뮤를 하는 것도 아니고 커뮤활동에 할애하는 시간도 다르니 일반적으로 정확한 용례를 모르고 쓸 수는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메갈 성향이거나 범메갈커뮤 소속일 가능성이 높긴 한데. 메갈인지 패드리퍼인지는 알 수 없죠. 일베표현만 해도 보통은 벌레들이 쓰지만 예전 야갤에서 일베도 통베라는 멸칭으로 부르면서 동시에 일베출처 패드립도 쓴걸로 알고 있으니. 즉 알고 썼다 가정했을 때 쓰레기인 건 맞는데 그 커뮤 소속 쓰레기인지 소속은 아니지만 그런 표현들에 대한 문제의식 없이 쓰는 쓰레기인지는 모른다는거죠. 어쨌든 서로 해석이 다를 수는 있고 생각이 다르니 굳이 답글 달지는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19/08/19 11:40
이기야하고 비교하기엔 인지도(?) 면에서 좀 차이가 나서... 뭣 모르는 관객이 예전 전효성씨마냥 담원 젠지 민주화 가자 정도의 치어풀을 들었다고 보면 되겠네요. 제발 모르고 실수한거기를 바랍니다.
19/08/19 12:09
민주화와 힘조와는 사용에 대한 결이 많이 다르다고 봅니다.
의도는 동일하지만... 민주화는 단어자체가 긍정적인 의미를 가지기에 모르고 사용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만, 힘조는?
19/08/19 11:50
저도 트위치 스트리머 사건때 처음 안 단어인데.. 저걸 치어풀이라고 들고오다니 대단하시네... 아니 이건 응원인지 욕하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근데 힘조같은 말은 그런 커뮤니티를 하지 않는 이상 알 수가 없는 단어 아닌가요? 여초 커뮤니티에서는 흔하게 사용되는 단어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지금 댓글만 봐도 트위치 스트리머 사건을 모른다면 처음듣는 분들이 많잖아요.
19/08/19 11:54
저 분이 그냥 귀여운 단언가보네~ 하고 저 치어풀을 들었다면, 경기 끝나고 담원갤 보면서 어떤 표정을 지었을지 심히 궁금하네요. 나비효과라는 게 참
19/08/19 12:21
알아보니 저거 일베로치면 고인모독같은 수준으로 쓰이는 거기 커뮤니티에선 장난수준이라네요.
비교가 되는 수준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합니다.
19/08/19 12:25
모르는 사람이 보면 메갈용어일줄도 모를정도로 인지도 있는 단어는 아니라서, 카메라에 잡힌건 카메라맨들이 몰라서 잡혔을거 같네요. 저 화면 아래 선수 부모님도 계시고 하니까 그쪽 찍으려다 치어풀있어서 같이 찍은게 아닐까 싶은....
치어풀 든 사람은 그쪽계열이지 않을까 싶고요. 암튼 이런 식으로 신규메갈용어 알고싶진 않은데 또 쓸데없는 지식 알아가네요.
19/08/19 12:25
해조라는 말을 쓰는 사례가 있나요? 애초에 노 이기야 같은거야 아이스 아메리카노 이디야 어쩌고 하는거나 농으로 인터넷에서 쓰지 쓰는 용래가 그쪽 밖에 없으니 다 아는거고
최소한 실제 저쪽에서 쓰는 용어로 사단이 났으면 저런거 원래 여자들은 쓰는 말이다 정도 자료를 들고와서 설득해야 하는거 이닌가 싶네요. 전 평생 써본적도 들은적도 글로 본적도 없어서 공감이 안가네요.
19/08/19 12:30
오히려 인지도 없는 단어를 실수로 쓰기가 더 어렵죠.
민주화야 여기저기서 들리긴 했으니 일베용어인줄 몰랐다면 실수로 쓸수도 있을껀데... 들어본적도 없는 단어를 실수로 쓰기는 좀 어렵죠. 메갈에서만 쓰이는 단어라면 메갈을 안하면 알수가 없잖아요. 아니면 여초에서는 그래도 좀 쓰이는 단어인건가요?
19/08/19 12:36
온오프라인 불문하고 여초 집단에는 메갈, 워마드 등의 부류들도 섞여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쪽에서 쓰는 말을 은연중에 주워듣게 될 가능성이 있죠. 주워듣다 보면 아무 생각 없이 따라하는 경우도 있게 되고요. 당장 제 주변의 남자분들 중에서도 '노무노무'나 '민주화'같은 단어, '~노' 말투를 친구가 쓰니까 아무 생각 없이 따라하는 경우도 많았었기 때문에.. 저 짤 하나만 가지고 확신하는 건 성급한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충분히 의심은 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19/08/19 12:35
매주 직관뛰고 선수들한테 선물주고 팬미팅가서 근접사진찍고 트위터에 올리는 여자들중에 한남욕하고 대놓고 남혐하는 트페미들이 참 많습니다. 저 여성분이 그쪽인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트위터에 검색해보고 놀란 기억이 있네요
19/08/19 12:37
모르고썼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시는분들은 이거하나만 생각해보세요. 혹시 최근에 말고 예전에 글이던 인터넷이던 일상생활에서건 힘조 라는표현 보신적 있나요? 오타말구요
19/08/19 12:37
트위터에 힘조 검색하니까, 트페미랑 상관없어 보이는 순수 아이돌 덕질계정에도 자기 좋아하는 돌 응원의 뜻으로 힘조 엄청 많이 쓰긴 하네요.
트위터 많이 하는 팬이면 진짜로 모르고 응원한다고 썼을 가능성도 있는 거 같아요. 물론 저런 더러운 뜻이면 공론화 더 시켜서 쓰면 안되는 단어라는 걸 알릴 필요가 있죠. (근본적으로는 그냥 트위터를 안하는게 답이지만..)
19/08/19 12:42
그리고 아무 상관없는 아프리카 인기가 미묘하게 오르는 느낌. 에이밍 덕에 메갈 등은 묻을리가 없다는 확고한 이미지가 있네요. 근데 제가 생각해도 모순을 견디는 분들이 에이밍을 응원하진 못할듯.
19/08/19 12:43
힘조를 2009년 12월 31일 이전으로 기간 제한 걸어서 검색해서 나온 결과입니다.
특정 커뮤니티에서 유행했는진 모르겠지만(유행했다는 얘긴 이 글로 처음 봤습니다), 해줘를 해조, 해죠 처럼 쓰는 걸 힘줘에도 쓰는게 상상할 수 없는 영역은 아니죠... http://blog.daum.net/junhee992001/11311621 https://blog.naver.com/lee7411a/150049924948 https://kin.naver.com/qna/detail.nhn?d1id=7&dirId=7011401&docId=26663471&qb=7Z6Y7KGw&enc=utf8§ion=kin&rank=1&search_sort=0&spq=0&pid=USohxwprvxZsshGJ0rsssssssfZ-156347&sid=nzTJCrfCGRMKCaqxHpKPQ0uR http://www.carsee.net/technote6/board.php?board=amyreview&page=54&command=body&no=185 그 뒤로도 쓴 게 있구요(2014년).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pdangler&logNo=60213906799
19/08/19 12:46
일단 링크글은 다 말 그대로 힘을 주라는 뜻으로 썼네요.
본문처럼 힘내라는 뜻으로 쓴건 아니고 민주화논란도 마찬가지인데 민주화운동 얘기하면서 민주화라는 단어를 썼으면 논란이었겠습니까...
19/08/19 13:04
힘줘를 힘내라는 뜻으로 쓰는 건, 일단 힘조로는 못찾았고,
힘죠로는, 출산에 관련되긴 하지만 직접 힘을 더 쎄게 내야 할 상황이 아닐 때에 쓰인 걸 보면 http://cwgkorea.net/zbxe/75228 (힘내라는 표현을 출산 때 쓰는 힘줘! 힘!을 가져와서...) https://kin.naver.com/qna/detail.nhn?d1id=7&dirId=7011401&docId=27585737&qb=7Z6Y7KOg&enc=utf8§ion=kin&rank=5&search_sort=0&spq=0 (출산하는 상황이 아닌 임산부에게 힘내라고) https://blog.naver.com/yh99962/100070550891 (식물의 생식) 등이 나옵니다. 특정 상황과 아예 무관하게 쓰인 건 아직 못찾았고, 거기에 힘조가 특정 게임에서 힘의 조각의 줄임말로 쓰이는 바람에 검색 확인이 어렵고, 거기에 카페에 검색된 건 외부 링크도 안걸리네요. 일단 나가야 해서 여기까지만 찾았습니다.
19/08/19 14:14
2009년부터 찾앆는데 용례라는게 고작 저정도이고 그 외에는 못찾은거면 오히려 반대쪽 주장에 힘을 실어주는 근거인데 주장하고싶은거에 짜맞추려 하시는 듯..
19/08/19 12:48
링크 다 들어가봤는데
용례가 다른 것 같아요. 링크에는 배에 힘주다, 암컷이 힘주다(알 밴 암컷) 밤까는 발에 힘주다 케이스에서 피규어가 나오는 것을 마치 똥 나오는 것 처럼 묘사. 등 일관적인데 담원 힘조! 는 말도 안되는 용례죠 민주화 라는 단어가 나쁜 단어가 아닌데 용례를 민주화 시키다~ 식으로 쓰면 일베용어가 되는거랑 마찬가지겠죠.
19/08/19 12:54
게이음란물 소비하던 남연갤등 특정 여초문화에서 유래한, 비교하자면 앙기모띠 같은 말인데(어감이 귀여워서인지 힘내라 혹은 나에게 힘을 줘라 같은 뜻으로 제법 쓰이는 걸 봄) 어느 지점에서 싸나이들 감수성을 그렇게 자극하는지 궁금하네요.
19/08/19 13:02
메갈 워마드 빼면 안되죠. 게이야동 보면서 성기품평에서 유래듼거랑 철구가 유행시킨거랑은 궤가 다르죠. 대놓고 일베에서 유행시킨 이기야쯤되야 급이 맞죠.
19/08/19 13:02
걍 메갈 용어라고 생각해서 시끄러운거. 운지나 민주화랑 똑같습니다. 단어 자체 의미고 자시고 걍 메갈용어, 일베용어라서 난리나는것. 민주화는 뭐 단어 뜻이 안좋아서 난리나는거 아니죠.
19/08/19 13:35
쓸 생각도 없고 권장할 생각도 없는 단어지만 솔직히 모호한 덮어씌우기 아닌가 싶네요. 일베에서 시작된 유행어인 개꿀잼몰카나 상타취 하타취 같은것도 인싸들이 거부감 없이 잘 썼던걸요.
저 표현이 태생적으로 게이들의 성생활을 희화화하고있다는 점은 문제지만 그 외에 이보다 더 심각한 문제로 보면서 '모르고 썼을 리 없다'(무엇을??) 같은 말을 덧붙여가며 대단한 사건으로 포장할 까닭이 있나 모르겠네요. '노', '이기', '민주화'같은 단어는 비교적 분명한 정치적 맥락이 있으니까요. 저 단어를 메갈워마드 가려내기 위한 간편한 피아식별장치로 써먹을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맘 먹으면 뭘 못하겠습니까마는. 덧붙여서 별로 방송타기에 적합한 말은 아니라는 데에 동의합니다. 피지알에까지 무슨 얼굴 널리 퍼뜨리라느니 하는 댓글이 달려있고 무슨 정의의 사도마냥 신상 조사 들어가고 이런게 희한해서요.
19/08/19 13:52
하긴 dc 발 단어중에 일베가 숟가락 안얹은게 없긴 하겠죠.
근데 뭐 게이들의 성생활을 비웃는다는 점에서 최근에 있었던 혜지 사건과 비슷한 반응인거 같네요 혜지도 특정 계층(?)을 욕하는 거였으니까요. 딱히 이중잣대인지는 모르겠네요. 뭐 이건 관중의 일부기 때문에 방송자체에서 썼던 혜지때와 경중은 다릅니다만
19/08/19 19:27
그동안 해온 짓이 있으니까요.
일베가 일베짓 했을때 조리돌림 당하는 것과 메웜이 메웜짓 했을때 조리돌림 당하는 것은 그냥 당연한 겁니다. 그걸 이해 못하시면서 희한하다고 하시는게 더 희한한거죠. 저야 뭐 공개적으로 메밍아웃하는 용기에 박수가 아닌 조롱과 혐오를 보낼 뿐
19/08/20 01:20
별로 희한한 일이 아닙니다. 전 메웜에는 항상 화가 나있죠.
조유리님의 피지알 파견활동도 예전부터 관심있게 봐왔기에 성향은 확실히 알고 있으니 더 댓글 안다셔도 됩니다. ^^
19/08/20 01:27
항상 화가 나있는 건 희한한 거 맞죠. 수고하세요.
그리고 최근 1년 넘게 피지알 말고 딱히 하는 곳도 없는데 파견이라니 섭섭하네요. 게임사이트인데 불판 와서 롤경기나 같이 달리시죠. 힘조 같은 거에 하루종일 화내지 마시고요. 꼭 어디서 사명감 갖고 파견 나온 것 같잖아요.
19/08/19 13:06
이게 실드가 되려면 지금까지 일베 관련으로 조금이라도 빠져나갈 구멍있던 사람들 논란 터졌을 때 다 실드가 되야죠. 거기다 그쪽 분들이 이미 인증서까지 발급한 상황이던데 이걸 실드치네요. 크크크
19/08/19 13:18
옛날부터 느끼는데 pgr에선 정치보다도 오히려 어떤 단어 워딩 별로라고 할 때 더 파이어가 크게 나는듯 당최 안 싸우는 걸 본 적이 없네요
근데 메갈묻은건 옛날 일베 묻은 거랑 똑같아서 좀 지양해야 맞지 않나 싶긴 합니다
19/08/19 13:45
메갈은 유독 쉴드가 많아요
이 윗윗댓글만 해도 어휴.. 그 586세대의 부채의식처럼 진짜 남자가 여자한테 빚졌다고 굳게 믿어서 저렇게 이악물고 쉴드치고들 다니는건지 모르겠지만 여기가 일베 배척하는거에 비하면 메갈은 대놓고 쉴드치는게 넘 많아서 골이아플지경
19/08/19 13:56
보기만해도 워마드티가나는 유명한용어도아니고 몰라서쓴거다라고 대충 커버할수있는 애매한 상황에 줄타기하면서 쓴거
저도 모스트리머건 난리일때 저거가지고 뭘,,확대해석아닌가? 라고생각했었기때문에 유저분들의 반응이 이해는가는데 알아보는사람들이 너무 하드하게 인터넷문화에 과몰입한거 아닌가요?하기엔 그냥 시기의 문제라고생합니다 운지 민주화 처음 사람들이 학을뗄때도 저도 늦게알아서 잘몰랐거든요
19/08/19 13:58
다시 한 번 보니 제가 메갈 실드 치는 사람이 됐군요. 크크크 그냥 모르고 썻을 수도 있다고 한 거 뿐인데 ㅠㅠ. 메갈러라니 흙흙. 메갈 탄생시점부터 비판적이었는데. 어쩌다 난 메갈쉴더가 되었는가. 허탈하네요 낄낄
19/08/19 14:06
네~ 어릴 때 일베 한 건 치기와 무지에 의해 했을 수도 있고 그 이후에 하지 않는 다면 욕하지 않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낙인효과일 뿐이니까요~
19/08/19 20:34
전 참 신기한게, 여기 버젓이 롤갤 링크부터 롤갤발 자료들이 종종 공유되는데 사실 롤갤 보면 일베보다야 물론 덜하지만 여기도 혐오표현 굉장히 심한 곳이거든요. 김민아 아나운서만 봐도 성희롱적 게시물도 수시로 올라오고. 여성혐오는 물론이고 온갖 지역비하, 동성애비하나 고인 비하 등 세트로 안 나오는 혐오표현이 없는 지경이고, 롤갤 글 올라오는 갯수나 조횟수 등 살펴보면 아예 워마드 커뮤니티는 상대도 안 됩니다. 롤갤만 쳐도 워마드보다 큰 커뮤니티라는 이야기죠. 전 힘조라는 표현이 만약 동성애자를 조롱하기 위함인 표현이라면 당연히 혐오표현이며, 당연히 혐오표현들은 지양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같은 기준을 놓고 본다면 롤갤도 지양해야 할 커뮤니티가 아닐까요? 팬들 중에 워마드 유저가 있는 팀이라서 난리가 날 정도면, 당장 일베 팬들이 없는 롤 팀이 없을 것 같은데 아무리 생각해도 신기합니다. 아마 이런 댓글 남기면 메갈 쉴드 치네..하시는 분들 또 계실 테니, 전 저 '힘조'라는 표현이 동성애 관련 혐오표현이 맞다면 당연히 문제 삼을 일이 맞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9/08/19 21:06
포인트를 잘못 잡으신거 같습니다.
'힘조가 문제다' 라기보다는 '힘조를 주로 사용하는 이들이 누구인가'가 포인트입니다. 동성애 혐오 표현을 사용해서가 아니라, 메웜만 쓰는 표현을 사용해서 입니다. 뭐 아닌 사람들도 있겠지만 일단은 담원에 메웜 묻었다가 포인트인 느낌적인 느낌
19/08/19 21:39
그건 더 이상하죠. 앞 댓글에 적었다시피 당장 제가 응원하는 슼부터 롤 모든 팀에 일베나 롤갤 안 묻은 팀 없습니다. 당장 롤갤에서도 확인할 수 있지요. 근데 왜 진작 이런 난리가 안 날까요? 대놓고 일베 내에도 롤 게시판 있고 거기서 롤 팀 응원하는 팬들 흔적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문제를 삼는다면 저 표현이 혐오표현이기 때문에 지탄받아야 하고, 특정 커뮤니티와 연관지어서 비판할 거라면 이미 없어진 메갈, 하루에 수십 개 글 올라오는 워마드 따위와는 규모가 비교도 안 되면서 혐오표현이 가득 넘치는 롤갤 역시 최소한 이 커뮤니티의 분위기를 고려하면 마찬가지로 비판받아야 한다고 보거든요.
19/08/20 01:24
다시 말씀드리지만 여기 화난 대부분의 분들은 힘조가 혐오 표현이라서가 아니라
메웜만의 유행어이기 때문입니다. 라고 적고 한번 더 생각해보니 어차피 그들만의 유행어라는게 기본적으로 혐오를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결국 같은 말인 것 같네요. 암튼 제 분노는 소중하니 여기까지만 불타고 즐겜하러 가야겠습니다.
19/08/20 02:09
다시 한 번 말씀하시는 그 내용, '메웜'만의 유행어를 쓴 부분에 대해서 이 정도로 불타는 게 롤갤이나 일베가 훨씬 롤게임씬에 깊게 관여되어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신기하다는 게 제 말의 요지입니다. 그 표현 자체가 혐오표현이기보다 그냥 '메웜'의 언어기 때문에 그러는 거면 더 그렇구요. 결국 같은 말이라면, 혐오표현이 가득한 롤갤발 콘텐츠가 이곳에 버젓이 자주 공유되는데 그곳은 '메웜'이 아니니 괜찮은 걸까요? 만약 혐오를 바탕으로 한 글이나 댓글, 게시물이 제어되지 않는 커뮤니티가 롤게임씬에서 전부 차단되어야 한다면 롤갤은 무사할까요. 댓글을 다시 봐도 포인트를 잘못 잡지는 않네요. 어떤 의미로 분노가 소중하다고 언급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부디 즐겜하시길 바랍니다.
19/08/20 02:30
아 그런 표현이셨군요. 동의합니다. 특정 대상에게만 강하게 타는 분노는 커뮤니티나 각 개인에게도 건강하지 못하지요. 저도 항상 그러려고 합니다. 즐겜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19/08/19 20:57
저사람이 알고 썼든 모르고 썼든 알고 썼으면 뭐 어쩔건지......페미한죄로 신상털이 및 sns공개형이라도 내릴건지 크크 대중들에게 영향력 있는 사람도 아니고 일반인이 그러는건 그냥 그러거나 말거나 넘어가면 좋겠어요
19/08/20 11:31
애초에 알지 못하면
쓰지 말아야 하는 게 맞습니다. 모르면 맞아야죠. 왜 그걸 알고 있었냐 몰랐느냐로 논쟁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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