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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9/02 00:05:07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111.4 KB), Download : 37
출처 이종격투기
Subject [유머] 2020년 한국 병장 월급 현실.jpg


그렇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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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02 00:06
수정 아이콘
최저임금까지는 올라야죠
잠이온다
19/09/02 00:06
수정 아이콘
비정상의 정상화 되는게 이렇게 힘들 줄이야.... 병장 월급 15만도 안되던 시절에 군대갔었지만, 이건 더 올라야 됩니다.
야부리 나코
19/09/02 00:07
수정 아이콘
담배 받은 아재들 나와주세요
젠지훈
19/09/02 00:08
수정 아이콘
"솔" 세대입니다만?
꽃돌이예요
19/09/02 03:56
수정 아이콘
연초요?
유아린
19/09/02 09:44
수정 아이콘
전역기념으로 연초가 없어졌는데 아재인가요?ㅠ
블루레인코트
19/09/02 00:09
수정 아이콘
저 첫월급 7000원쯤 되었던것 같은데..
군팔 한보루반 나왔는데 그거 3000원이었음.
군디스 나중에 나왔다던데 맛은 시중꺼랑 다른것 같다 하더군요.
19/09/02 00:10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잘하는건데 왜 언론이든 뭐든 칭찬하는 말이 없나 모르겠어요. 병장 월급이 70~80만원 선은 되어야한다고 봅니다.
19/09/02 00:13
수정 아이콘
안타깝지만 낭비로 보는측이 더 많지 않을까요
19/09/02 00:19
수정 아이콘
개인적 의견이지만 내수 진작하는데 군인들 월급 올리는게 제일 효과적이라고 보거든요. 군인만큼은 자기가 쓰고싶은만큼 뭘 쓰든 간에 익스큐즈 되는 경우가 많아서요.
19/09/02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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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확률로 당첨인 경제 부흥책이죠.
과거에 대중이 노예처럼 밥만 먹고 살다, 돈을 가지게 되면서 상업이 폭발적으로 발전했는데...
지금까지 군인은 과거 노예 수준이라..
걸그룹노래선호자
19/09/02 00:19
수정 아이콘
전 이거 정말 잘 하는거라고 봐요. 병사 임금 빠른 속도로 인상도 그렇고, 평일 외출 허용, 병영 내 휴대폰 사용 허용 까지요. 그렇게 군에 대해서는 잘 하는 정부인줄 알았는데 요즘 7군단 사태를 보고는 좀 아리송해지긴 하더군요. 아무튼 병사 임금을 빠른 속도로 인상하는건 잘 하는거죠.
19/09/02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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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의무에 비해 과소한 보상을 받는 자)를 서포트하는 것이 민주정부의 일관된 정책 방향성이죠.


4년간 15만원에서 51만원이 되는 건 가히 혁명적인 변화인데, 혜택을 수령하는 사람들은 그 차이를 크게 못느끼는게 문제일 겁니다. 같은 사람이 14년에도 근무하고 20년에도 근무한다면 차이를 느끼겠지만, 계속 다른 사람이 들어오는 거니까요. 어차피 죽지못해 가는 군대인데 15만원 받나, 51만원 받나 가기 싫은 건 매한가지일 테니.


아마 현 정부가 군인(=20대 남성)을 위해 노력해서 마련한 혜택들을, 다음 어느 정부가 없애버린다면..
쿠데타 발발해도 인정합니다 흐흐.
서지훈'카리스
19/09/02 01:14
수정 아이콘
약자를 위한 정책을 쓰기 힘든 이유죠.
강자를 위해 정책 쓰면 피드백이 확실히 오거든요.
스칼렛
19/09/02 08:49
수정 아이콘
마지막 단락이 진보정권이 오래 집권해야 되는 이유죠. 한번 마련된 복지제도와 사회안전망은 다시 없어지기 어렵다는 점.. 요샌 양쪽 다 똑같이 나쁘다고 주장들 하시니 그럼 일이라도 제대로 하는 애들이 해먹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fdr 이후 미국 민주당의 20년 장기집권이 미국을 한차원 다른 나라로 바꿔놓았듯이..
cluefake
19/09/02 02:07
수정 아이콘
군인 월급은 군인 말고는 올려줘도 사람들이 아 좋은 일 했네 정도밖에 안 느끼죠.
집단적으로 의사표출하기도 어려운 집단, 거기다 어쨌든 아직도 적은 편이니 크게 느껴지지도 않을거고
영원히하얀계곡
19/09/02 03:11
수정 아이콘
예전에 딴사이트에서 월급이나 인권등 군대는 괜찮아지고 있다..고 주장 및 논쟁하다가 다굴쳐맞은 기억이 나네요ㅜ
그때가 주요 생필품목들이 보급이 아닌 직접 구매 전환되는 시기였는데(그때 언론 등에서 좀 과장해서 비판하기도 했죠),
월급 올라가는 속도에 비해서 생필품 보급 끊겨도 종합적으로는 병사에게 나아지고 있다..고 했다가
뭔 되도않는 군대 실드치냐고 노예근성 자랑하냐고 하더군요.
걍 제대한지 얼마 안된 병사 전역자로써 체감상 느낀걸 말한건데...
Mr.Doctor
19/09/02 03:43
수정 아이콘
PGR만 해도 나는 군복무 이미 끝났으니 군인 월급 올려주는거 관심없다 이런 의견이 다수였던 것 같은데요. 심지어 내가 당한만큼 당하는게 좋다는 의견도...
미나리돌돌
19/09/02 07:12
수정 아이콘
클릭 수가 안 오르니까요.
말도 안되고 근거도 없는 의혹을 써갈기는게 소위 가성비가 좋죠.
봄바람은살랑살랑
19/09/02 00:13
수정 아이콘
그 얼마 안되는걸로 어떻게 치킨 시켜먹고 술 사먹고 했었는지.. 요즘은 진짜 많이 오르긴 했네요
손금불산입
19/09/02 00:14
수정 아이콘
군인한테 용돈주는 시대는 지나고 군인한테 용돈받는 시대가 올지도...
걸그룹노래선호자
19/09/02 00:17
수정 아이콘
담배를 보급으로 받았다는 인터넷 삼촌들의 이야기가 흔하게 보이는데, 엄청나군요. 이건 뭐 국가에서 "사내놈들이면 흡연은 기본이지" 식의, 흡연을 매우 권장하는 모습을 보여줬었군요.

그런 시절에 군대 안 가서 다행입니다.
19/09/02 00:28
수정 아이콘
월급으로는 담배도 못사니까요. 군용 보급 담배 1갑에 250원이였던 시절에 근무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안피는 사람들은 피는 사람꺼 대신사주던가 신청안하던가 그랬습니다.
걸그룹노래선호자
19/09/02 00:34
수정 아이콘
신청을 안 하면 안 받을 수 있는 거였나요?
(신청을 안 했을 때 그만큼의 다른 무언가로 주는게 아니라면 뭔가 상실감이 있을듯 하네요)

인터넷 삼촌들 이야기에 따르면 꼭 그렇지도 않아보여서요. 군대가면 담배를 강제로 배우게된다는 식의 이야기도 봤습니다. 아마 그래서 중장년층 남성 흡연률이 높은거 아닌가 생각도 해봤거든요.

(아마 이것도 부대마다 다를지도..)
19/09/02 00:48
수정 아이콘
담배 보급보다는 면세담배 구매찬스를 주는 것에 가깝습니다. 매월 신청하고 담배값 지불하고 그랬어요.

연초 말기에 다녀왔는데, 자대가자마자 부대장 면담 때 흡연여부를 조사했습니다. 비흡연자가 나중에 연초 신청하면 한소리 들었고요.(뭐 개인의 자유니 피워라 피우지마라 강제할 순 없지만...)
금연(=연초6개월 이상 미신청) 하면 포상휴가 주던 부대이야기였습니다.
걸그룹노래선호자
19/09/02 00:50
수정 아이콘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이르미르
19/09/02 00:51
수정 아이콘
99군번인데 담배 신청안하면 현금으로 3천원 줬습니다. 1.5보루 값으로요. 제가 비흡연자에다가 그 당시 군팔에서 군디스로 넘어가던 시기라 어떤거였지 기억은 잘안나는데 px에서 한보루 사려면 만원이 넘었던것 같네요. 그래서 전원 신청하고 비흡연자 담배를 흡연자들이 3천윈주고 싸게 사갔던 기억이..
걸그룹노래선호자
19/09/02 00: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확실히 가성비상 그런게 있었겠네요. 신청해서 받으면 면세라서 가성비가 뛰어나고 따로 사려면 비싸니까 병사들끼리 서로 윈윈하면서 돈을 절약하기 위한 협의가 있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인터넷 삼촌들 이야기에서 본 것 중 하나가 이거(비흡연자들이 담배를 보급받으면 흡연자들이 사간다는 이야기)였습니다. 흐흐
19/09/02 06:42
수정 아이콘
07군번인데
저희는 신청 안하면 안줬습니다
고로 비흡연자까지 전원신청시켜놓고

연초 나오면
비흡연자분은
담배피는 흡연자끼리 나눠가져갔던걸로 기억합니다

인당 5갑인가 7갑인가 그랬던거 같은데
비흡연자들꺼까지 가져가면 보통 1보루 이상씩 가져가더군요

근데 09년인지 언제부터 연초 없어져서
그나마도 사라졌던걸로 기억

연초 돈 내는건 흡연자들끼리 알아서해서
잘 모르겠네요
걸그룹노래선호자
19/09/02 09:30
수정 아이콘
제가 11군번인데 담배 보급이 생각보다 옛날 일이 아니었군요 덜덜..

위에서 인터넷 삼촌이라는 워딩을 사용한게 쑥스러워질 정도네요 ㅠㅠ
유리한
19/09/02 09:17
수정 아이콘
03군번인데 일인당 연초 보급이 1.5보루까지 나왔습니다.
당연히 신청자만 받는거였구요. 비흡연자까지 모조리 신청해봐야 흡연자들 일인당 두보루 남짓 떨어져요. 소대에 흡연자 천지면 그마저도 상병장들도 두보루 받을까 말까 하죠.
당연히 신청시켜놓고 뺏는건 아니었구요, 보급받는 가격 그대로 돈 내고 받습니다.
당시 병장 월급이 4만원도 안되던 시절인데 (이등병때는 2만원도 안됐었구요.) 담배를 px에서 구매하면 면세가 아닙니다. 당시 담배가격이 평균 2500원이죠.
제가 하루 한갑정도 피우는데, 두 보루로 모자랍니다. 결국 월급 절반이 담뱃값으로 나갑니다. 이 상황에서 보급마져 안나오면 담배값이 월급보다 많이 나갈겁니다. 슬프죠.
그마저도 저 전역한 다음에 한보루로 줄었을겁니다.
흡연 권장하고는 거리가 멀죠..
걸그룹노래선호자
19/09/02 09:27
수정 아이콘
이 정도면 적당한 숫자의 비흡연자는 오히려 환영받을지도 모르겠네요. 크크

흡연자 천지면 1인당 보급으로 받는 담배가 줄어드는 셈이니까요.

이렇게 보면 확실히 흡연 권장하고는 거리가 머네요.
유리한
19/09/02 10:13
수정 아이콘
사실 병사들 군대에서 담배피우는건
내밀한 얘기나 정보들이 담배타임에 공유가 이루어진다는 점,
훈련이나 작업중 담배타임에 비흡연자들에게 잡무가 주어지는 경우가 있다는 점이지, 보급과는 무관해요 크크
Practice
19/09/02 00:19
수정 아이콘
당연하고 마땅한 변화입니다.

예비역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고,
현역분들 정말 고생 많으시고,
혹시 가셔야 하는 분들(;;) 고생하십시오.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편하게 댓글달고 잡니다.
졸린 꿈
19/09/02 00:19
수정 아이콘
저 병장때가 8만원이었는데 조금이라도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니 다행입니다.
사실은 더 잘해주고 더 챙겨줘야 합니다 ㅠㅠ
수분크림
19/09/02 00:22
수정 아이콘
최저임금 줘야죠.
19/09/02 00:31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잘 하는 거죠. 징병제를 당분간 바꿀 수 없다면 임금이라도 어느 정도는 챙겨 줘야...
토어사이드(~-_-)~
19/09/02 00:32
수정 아이콘
더 줘야죠
...And justice
19/09/02 00:35
수정 아이콘
관심 없던 사이에 많이 올랐네요
독수리의습격
19/09/02 00:37
수정 아이콘
이게 내수진작에 약간이나마 도움 되지 않을까요. 가장 돈 없는 세대가 20대 초반 남자인데 이 세대가 돈을 조금이나마 쓰게 되면.
19/09/02 00:37
수정 아이콘
전역 때까지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도 저기 한 달 월급도 되지 않던 시대에 군대를 다녔었지요.
계속 바뀌어가는 모습에 기분이 좋습니다. :)
애플주식좀살걸
19/09/02 00:44
수정 아이콘
병장월급 기준으로 40만원이면 50시간정도 근무한셈이네요 크크
꽤 오르긴했는대 아직너무 부족하네요
그말싫
19/09/02 00:50
수정 아이콘
부러운데 안 부러운?
파인애플빵
19/09/02 00:58
수정 아이콘
와 내년에는 60만원도 넘네요 이건 정말 좋은 정책임
피지알러들은 거의 혜택 못 받으신분이 대부분이지만 이렇게 주면 나중에 청년층이
연금으로 보답해 줄꺼임
카스가 미라이
19/09/02 01:18
수정 아이콘
제가 17군번인데 18년 1월에 상병을 달아서 월급이 확 뛰는 걸 느낀 당사자입니다. 덕분에 외출외박 나가서 돈 걱정도 안하고, 모은 월급으로 10년 쓰던 컴퓨터도 새로 바꿨죠. 동기들 중에는 담배 피느라 탕진하는 애들도 있었지만 ...
아, 강원도 인제-원통에서 복무했습니다.
19/09/02 02:05
수정 아이콘
07군번인데 행보관이 통장 압수해서 전역때까지 모았는데 200만웜 모아서 전역했던 기억이...
에밀리아클라크
19/09/02 02:09
수정 아이콘
저정도면 복학할때 큰 도움이 되겠네요 등록금에 생활비까지....
BurnRubber
19/09/02 02:24
수정 아이콘
양심적으로 최저임금은 줘야죠.
DownTeamDown
19/09/02 02: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일부 보급품이 줄긴 했지만 그래도 병사들한테는 이득일겁니다.
좋은정책은 맞죠
그리고 국방을 중시한다는 보수정권이 군인들 월급에 얼마나 인색했는지
이명박 첫해인 08년도 병장월급이 97,500원이었는데 문재인 첫해인 17년도 병장월급이 216,000원이거든요
참고로 김대중 첫해인 98년은 13,300원 그리고 노무현 첫해인 03년도는 23,100원 박근혜 첫해인 13년도는 129,600원입니다.
19/09/02 03:06
수정 아이콘
이거는 뭐 효과가 뭐가 있다 없다를 떠나 너무 당연한 거라서...
19/09/02 04:42
수정 아이콘
어떤 정책이든 행위든 그 동력을 가장 힘빠지게 하는 마법의 말이 정책의 성과를 당연하게 여기는 거죠. 월급받는다고 본인의 노력이 당연시되어 버리면 맥빠지는 게 사람의 심리이듯 정치적, 재정적 부담을 떠 맡고 시행하는 일을 국민들이 당연시 여겨버리면 대체 그 정책을 누가 계속 추진할지 참 미지수이긴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보수정권은 참 현명했던 거 같아요.
cluefake
19/09/02 04:45
수정 아이콘
표만 생각하면 군인 월급은 안 올리는게 낫다는 교훈을 배웠죠. 올려줘도 아무도 별로 안 좋아하잖아요.
Jignificance
19/09/02 05:11
수정 아이콘
오 잘 모르고 있었는데 많이 좋아졌네요. 이등병때 33,300 원 받고 병장때 7만-8만원 받으면서 이걸로 뭐하냐 하던 때가 떠오르네요.
검색해보니까 지금 현재 하사 초임이 150만원 정도 받는 것 같은데 60% 선까지는 가도 될 것 같네요.
몽쉘군
19/09/02 06:05
수정 아이콘
병장 월급 10만원이였지만 여기선 뉴비취급 받...
유리한
19/09/02 09:20
수정 아이콘
말년 기억을 되짚어보면 4만3천원 정도..
악마가낫지
19/09/02 06:13
수정 아이콘
오른다고 욕하는 사람들은다 미필이죠.
라떼는 말이야가 아니라 라떼도 그랬으니까 더올라야죠.
보로미어
19/09/02 07:10
수정 아이콘
제가 06년 군번이고 노무현 정부때 월급이 엄청 올라서 병장때 십만원 조금 넘게 받았더 거 같은데.. 2016년까지 돈이 15만원이였으니.. 문재인 정부에서 월급을 엄청 올렸네요.
19/09/02 07:37
수정 아이콘
최저임금까지는 올려줘야죠. 아직까지는 갈 길이 멀어보이기는 하네요.
22raptor
19/09/02 07:51
수정 아이콘
이게 그렇게 당연한거면 당연한걸 안해왔던 분들도 까주면 얼마나 좋아...
사업드래군
19/09/02 08:03
수정 아이콘
최저임금까지 올려줘야 하는 건 맞겠지만, 이전 정부에서 제대로 안 올려주는 걸 현 정부에서 월급 많이 올려주는 건 칭찬받아야 할 일 같은데.
19/09/02 08:23
수정 아이콘
병장월급은 높아봐야 3개월 받는게 고작이긴 해요 크크
19/09/02 08:29
수정 아이콘
자대 가자마자 생명수당 나온다고해서 기대했는데 3만원도 안되는 돈 나오는거 보고 진짜 개목숨보다도 싸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병부터 최저임금 다 받아야죠.
다람쥐룰루
19/09/02 08:42
수정 아이콘
이명박때 안올린게 너무 심하긴 했죠 그거때문에 지금 인상폭이 커보이는거지 그때 정상적으로 올렸으면 지금 이슈거리도 안됐을겁니다.
이명박정권 내내 병사 월급이 사실상 동결이나 다름없었거든요
지금보다 더 늘어나면 학자금대출때문에 휴학하고 알바하는데 쓰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겠죠 월세 보증금 마련할수도 있을거고
흑태자
19/09/02 08:44
수정 아이콘
출산율 재고 정책으로,
30세이상 미혼여성에게 세금을 거둬 징병 군인 임금을 충당하는 정책을 검토해볼 시점입니다
비둘기야 먹쟈
19/09/02 09:24
수정 아이콘
?????
19/09/02 09:04
수정 아이콘
잘하는 일이라 생각되네요
문정부 외교 못해서 주식 떨어지니 싫어하기도 하지만
몇몇군데에선 확실히 좋은 퍼포먼스 보인다고 생각하네요
브레드
19/09/02 09:08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로 2018 -> 2019 사이의 인상이 국방부가 예산 더 달라고 했는데 국회가 어영부영하다가 못줘서 무산되었습니다.

그래서 2020년에 병장 54만원이에요.
철철대왕
19/09/02 09:28
수정 아이콘
저게 다 자기돈으로 보였을 (구)위수지역의 주민들 .. 크크
걸그룹노래선호자
19/09/02 09:37
수정 아이콘
위수지역이 확대되서 멀리 나가버리고 휴대폰 사용 허용으로 인해 면회외박이 줄어들었다는 소식이 큰 타격이겠지만

대신 평일 외출이라는게 생겨서 아직은 먹고 살 만 할 것 같습니다. 평일 외출 나가는걸 멀리 가긴 힘드니까요.
DownTeamDown
19/09/02 09:55
수정 아이콘
차라리 평일외출 하는게 업종 유지자체로는 나을겁니다. 주말 몰빵보다 훨씬 영업하는 입장에서는 부담이 적거든요.
signature
19/09/02 10:22
수정 아이콘
질문이요 병장 월급 기준으로 맞추면 안되고 이병 월급 기준으로 맞춰야하는거 아니에요?
srwmania
19/09/02 10:23
수정 아이콘
이런글 나올 때마다 다는 이야기인데, 딴건 몰라도 1년 등록금은 쥐어서 보내줘야죠...
raindraw
19/09/02 10:51
수정 아이콘
제때는 상병말호봉 때 최초로 만원 넘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나마 점점 현실화 되는 것 같아서 보기 좋네요.
책 읽어주세요
19/09/02 11:12
수정 아이콘
병사 월급 200만원 주면 간부 보신용 각종 비전투병 자동으로 없어질텐데...
무적전설
19/09/02 11:16
수정 아이콘
사실 최저임금 제대로 할거면 시간외 근무수당 / 휴일 근무수당 다 포함해서 줘야죠
19/09/02 11:19
수정 아이콘
제가 99군번인데 자대배치받고 중대 행보관에게 누런 봉투에 월급이라고 받았는데 990원이었어요.
중대att끝나고 - 그때 또 탄피 하나 잃어버려서 전중대는 비상인데 갓 들어온 이등병은 꿔다놓은 보릿자루였고...
표정관리가 잘 안되더라구요. 그때의 그 먹먹함은...
지니팅커벨여행
19/09/02 13:40
수정 아이콘
헉 9,900원이 아니고요?
행보관이 얼마를 빼돌린 건지....
19/09/02 13:49
수정 아이콘
제가 듣기로는 자대배치일 기준으로 월급을 지급해서 그 돈이 나왔다고 들었거든요. 그 이전꺼는 통장으로 입금되었는지는 지금은 기억이 나지 않는데, 동전 몇 개 들고 '이게 뭐야' 했던 기억은 남네요
지니팅커벨여행
19/09/02 13:51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그래도 봉투 안에 동전만 있으면 진짜... ㅠㅠ
아라온
19/09/02 11:20
수정 아이콘
꼭 바뀌었음 하는데 안바뀐게 있죠.
훈련소때 종교활동 의무는 꼭 개선해야될 악습입니다.
종교활동 안하면, 부적응자, 관심병사, 정신개조해야할 훈련병 취급하고
그시간에 잠자면 얼마나 꿀맛이라 생각하는 훈련병이 반절은 더 될것 같습니다.
잠이오냐지금
19/09/02 11:52
수정 아이콘
전 무교인데 불교 천주교 기독교 다 참여했습니다!
이유는 몽쉘 주셨거든요 우리 부처님,하나님,성모마리아님께서!!
콰트로치즈와퍼
19/09/02 11:27
수정 아이콘
진짜 전방지역에서 군생활 했을때 휴가때 집까지 내려오는 교통비랑 후임 밥사줄 돈도 간당간당하던 때 생각해보면 진짜 좋은쪽으로 변하고 있는거죠. 가끔씩 군대 갔다왔다는 인간들이 저렇게 돈 많이 주면 국방비 낭비라는 글 적는거 보면 화가 치밀어오름.
지니팅커벨여행
19/09/02 13:43
수정 아이콘
노무현 시절 군생활했는데, 그때 병사 월급 인상 계획을 발표하고 8만원까지 올린다고 했었죠.
그 근거로, 병장 월급 기준 3만원이었는데 군대 간 자녀들이 집에 돈 보내달라고 요청한 평균 액수가 5만원이어서 그것 만큼 정부가 올려주겠다고 했던 게 생각나네요.
이것과 더불어 최초의 만기제대 병사 출신 대통령인 점과 이라크 자이툰 부대 깜짝 방문 등으로, 당시 군부대 사기가 나름 높았던 시기였던 것 같아요.
19/09/02 14:47
수정 아이콘
최저임금 줘도 강제성 없으면 안갈사람들이 태반이죠. 최저임금 1.5배는 줘야합니다.
네오크로우
19/09/02 15:37
수정 아이콘
아직도 턱없이 부족한 건 맞지만 2020년 병장월급 67만 원 보니까 솔직히 '와.. 진짜 많이 주네'라는 생각이 언뜻 스치기는 합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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