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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21 21:31
대처는 이빨빠진 사자라는 도발에 대서양 너머 남반구로 논스톱 폭격을 때렸는데
지금 영국은 어떨까요? 이빨 뿐만이 아니라 가죽만 남은 상태 아닌가?
19/08/22 07:37
근데 포클랜드 전쟁이 80년대라서... 당시 중국의 공군력/해군력 생각해봤을 때 군사력 측면만 보자면 상대가 중국이었다고 해도 영국이 재해권 제공권 다 쥐었을 것 같긴 합니다. 군사력 이외에 외교적인 부분은 또 모르겠지만요
19/08/22 11:45
포클랜드 전쟁과 비교하자면, 영국이 군대를 중국 앞바다로 보냈어야 하니까요.
절대로 영국이 제해권과 제공권을 쥐었을 리가 없습니다. 영국이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대서양 남쪽으로 군대를 보낸 전쟁이었으니까 승리한거지, 중국을 상대로 지구 반대편에 군대를 보낸 전쟁이었다면 택도 없습니다. 80년대 초 기준으로 말한 거예요.
19/08/21 21:37
유로존 있었으면 중국이 저렇게 나가지는 않았을텐데 참....
브렉시트는 여러모로 악수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러게 중국을 왜 믿어...
19/08/21 21:45
중국인(홍콩인)이 중국 내에서 중국법 위반 혐의로 구금된것이라서, 구체적 사안을 모르는 상황에서는 무작정 비판할 건 이닌 것 같습니다만, 별개로 중국의 행보는 걱정되는군요
19/08/21 23:10
이야... 영국 매우 곤란할듯... 미국이 도와줘야 할텐데 지금 트럼프 선거가 코 앞이라, 주가-내수 올려야 하는 트럼프랑 이해가 맞아들지 모르겠네요
19/08/21 23:21
역으로 사이다 발언으로 조금이라도 올리려 들 수도 있지요. 주가 내수는 지금 올리는 게 힘드니. 근데 또 그런거 생각해서 안 도와줄 수도 있고.
참 종잡을 수 없는 양반..
19/08/22 06:48
물타기 느낌이라 대놓고 말하는건 좀 저어되긴 하지만 이런 나라하고도 정상외교 적극적으로 하는데 북한 욕하는게 의미가 있나 싶은 생각이 문득 들 때가 있습니다. 사실 동일선상에서 비교할 일은 아니긴 한데 기분상
19/08/22 09:21
애초에 우리나라는 외교에서 그런 걸 고려할수 없는 위치죠. 중국에 대해서나 북한에 대해서나 인권문제를 들먹이는건 바보죠. 철저히 우리 국익중심으로 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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