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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03 15:41
참 매력있는 선수였죠. 다데가스 빼면요 크크... 티원의 앞길을 막는 느낌이라 안티가 많았기도 해서 안타깝네요
임프 트위치 잡아내는 야스오는 진짜 오래 기억될 장면입니다
19/09/03 15:48
다데가 나름 우여곡절을 겪은 게이머라 더욱 기억에 남습니다. 거품소리 듣던 CJ시절, 13롤드컵 광탈의 주역 다데가스, 막눈의 나진 소드행과 유사한 강판과 다름없는 오존에서 블루로의 자리교체... 결국 모두 극복하고 날아올랐지요.
19/09/03 15:36
내년을 또 연속해서 먹으면 진짜 벵기 커리어가 사정권.. 하지만 롤드컵까지 고려하면 진짜 페이커와 벵기의 커리어가 정말 엄청나다고 밖에...
19/09/03 15:40
전 지금도 클리드 미친듯이 인정하지만 내년에도 리그 먹고 만약 올해 롤드컵까지 먹으면 인정이고 뭐고 그런말 아예 꺼내지도 않을 생각입니다 크크크크
19/09/03 15:31
그 어느 라인보다 격차가 좁은 곳이 서포터고 그 어느 라인보다 격차가 큰 곳이 미드네요. 페이커 기록은 앞으로도 깨지지 않을 것 같아요.
19/09/03 15:55
킹리적갓심으로 대장군이다 뭐다 해서 띄워놨더니만 돈 쫓아서 중국갔다고 괘씸죄가 적용된거죠 뭐. 다데뿐만이 아니라 14시즌 통째로 흑역사화 되어버렸지만 제일 심하게 버려진건 다데죠. 삼화 삼블 형제팀 라이벌리는 정말 최고의 매치업이었는데..
19/09/03 15:49
다데는 저 커리어가 진짜 극적인게, 13시즌까지 오존이었다가 롤드컵에서 역대급 똥을 싸며 선수 커리어 자체가 망가질수도 있던 상황에서 개막 며칠 전에 폰과 팀 스왑 진행, 그 후 우승, 준우승 하며 부활해서 롤드컵 4강까지... 정말 드라마 제대로 쓴 선수였죠. 팀 스왑할때만 해도 다데가 완전히 망가졌으니 블루는 버리고 오존에 집중하려는거냐라는 소리까지 나왔었는데...
19/09/03 16:15
진지빨자면 준수하게 하는 선수였지 단 한번도 최고의탑은 아니였죠.
클템이 딱 여포같다고 했죠. 무력은 최고지만 스마트한플레이가 부족하다고
19/09/03 16:58
갑자기 무슨 소릴 하시나요. sk 출전성향이랑 출전수 숫자로 바로 나오는 주전 비주전 관계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15스프링 때 큰 무대에서 기회 받은 쪽은 오히려 이지훈이에요.
19/09/03 17:20
그래서 페이커가 서브가 되나요? 지금 하는 얘기랑 전혀 상관없는것 같은데요. 그리고 출전성향은 내부평가에 의해 정해질텐데 이지훈이 압도적으로 잘했다면 롤드컵까지 주전이었겠죠.
19/09/03 17:25
(수정됨) 페이커 이지훈은 출전수로 서브 주전 나누기가 애매하다는 거죠. 승승에서 이지훈 교체한건 이지훈이 이적할때 인터뷰에서도 언급했는데 이지훈이 좀 더 잘했다고 많이 나올수있을리가..
19/09/03 17:39
그러니까 일어나지 않은 일로 뇌피셜쓰시는거죠. 이지훈이 말한 소회는 충분히 이해하지만 sk는 그때 잘못된 결정을 한적이 없습니다. 왜냐면 페이커는 그 해의 최고선수였고 sk는 타이틀을 가져갔으니까요. 그냥 의미없는 가정이에요. 정작 스프링에서 cj 패승승승 만들고도 결승에 기회받은건 이지훈인데 전제 자체가 틀렸어요.
19/09/03 17:58
yugo 님// 섬머 롤드컵이야 이지훈이 식스맨 자리에 있었으니 페이커가 주전이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틀린 결정은 안했죠. 이지훈 개인에게 안좋은 짓을 했을뿐이지. 스프링은 시즌내내 둘이 주전 경쟁 치뤘는데 둘 중 한명이 서브라는게 납득이 안가네요. 그리고 높은 자리에서 기회 더 많이 받았으면 그것도 출전수만큼의 가치를 갖는거죠. 출전수가 두배씩 벌어진것도 아닌데
19/09/03 18:57
트윈스 님// 저는 이지훈이 서브라고 한적이 없는데요; 롤드컵에서만 서브라 생각하고 리그에선 비슷하거나 준주전 정도라고 생각하고요.
19/09/03 16:30
글쓴이분에게 뭐라하는건 절대 아니구요, 준우승까진 커리어고 3위는 커리어가 아닌지 여부와, 3위한 선수와 하위권인 선수는 같은 커리어 시즌을 보냈는지 여부를 고려해보면 확실히 '어워드'만 '커리어'인지 여부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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