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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03 16:58
개인적으로 저탄고지하면서 느낀건 탄수화물은 늘리면 중독되서 더 먹고싶은데 지방은 늘리면 진짜 역겹다는 생각까지 들어서 음식양 자체를 줄이게 되더군요.
19/09/03 17:03
제가 요즘에 식단조절하고있는데
진짜 제로콜라 맘껏 먹어도 되요?? 아무리 극소량의 칼로리라지만 '콜라'라는 이름때문에 죄책감이 들어서... 진짜 배고플때 서브웨이 가서 하나씩 사먹는데 콜라때문에 갈등하는 제가 너무 슬픕니다..
19/09/03 20:51
저도 살은 안빠졋지만 제로콜라로 갈아탓는데
뭔가 그 가끔 찝찝하고 텁텁한 느낌이 입안에 남는거랑, 배에서 거품이 안꺼지는 현상이 전부 사라졋습니다. 맛은 조금 부족하지만 좋습니다.
19/09/03 17:16
네. 탄수화물은 채소 외에 거의 안 먹었습니다.
삼시세끼 몇 달간 삼겹살을 먹어도 행복해 하는 입맛이라, 저탄고지는 그저 축복이네요 크크크 원하는 몸무게가 되면 일반 식단에 양만 조절할 생각입니다.
19/09/03 17:18
전 물대용까진 아니고, 나름 식단조절한다고 서브웨이가서 하나씩 사먹는데 그때 너무 콜라가 먹고싶어서...ㅠ
완제품말고 그 디스펜서?라고해야되나? 시럽원액이랑 탄산수 섞어서 즉석에서 만드는 것도 제로콜라면 괜찮은거죠? 영 못미더워서...크크
19/09/03 17:43
저도 제로콜라 엄청마시는데 카페인에만 유의하시면 될거같습니당... 얼마전에도 하룻동은 1.5짤 페트 2개 내리마셨더니 밤에 잠 설쳐서 혼났음...
19/09/03 17:45
제로콜라는 저탄고지 카페에서도 의견이 분분할 정도로 이론적으로는 문제될점이 없는 성분으로 되어있죠.
유일한 단점으로 언급되는게 단게 단걸 먹고싶게 한다 그런거죠.
19/09/03 17:01
이거 레알. 밥, 면, 빵은 거기에 소스나 국물 변화만 주면 완전새로운 음식이되고 끊임없이 들어가는데
지방은 지겹게 먹다보면 '시X'이 절로 나오죠 크크크
19/09/03 17:32
개인적으로는 철저하게 저탄수 식단 지키면서 다이어트하는 것보다 차라리 운동병행하면서 저탄수 식단들보단 좀 더 탄수화물 많이 먹는 식단이 더 편하던....지금도 그렇게 하는 중이고요.
19/09/03 18:40
운동 끝나구 나면 식욕 너무 땡기는 것이에오....
헬스2시간 끝나고 집가서 짜파게티 먹는 절 발견하고 그 다음부턴 운동은 줄이고 있습니다...
19/09/03 17:36
외국인들이 처음 한국 생활 시작하면 식단에 지방이 너무 적어서 밥 먹어도 뭔가 허전하고 이러다 살빠지겠다고 좋아하지만 현실은 폭풍 증량되고 신기해하죠. 대체 왜 살찌는거냐고 크
19/09/03 17:36
저건 몸만드느라 그런거고 살만 빼려면 음식성분 아무 상관없이 칼로리만 맞추면 되던데.... 하루 1000 칼로리 선에서 맞추기는 쉽잖아요?
19/09/04 00:12
천천히 오느냐 빨리 오느냐의 차이지 유지하지 않는 한 요요 안오는 다이어트라는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운동으로만 그 고생을 하면서 살빼도 안하면 살찌던데요....
19/09/04 00:17
https://brunch.co.kr/@ddny/63
장기간의 저칼로리 식단으로 기초대사량이 떨어졌을때의 후폭풍과 관련한 포스트예요. 비슷한 이유로 lchf에서는 칼로리 제한을 하지 않구요.
19/09/04 01:46
대신 LCHF는 개인별로 부작용이 로또처럼 오는 요법이기 때문에 기초대사량 저하보다 더 위험하니까요.
여기 한 사이트에서조차 LCHF 글 클릭해보면 댓글에 두통이나 피부염증 등 부작용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넘쳐나는데 무작정 나는 괜찮겠지 할 수야 없죠. 무엇보다 저 글에서의 결론 역시 일단 살을 빼고 기초대사량을 억지로라도 끌어올리라는 건데 결국 살빼려면 칼로리를 조져야 한다는 결론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어요. 우리가 펠프스가 아니잖습니까? 심지어 안정환도 운동 그만두자마자 살찌는 게 현실인데요.
19/09/03 23:11
1000으로 해봤는데 빠지라는 살이 아니라 머리카락이 빠지더라구요.(...)
아침은 방울토마토(바나나)+우유 점심은 신경 안쓰고 식당음식+저녁은 닭가슴살 100g(운동한 날은 200g) 파프리카 두어개 정도. 이러면 대략 1300선에서 맞춰지는데 이렇게만 해도 살 잘빠지더군요. 70에서 60되는데 네 달 걸렸습니다.
19/09/03 20:29
저탄고지하면 외식으로 한식은 불가능하더군요.
집에서는 각종 대체품으로 가능은 하구요. 밥 딱 하나 남았는데 한국에 저탄고지 열풍이 부니 밥의 탄수화물을 낮춰주는 밥솥 + 특수쌀이 나오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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